과천시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문화축제’ 오는 14일 개최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문화축제’ 오는 14일 개최 [금요저널]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문화축제’ 가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원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과천문화원,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경기소리전수관 등 관내 13개 기관이 함께 준비했다. 축제는 총 5개 테마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가훈 쓰기, 키링·에코백·미니화분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연마당은 청소년수련관의 Amado 밴드, 문원동 문화교육센터 수강생들의 공연, 경기소리전수관의 국악콘서트 등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이어진다. △판매마당에서는 문원동 부녀회의 먹거리 장터와 자매도시 포천시 관인면의 농산물 직거래 부스가 열린다. △정책마당에서는 주민 건의사항을 발굴하고 △민속마당에서는 민속놀이와 민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나도 꼬꼬무 가수다’ 노래자랑, 축제 사진 대회가 열리며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탄소중립 실천 퀴즈와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원동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의 장이 열리고 새로운 문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축제 외에도 어린이 축구 페스티벌, 폐현수막을 활용한 페트병 수거 자루 제작, 아나바다 장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과천시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과천시, ‘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최대 3년간 인건비 지원

과천시, ‘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최대 3년간 인건비 지원 [금요저널] 과천시는 6월 30일까지 ‘ 과천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과천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중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인원이 3명을 초과하고 ‘ 과천시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된 인원 중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만 20세 이상 시민이다. 단, 입사자가 대표자의 직계 가족이거나 타 인건비성 보조금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조금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최저임금의 50% 이내, 교육보조금은 1회 한정으로 월 최저임금의 60% 이내까지 지급된다. 주 오후 3시간 이상 40시간 미만 근무자는 근로계약서상의 근로시간에 비례해 지원금이 조정된다. 보조금은 신규 채용 후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지급되며 고용보조금은 재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일대 횡단보도에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일대 횡단보도에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금요저널] 과천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식정보타운 일대 주요 횡단보도 10곳에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을 설치했다. 본격적인 폭염대책기간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늘막은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과천린파밀리에 아파트 앞 사거리, 과천스마트케이A타워, JW사옥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주요 지점에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그늘막은 직사광선을 차단해 주변 온도를 외부보다 7~10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짧은 신호 대기 시간 동안에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이나 어린이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제안하고 시가 이에 적극 대응해 실제 정책에 반영했다. 과천시는 이번에 새로 설치한 10개를 포함해 총 102개의 그늘막을 운영 중이며 6월 중 지식정보타운 일대에 스마트 그늘막 2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패널과 온도센서 등을 갖춰 기온이나 일조량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첨단형 그늘막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설치한 그늘막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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