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에덴어린이집 아이들이 전하는 나눔의 마음, 새활용 장터 성금 기부 [금요저널] 과천시 부림동은 23일 에덴어린이집에서 ‘에덴 새활용 장터’의 수익금 4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덴 새활용 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이를 새롭게 활용해 사고파는 놀이형 체험 행사로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장터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부림동 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동직원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환영해 줬고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주민센터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숙경 에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모은 수익금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애정을 가지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정성에 감사드리고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동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과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열려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주요 추진 실적과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아동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과천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 방향을 자문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기구다.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과천시의원, 아동복지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과천시는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과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의 참여권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회의에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직접 1년 동안 정기회의를 통해 도출한 정책 제안 사항을 발표했다. 제안된 주요 정책으로는 △ 깨끗한 과천을 위한 쓰레기 줍기 챌린지 △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금연구역 내 안전요원 배치 등이다. 이 같은 제안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직접 고민하고 마련한 것으로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과천시는 아동위원의 제안사항을 관련 부서와 함께 구체적으로 검토한 뒤,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의 정책 참여가 단순 의견 개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심영린 과천시 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아동위원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전달함으로써 아동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모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 ‘제6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과천시는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안전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한 ‘제6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예방 관련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인구 30만 미만 시, 인구 30만 이상 시, 구, 군 등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한다. 과천시는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에 속해 조직, 예산, 인력, 사업, 자살률 등 5개 영역의 17개 지표 평가에서 총점 85.2점을 기록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과천시는 조직과 예산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자살예방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인정받았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과천시의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16.4명으로 전국 평균 27.3명과 경기도 평균 25.1명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30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자살예방사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과천시는 자살예방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활동가 양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지역주민 대상 생명사랑 캠페인 등이 있다.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는 심층적인 개입과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담 및 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살예방사업은 사회적 문제로 많은 기관의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등 생명존중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모든 자원들과 연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살예방 상담이 필요한 시민이나 가족·지인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로 연락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고위험군 상담, 우울·불안·스트레스 관리, 긴급 지원 등 심리 상담과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성과부문 ‘전국 1위’ [금요저널] 과천시가 ‘2024년 제29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분석’에서 경영성과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KLCI는 매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 경쟁력 및 부문별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수다. 평가에는 전년도 정부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한 80개 지표와 250개 데이터를 활용한다. 과천시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로 나뉜 세부 평가 중 경영성과 부문에서 400점 만점에 313.1점을 획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인구 성장률, 출생아 수 등 인구 활력 지표와 사업체 증가율 등 경제 활력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도, 재활용률, 교통문화지수 등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과천시의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의 성장 전략이 있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과천주암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자족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대형 IT, 제약·바이오 기업 등이 입주하면서 지역 내 경제 활력이 크게 증가했고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자족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시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더불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회적 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친환경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도시 정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 시민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점인정 과학특화 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과 관내 고교들을 연계해 과학특화 공유학교 수업을 신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과천과학관은 우수한 강사와 실험실을 제공하며 과천시와 교육지원청이 행정업무 등을 협력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과천시 고등학생들은 과학교육과 입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준 높은 과학 수업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가 주도하고 국립과천과학관과 교육지원청의 협조로 마련된 ‘학점인정 과학특화 공유학교’ 교육과정은 물리·화학·생물을 아우르는 ‘융합 과학탐구’ 2개 반으로 구성 예정이며 학기 중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전담교사의 지도하에 심화 과학수업이 진행되며 학점 인정 및 학교생활기록부에도 상세 기록되는 수업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국립과천과학관이라는 우수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학점인정 과학특화 공유학교’ 교육과정을 신설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과천 학생들이 더욱 수준 높은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드림스타트, 연말 맞아 따뜻한 나눔과 지원 사업 전개 [금요저널] 과천시는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과천시의 대표적인 아동복지사업이다. 과천시는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특별한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전체 27개 가정에 관내 패밀리레스토랑의 외식비를 지원했으며 내년에 드림스타트를 졸업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 6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패딩 점퍼 교환권을 지원해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영양제도 지원했다.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은 과천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8월에는 ㈜위세아이텍이 1천만원을 기부해 15명의 아동에게 학습비를 지원했고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김장김치 10kg와 쌀 4kg을 20가정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식료품으로 구성된 산타선물꾸러미를 5가정에 지원하며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연말 나눔 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돌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 우수지차체 선정 [금요저널] 과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사업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과천시는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인력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등급에 올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과천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적극적으로 등록·관리해왔다. 특히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상담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과천시 보건소장 오상근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이 마음건강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담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과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초등 입학 준비, 과천시가 돕는다…부모교육 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과천시는 11일 갈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초등 입학 처방전’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습득할 수 있도록 한 것이었다. 이번 교육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 2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에서는 학교생활 적응, 친구 관계 형성, 입학 전 학습 방법, 개정 교육과정 변화 등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강의는 15년차 초등교사로 EBS 공채강사로도 활동 중인 이서윤 강사가 맡았다. 그는 ‘이서윤의 초등생활처방전365’, ‘초등공부 정서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교육 전문가로 부모들의 공감을 얻으며 강의를 이끌었다. 과천시는 이번 교육으로 학부모들이 입학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영유아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라며 부모들이 입학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육 가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과천시의 육아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거점 기관으로 영유아 놀이 활동, 장난감 도서관 운영, 시간제 보육, 육아코칭 등 가정 양육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10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열고 지역 창업 기업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유망 산업 분야의 전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지원센터 스마트오피스 입주기업 관계자,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지정타 공공기여 무상임대 사무실 입주기업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업의 운영 성과 공유, 기업 홍보 부스 및 제품 전시, 스타트업 포럼 개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리드윗 - 맞춤형 마케팅 기획 서비스 기업 △말끔살림 - 친환경 세탁세제 개발 △오닉스랑그 - 음성인식기술 접목 말속도 측정기 개발 △협동조합 굿스니저 - 지속가능 먹거리 창업 분야 개발 △핀휠 장애인 구인구직 플랫폼 제작 등의 5개 업체에서는 기업 소개와 생산 제품 전시를 위한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 기업들과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확장현실, 푸드테크, 바이오 등유망 산업 분야 전문 기업 대표 및 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포럼에서는 천상현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교육센터장 등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최신 트렌드와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창업 네트워크 행사가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관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창업기업과 유관기관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창업기업의 성장에 힘을 보태고 관내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및 창업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 자립준비청년에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10일 과천시에 따르면,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는 지난 9일 과천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아동복지시설 또는 위탁가정에서 성장하다가 만 18세 이후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을 말한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되어 관내 자립준비 청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은 신계용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우근태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장 등 관계자와 박찬정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우근태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장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자립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과천시에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꿈을 펼치며 살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에서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및 공동생활가정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기부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미래100년 교통포럼 개최…시민과 도시,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교통 정책 방향 논의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9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 과천 미래100년 교통포럼’을 개최해 과천의 현재 교통체계를 진단하고 미래 도시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통정책 방향성을 모색하며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포럼 첫 주제 발표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유소영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은 과천의 교통체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철도정책의 단계적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철도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변화’를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삼안의 도로사업본부 이종호 본부장은 과천 주요 도로의 교통 문제를 진단하고 교통 문제의 주된 원인인 통과 교통량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교통축 구상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금기정 명지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정성봉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경영정책학과 교수,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광역교통정책·평가연구팀장, 빈미영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선임연구위원, 강갑생 중앙일보 교통전문기자, 이병락 과천시청 교통과장이 참여해 교통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패널들은 과천~위례선, GTX-C, 신림선·서부선 등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정책 전환과 교통중심지 육성을 통한 환승·연계체계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남부권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교통량 처리와 과천지구 배후의 대규모 관광교통량의 효과적인 분산을 위해서는 신규 도로망 발굴, 지정타 출퇴근 교통량 분산을 위한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램프 신설 등 도로 공급대책 추진의 필요성도 제안했다. 특히 교통 문제는 지역 간 연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변 지자체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의와 정교한 재원분담 계획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천시가 극복해야 할 교통문제로는 도심 간 보행연계 및 교통안전대책 수립 등을 꼽았다. 이날 포럼에 함께 참석한 시민들은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에 깊이 공감하며 과천의 교통 현황과 미래 정책 방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통포럼은 과천이 경기 남부권과 서울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현재와 미래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종합해 도시교통 계획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청년 창업가 성장 지원 위한 192억5천만원 규모 펀드 이달부터 본격 운영 [금요저널] 과천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192억5천만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결성했다. 이번 펀드는 한국모태펀드 100억원, 과천시 20억원, 공동운용사 및 민간 출자자 72억5천만원으로 구성됐다. ‘ 과천 청년창업지원펀드’는 청년 창업가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이다. 과천시는 펀드 운용으로 청년 창업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는 작년부터 펀드 운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 과천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고 투자심사를 거쳐 올해 8월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편성했다. 이어 10월에는 초기 창업기업 투자 경험이 풍부한 운용사를 선정해 펀드 조합 결성을 마쳤다. 공동운용사로는 카이스트청년창업지주회사와 주식회사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참여해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과천 청년창업지원펀드’는 과천시에 위치하거나 1년 이내에 과천시로 이전할 계획인 청년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인 40억5천만원이 의무적으로 투자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한다. 이번 펀드의 운용기간은 투자 4년, 회수 4년으로 총 8년이다. 회수된 자금은 다시 신규 창업 기업에 재투자돼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창업 생태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