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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토지거래허가제는 핀셋형으로 지정해야, 보유세 인상은 반대” 밝혀 [금요저널] 과천시는 24일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과 경제부총리의 보유세 인상 시사에 대해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 회의를 열고 부동산 대책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현장에서의 부작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으로 과천시 전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과도한 규제로 실수요자와 재건축 이주민 등 시민들의 불편과 거래 위축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시는 주택가격이 높고 재건축 이주가 활발한 지역 특성상, 이번 조치가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앞으로 주택시장 거래 동향과 허가제 운영 상황에 대해서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의 주택시장은 투기보다 실수요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며 “정책 취지는 이해하지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세밀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조치는 기초 지자체의 의견 수렴없이 결정되면서 시민들이 많은 불편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토지거래허가제는 사유재산에 대한 강력한 제재 수단으로 아주 예외적으로 필요한 곳에 핀셋형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고 보유세 인상은 오히려 부동산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세제 개편은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과천시, ‘제73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73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 박대석 과천시재향군인회장, 보훈단체 회원, 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재향군인의 공헌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재향군인상 시상,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안보와 봉사활동에 헌신한 향군 회원 5명이 과천시장 표창을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에는 향군 활동 사진전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이 과천 재향군인의 발자취와 지역사회 기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향군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이 존중받고 안보가 굳건한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석 과천시재향군인회장은 “시민과 함께 뜻깊은 기념행사를 마련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의식 고취, 청소년 안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재향군인회는 매년 호국정신 계승을 위해 안보강연회, 봉사활동, 청소년 안보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과천시, 민·관·경 합동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25일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고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과천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과천경찰서 과천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중앙동·별양동 상가 일대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이 명백한 범죄임을 알리고 발견 시 신고 요령과 대처 방법을 안내하며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홍보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도시 안전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촬영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민·관·경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과천시는 관내 개방화장실 32곳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한 차례씩 불법 촬영 카메라 단속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분기별로 단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한 성과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1분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전국 시 단위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 2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어 7월에는 경기도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 도, 시, 군, 자치구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예산 집행 목표 달성률과 소비·투자 실적을 중심으로 지역 경기 회복 기여도를 심사했다. 시는 경기 부양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 예산을 집중해, 신속집행 분야 2,729억원, 소비·투자 분야 978억원을 집행하며 목표 대비 각각 148%, 116%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과천시는 체계적인 재정집행 관리를 위해 부시장 주재 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전 부서의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대규모 투자사업과 민생 안정 예산에 집중해 효율적 집행을 추진해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함께 책임감을 갖고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계획적인 재정 운영과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력을 만들고 시민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갈현동 ‘열정축제·명랑가족운동회’, 오는 27일 개최…이웃과 함께, 세대 넘는 화합의 장 [금요저널] 과천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갈현동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열정축제’ 와 ‘명랑가족운동회’ 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갈현동 리오포레데시앙 인근 보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산 협력 축제로 이웃 간의 교류와 공동체 의식 회복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에는 지식정보타운 내 입주기업을 비롯해 지역 농협, 음식점 등 다양한 지역 기관과 상인들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한 과천시 자원위생과도 지난해에 이어 축제 부스 운영에 참여, ‘열정나눔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며 나눔과 재사용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먼저, ‘열정축제’에서는 △자전거 정비 및 안전 교육 △‘자전거와 나’ 시화전 △기후 환경 인형극 △아로마 체험 △아나바다 장터 등 환경과 생활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명랑가족운동회’에서는 △팔씨름 △알까기 △어르신 장기왕 대항전 △매달리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친숙한 종목들이 마련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주민 선수단이 출전해 경기의 재미와 활기를 더할 예정이며 세대 간 소통과 응원의 장으로 함께 즐기고 격려하는 공동체 분위기가 돋보일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 기업이 힘을 모아 추진한 민·관·산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주민 주도형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 모델 정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윤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한식당 ‘이대감’, 나눔 가게 41호점 지정…취약계층에 매월 기부 [금요저널] 과천시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원문동 한정식당 이대감에서 나눔 가게 41호점 기부 협약식을 가진 후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주희 이대감 대표, 홍용학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윤인혜 원문동장 등이 참여해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나눔 가게 41호점으로 지정된 이대감은 원문권역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평소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이 대표는 “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 가게가 꾸준히 늘어나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과천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가게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품, 재능, 기부금을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가게로 201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관내 식당, 병원 등 41개소가 지정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청년주간 맞아 정신건강강좌와 캠페인 등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 기울여 [금요저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3일 오후 7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청년정신건강강좌 ‘나를 지키는 대인관계 맺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청년 주간을 맞아 열린 것으로 청년들이 직장·학업·사회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는 자리였다. 강의는 마음라이프연구소 이종미 소장이 맡아, 청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나답게 살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평소 대인관계에서 힘들었던 부분을 돌아볼 수 있었고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는 이번 강좌가 청년들이 정신건강을 친근하게 접하고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안영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장은 “청년들이 정신건강을 더 이상 어렵게 여기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방법을 배워나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에는 청년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청년캠페인에서는 ‘내 마음아 오늘만큼은 신나게’를 주제로 체험형 마음 건강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50명 초청 ‘행복한 밥상’ 행사 열어 [금요저널] 과천시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나누는 ‘행복한 밥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년째 변함없이 점심 식사를 후원해 온 신가네광양불고기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도 정성스럽게 준비된 불고기 정식이 제공되며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정성껏 맞이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준영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3년째 후원을 이어온 신가네광양불고기 사장님과 마음을 함께해 준 모든 위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러한 나눔의 자리가 과천동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24일 추석을 맞아 ‘함께 나누는 음식, 함께 나누는 정’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한다.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부침개와 미역국 등을 만들며 따뜻한 식사를 나누고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 소외감을 덜어드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성연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함께 음식을 만들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기적인 소통과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 과천공연예술축제’ 성황리에 마무리…시민 12만명 호응 속에 대단원의 막 내려 [금요저널] 과천시 대표 축제인 ‘2025년 과천공연예술축제’ 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돼 시민과 관람객 12만명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기억과 상상이 솟아오르는 시간’을 주제로 가상의 도시 ‘지팝시티’를 구축하며 차별화된 세계관을 선보였다. 지팝시티는 기억을 수집하고 이야기를 생성하는 상상의 공간으로 관객은 무대, 설치물, 캐릭터와 직접 상호작용을 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떠오르다’라는 축제 콘셉트 역시 도시 전역에 시각적으로 구현됐다. 메인 무대의 원형 스크린, 돔 구조의 버블 스테이지, 풍선과 비눗방울, 공중을 부유하는 오브제 등은 ‘동그라미’라는 상징을 통해 상승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캐릭터 ‘로그’의 등에 달린 투명 구슬, 퍼포먼스 곳곳에 등장하는 원형 조형물은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호주 공연팀 SWAY의 ‘오르브’, 프로젝트 날다의 ‘그리는 대로’ 공연 역시 축제의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형성하고 관객의 몰입을 유도했다. 개·폐막 프로그램은 하나의 서사 구조를 갖춘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됐다. 개막은 과천시립교향악단과 과천 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으로 문을 열고 가수 카디가 ‘매일 그대와’를 열창하며 축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폐막 공연에서는 과천·군포·안양 시립 소년소녀합창단 150여명이 함께 ‘매일 그대와’를 부르며 축제의 메시지를 이어갔고 선율에 맞춰 불꽃이 터지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창완 밴드, 이적, 거미, 크라잉넛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도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했다. 이 외에도 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지팝시티의 서사와 연계되어 펼쳐졌다. 축제 캐릭터 ‘로그’ 와 ‘지팝이’는 공연과 퍼레이드, 설치 예술의 매개로 등장하며 관객과 세계관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축제 기간 중 비가 내렸지만, 철저한 안전 관리와 유연한 일정 조정으로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빗속에서도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종합병원 유치 포함 막계동 개발 청사진 시민과 공유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시민설명회’를 열고 종합병원 건립을 포함한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과천도시공사가 ‘종합병원 유치 추진 과정과 사업 경과’를 소개하고 민간 컨소시엄 사업자가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아주대학교병원 관계자가 ‘대학병원의 강점과 향후 운영 구상’을 직접 설명했다.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제안한 계획에 따르면, 개발구역에는 약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서며 응급의료센터, 암·심뇌혈관 전문센터, 소아·노인 특화 진료 기능을 갖춘다. 또한 IC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도입해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교육 기능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연계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병원 외에도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이 입주할 13개의 오피스타워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복지시설과 건강과 소통을 담은 커뮤니티 공간 △축구장 2.5개 크기에 달하는 약 1만 8천㎡ 규모의 ‘센트럴가든’ △문화·상업 복합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병원 건립을 넘어 의료·산업·문화·주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과천을 ‘자연과 산업,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도시’로 이끌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 건강권 보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 도시 경쟁력 강화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과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역사적 순간이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한계를 해소하고 의료·연구·산업·문화가 어우러진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어린이 눈높이 맞춘 감염병 예방 뮤지컬 인형극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놀이와 마술 공연을 곁들여 집중도를 높였으며 인형극을 통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인형극 속에서는 공룡 친구들이 ‘건강박사’ 와 ‘마스크맨’과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우고 어린이들과 힘을 모아 세균대장을 물리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과천시 보건소는 이번 교육 외에도 관내 어린이집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과 손 씻기 체험 기구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질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별양동 체육회, 추석 맞아 햅쌀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과천시 별양동 체육회는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쌀 4kg, 약 50만원 상당의 햅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기부된 쌀은 별양동과 자매결연도시인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서 직접 수확한 햅쌀이다. 이는 농촌과 도시 간 상생 협력의 의미도 함께 지닌다. 별양동 체육회는 매년 갈말읍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총 28포의 햅쌀을 복지관에 기부했다. 전달된 쌀은 과천시 저소득층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인중 별양동 체육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드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별양동 체육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양동 체육회는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명절 기간 경제적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