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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새로 그리는 인생 나침반’ 개강…“AI와 함께 그리는 두 번째 인생” [금요저널] 과천시평생학습센터는 중장년층 시민을 위한 ‘새로 그리는 인생 나침반’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중장년층이 자신의 삶의 방향을 다시 설계하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인생 포트폴리오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과천시의 새로운 시도다.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닌 ‘AI와 함께 배우는 인생 재설계 프로그램’ 으로 참여자 스스로의 경험을 정리하고 미래 비전을 시각화하는 과정을 통해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은 지난 23일 시작해 총 5주 동안 진행되며 △인공지능 기초 이해 △ChatGPT 등 인공지능 활용 실습 △나의 강점과 경험을 시각화한 ‘인생 비전도’ 및 ‘보물지도’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개강 첫날에는 참여자 전원이 ‘나의 학습계약서’를 작성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할 행동 계획을 정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기주도적 학습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교육 마지막 주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그동안의 학습 여정과 변화를 함께 나누고 수료 이후에도 ‘30일 실천 계획’을 통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과천시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AI 시대에 중장년층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을 재정립하는 배움의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모두가 함께하는 김장 한 포기, 따뜻한 나눔으로 피어나다”…다음달 1일 과천에서 ‘김장축제’ 열려 [금요저널]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1월 1일 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모두가 나누는 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김장축제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관내 기업, 사회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첫 공동 김장 나눔 행사로 지역공동체의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JW이종호재단,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 수자원공사 등 지역 기업들이 동참해 후원과 자원봉사로 나눔의 손길을 더하며 과천시는 ‘고향사랑 기금’ 1천만원을 행사 운영비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과천시새마을회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재향군인여성회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9개 사회단체의 회원 60여명도 함께 힘을 보탠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민들은 1가족당 5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김장에 참여하며 각 가정에는 10kg의 김치가 제공된다. 동시에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치도 함께 담그며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 본 행사에 앞서 31일에는 새마을회관에서 김치 속 재료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며 본 행사에서는 10kg 650박스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김장축제는 민·관·기업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며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립요양원, 개원 앞두고 직원 공개채용 [금요저널] 과천시는 7월 개원을 앞둔 ‘ 과천시립요양원’의 위탁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큰소망이 요양원 운영에 필요한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립요양원은 중앙동 62-16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총 14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장기요양 시설이다. 이 중 일반 입소자는 116명, 치매 전담 대상자는 24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채용 분야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조리원 등으로 입소 어르신의 일상생활 지원과 건강관리, 식사 제공 등 요양시설 전반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모집한다. 각 직종별 자격요건, 담당업무 등 세부사항은 과천시 누리집 ‘ 과천소식’과 워크넷, 사회복지법인 큰소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며 인터넷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출서류는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이며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평가로 구성된다. 과천시립요양원은 과천시 최초로 설립되는 공립 요양시설로 전문적인 돌봄 체계를 통해 지역 내 장기요양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입소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입소자 모집 일정과 개원 관련 상세 내용은 오는 5월 중 과천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공이 책임지는 돌봄의 첫 출발점이 될 과천시립요양원이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어르신을 따뜻하게 모실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전 상점가 선정…도비 1억원 확보 [금요저널] 과천시는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공모사업에 관내 6개 상점가가 모두 선정돼, 도비 1억 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21일부터 6월 29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과천 전역 상권에서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경기도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소비촉진 행사다. 소비자가 상품 구매 후 일정 금액을 환급받거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돼 체감도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과천시는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과천상점가, 중앙동상점가, 과천스마트케이골목형상점가, 과천시소상공인연합회 등 총 6개 상점가 762개 점포가 참여한다. 특히 기존 2개 상점가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전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규모와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천만원 규모였던 지원 예산도 올해는 5배 이상 늘어났다. 행사 기간 동안 상점가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른 환급 행사, 추첨을 통한 경품 제공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별로 참여 점포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 포스터와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소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본 행사를 적극 추진한다.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은 직접적인 매출 상승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재방문 고객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작년 통큰 세일 환급 행사가 시민들의 체감 물가 안정과 상권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됐던 점이 이번 사업 확대의 배경”이라며 “과천시 전 지역 상점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새로운 디자인의 종량제봉투 4월부터 판매…탄소중립 실천 유도 [금요저널] 과천시는 4월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종량제봉투를 제작·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종량제봉투는 배출금지 품목을 픽토그램으로 시각화해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봉투 소각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수치로 표기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또한, 외국인 거주자들도 올바른 분리배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와 중국어 표기를 병행했다. 봉투 색상은 기존과 동일하며 일반용과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시작으로 음식물 종량제봉투까지 디자인 변경안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기존처럼 관내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존 봉투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새롭게 바뀐 종량제봉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과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11월 경기 성남시와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통상실시권 무상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부터 변경된 디자인의 종량제봉투 제작에 착수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8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과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애인 우쿨렐레반과 과천시 장애인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장애인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모두가 존중받는 과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 꿀벌마을 화재 이재민 돕기, 따뜻한 기부 행렬 계속돼 [금요저널] 과천시는 관내 기업인 ㈜얼라이브 커뮤니티와 ㈜파워킹이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성금을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2일 과천 꿀벌마을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모금의 일환이다. 전달식은 지난 18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얼라이브 커뮤니티 이준희 대표와 파워킹 박성규 부장,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박찬정 관장이 참석했다. 지난 화재로 꿀벌마을에서는 총 54세대 7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25세대 32명은 현재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꿀벌마을 화재 이후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추진했으며 총 40건의 기부를 통해 8천245만원 가량의 성금을 모았다. 모인 성금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이재민의 생계 및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피해 주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민관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복구 방안도 마련 중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업이 보내준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과천시는 복지관과 함께 모든 성금이 투명하게 관리되고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직원,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실천 캘리그림 공모전 ‘대상’ 수상 [금요저널] 과천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5 탄소중립 실천 캘리그림 공모전’에서 세무과 징수팀에서 근무하는 김미정 팀장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 대상을 받은 김미정 팀장의 작품은 ‘우리 함께 탄소중립-지구를 지켜요’라는 메시지를 손글씨로 표현했다. 특히 작품에는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잔디를 동그란 모양의 캐릭터로 그려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김미정 팀장은 “처음에는 단순히 글씨를 예쁘게 쓰고 싶어서 캘리그라피에 관심을 두게 됐고 그러던 중 직장 동료들과 함께 배우면 더욱 의미 있고 즐겁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3년 전 동호회를 만들게 됐다”며 “좋은 선생님을 통해 꾸준히 배우면서 캘리그라피란 단순한 글씨가 아니라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예술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어 “과천시도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러한 시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과천시의 노력이 직원들과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 작품은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역 3층 맞이방에 마련된 특별전시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과천시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다회용컵 사용과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을 도모하며 ‘일회용 컵 없는 과천’ 캠페인을 지역 내 공공기관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 컵 및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민간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상세주소 직권부여 추진 [금요저널] 과천시는 3월부터 9월까지 시민 편의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100개소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 정보를 표시하는 것으로 특히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에서는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을 경우 누락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우편물·택배의 오배송, 응급상황 시 위치 확인 지연, 행정서비스 제공의 어려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복지 부서와 협업해 복지 대상자 중 상세주소가 없는 위기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현장조사 및 소유자·임차인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지고 복지·우편·물류·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상세주소 직권 부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586개소에 상세주소를 부여한 바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세주소 직권부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등학교 학군 문제 해법 찾는다…과천시, 협의체 구성 및 연구용역 착수 [금요저널] 과천시는 17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4층 토의실에서 ‘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협의체’ 발족식과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지역 고등학군의 구조적 문제점인 적정 학생 수 부족과 남녀 성비 불균형 등에 대해 관내 학부모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과천시 관계부서 각 학교 학부모 대표, 경기도교육청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과천시는 교육구조의 문제점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을 4월부터 약 6개월간 추진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추진 방향과 분야별 과업 수행 계획이 공유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발족식에서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과천 고등학군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시에서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 발족은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 도박문제 대응 위한 실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은 16일과 17일 이틀간 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상담사 및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과 대응을 중심 내용으로 하는 ‘2025년 실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온라인 도박을 포함한 도박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며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청소년과 직접 대면하는 상담사와 실무자들이 1차 청소년안전망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에서는 청소년 도박문제의 현황과 특성을 이해하고 실제 상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입 방안과 관계기관과의 연계 방법을 중심으로 다뤘다. 교육 참가자들은 중독이 단순히 부정적인 현상이 아니라 강한 몰입과 에너지를 수반하는 상태임을 이해하고 청소년의 잠재적 긍정 자원을 발견해 이를 건강한 방향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상담자의 역할에 대해 되새겼다. 실제 사례 중심 교육과 함께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박영미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 문제는 점점 더 다양화되고 저연령화되고 있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상담전화 또는 전화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관내 일반음식점 대상 ‘식품위생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영업주는 매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위생 교육을 미이수하면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이번 위생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과천시지부의 주관으로 열렸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과 정부의 관련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업소 내 위생관리 요령 등 실무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외식업 종사자에게 필요한 노무 관련 법률 지식도 함께 전달됐다.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올해 12월 31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를 통해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해당 기간 안에 교육을 받지 않으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석철 과천시 자원위생과장은 “영업주들의 위생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법정교육과 현장 중심의 위생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컨설팅 운영, 식품접객업소 방문 위생점검 상시 시행 등 현장 중심의 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은 업소에는 분기별로 상하수도요금을 지원해 자율적 위생관리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