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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과천시가 10월 31일에 진행한 정신건강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시민들 모습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2025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바우처를 지원해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이번 평가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요 평가 항목은 △인구 대비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등이다.올해는 여기에 △서비스 신청 증가율 △예산 집행률 △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조사 실시율 등 사업 확대와 관리 수준을 반영한 항목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사업 운영의 충실도와 지역 여건에 맞춘 서비스 연계 여부 등이 평가의 주요 기준으로 적용됐다.과천시는 지난해 우수 지자체 선정 이후에도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정신건강 돌봄 기반을 꾸준히 보완해 왔다.과천시보건소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은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사업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할 때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심리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문가의 의뢰서나 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갖추어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 스타트업·관내 기업·투자사 한자리에…‘창업 네트워킹 데이’개최

과천시 창업 네트워킹 데이 참여 업체 발표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6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과 관내 기업, 유관기관, 투자사가 참여하는 ‘창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창업지원센터 보육기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홍보 부스와 제품 전시, 관내 기업 간 교류를 통해 스타트업과 관내 기업, 투자사 간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자리이다.행사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보인 4개 기업이 성과 발표에 참여했다.발표 기업은 △플렉스온-자동차용 휠 균형 및 방폭패드 소재 개발 △에이인비-인공지능 활용 치료용 항체 개발 플랫폼 △하이퍼네트워크-다중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관제 시스템 △스테이정글-푸드테크 기반 외식 매장 운영 솔루션 등이다.또한 8개 보육기업이 기업 소개와 제품 전시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참여 기업은 △하이퍼네트워크 △플레이버-초단기 피부 개선 화장품 △이큅-아동 역량 개발 교육 콘텐츠 △더가다-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한 교육 체험 콘텐츠) △에이징테크연구소-인공지능 기반 치매 저감 유산균 요거트 △루트퍼셉션-시공 없는 공간 조명 시스템) △미니말레-스페셜티 커피·수제 베이커리 △미스터그룹-서리풀 막걸리 키트 등이다.이들 기업은 관내 기업과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스타트업 대표를 대상으로 한 강연도 진행됐다.깡프로 스타트업 트렌드 연구소 강정은 대표가 연사로 나서 ‘스타트업 트렌드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사업 설계 전략’을 소개하고, 창업 환경의 변화와 향후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과 투자사,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라며 “행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 간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살피겠다”라고 말했다.과천시는 앞으로도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창업기업의 활동을 소개하고, 기업과 유관기관 간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 문원야외스케이트장, 오는 23일 개장식 개최…24일부터 본격 운영

과천 문원야외스케이트장, 오는 23일 개장식 개최…24일부터 본격 운영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문원체육공원 분수대 인근에 조성된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오는 2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개장식은 23일 오후 5시부터 크리스마스 재즈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점등식, 마술 공연, 뮤지컬 아이스 갈라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23일 개장식 당일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올해로 4번째 시즌을 맞은 과천 문원야외스케이트장은 평일 약 400명, 공휴일에는 약 1000명이 찾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이용하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호평받고 있다.운영시간은 스케이트장과 얼음 썰매장 모두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7회차, 금‧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 8회차를 운영한다.성탄전야와 송년 제야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은 빙질 관리와 시설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이용 요금은 회당 4000원이며, 과천 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예약은 오는 19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 발권도 병행한다.운영 기간 내 벌룬쇼, 저글링쇼, 복화술 인형극, 과학 마술쇼, 가족 참여 이벤트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또한 따뜻한 먹거리와 휴게공간도 함께 운영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문원야외스케이트장은 이제 과천의 겨울철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라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방문해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문원야외스케이트장은 과천도시공사가 운영하며, 문의 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 총 8타석 스크린 파크골프장 열어…생활 체육 확대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 총 8타석 스크린 파크골프장 열어…생활 체육 확대 (과천시 제공)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5일, 지식정보타운 과천 펜타원 지하 1층 10블록에 총 8타석 규모의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개관했다.이번 시설 조성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를 맞추고 야외 용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며, 날씨와 관계없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특히, 해당 공간은 10년간 무상임대로, 100평 규모의 공공기여 공간을 활용해 조성되었으며, 운영은 과천시체육회에 5년간 관리 위탁된다.올해는 시범 운영 기간으로 과천 시민이면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2026년 2월부터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1인 5천 원으로 1게임 18홀 이용 가능하며, 1부스당 전용 구장으로 2인부터 4인이 이용할 수 있다.국가유공자 외에는 이용 요금 감면은 제한된다.과천시는 이번 스크린 파크골프장 외에도 △관문제2실내체육관 △제2경인하부체육시설 △지식정보타운 문화 체육시설 △문원동 실내체육관 △그라운드골프 전용 구장 △과천동 실내체육관 등 신규 공공 체육시설을 조성 중이며, 시민에게 질 높은 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체육활동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공 체육시설을 조속히 조성하여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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