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 방학 맞이 ‘키 쑥쑥, 척추 튼튼’ 운동교실 운영 [금요저널]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중 척추측만증 검진 유소견 아동을 대상으로 ‘키 쑥쑥, 척추 튼튼’ 척추측만증 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천시가 상반기 중 관내 6개 초등학교 5학년 6백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척추측만증 조기 발견 사업의 사후 관리의 하나로 마련됐다. 해당 검진에서 척추 정렬 이상이 발견된 유소견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을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잘못된 자세를 조기에 교정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운동교실에서는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자세 개선과 신체 균형 향상을 돕는다. 운동교실은 7월 28일부터 주 2회씩 총 3주간 운영되며 척추 정렬 교정 운동, 핵심 근육 강화, 스트레칭, 자세 교정 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수업 외에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바른 자세 운동법을 함께 안내해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키 쑥쑥, 척추 튼튼’ 운동교실이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자세 형성과 척추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성인,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시민 및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신청은 오는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시, 청년정책 포럼 열고 실효성 높인 정책 논의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과천시 청년정책 포럼–정책에 청년을 담고 청년에 과천을 더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청년 당사자, 청년정책 전문가, 시민, 시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현재 수립 중인 ‘2026~2030 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할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청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설계에 반영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주제 발표에서 청년정책의 당사자주의, 생애주기별 접근, 통합적 정책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대환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은 청년정책 전담 부서 확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문화시설 조성 등 과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과천청년네트워크 홍정윤 위원은 그간 과천시의 청년 정책 성과를 분석하고 주거와 일자리, 복지, 정책 참여 등의 분야에서 보완점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취약 계층 청년 지원, 취업 연계, 문화예술 분야 우수 사례도 소개됐으며 자유토론에서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이 주도하고 체감하는 정책이 되기 위해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향후 청년 참여 기반 확대와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중장기 청년 정책 비전 수립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과천’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과천시, 사망사고 예방 AI 보행자 안전시스템 설치 사업 등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금요저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사망사고 예방 AI 보행자 안전시스템 설치 사업비 3억원, 방범용 CCTV 확대설치 사업비 2억원 등 총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망사고 예방 AI 보행자 안전시스템 설치 사업은 우회전 차량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횡단보도에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과 안전 전광판, 바닥신호등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우회전 차량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시는 범죄 예방을 위해 주택가, 지하보도 등 범죄 취약지역 6곳에 방범용 CCTV를 올해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비를 절감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이전재원 확보로 시의 안정적인 재정운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 명성 이어간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과천시는 올해 1월, 2024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데 이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며 평생학습 운영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여건 및 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3년을 주기로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재지정 평가와 인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는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중 만 4년이 지난 도 산하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과천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경기도-과천시로 이어지는 사업의 연계성 확보 △평생학습포털 구축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코로나 이후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 △시민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및 개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탄력적 운영을 통한 학습 참여자 확대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평가를 통해 도출된 △인구 증가에 따른 평생학습 예산 확대 △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에 대한 발굴 및 지원 △학습도시 성과관리 체계화 등의 과제에 대해서는 향후 연간 평생학습 추진 계획과 ‘제4차 과천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시에 반영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술과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사회가 급변할수록 평생학습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고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1월, 2024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정기총회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달빛 인문학 살롱’ 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달빛 인문학 살롱은 지난 2022년 과천시가 새롭게 시작한 소규모 야간 강연 프로그램으로 인문, 사회, 소통, 재테크 등 월별 테마가 있는 강연이 진행되며 지역 내 카페, 커뮤니티 시설 등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평생학습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체육회, 임직원·동호인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체육회는 지난 30일 체육회 소속 30개 종목단체 임직원과 동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달 중 3회에 걸쳐 관문실내체육관 다목적실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AED 작동법, 스포츠테이핑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과천시체육회는 동호인들이 체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의 장을 마련했으며 교육 수요를 조사해 10월까지 5회 가량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정균 과천시체육회장은 “최근 일상생활에서의 안전 의식이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체육회 동호인들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지정타에 ‘다함께돌봄센터’ 두 곳 새로 문 열어…‘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입지 굳혀 [금요저널] 과천시에 아이들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와 장난감도서관, 실내 놀이공간이 새로 문을 연다. 31일 과천시에 따르면,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2개 공동주택 단지에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 공백을 채워주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다함께돌봄센터’ 두 곳과 장난감도서관과 실내 놀이공간을 갖춘 ‘모두모여 놀이섬 갈현점’이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와 관련해 “최근 과천시가 수도권 62개 시군구 중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했다”며 “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과 원도심 재건축 등으로 젊은 인구가 지역에 대거 유입되고 있는데, 과천시는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보육과 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 전반에 대한 촘촘한 지원 정책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는 ‘라온숲 다함께돌봄센터’와 ‘큰별 다함께돌봄센터’로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숙제 지도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천시는 기존에 ‘큰꿈 다함께돌봄센터’를 45명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었는데 아동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다함께돌봄센터 2곳을 추가로 개소했다. 시는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해 총 6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운영시간 연장 지원, 차량 운행 지원 등으로 지원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확대뿐만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다자녀 대상 및 혜택 확대, 민간어린이집 비담임교사 지원,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 등으로 부모의 돌봄 및 양육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모두모여 놀이섬은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고 실내놀이시설에서는 해당 연령의 아이와 부모 등이 무료로 최대 2시간까지 놀이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과천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등으로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임신부 산전 검사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출산·입양 장려금 지원 등의 출산 지원 정책도 꼼꼼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과천시는 최근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와 머니투데이 등에서 정부와 기업의 ‘아이를 낳고 기르기 위한 특단의 발상’을 지원하면서 ‘아이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시도별 ‘2024 띵동지수’를 집계해 발표했는데, 수도권 62개 시군구 중에서는 과천시가 1위를 차지했다. 띵동지수는 복지, 보육, 안전, 의료, 문화여가, 환경 등 시민의 출산과 육아에 영향을 주는 6개 영역의 정량지표와 해당 지역의 체감도를 측정한 정성지표로 구성됐다. 과천시는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모두 1위에 올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청소년수련관, 1박 2일 캠프 ‘수캉스’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을 위해 29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생 5,6학년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캠프-수 캉스’를 진행했다. 시는 청소년들이 친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통해 또래 간 협동심을 키우고 배려와 나눔, 소통의 가치를 배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캠프에서 ‘조별 미션형 레이싱’,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친구들과 협력하며 과제를 완성하고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원이나 숙제 생각하지 않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신나고 재미있다. 이런 기회가 많으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해 이번 캠프 이외에도, 제주 국토대장정, 울릉도 캠프 등 청소년의 협동심과 자립심을 배양할 수 있는 캠프를 진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5년 대입 수시지원 전략 입시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6일 저녁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수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메가스터디 교육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수시모집요강 분석과 전략 수립 △대입 핵심 이슈 분석 등을 기반으로 최신 입시 동향과 변화하는 입시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으로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천시는 최근 교육지원 정책의 하나로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 제도 변화와 입시 전략을 다루는 강의를 확대하고 있으며 대입 수시와 정시 지원에 관련한 입시설명회를 매년 2회 진행하며 진로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교육 정보는 학생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상의 진학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교육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학원, 학교 등에서 접근성이 높은 별양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진로·진학과 관련된 서비스를 받고 싶으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대학교와 연계한 학습멘토링도 지원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9세~24세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15기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부림동 마을환경 정화로 첫 활동 시작 [금요저널] 이달 1일 새롭게 구성된 제15기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첫 활동으로 지난 25일 동주민센터에서 시작해 부림마을까지 이어지는 구역 일대를 청소하고 화단에 무성하게 우거진 잡초를 제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장마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잡초로 정비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던 차에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특히 단독주택가 재활용 분리수거장은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불법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던 곳으로 이번 활동으로 깨끗하게 정비가 됐다. 작업 현장을 지나던 주민들은 “항상 지나다니는 길이면서도 잡초나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주민들이 청소에 엄두도 내지 못하는 곳이었는데,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서서 환경 정화에 힘써주시니 든든하다”라는 격려를 보냈다. 윤기만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제15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부림동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부림동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새로운 포부를 밝혔고 황정애 부림동장은 “찜통같은 무더운 날씨에 바쁘신 가운데 동참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제15기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발전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 무더위 속에서도 마을 가꾸기에 ‘솔선수범’ [금요저널] 과천시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25일 무더위 속에서도 자발적인 환경 정비 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5명은 이날 동 문화교육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앞 작은 정원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주변을 정비했다. 이날 모임은 주민자치위원회 산업환경분과 위원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최근 내린 장맛비로 무성해진 문화교육센터 주변 잡초를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에 다른 위원들이 공감해 ‘번개모임’ 형식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곽현영 원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원을 함께 정비하며 위원간 유대를 형성하고 원문동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석철 원문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의견에 귀 기울여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 청소년, 제주도 올레길 캠프 다녀와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청소년 국토대장정-올레갈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제주 서부 일대와 비양도를 중심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걷는 일정이 많아서 조금 힘들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잘 이겨낸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제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국토대장정과 울릉도·독도 탐방,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수련관 캠프 등을 진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갈현동,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 알리는 주민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한 내용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4일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강의에는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오창길 푸른과천환경센터장이 ‘산양과 독수리를 아시나요?’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몽골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왕복 6,000km를 날아온 1살 짜리 독수리들을 보호하는 내용의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많은 동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한 현실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기후위기는 우리의 일상뿐만 아니라 지구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지윤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를 현장에서 느끼고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야생동물이 살기 어려운 환경은 사람도 살기 어려운 것으로 환경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시행한 ‘탄소중립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것이다. 지난 5월 29일과 6월 14일에도 강의를 진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