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저소득층 600가구에 여름나기 돗자리 지원 [금요저널] 과천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꿀벌마을 이재민과 저소득층 등 600가구에 대나무 돗자리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과천시에 지정 기탁된 기부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시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돗자리 600개를 확보해 전체 동주민센터를 통해 각 가구에 전달했다. 김선주 복지정책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시, 여름철 물놀이·폭염 대비 ‘안전 점검의 날’ 8월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5일 문원체육공원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율방재단 등 민·관 합동으로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민에게 열사병·열탈진 등 대표적인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응급 대처법, 물놀이 안전 수칙 및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며 집중 홍보를 펼쳤다. 주요 물놀이 안전 수칙으로는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를 것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할 것 △지정된 안전 구역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 △사고 발생 시 현장에 비치된 안전 장비를 활용해 구조하고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폭염 대응 요령으로는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무더운 시간대의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폭염 대응을 철저히 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천 청소년, 제주도 올레길 캠프 다녀와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청소년 국토대장정-올레갈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제주 서부 일대와 비양도를 중심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걷는 일정이 많아서 조금 힘들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잘 이겨낸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제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국토대장정과 울릉도·독도 탐방,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수련관 캠프 등을 진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갈현동,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 알리는 주민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한 내용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4일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강의에는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오창길 푸른과천환경센터장이 ‘산양과 독수리를 아시나요?’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몽골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왕복 6,000km를 날아온 1살 짜리 독수리들을 보호하는 내용의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많은 동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한 현실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기후위기는 우리의 일상뿐만 아니라 지구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지윤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를 현장에서 느끼고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야생동물이 살기 어려운 환경은 사람도 살기 어려운 것으로 환경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시행한 ‘탄소중립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것이다. 지난 5월 29일과 6월 14일에도 강의를 진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 민원 담당 공무원과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4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원 현안을 논의하고 업무상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청과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 담당자 등 26명과 업무 경험자로서 이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전할 수 있는 우수공무원, 인사상 고충을 청취하기 위한 인사담당자도 배석했다. 한 직원은 “고성과 욕설을 하는 민원인을 대할 때는 비슷한 직급의 동료보다는 팀·과장급 공무원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대응 규정을 잘 숙지하고 있는 선배 공무원께서 함께 대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공무원은 공공을 위해 일하기 때문에 이분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할 수 있다’라는 한 유명인의 말이 생각난다”며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힘쓰는 동시에, 특이민원은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 할테니 민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다음 달 14일에는 시청 각 부서의 고충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과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 제작 및 교육, 심리 상담, 힐링프로그램, 친절왕 해외연수,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 정기 실시 등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35 과천시 환경계획’ 완성 [금요저널] 과천시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2035 환경계획’에 대해 최종승인을 받아 2035년까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초해 장기적인 환경보전 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을 제시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경기연구원과 함께 자연생태·토양, 대기·미세먼지, 통합물환경, 자원순환, 소음·진동 환경보건, 자연재해 및 도시방재, 기후변화 및 에너지 분야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9개 분야의 환경적 요인을 분석하고 연구했다. 특히 해당 환경계획은 과학적이고 세밀한 분석과정과 기법으로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주최한 ‘2023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른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시는 오는 8월, ‘2035 과천시 환경계획’에 대한 세부사업 이행관리 계획을 수립해 매년 계획 이행 여부 및 달성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과천시 환경정책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도시개발이 계속되는 여건 속에서 환경계획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에 수립된 2035 환경계획을 바탕으로 과천시가 가지는 환경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며 ‘탄소중립도시로’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문원동, 신호등 없는 통학로에서 등굣길 안전도우미 활동 [금요저널] 과천시 문원동 통장단과 행복마을관리소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신호등 없는 통학로에서 등굣길 안전도우미 활동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문원동 세곡마을과 사기막골 초등학생들은 구리안로의 횡단보도를 통해 문원초등학교로 등교를 하는데 해당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다. 특히 최근 지식정보타운 조성 공사에 따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방면 2개 차로가 임시개통되면서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나 학생들의 안전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문원동 통장단,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등 11명은 7월부터 매일 아침 등굣길 안전도우미로 나서 초등학생들을 위해 오전 7시 40분부터 9시까지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 관계자 등은 현장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으며 과천시는 과천경찰서의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문원동 관계자는 “장마철에 특히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때까지 문원동 통장단과 행복마을 관리소 지킴이들이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온실가스 감축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장 집무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탄소포집기술 전문기업 ㈜빅텍스와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조운제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사무처장, 최진흥 빅텍스 대표 등 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천시는 두 기관과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진행되는 과천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에 탄소포집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포집기술이란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거나 직접 사용 또는 전환하는 과정을 거쳐 활용하는 기술이다. 과천시는 과천자원정화센터에 탄소포집기술을 도입할 경우 연간 약 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원정화센터 소각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90%를 감축하는 수준이다. 또한, 과천자원정화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으로 탄소포집기술을 도입하면 목표관리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과천시가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를 통한 선순환 구조 구축도 기대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향후 관내 하수처리장 등에 대해서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4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24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지역 내 공인중개사 1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김진희 공주대학교 겸임교수와 정동현 세무사를 초빙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등에 대한 법령 개정 사항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부동산 세제 실무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실무·연수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는 올해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업윤리 의식을 강화해 전세 사기 등 부동산 중개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내실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 위해 직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가 최근 ‘2030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도시계획은 교통·방범·기후·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건설·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체감형의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전략 사업 발굴과 유관부서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교육에서는 스마트시티의 개념, 스마트도시 국가 전략, 교통·환경·관광 등의 분야에서 제공되고 있는 국내외 서비스 사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25년까지 스마트도시 추진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영역에 적용가능한 스마트 서비스 사업을 발굴해 분야별로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보통신기술 접목을 통해 도시 기능을 고도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사업을 발굴하는 데에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카페 다회용기 공유시스템 시범 사업’에 나선다. 시는 23일 갈현동 스마트케이타워 은빛나루 카페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구태본 스마트케이타워 관리단장, 양우정 ㈜더그리트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컵 없는 카페’를 만들기 위한 시범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사업에는 스마트케이타워에 입점한 은빛나루카페와 페이브베이커리, 시청 정문 앞 복지카페, 시민회관 3층 커피타임 카페, 정보과학도서관 페이지카페 등 5곳에서 참여했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이날 다회용기 공급 업체인 ㈜더그리트, 참여 카페 두 곳이 입점해 있는 스마트케이타워 건물관리업체인 스마트케이타워 관리단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페 다회용기 공유시스템은 카페 이용자가 드림패스앱을 설치해 보증금 환불을 받을 계좌를 등록한 뒤, 음료 주문 시 앱에서 다회용컵 이용을 선택해 음료를 마시고 무인반납기에 컵을 반납하면 반납 즉시 보증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직접 다회용기 공유시스템을 체험해 보고 참석 시민 등과 사용 소감 등을 나누며 소통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일상에서 시민 누구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회용컵 없는 카페’를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조금 번거롭게 생각되더라도 지구를 위해서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2020년 3월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컵과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와 개인컵 등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해 왔다. 또,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텀블러 살균세척기를 청사 내에 설치해 직원들이 손쉽게 텀블러와 개인 컵 등을 세척할 수 있게 했으며 다회용기를 청 내 각 부서에 정기적으로 비치 및 회수해 회의나 행사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천시는 해당 시범 사업의 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홍보해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내 카페를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4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추사박물관 알려…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외 120여 개 지자체와 기업 등이 참여해 500여 개 홍보관을 운영했다. 과천시는 박람회에서 지역 홍보관을 개설해 다음달 31일까지 특별기획전 ‘추사 김정희의 난’이 열리는 추사박물관 등 지역 명소와 10월 19일과 20일에 열리는 ‘제1회 추사아트페스티벌’,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과천공연예술축제’ 등을 알렸다. 과천은 추사 김정희가 말년을 보내며 예술혼을 불태운 곳으로 과천시는 추사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주암동 추사로 78번지 일대 4,261㎡ 부지에 지상2층, 지하2층 규모의 추사박물관을 건립해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과천시 추사박물관에는 1만 5천여 점의 유물과 자료가 있으며 상설전시실과 기증전시실, 기획전시실, 체험실과 교육실,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과천시는 올해 추사의 글과 그림 등을 현대 작가들이 재해석해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작해 선보이고 그간 과천에서 추사 김정희를 기리기 위해 개최하던 한국추사서예대전, 휘호대회, 추사골든벨 등 크고 작은 행사를 한데 모아 ‘제1회 추사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으로 박람회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아울러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지난 1997년 '세계마당극 큰잔치' 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 이래, 수준 높은 거리극과 다채로운 야외 퍼포먼스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도심형 축제로 평가받고 있는 축제도 알려 관람객들이 과천을 더욱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관광박람회가 과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