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23개 팀 선정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난 13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올해 창업보육실에 입주하는 예비 창업자와 사회적경제기업 23개 팀과 약정식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했고 1월 초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9일 최종 23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약정으로 23개 팀은 올해 창업보육실 내 공유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입주 기업 간 교류 기회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이날 약정식에서 입주기업들은 간담회를 가지고 사무공간 필요성, 기업 간 정보 공유 중요성 등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핵심 요소를 논의하며 시의 지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입주 후 추진할 사업계획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공간지원이 예비·초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는 추후 자유석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1월 연납분 자동차세 3만 6천646건, 104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하면 납부 시기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다. 올해 공제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4.58%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연납한 차량은 별도 신청 없이 납부 가능하지만, 새로운 차량을 구매한 경우에는 반드시 신청 후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1월 1일 기준 광명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를 소유한 자이며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신청은 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 광명시청 콜센터 및 세정과에서 가능하며 신청·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지방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인출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이체, 지방세입계좌이체, ARS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납부된 자동차세는 지역개발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자동차세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지만, 1월 중 납부하는 것이 가장 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마을냉장고 2차 반찬 만들기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광명마을냉장고를 지원하기 위한 반찬 만들기 사업을 했다. 지난 4월 깍두기 지원에 이어 이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오이무침을 정성껏 만들어 LG 슈퍼에 위치한 광명마을냉장고 철산권역에 전달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반찬 만들기는 광명마을냉장고가 개소한 202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며 “많은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이 균형 있고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영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손수 반찬을 마련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누구나 넣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광명마을냉장고에 주민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반찬을 만들기 어려워 광명마을냉장고에서 반찬을 종종 가져가서 먹는데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 동네에 광명마을냉장고가 있어서 참 좋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16년 출범 이래 지역사회를 위해 명절 나눔, 건강밥상 프로젝트 및 반찬나눔, 삼계탕 대접, 주거 취약 계층 골목 방역, 저소득가정 난방비 지원, 종교시설 연계 후원 물품 지원, 철산권역 광명마을냉장고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생신잔치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홀로 사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생신 잔치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교류가 적은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미역국, 찰밥, 잡채, 나물, 모둠전, 소불고기 등 푸짐한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행복한 생신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취향을 고려한 예쁜 양산과 고급 손수건을 직접 포장해 그동안 헌신과 희생으로 살아오신 삶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어르신에게 사랑과 존경을 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민정 동장은 “생신상을 준비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어르신을 돌보고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웃음·건강치료, 노래교실, 시니어댄스, 원예·아로마테라피 등 ‘독거어르신 정서 지원을 위한 치매예방 힐링캠프’ 특성화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평소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발굴, 어버이날 도가니탕 지원, 독거 어르신 삼계탕 지원, 여름나기 열무김치 전달 등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교육 환경 개선 현장에서 답을 찾다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7일 구름산초등학교, 소하중학교, 소하고등학교, 광휘고등학교 일대 현장을 방문해 학부모, 학교 관계자와 함께 학교별 현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3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과 학교운영위원장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어 학교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박 시장이 간담회에서 학교별 현안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학부모들과 한 약속을 지키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구름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안전시스템 구축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소하중학교 급식실 운영 상황을 체크하고 소하고등학교와 한내천의 경계인 노후화된 담장 시설을 살펴보았다. 이어 광휘고등학교로 이동해 충현중학교와의 사이 2차선 도로 횡단보도의 안전상 문제점을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현장에 함께한 관계 부서장들에게 간담회에서 제기한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 통학 안전 등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비롯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날 광휘고등학교 현장에서는 상황을 지켜보던 학생이 횡단보도 안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개진해 시선을 끌었다. 학생은 “횡단보도 양쪽 길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로 자전거를 타고 빠르게 횡단보도로 진입해 위험할 수 있다”며 “자전거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안전시설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학생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횡단보도 양쪽 통행로를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홍미숙 광휘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내부 시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통학로 환경 개선 등 시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현장을 보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을 함께하며 다양한 의견을 전해 주신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현장의 소리를 듣고 같이 공감하며 상생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합동점검 [금요저널] 광명시는 18일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펼쳤다. 시는 지난 2023년 3월 광명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과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점검단을 꾸려 4월부터 12월까지 16개 학교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광명경찰서 및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광성초등학교 인근에서 진행됐다. 점검단은 △안전표지 △신호등 △노면표시 △과속 경보시스템·미끄럼방지포장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한편 훼손되거나 낡은 시설도 정비한다. 또한 불법 적치물 등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학교와 협력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명경찰서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광성초 교직원과 학부모, 광명시청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 미만 서행,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보행지도 피켓을 들고 학생과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독려했다. 조재만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더 안전한 내일을 위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 브리지 봉사단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만들어 가 [금요저널]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광명 온 동네 복지관 사업의 하나로 ‘광명 브리지 봉사단’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광명 온동네 복지관 사업은 사회복지관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방식을 지역사회로 확장해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지역을 살피고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복지정책이다. 광명복지관은 광명동과 학온동 등 광명시 7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 중심, 현장 중심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온 동네 복지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가정방문 봉사, 마을 돌봄 봉사, 경로식당 봉사, 운영 지원 봉사 등 4개 영역 팀으로 구성됐으며 총 1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역주민을 만나며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동별 특성과 현안, 복지 수요를 파악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광명5동 브리지 봉사단이 함께 모여 마을 돌봄 봉사를 계획했다. 아울러 중·장년 세대의 여가 공간 부재, 노후 주택 밀집 지역, 고지대 지역 거주 어르신 증가 등의 지역 현황과 광명너부대국민임대아파트 입주자에 대한 생활실태 모니터링 등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 봉사단원은 “평일에는 목감천, 멀리 가면 경륜장에서 산책하거나 카페에서 수다 떠는 게 시간 보내는 방법의 전부”며 중장년 세대의 여가 공간 부재를 이야기했다. 또 다른 봉사단원은 “아파트를 지나 내려가는 길에 고물상이 하나 있는데, 어르신들이 그렇게 많이 모여 있다”며 힘들게 일하시는 저소득층 폐지 줍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최효정 관장은 “광명 브리지 봉사단의 활동이 주민 주도로 마을 돌봄의 지향점을 찾고 지역밀착형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광명 브리지 봉사단과 함께 광명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민관협치위원, 수원시 행궁동의 도시재생 우수사례 벤치마킹 [금요저널] 광명시 민관협치기구 위원 30여명이 지난 17일 민관협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수원시 행궁동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행궁동 도시재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2013 수원 생태교통 페스티벌’이 민관협치를 통해 추진되었던 과정과 이후 마을사업이 추진되었던 결과를 살펴보고 거점이 되었던 현장을 둘러보았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보존을 위해 개발이 제한되었던 행궁동은 주민협의체와 관련 부서의 협력을 통해 2013년 9월 한 달간 행궁동에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페스티벌이 열린 바 있다. 그 이후에도 차없는 거리를 위한 주민합의 노력을 지속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고민과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위원들은 이러한 노력의 흔적인 이 남아 있는 ‘행리단길’에서 카페거리, 벽화골목 거리 등을 둘러보고 공유경제 마을기업인 수원양조협동조합 등을 탐방했다. 위원들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도시재생과정에서 민관협치를 통한 긍정적 변화와 함께 뒤에 따라 오는 젠트리피케이션 등의 해결 과제들을 체감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주민의 관심과 활동이 필요함을 확인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민관협치 위원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과 행정 어느 한쪽의 고민과 행동만으로 해결하기보다 함께 협력해서 방안을 찾고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것만이 상생하는 방법인 것 같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의 민관협치기구는 시정협치협의회, 협치실행위원회,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커뮤니티 5개 분과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민관협치 3기를 구성해 광명시 민관협치 체계 개선과 협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경기도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에 참여하며 ‘1회용품 ZERO’ 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18일 양평 세미원에서 경기도와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부천시·안산시·양평군과 함께 성공적인 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은 특정 지역을 지정해 3년간 도비 30억을 투입해 1회용품 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3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해 광명시·부천시·안산시·양평군을 최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광명시는 사업체 수와 유동인구가 많은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등 음식문화거리 두 곳을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지원 등 1회용품 사용안하기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화지구 내 사업장에는 음식 포장·배달 시 사용가능한 다회용기와 다회용컵을 지원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인센티브로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1회용품 제로데이 캠페인’를 비롯해 다회용기 사용 홍보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음식 포장·배달이 잦아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음식문화거리를 대상으로 1회용품 저감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며 “앞으로 1회용품 사용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관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지원하는 ‘광명형 다회용 컵 사용 지원사업’과 지역 축제에 다회용 식기를 대여 지원하는 ‘축제용 다회용기 지원사업’ 등 일상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책으로 행복한 광명시민,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챌린지 도전 [금요저널] 광명시는 많은 시민이 함께 책을 읽고 문화적 공감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2024년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시민참여 독서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한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시민으로부터 총 88권의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추천받아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성인 부문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청소년 부문 ‘비스킷’, 어린이 부문 ‘달팽이도 달린다를 함께 읽을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책은 독서릴레이에 참여하는 시민주자 100인을 비롯해 지역 곳곳의 독서문화공동체에서 함께 읽기가 진행되고 있다. 독서릴레이 챌린지는 인상 깊은 구절이나 다른 이와 함께 공감하고 싶은 문장을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SNS에 올려 공유하며 많은 시민이 함께 읽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시민이 시민에게 도전을 권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SNS를 통한 챌린지는 개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올해의 책 사진과 독후소감을 게재하고 해시태그도 같이 업로드해 SNS 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손쉽게 책 읽기에 동참할 수 있다. 독서릴레이 첼린지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광명시도서관 도서대출 권수 2배 확대,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굿즈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광명시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메뉴의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게시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년째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챌리지에 참여하고 있는 박승원 시장은 지난 13일 독서릴레이 시민주자에게 올해의 책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독서는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고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며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해 문화적 향유를 함께 누리는 책으로 행복한 광명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학비 벌고 시정체험 하고” 광명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195명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95명을 모집한다. 시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에게 행정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여름과 겨울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2024년 6월 14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4년제, 전문대,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직업전문학교, 학점운영제대학의 재학생과 휴학생으로 참가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모집인원 195명 중 6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보훈대상자, 등록장애인, 다자녀,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을 별도 선발하며 나머지 135명은 그 외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예정보다 신청 인원이 초과할 경우, 7월 4일에 경찰관 입회하에 공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22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광명시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광명동굴, 초등학교,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되어 행정 또는 교육 보조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시정 업무를 체험하도록 21개 부서 70개소 근무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주 5일 1일 7시간 근무하며 2024년 최저시급을 적용해 1일 69,020원을 지급한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공공기관에서의 근무 경험이 향후 직업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신중년 맞춤형 프로그램 큰 호응 [금요저널]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가 올해 4월 개관 후 처음 운영한 2024년 상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의 제2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한 공간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2개월간 중장년 세대의 경력개발, 취업 지원과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신중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조종자 입문과정 △유튜브 영상편집 과정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과정 △금융복지상담 과정 △블로그마케팅 과정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과정 △아로마테라피 과정 △풍수지리학 등 11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167명 모집에 232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금융복지상담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은 “신중년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는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가 고맙고 앞으로 프로그램을 차근차근 수료해 은퇴 이후의 삶을 설계하고자 한다”며 “광명시에 더 살고 싶은 이유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중 드론조종자 과정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드론에 대한 신중년들의 관심을 반영해 수료자를 대상으로 현재 심화과정을 운영해 체계적인 드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편집 과정과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과정은 자체 동아리를 구성해 지속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드론조종자 입문과정,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과정, 금융복지상담 과정은 관련 자격증 취득을 도와 인생 2막의 토대를 마련하려는 신중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면서도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층이 선호하는 과정을 마련해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하반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2025년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과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중년이 원하는 기관으로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