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23개 팀 선정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난 13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올해 창업보육실에 입주하는 예비 창업자와 사회적경제기업 23개 팀과 약정식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했고 1월 초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9일 최종 23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약정으로 23개 팀은 올해 창업보육실 내 공유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입주 기업 간 교류 기회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이날 약정식에서 입주기업들은 간담회를 가지고 사무공간 필요성, 기업 간 정보 공유 중요성 등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핵심 요소를 논의하며 시의 지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입주 후 추진할 사업계획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공간지원이 예비·초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는 추후 자유석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1월 연납분 자동차세 3만 6천646건, 104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하면 납부 시기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다. 올해 공제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4.58%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연납한 차량은 별도 신청 없이 납부 가능하지만, 새로운 차량을 구매한 경우에는 반드시 신청 후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1월 1일 기준 광명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를 소유한 자이며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신청은 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 광명시청 콜센터 및 세정과에서 가능하며 신청·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지방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인출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이체, 지방세입계좌이체, ARS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납부된 자동차세는 지역개발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자동차세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지만, 1월 중 납부하는 것이 가장 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시, 공정무역커뮤니티 확대 위한 컨설팅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공정무역 가치를 실천하는 공정무역 커뮤니티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공정무역실천기관을 희망하는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무역커뮤니티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정무역 커뮤니티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공정무역 제품 사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과 기업을 말한다. 광명시에는 ▲광명서초등학교 ▲광명시청소년재단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넓은세상작은도서관 ▲글빛누리작은도서관 ▲미앤드 ▲테이크호텔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 등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인증을 받은 8개 공정무역실천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공정무역 가치에 관심을 가지고 공정무역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싶은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정무역마을운동에 대한 이해와 공정무역실천기관으로 인증받기 위한 절차 등을 교육했다. 한 참석자는 “공정무역에 대해 궁금해서 참여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정무역 제품에 담겨있는 가치를 알게 됐다”며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공정무역실천기관으로 참여해 조금이나마 공정무역 가치를 실천하며 변화에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에는 현재 8개 공정무역실천기관과 25개 공정무역가게가 운영 중이다. 시는 공정무역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자 올해 공정무역도시인증 2차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공정무역실천기관과 공정무역가게를 더 확대하기 위해 공정무역커뮤니티 컨설팅 외에도 공정무역가게 홍보물 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고립 1인가구 상담가 양성 [금요저널]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오는 26일까지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고립 1인가구 상담가 양성 교육 사업’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 고립 1인가구 상담가 양성 교육 사업은 사회적 관계 단절과 고립 등으로 인한 1인가구 고독사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들이 위축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지 않도록 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상담가는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정보 부족으로 고립되어 있는 1인가구 중 즉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 상담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지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 교육은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실과 외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2024년 1인가구 현황, 고립 1인가구에 대한 이해, 상담 기법, 동료 슈퍼비전, 위기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 활동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하며 상담가의 역량을 높인다. 참여 희망자는 구글폼 또는 QR 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1인가구 상담가를 양성해 고립된 1인가구의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자 한다”며 “1인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심리·정서 등굣길 아웃리치’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폭력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운산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심리·정서 등굣길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등교 학생들에게 심리·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물과 감정 조절법 안내문을 배포했다. 홍진호 운산고등학교 교장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손을 잡고 청소년들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우리 학교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대형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적, 정서적 건강을 돕기 위해 이번 아웃리치를 진행했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한 아웃리치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3기 신도시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박차 [금요저널] 광명시가 글로벌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평생학습원에서 정순욱 부시장,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관계 전문가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2031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기본구상 및 핵심전략산업 선정, 정주 여건·산업 지원·다문화 지원시설 등 시설 간 유기적 연계를 위한 공간계획, 투자유치 전략 수립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보고서는 광명시의 우수한 입지, 교통, 산업구조 등을 바탕으로 혁신생태계 조성 여건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다. 핵심전략사업으로는 미래차, 인공지능, 바이오 등 3가지를 제안했다. 광명시가 강점을 보유한 지식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인접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다면 충분히 수도권 광역 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유치전략으로 인천, 시흥, 화성, 평택 등 기존 경제자유구역과의 광역적 생태계 연계와 비전 공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외자 유치, 전력수요 및 RE100 요구 대응에 따른 기반 시설 확충, 문화시설 건립 등을 제안했다. 시는 앞으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LH, GH, 시흥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 등을 거쳐 경기도에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광명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 사업시행자에 대한 조세·부담금 감면과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세제·자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다양한 규제 완화로 이어져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순욱 부시장은 “광명시는 그동안 수도권 규제와 주택 공급 위주의 개발 사업으로 도시의 자족성을 확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가 풍부한 글로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제자유구역은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과 투자유인을 최대한 보장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2003년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진해, 광양만권, 경기, 대구·경북, 충북, 동해안권, 광주, 울산 등 9개 구역이 지정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넷제로에너지카페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병풀마켓, 카페담다, 슬로비채식문화연구소 등 세 곳의 넷제로에너지카페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병풀마켓은 12일 집에 있는 빈 병을 활용한 체험교육 ‘우리집 산소원,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했다. 카페담다는 전기를 사용하는 온열 핫팩을 지양하고 직접 만든 천연핫팩 사용을 권장하며 에너지절약을 강조하기 위해 13일 시민들과 함께 팥주머니 핫팩을 만들었다. 슬로비채식문화연구소는 15일 밥상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제철 채소 먹기를 권장하는 채식 도시락 만들기 체험교육을 펼쳤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탄소중립 선도 도시 광명시의 넷제로에너지카페는 탄소중립 실천 체험교육을 운영하는 지역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며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이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과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위기를 알리고 대응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 카페와 협업해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권역 3개소, 하안권역 5개소, 소하권역 2개소, 일직권역 4개소 등 총 14개소가 있다. 시는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를 거점으로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며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중립 실천 시민교육을 확장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에는 광명시 보건소,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서울희망정신건강의학과의원, 광명시자살예방센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작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각 기관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들은 ▲정신 응급 개입 현장대응 상황 점검 및 현황 공유 ▲협업 사례를 통해 기관별 역할에 따른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작년 지역협의체 업무협약 이후 현재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의 한계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지역협의체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조치부터 이송까지 관계기관이 협력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사고 행동, 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장애를 말한다.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포함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제2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초등학교 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조직된 봉사단체다. 광명시 회원 수는 1만여명으로 초등학교 주변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안전교육, 교통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발대식은 생기 넘치고 다채로운 분위기 속에서 녹색어머니회 활동 보고 결의문 낭독, 신규 회원 위촉장 수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도의원, 국회의원, 광명경찰서장, 광명교육장, 25개 초등학교 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녹색어머니회가 구성되고 23년이라는 시간 동안 광명시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발대식을 통해 광명시 모든 어린이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다지며 올 한해도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정진희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녹색어머니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한 결과 어린이 사고가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 수 있었다”며 “올해도 어린이가 안전한 안심 통학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공정무역의 가치와 착한 소비문화 확산 위한 ‘제5회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개최 [금요저널]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공정무역의 날’로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공정무역 관련 기관, 조직, 단체, 시민들이 함께 캠페인을 벌인다. 광명시는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제5회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를 개최한다.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공정무역 실천기관, 공정무역 활동가,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해서 만들어 가는 행사다. 올해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에서는 ‘공정무역도시 다움’을 주제로 미니포럼이 개최돼 광명시 공정무역 실천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여러 가지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빛나는 편의점’과 공정무역이 시민 일상 문화가 되는 계기를 제공할 다양한 공정무역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사회적경제를 접하고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도 열린다. 박승원 시장은 “공정무역은 공동체 의식에 기반한 착한 소비를 통해 만들어지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광명공정무역 페스타로 일상에서 시민들의 소비 문화가 바뀌고 사회적경제의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제5회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를 알리기 위해 시민참여 이벤트 ‘공정무역도시 광명체’ 타이포그래피 공모전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타이포그래피란 글자를 나만의 스타일로 구성하거나 꾸미는 것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시상과 함께 이후 광명시에서 출시되는 공정무역제품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11일에는 16명의 민·관 기획단을 구성하고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 1층 배움실에서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인생 2막에 접어드는 신중년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인생플러스센터가 16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16일 오전 11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앞 광장에서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국회의원, 일자리 관련 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50명이 참석해 신중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될 인생플러스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허리 역할을 하면서도 다가올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상대적으로 정책적 지원에 소외되고 있는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층에게 생애 상담, 경력개발, 취업,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해 이들이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기관이다. 센터는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지하 1~2층에 1천80㎡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에는 취업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센터, 채무상담실, 소비자 상담실, 우리노무사상담실이 있으며 신중년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신중년라운지와 시니어카페인 카페20이 자리하고 있다.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도란도란실, 1인기업을 위한 두드림공유오피스가 있으며 교육공간으로 50여명이 LED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교육과 토론을 할 수 있는 플러스강당과 유튜브, AI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보배움실이 있다. 지하 1층에는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어울림실이 있으며 이 시설을 운영하는 일자리창출과가 자리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상반기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 중이다. 드론조종사, 건물미화관리사, 블로그마케팅, 유튜브 영상편집,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금융복지상담과정, 풍수지리학, SNPE바른자세 척추운동, 아로마테라피, 이어테라피 등 10개 과정이며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탄소중립 집수리 주민 교육 진행… 참여 주민이 제로에너지주택 집수리 가이드라인도 직접 만들어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2일 소하2동 더드림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소하2동 에코하우징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소하2동 에코하우징학교는 지난해 경기도형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탄소중립 집수리’ 주민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하2동 주민 15명이 참여했으며 4주간 7회 과정으로 목공, 공구사용, 단열공사 등 내 손으로 직접 해볼 수 있는 간단한 집수리 실습과 소하2동 집수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보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소하2동 집수리 가이드라인은 외부 경관과 에너지 성능개선 집수리 지원사업인 ‘소하2동 제로에너지주택 조성 시범사업’ 추진을 앞두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시는 앞으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집수리를 지원해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지역 내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과 마을 단위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