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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청소년 200명 함께한 역사 평화 환경 캠프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열린 ‘청소년 역사·평화·환경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체험형 통일·평화교육 프로그램이다.광명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을 비롯해 고성군·노원구·성동구·안양시·은평구 등 6개 회원도시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해양 생태체험 △전통문화 탐방 △디엠지 평화의 길 걷기 및 통일전망대 관람 △디엠지 박물관, 6·25전쟁체험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현실, 자연과 평화의 소중함을 생생히 배웠다.또한 조별 활동으로 진행된 ‘도전 골든벨’, ‘숏츠 영상 제작’, ‘역할극 체험’등은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팀워크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 학생들은 “평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책으로만 접하던 DMZ를 직접 걸으며 평화의 의미를 깊이 깨달았다”, “친구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국 도시로서 앞으로도 청소년이 일상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캠프가 자라나는 세대가 평화의 주역으로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는 2021년 출범 이후 현재 31개 회원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북한지리지 편찬, 청소년 통일공감교육, 공직자 통일공감교육 등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 지역 탐방 공정여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공정여행’을 실시했다.이번 공정여행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문화공간을 연계해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공정여행의 가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광명동굴 탐방,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의 가죽 지갑 만들기, 팀 빌딩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했다.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조각조각 잘린 가죽을 바느질하고 꾸미다 보니 멋진 지갑으로 완성되어 뿌듯했다”고 전했다.또 다른 아동은 “광명에 오래 살았지만, 동네 밖으로 나가본 적이 많지 않았다”며 “동굴 안의 반짝이는 나비들을 보니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지만, 이번처럼 아이들이 지역 곳곳을 여행하며 우리 지역을 이해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라 더욱 뜻깊다”며 “연말을 앞둔 시점에 의미 있는 경험을 마친 아이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는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도심 속 공원에 황톳길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현충근린공원과 왕재산근린공원 두 곳에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근린공원 5곳에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주로 등산로 등 산림에 조성돼있는 황톳길을 도심과 가까운 근린공원 내에 조성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권을 증진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우선 철산2동 소재 현충근린공원에는 430m, 철산3동 왕재산근린공원에는 200m 길이의 황톳길이 연내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광명5동 너부대근린공원, 광명7동 도덕산근린공원, 하안2동 철망산근린공원, 소하2동 덕안근린공원, 일직동 일직수변공원에 각각 황톳길이 만들어진다. 황톳길은 기존의 산책로 일부에 황토를 보충하고 주변에 운동시설과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새로 조성하는 황톳길에 노인일자리 사업도 접목한다. 이는 올해 시장 직속 노인위원회 일자리분과가 제안한 것으로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건강한 체험을 제공하고 노인에게 황톳길 일자리 유지관리 업무를 맡겨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맨발 걷기는 걷는 행위보다 땅과 직접 접촉하는 어싱 목적이 큰데, 가벼운 운동 효과와 더불어 명상의 효과까지 있어 최근 심신의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특히 황토는 노폐물 분해, 항균, 해독 등의 효과로 다양한 장소의 맨발 걷기 중에도 선호도가 높다. 주로 등산로 등에 자연 조성된 황톳길과 황토 바닥이 있는데, 광명시에는 구름산 산림욕장과 서독산 호봉골, 도덕산 우람회 단련장 인근 등 3곳이 대표적이다. 3곳 모두 시가 관리 중이며 호봉골 황톳길에는 지난 16일 세족장을 준공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이와 관련, 박승원 광명시장은 31일 5번째 ‘생생 소통 현장’을 구름산 산림욕장 내 황톳길과 서독산 호봉골 황톳길에서 개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새로 설치된 호봉골 세족장을 점검하는 한편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함께 황톳길을 걷고 대화를 나누며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황톳길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과 정원, 하천과 산림 어디에서나 활력을 찾고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공간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추진 중인 주요 철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9월 6일 하안3동, 12일 하안2동에서 ‘사통팔달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시행에 10년 이상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기관 간 협의에 따라 다양한 변수를 가진 철도사업의 특성 때문에 주민들이 추진 현황을 상세히 알기 어려워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철도 관련 법령을 비롯해 분류, 추진 절차 등 철도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천~하안~신림선, 광명시흥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주요 철도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각 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의 회의 일정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주민 의견이 철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협의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빠르고 편리한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철도사업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민이 원하는 철도 구축을 위해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광명시흥선과 광명시 동서를 연결하는 신천~하안~신림선 등 신규 철도 노선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매개로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고 즐거운 독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6개 광명시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독서의 달은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시민들이 연령별로 적합한 우량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2023 독서의 달 추천도서’를 선정 배포하고 도서관별로 다양한 주제의 북 큐레이션을 실시한다. 화제가 되었던 작품의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이 글쓴이의 생각을 직접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강연회를 연다. 또 도서관 내에 시민의 예술창작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열린 전시 코너도 운영한다. 도서관별 강연회와 공연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하안도서관은 광명시 게임창작소&경기콘텐츠 진흥원 ‘2023 광명 게임&e스포츠 진로 특강’, 김영익 교수 초청강연회 ‘거대한 변화, 부의 미래’를 진행한다. 광명도서관은 ‘낭만달밤 시 콘서트’, 인형극 ‘피터와 늑대’, 김여환 작가 초청강연회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을 준비했다. 철산도서관은 엄홍길 초청강연회 ‘불굴의 도전정신’, 정재승 교수 초청강연회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의 가치 실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진행한다. 소하도서관은 식물집사 독일카씨 초청강연회 ‘식물을 배우는 시간’, 김혜진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 감성 어린이극 ‘구공탄 눈사람’을 마련했다. 연서도서관은 ‘그림과 음악이 만나는 아트 콘서트’를, 충현도서관은 전래동화 인형극 ‘혹부리 영감과 노래주머니’ 등을 진행한다. 전시회 및 참여 행사는 하안도서관의 시민열린전시 ‘도시풍경’, ‘지구 레스토랑’ 그림책 원화 전시 광명도서관의 ‘햇살 아래, 낭만 테마 독서 두 번째 북크닉’ 철산도서관의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오픈 책장’ 소하도서관의 글모임 ‘매일 쓰는 글 작품전시’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책을 읽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도서관,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초청 강연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철산도서관 6층 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의 가치 실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정재승 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배움과 소통이 있는 책 읽는 도시 광명을 구현하기 위해 철산도서관에서 기획한 인문학 강연 프로젝트 ‘이달의 사람’의 여섯 번째 시간인 이번 강연은 미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인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강연자 정재승 교수는 100만 권 넘는 베스트셀러의 저자이자 네이처 지에 학술논문을 게재한 주목받는 과학자이다. KAIST 물리학과에서 학부, 석사학위를 마치고 복잡계 과학과 대뇌모델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예일대 의대 정신과 연구원, 콜롬비아의대 정신과 조교수 등을 거쳐 현재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및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 등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 성장 돕기 위한 ‘2023년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교육’시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구매 담당 3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나비프로젝트 김경아 위원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책임조달의 이해 우선구매 필요성 및 민간 위탁 활성화 방안 공공기관 우선구매 방법 광명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현황 등을 설명했다. 김경아 강사는 공공기관 우선구매를 “공공시장 영역에서 공공부문과 기업부문 양자가 시민을 위한 공익적 가치의 창출을 위해 상품의 생산과 거래와 관련된 비즈니스 기법”이라며 공공마케팅 개념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우선구매를 통한 공공기관의 공익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는데, 판로가 협소해서 그런 것 같다”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에서의 많은 구매가 필요할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시장개척, 판로지원 등 간접 지원 또한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이 이러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할 책무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광명시 사회적경제 연합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마을 발전을 위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 제3회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30일 광명중앙교회 앞 주차장에서 ‘2023년 제3회 철산4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원, 유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논의하고 진정한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해 가길 바란다”며 “총회에서 결정한 안건들이 잘 진행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수여 2022년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실적 보고 2024년 마을사업 주민 숙의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주민 숙의 토론 시간에는 지난 8월 주민토론회에서 선정된 2024년 마을사업 안건에 대해 조별로 원탁토론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내년에 추진할 사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된 마을사업 의제는 이웃사촌 마을공연 다함께 차차차 철산4동 소확행 플리마켓 시니어 디지털 차차차 요리조리 냠냠 도덕산 야생화단지 등산로 황톳길 조성 철산4동 브라운스톤 뒷길 쉼터 조성 등 총 6개이다. 진선임 철산4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민총회는 투표에 앞서 원탁토론회를 처음 추진했다”며 “오늘 주민들께서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철산4동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오늘 많은 주민께서 철산4동을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변화시키기 위해 주민총회에 참석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주민 공론의 장을 마련해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철산4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총회 투표 결과는 오는 9월 7일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최종 선정된 마을사업은 2024년 예산에 반영해 추진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마을자치센터, 마을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 조성 노력 [금요저널]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명시 마을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마을공동체 ‘통하는 날’’을 추진하고 있다. ‘통하는 날’은 마을공동체 간 관계를 형성하며 서로 지지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공감대 형성 및 권역별 자원공유와 연대 활동 기획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공동체별 대표자, 실무자, 구성원 등 약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하는 날’ 2차 모임이 열렸다. 2차 모임에서는 철산·옥길, 하안, 광명, 철산, 소하·일직 등 권역별 모둠을 형성해 공동활동을 모색하고 공동체들의 욕구와 기대가 반영된 성과공유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획단을 구성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권역별 공동체 활동가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하나의 공동체가 아닌 함께 활동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응원했다. 또한 “마을공동체 활동에서 더 나아가 주민자치회 활동으로 발전해 마을 발전 및 도시 현안에 관심을 가지며 주도적으로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는 시민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26일 1차 모임에서는 단계별 네트워킹 및 워크숍을 진행해 ‘공유·공감·성장 지속가능한 열정의 공동체’를 올해 슬로건으로 정한 바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공동체 모임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신규로 발굴한 공동체 22개 모임을 비롯해 35개의 마을공동체 모임을 지원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후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오는 10월 권역별로 활동하는 ‘통’하는 날 3차 모임을 열고 이후 성과공유회 기획단과 함께 참여자 주도적인 성과공유회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시장 “시민 주도 자치분권 돼야 대한민국 성장” [금요저널] ‘자치맨’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9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은평구 자치분권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들과 함께한 대담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자치분권을 통해 대한민국이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담에는 자치분권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를 방문한 은평구 자치분권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 등 21명이 참석해 박 시장으로부터 자치분권에 대한 철학과 시의 우수 정책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시민이 정책을 주도하는 사회로 만들어가야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가 열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성장한다”고 자치분권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자치분권 신장의 핵심은 시민의 역량을 확장시키는 것으로 광명시는 이를 위해 시민교육과 참여 시스템을 만드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을 시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과 함께 다양한 토론과 논의의 장을 마련해 시민이 주도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주고 있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정책의 성과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의 설명을 들은 한 교육생은 “광명시는 시민교육과 자치분권이 세부적으로 잘되어 있고 주민자치회 등 주민참여가 굉장히 활발해 놀라웠다”며 “시장의 의지와 결정, 행정조직과 시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은평구 자치분권활동가 양성 교육생들은 박 시장과의 대담에 앞서 광명동굴과 업사이클 아트센터, 광명7동 행복마을관리소 등 광명시 정책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했다. 한편 광명시의 주민자치 성숙도는 상당한 수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분야 전문가인 소진광 가천대 명예교수는 광명시 주민자치 성숙도를 아른스테인 모형에 비추어 6~7단계 수준으로 평가했다. 아른스테인 모형은 주민자치 성숙도를 1~8단계로 나눈 것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성숙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6단계는 소수 시민이 위원회를 통해 참여하는 ‘회유단계’, 7단계는 시민과 공동협력하는 ‘동반자단계’를 의미한다. 소 교수는 광명시가 추진해 온 시민참여 강화, 시민 소통 강화, 시민 권한 강화, 시민역량 강화 등 다양한 자치분권 정책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기후적응 공동 선언 [금요저널]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 중심의 기후 위기 대응에 선도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0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석해 기후적응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광명시 우수 정책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선언식은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연계 행사로 적응주간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환경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이 공동으로 세계 각국의 기후 위기 대응책을 공유하는 국제행사이다. 이날 박 시장은 전국 19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과 선언문을 공동 낭독하고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후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에 지방정부가 우선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기후적응 사회 구축’을 주제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원도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제 등 시민 참여로 만들어가고 있는 선도적인 기후 대응 정책을 소개해 공감을 샀다. 박 시장은 정책 발표에서 “광명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모든 시민의 탄소중립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피해를 줄이는 정의로운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과 자치분권, 사회적경제와의 연대를 통한 기후적응 사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적응 사회 구축을 위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6대 전략 100대 과제 추진 등을 소개하며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선언문에는 기후적응 정책실천과 이행기반 구축 기후변화에 인한 취약계층 보호 기후적응 사회 전환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중앙과 지방정부 협력 강화 및 공동사업 발굴 탄소중립 지원센터 적극 지원 시민과 함께하는 적응정책 마련 등의 내용을 담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필수·이동·감정노동자를 위한 동아리 “쉼, UP”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필수·이동·감정노동자 동아리 “쉼, UP”은 노동자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건강한 문화 활동, 네트워크 형성,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자 추진하는 노동자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참여 동아리를 모집해 감정노동자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심신 안정을 위한 요가동아리, 필수노동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라탄 공예 동아리 등 총 4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시로부터 강사료, 대관료 등 1개 동아리당 1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김모 씨는 “광명시가 필수·이동·감정노동자들의 노고를 알아주고 노동자를 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동아리 활동 지원 외에도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환경 개선과 노동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