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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딸기연구회 농가 대상 맞춤형 현장 자문 실시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중소농 농업경영 혁신전략 지원사업의 하나로 딸기연구회 소속 16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국내 최고 수준의 딸기 재배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자문을 실시했다.이번 자문은 농가별 재배 환경과 경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생육 관리, 양액재배 기술, 병해충 예방, 품질 향상 방안 등 실질적인 영농 애로사항 해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광주시는 자체 딸기 상표인 ‘수수락 딸기’를 육성해 딸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푸드팜센터 직거래 판매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특히, 딸기는 양액재배를 통해 연작장해 우려가 적고 지능형 농장 기술 도입이 용이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특화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딸기를 중심으로 한 청년 농업인 유입과 전문 농업인 육성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에도 중소농 농업경영 혁신전략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딸기가 광주시를 대표하는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술 지원과 현장 중심 지도를 이어갈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 자문과 상표 연계를 통해 딸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 농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주시 시청 [금요저널] 뚜레쥬르 오포농협본점 홍지희 대표와 에이바헤어 태전점 홍유경 대표는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각 성금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광주시 오포1동에 기탁했다.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두 대표는 오포1동 홍인택 체육회장의 자녀로,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뜻을 모아 이번 기탁에 동참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홍인택 체육회장과 홍지희·홍유경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홍인택 회장과 두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시청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는 내년 4월 개최되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체육대회 2026 광주)의 주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 공식 누리집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공식 누리집은 △대회 소개 △주요 행사 △경기 안내 △관광 정보 △알림 마당 등으로 구성해 방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대회기간 동안 누리집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경기 일정, 교통 안내 등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숙박시설, 음식점, 관광지 등 광주시 지역 정보를 함께 수록해 광주 방문객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공식 누리집 주소는 ‘https://gjsports2026.kr’이며 △경기도체육대회 전용 페이지는 ‘https://gjsports2026.kr/athletic’△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전용 페이지는 ‘https://gjsports2026.kr/paralympic’으로 바로 접속 가능하다.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시민과 방문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식 누리집을 개설했다”며 “광주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경기도체육대회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 최초 개최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2026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두 대회는 총 44개 종목 중 사격을 제외한 전 종목이 광주시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주시 시청 [금요저널] 광주시는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과 행정기관 일자리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 동계 대학생 일자리 DREAM-UP’참여자를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거주하는 재·휴학 중인 대학생이며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 서류 및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모집인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법정 한부모 가정 등 우선선발 대상자를 포함해 총 25명이다.근무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총 4주간이며 주 5일, 1일 6시간 근무 조건으로 시간당 1만 1천240원의 광주시 생활임금이 지급된다.선발된 학생들은 희망부서, 전공,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시청 본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 등 각 사업 부서에 배치되며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민원 응대 및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뿐 아니라 도서관, 전문 부서 등 총 15개 부서에서 실무 체험이 가능해 학생들이 공공기관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직접 접하고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청년 취업 문제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사업은 공공기관의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직동삼거리 삼동 우남퍼스트빌 목현동 노후도로 재포장 완료 2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는 최근 노후화가 심했던 직동삼거리~삼동 우남퍼스트빌 구간과 목현동 일원의 도로 재포장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추진돼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주행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이번 재포장 공사는 경기도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 10억 원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는 방세환 광주시장의 방침에 따라 시행됐다.시는 두 구간의 노면을 정비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 감소, 승차감 향상, 주행 안정성 확보 등 가시적인 개선 효과를 거뒀다.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노면이 매끄러워져 주행이 훨씬 쾌적해졌고 운전 시 편안함이 커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에 대해 방 시장은 “생활 기반시설 개선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에 직접 연결되는 작지만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주시 시청 [금요저널] 광주시는 2일 ‘광주시 노인복지관 오포 센터’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SK하이닉스 부사장,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임원, 지역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오포 지역에는 2만여 명의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개관은 지역의 노인복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오포 센터는 기존 오포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시설로 지난 6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간 공사가 진행됐다.내부에는 △디지털 사랑방 △체육 프로그램실 △경로식당 △카페 등 어르신 맞춤형 공간이 새롭게 구성됐다.특히, 1층에 조성된 ‘ICT 사랑방’은 4억 2천여만 원이 투입된 SK하이닉스 사회공헌사업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구축한 첨단 디지털 체험 공간이다.AI 기반 스마트기기 교육,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체험·교육이 가능해 ‘디지털 특화 노인복지관’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방 시장은 “노인복지관 오포 센터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 기반시설 확충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확대와 민관 협력을 통해 오포 센터를 지역 대표 복지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청석공원서 년 반려동물 산책 교실 성료 1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달 29일 청석공원에서 ‘2025년 반려동물 산책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반려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됐으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겪기 쉬운 돌발 상황을 가정한 반려동물 행동 교정 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올바른 산책 시연, 생활 속 반려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펫티켓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하며 상호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시연·체험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올바른 산책 습관을 배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더 건강하고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따뜻하고 행복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보건소 아토피 천식 예방 관리 유공 우수기관 수상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체계적 관리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광주시보건소가 2019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시작으로 2021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7년 연속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분야에서 유공 표창을 이어온 성과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이 공식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광주시보건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8천700여 명의 시민이 아토피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보건소는 환아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예방 중심의 건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기 발견·관리, 증상 악화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주요 추진 사업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특화 힐링 프로그램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아토피 환아 보습제 지원 등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예방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왔다.또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안심 학교’는 학교 환경 관리, 교직원 전문교육, 학생 대상 건강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에 기여했다.이와 함께 알레르기질환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환경·생활 습관 개선 중심의 체험형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자가관리 역량 강화 효과도 높이고 있다.특히, 아토피 환아 보습제 지원 사업 역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증상 개선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매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대표 사업이다.이와 관련 조정호 보건소장은 “광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아토피·천식 예방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7년 연속 수상은 예방 중심 공공 보건 서비스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복 태전두부집 착한가게 15호점 선정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오복 태전두부집을 ‘우리 동네 착한가게’15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따뜻한 나눔! 함께하는 기쁨! 우리 동네 착한가게’사업은 정기적인 기부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모범이 되는 지역 내 가게·업체를 발굴해 현판을 부착함으로써 기부 문화 확산과 나눔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이연주 대표는 “광남1동 행복나눔 1인 1계좌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착한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전동진·남기환 광남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매달 정기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오복 태전두부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 나눔 1인 1계좌’후원금 모집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 지역 기업 단체 연말 맞아 광주시에 이웃사랑 기탁 행렬 5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에 기업·단체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성금 및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국공립 두산위브어린이집에서 성금 200만 6천500원을, △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도 성금 130만 원을, △광주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에서 성금 150만 1천 원을, △광주시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에서 성금 130만 1천 원을, △광주농업협동조합에서 백미 300포를 전달했다.국공립 두산위브어린이집 권선영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한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전해져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선현자 회장도 “돌봄 현장에서 마주하는 아이들의 필요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되돌리고자 기탁을 결정했다”고 기탁 취지를 설명했다.또한, 광주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김선희 회장은 “모든 아동이 출신 배경에 관계 없이 존중받으며 성장해야 한다는 가치 아래, 어려운 환경의 아동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광주시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한성미 센터장도 “아이들과 학부모, 법인의 도움으로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광주농업협동조합 강동구 조합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복지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백미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기업·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주시 시청 [금요저널]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은채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위험도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산불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는 광주시의 산불 예방·대응 체계를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된다.조례는 산불방지 목적·용어 정의, 시장 책무와 연도별 산불방지대책 수립, 산불 발생 현황 실태조사, 감시·단속·교육 등 예방 중심의 사업 추진, 드론 등 스마트 감시장비 도입, 산불예방 캠페인 및 시민 참여 확대, 취약지역 산불소화시설 설치, 우수 단체·개인 포상,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특히 매년 지역산불방지연도별대책을 수립하도록 명확히 하고 있어, 사전 예방 중심의 전략적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조례 제정으로 광주시가 그동안 반복적으로 문제로 지적돼 온 산불 대응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산불 발생 초기 대응과 사전 예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실제로 스마트 장비 도입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는 기존의 인력 중심 대응을 넘어선 실질적 대응력 강화를 의미한다는 평가도 나온다.이은채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어 예방과 신속 대응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조례가 광주시의 산불방지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취약지 관리와 시민 참여 캠페인 활성화를 통해 더욱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원, “경기도 체육대회 행사용역 입찰 파행 논란”조기 수습 촉구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박상영 부의장이 내년 광주시에서 개최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연출 및 대행 용역 입찰 과정에서 발생한 ‘공고 취소 및 재공고’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박상영 부의장은 12월 1일 열린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가 지난 11월 12일 제안서 평가를 불과 4시간 앞두고 ‘안전’을 이유로 돌연 공고를 취소한 행태를 두고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결정”이라며 포문을 열었다.박 부의장은 이날 질문에서 입찰 취소의 배경과 재공고 내용의 변경 사항을 꼼꼼히 짚었다.그는 “기존 공고에서는 용역사가 총감독을 채용하도록 했으나, 재공고에서는 발주부서가 직접 위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며 “안전 강화라는 취지는 공감하나, 이 과정에서 시가 직접 총감독 위촉권을 확보하는 형태로 변경된 배경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박 부의장은 “재공고 내용에 총감독 인건비를 용역사가 부담하게 하면서도 구체적인 산출 기준을 제시하지 않은 점은 향후 과업 수행 과정에서 불필요한 분쟁을 야기할 수 있다”며,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해 계약 관계를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입찰 공고문에 명시된 과업 기준의 모호성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박 부의장은 “개·폐회식 출연진 섭외 기준에 특정인 ‘급’이라는 표현이 명시되어 있는데, 이는 정량적 평가를 어렵게 만들 소지가 있다”면서 “출연진 섭외에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부의장은 이날 방세환 시장을 향해 △당일 취소 공고 및 위촉권 변경에 대한 투명한 설명 △모호한 입찰 기준에 대한 보완 및 시정 조치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행정 시스템 점검을 강력히 요청했다.박상영 부의장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이번 시정질문의 취지가 단순한 비판에 있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박 부의장은 “내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광주시 역사상 최초로 열리는 메가 이벤트이자, 광주시의 역량을 대내외에 증명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이번 지적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고언”이라고 밝혔다.이어 “집행부가 이번 사안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의혹과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42만 광주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박 부의장의 시정질문을 통해 이번 행사 용역에 대한 행정 절차의 공정성을 재확인하고 대회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광주시의 개선 조치에 귀추가 주목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