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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명품 식기 전문기업 ㈜유리스컴퍼니 방문…현장 소통 강화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22일 주방 문화를 선도하며 명품 식기를 생산·판매하는 ㈜유리스컴퍼니를 방문해 기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방세환 시장은 공장 내 생산 공정을 둘러보며 기업 대표 및 근로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경영상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유리스컴퍼니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명품 식기 전문 제조·판매업체로 광주시를 대표하는 주방 문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감각을 겸비한 지역 기업들이 광주시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건강한 자연생태계 복원과 수자원 조성을 위해 24일 청석공원에서 ‘제16회 다슬기 치패 및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경안천시민연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석해 하천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그동안 시는 다슬기 치패와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하천 내 퇴적 유기물과 이끼를 제거하는 등 수질 정화와 생태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방류는 경안천, 정암천, 곤지암천, 목현천, 하번천 등 주요 하천에 다슬기 치패 25만 마리와 미꾸리·각시붕어 치어 2천 마리를 방류하며 진행됐다. 이날 방 시장은 “이번 방류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태 복원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방류된 다슬기와 치어가 광주시 하천의 생태계 복원과 수질 정화에 기여해 시민 모두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11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안심마을 주민, 동부권 건강마을 주민 등이 함께 어울리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한마음 치매 극복 연합 걷기 △치매 예방 체조 △도전 치매 예방 OX 퀴즈 △치매 극복 기원 박 터트리기 등 다채롭게 마련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1일 신현 행정문화체육센터 내에 오포 분소를 개소해 초월·곤지암, 경안·송정, 오포·광남, 신현·능평, 퇴촌·남종 등 5개 권역 보건기관을 거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권역별 특화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시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확산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통합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랜만에 함께 땀 흘리고 걷고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 잊지 못할 추억이 하나 더 생긴 것 같다”며 “치매에 막연한 두려움과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를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치매 걱정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광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치매 선별검사와 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전화 예약 후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433억 규모 초월지구 풍수해 종합 정비 본격 추진 [금요저널]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공모에 초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은 재해 위험 요인을 종합 분석해 지역단위로 일괄 정비하는 행정안전부의 중점 사업이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정비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시행해 근본적인 재해 위험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초월읍 학동리·쌍동리·용수리 일대를 대상으로 풍수해 취약 요인 개선을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난 4월 1·2차 서류심사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체 사업비의 75%에 해당하는 국·도비 32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시는 오는 2026년부터 설계에 착수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5년간 총 433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학동천 등 지방하천과 선동천·하오개천·쌍동1리천 등 소하천 종합 정비 △펌프장 2개소 설치 △산사태 취약지역 2개소 정비 △재난 예·경보시설 3개소 설치 등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해 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후변화로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11일과 17일 2차례에 걸쳐 곤지암리조트에서 ‘4·5급 간부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조직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과 소양 강화를 목표로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한 반부패 감사사례 및 청렴 정책 교육 △인공지능을 활용한 핵심 의사결정 방법 △공직자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이끌어갈 4·5급 간부 공무원들이 실무능력 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소양과 자기관리 역량까지 두루 갖춘 균형 잡힌 지도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최근 열린 광주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천240원으로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도 생활임금은 미래 소비자물가지수 전망과 시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된 것으로 2025년 생활임금 대비 210원 인상된 수준이다. 이에 따라 2026년도 생활임금을 적용한 월 급여는 234만 9천160원으로 최저임금 월 급여보다 9%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완해 근로자의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광주시 소속 근로자 △출자·출연기관 종사자 △시와 공사·용역 계약을 체결한 기관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생활임금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정책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자살 예방의 날’ 맞아 경기광주역서 생명 존중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2025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코레일과 합동으로 경기광주역에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역사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 △참여형 프로그램 ‘빈칸을 채워주세요: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때문이다’ 등을 운영하며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고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통해 자살예방센터의 다양한 정보와 정신건강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으며 캠페인 참여자들에게는 마음 건강관리에 필요한 도움 기관 정보와 홍보물도 함께 안내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해 광주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고 생명 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우울증·자살위험도 검사, 심리상담,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울감이나 불안 등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자살 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과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4인 가구로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사정으로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집안 곳곳의 묵은 먼지와 쓰레기를 정리하고 낡은 가재도구를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기 이웃 발굴 지원 사업인 ‘동행 서포터즈’를 통해 도배와 장판 교체, 천장 목공 작업 등을 함께 실시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 김주수·이진원 곤지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온 어르신께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 스쿨존 속도제한 탄력적 운영 도입 촉구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아동 안전은 지키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스쿨존 속도제한의 탄력적 운영이 필요하다”며 관련 제도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노 의원은 “스쿨존 제한속도 30km 제도는 아동 교통안전을 위한 중요한 장치이지만, 현재는 심야나 방학 등 아동 통행이 거의 없는 시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불필요한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시민들의 불편과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주,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등·하교 시간대에 맞춘 탄력적 운영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서울 성북구, 대구, 제주, 전주, 하남 등 여러 지역이 시범 도입하거나 정착시켜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성북구의 시범 운영에서는 심야 시간대 속도제한 준수율이 43.5%에서 92.8%로 상승하고 평균 통행속도는 7.8%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대구에서는 시민의 82% 이상이 야간 완화 제도에 찬성했으며 하남 등에서도 주간 30km·야간 50km 방식이 이미 적용되고 있다. 노 의원은 이러한 사례를 들어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경기도의회에서도 지난 7월 스쿨존 등 보호구역의 시간제 속도제한 운영을 지원하는 조례안이 통과됐다”며 “광주시 역시 등·하교 시간에는 30km 제한을 엄격히 적용하고 심야나 통행이 거의 없는 시간에는 50km로 완화하는 탄력적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위해 가변형 전광판과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설치해 효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노 의원은 “아동의 안전은 최우선 가치지만, 시민의 일상 이동 편의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탄력적 스쿨존 속도제한은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 해법인 만큼,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제도 도입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최서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어르신 교통복지 정책 도입 강력 촉구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은 제319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하루빨리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어르신들은 평생을 가정과 지역, 그리고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으나, 노년기에 접어들며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제약, 건강 문제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특히 병원이나 복지관, 장을 보러 가는 길조차 교통비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30년 만의 시내버스 전면 개편을 통해 환승 중심의 효율적 교통체계를 구축했으나, 이 과정에서 일반 시내버스 노선이 97개에서 40개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시장이나 병원으로 바로 가던 노선이 폐지돼, 반드시 환승을 거쳐야 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최 의원은 “젊은 세대에게 환승은 당연할 수 있지만, 어르신들에게는 낯설고 불편하며 교통비 부담까지 가중되는 현실”이라며 “교통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자 생활 인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이천·동두천·양평 등 인근 지자체에서는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하남시도 올해부터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 결과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문화·복지시설 이용률과 사회적 참여율이 크게 높아졌다”고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광주시의 65세 이상 어르신은 7만 2천여명, 70세 이상은 4만 4천여명에 달한다”며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우리 시가 어르신 교통복지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광주시는 이제 아들·딸 된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이동 기본권을 지켜드려야 한다”며 “모든 어르신이 걱정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정책을 조속히 도입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의회 조예란 위원장, 도로개설 지장물 관리 및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대책 개선 촉구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은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장물 문제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실효적 추진 방안에 대해 방세환 시장에게 질의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조 위원장은 시도21호선, 역동양벌 간 중로1-14호선, 삼리도웅 간 도로개설공사 등에서 전신주 이설로 인해 공사비가 증가하고 공기가 지연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지~매산 간 도로공사는 전신주 문제로 공사가 1년 이상 지연된 바 있으며 고산동 KD차고지 인도에는 전신주가 한가운데 설치돼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지장물 설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부재로 진단했다. 이어 “우리 시 곳곳에 전신주와 통신주가 많지만 인·허가 절차 준수 여부, 도시계획 부합성, 사용료 부과 실태는 불투명하다”며 “전수조사를 통해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보행권을 침해하는 시설은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위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도로개설 사업에서 지장물로 인한 사업비 증가와 공기 지연 현황은 어떠한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종합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계획은 무엇인지, 시민 보행권을 침해하는 기존 지장물에 대한 개선 대책은 무엇인지”를 시장에게 구체적으로 질문했다. 이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문제에 대해서도 질의가 이어졌다. 그는 “광주에는 약 817개소의 미집행 도시계획도로가 있으며 1단계만 해도 공사비 1,000억원이 소요된다. 2·3단계 355개소의 경우 보상비 4,600억원, 공사비 1,200억원 이상이 필요하지만 재정 여건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산별빛초~KD차고지 구간 중로2-24호선과 청석로 사례를 들어 “교통 수요가 높아 시급성이 크지만, 사업 단계에 묶여 실제 착공은 미지수”며 문제를 제기했다. 반면 지난 304회 임시회에서 자유발언으로 건의했던 국지도57호선 개선은 신속히 완료돼 주민 호응이 컸던 만큼, 시민 체감형 단기 대책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끝으로 “도시계획도로 단계 구분이 변화된 교통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특히 KD차고지와 같은 시급 구간은 단계 조정을 통해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 장기미집행 도로를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할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지도 함께 답변해 달라”고 질의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기업·단체 이웃돕기 성금·현물 기탁 [금요저널] 광주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은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광주시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에서 수정과 2천184개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백미 38포 △광주라이온스클럽이 성금 1천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세준푸드 문완기 대표는 “세준푸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제77호 인증 기업으로 전통 음료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연구와 신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도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 한승희 위원장도 “제4대 노조 출범을 맞아 축하 쌀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을 섬기는 공직자의 본분을 다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라이온스클럽 최도신 회장도 “매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물품, 장학금, 기부금을 기탁해 왔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매번 명절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 주시는 기업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과 물품은 소중히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정을 나누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