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어린이공원 안전환경 조성사업 준공 [금요저널] 김포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어린이공원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오는 7월 2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공원 안전환경 조성사업은 탬버린공원과 어린이공원 14호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경기도 소방안전교부세를 지원받아 도비 1억원, 시비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 탬버린공원은 2008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던 곳으로 올해 4월 30일 착공해 노후 놀이시설과 바닥포장재를 전면 교체했다. 어린이공원 14호는 노후 바닥 포장재의 갈라짐과 패임 등으로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공원으로 바닥포장재를 새롭게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포시, 국제 멸종위기종 앵무새 구조.생태 보호에 앞장서 [금요저널] 김포시가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최근 구조한 국제 멸종위기종 앵무새인 그린칙코뉴어를 국립생태원으로 인계해 보호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는 김포시가 멸종위기종 앵무새를 구조한 첫 번째 사례로 축산과 동물위생팀에서는 단순히 유실·유기 동물 구조에 머무르지 않고 멸종위기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구조와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구조된 앵무새는 국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종으로 발견 즉시 관련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국립생태원으로 신속히 이송돼 체계적인 보호를 받고 있다. 국제 멸종위기종 무역협약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환경부 장관이 국제 멸종위기종에 해당하는 생물을 고시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나누어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재준 김포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 제보와 현장 대응을 통해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구조와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기 동물뿐 아니라 다양한 생물종 보호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조·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조례연구모임 시즌2’, 강원도 일대 특수교육 현장 견학 [금요저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조례연구모임 시즌2’는 지난 21일 ~ 22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소재 특수학교를 방문했다. 연구모임은 김포시에 특수학교 추가설립 필요성을 공감하고 타 지자체 사례를 통해 김포시 접목방안을 모색하고자 기초지자체 중 특수학교 분리 신설을 추진한 원주시 원주청원학교와 봉대가온학교를 방문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원주청원학교는 원주시 행정중심가, 동시에 중·고등학교 사이에 위치해 등하굣길 자연스러운 통합교육이 이뤄지고 있었다. 관계자들과의 정담회에서 김계순 의원은 "김포시는 장애가 있는 학생들 대부분 새솔학교 입학을 원하지만, 정원의 한계로 입학하지 못하고 있으며 매년 대기자 수만 증가하고 있다. 70만 인구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김포시 장애학생 수 또한 증가할 것이라 예상됨에 따라 특수학교 추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원주청원학교의 경험과 노하우 등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유영숙 의원은 학교를 분리 신설하게 된 계기 및 신설 이후 개선된 점에 대한 사항을, 배강민 의원은 졸업생들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과 위치 선정 시 고려사항을, 마지막으로 한종우 의원은 개선이 필요한 제도에 대해 질의하며 뜻깊은 소통을 이어갔다. 이후 연구모임은 2019년 원주청원학교에서 분리 신설된 붕대가온학교의 강당, 특별교실과 직업 교육실 등 시설을 비롯해 강릉오성학교 통학로 안목해변 보행 약자 시설들을 둘러봤다. 김계순 의원은 “현장 견학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통학 편리성 등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이 더욱 필요하고 특수학교 분리 신설을 위해 노력했던 시기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아직 사회에 남아있는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원주청원학교 정담회에서 교무부장님 말씀처럼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과 다름에 대한 인식과 느린 호흡에 대한 이해가 확산될 수 있도록 예산, 조례 등 제도 부분에서 앞으로 열심히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경기도 중부권 7개시의회 의장協 제118차 정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 중부권 7개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18차 정례회의가 김포시의회의 주관으로 23일 호텔마리나베이에서 개최됐다. 광명·김포·부천·안산·안양·시흥·군포 등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과 조사연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인수 의장을 비롯해 6개 시의회 의장, 김포시의원 9명 그리고 김포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회식을 통해 김포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개회사 및 환영사 등이 진행됐다. 협의회 부회장인 김인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협의회가 그동안 각 시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7개 시군의 시민분들과 시의회 모두 올 한해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협의회는 중부권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 계획의 건 제117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등 상정된 5개의 안건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협의회는 끝으로 올해 남은 의사일정을 공유하고 향후 연간 회기 일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노하우를 주고받는 등 의회별 활동 및 현안 사항을 활발히 논의하며 이번 정례회의를 마무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다음달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점등행사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다음달 24일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한 생태탐방로 점등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김포시가 군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말 1회에 한해 개최중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 행사의 일환이다. 애기봉의 성탄 트리는 정전 직후인 1953년, 한 병사가 평화를 기원하며 애기봉에 있는 소나무에 불을 달아 켠 데서 유래됐다. 이후 1971년부터 높이 18m의 등탑을 만들어 매년 연말 점등을 했다. 2004년부터는 제2차 남북 장성급 군사 회담의 합의로 남북 간 화해모드가 형성되며 점등을 하지 않다가 2010년 연평도 포격 사건이 일어나면서 점등을 재개한 바 있다. 2011년 예정됐던 '애기봉 트리' 점등은 그해 12월 김정일 사망으로 취소되기도 했다. 이후 군은 2014년 10월 '애기봉 트리'로 불리는 철탑이 노후화로 안전에 위험이 있다 판단해 이를 철거했다. 이번 점등 행사는 철탑 철거후 10여년만에 진행되는 행사로 애기봉 트리 모양을 형상화해 만든 생태탐방로 점등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코자 생태탐방로 주변에 LED 조형물을 보강하고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중이다. 이 외에도 액자형 포토존을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걸맞는 고보조명을 건물 벽면에 연출할 예정이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장엄하고 아름다운 조강 해넘이 관람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버스킹, 시민체험행사 등을 통해 연말 좋은 추억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곡문화체육센터 12월 정식 개관 [금요저널] 복합형 생활체육시설인 양곡문화체육센터가 오는 12월 개관한다. 김포시가 양곡문화체육센터 12월 1일 정식개관을 앞두고 오는 11월 30일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약 8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등 개관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양곡문화체육센터는 양촌읍 지역의 핵심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곡문화체육센터는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문화교실에서 다양한 종목의 체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부터는 자유수영, 내년 1월 부터는 수영강습, 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다. 양곡문화체육센터 관련 이용 및 문의사항은 김포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김포시는 운양반다비체육센터, 풍무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추진중이며 이외에도 권역별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병수 김포시장, 연세대 간호대학생과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병수 김포시장이 22일 연세대 간호대학생과 지도교수,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의 정담회에 참석해 보건소 실습 종료에 따른 격려를 전하며 최근 의료 관련 이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의 김포시보건소 지역사회간호 실습은 2013년 처음 시작되어 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18주간 총 25명이 실습했다. 간호대 학생들은 방문보건, 보건진료소 등의 현장실습과 금연, 영양, 결핵, 구강, 치매 등 다양한 보건사업 분야를 경험하며 지역사회에서의 간호사 역할에 대한 임상실습을 진행했다. 정담회에서는 실습학생의 보건소 실습소감 대학 졸업 후 진로 방향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질적서비스 간호법 제정에 따른 이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에 대한정확한 정보와 설명, 향후 김포시 발전에 따른 보건기관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김병수 시장은 “지역사회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다”며 “미래의 간호사들이 시민들의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청년농업인 브랜드 디자인 개발교육 성료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0일부터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청년농업인 브랜드 디자인 개발 교육’을 진행하고 성과물 전시와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한다’라는 모토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우디자인센터의 노시우 대표가 이론에서부터 실습까지 강의를 진행했다. 청년농업인들은 직접 농장 브랜드 개발에 참여해 스토리를 구성하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각자의 농장 특색에 맞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포장디장인 시제품 제작과 상표출원을 진행하는 성과를 이뤘다. 교육에 참여했던 청년농업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나만의 브랜드를 가져 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청년농업인들 개개인의 농장 이야기를 녹여낸 창의적 브랜드 개발 성과물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부가가치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통리장협의회 정담회 갖고 ‘소통’ [금요저널] 연일 김포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2일 14개 읍면동의 통·리장협의회장을 만나 서울편입 등 시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2일 풍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김포시통리장협의회 정담회를 열어 “우리 시는 총선과 별개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맞춰 서울 편입을 준비해 왔으나, 지난 9월 경기도의 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 의뢰로 우리의 서울 편입 문제도 빠르게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준 선택지 중 어디로 가는 것이 시민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인지 결정하기 위해 다방면의 검토를 거쳤다”며 “우리에게 선택권을 준 것 자체가 김포의 애매한 위치를 인정했기 때문이라 본다. 남도든 북도든 우리의 생활권을 도 내에서 일치시킬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함께 제시했어야 하나 도에서는 선택만을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여한 한 참석자는 서울 편입시 김포의 세수 감소에 대해 질의했고 시장은 “지방세 구조 변경으로 김포시가 징수했던 세금 일부를 서울시가 징수하게 돼 세수감소가 될 수 있지만, 우리가 지출해 온 상하수도, 도로 주택, 공원, 교통 등의 주요한 사업을 서울시가 직접 시행하게 돼 우리시 세출또한 감소하므로 시 재정 전반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특별법상 읍면에 대한 유예기간에 대한 질문했는데 이에 대해 시장은 “읍면의 급격한 변화로 교육 및 세금 혜택 등 농어촌 특례 감소에 대한 시민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며 “완전한 도시화 이후에 시민들이 원할 경우 읍면을 폐지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이며 속도에 맞춰 유예기간을 두고 갱신해 나가는 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호선 지하철 노선 합의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우리 시는 3가지 주안점을 두고 노선 합의 중이다. 첫째는 광역철도로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김포공항역까지 도시철도보다 빨리 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둘째는 서울5호선 지하철 건설자금의 상당부분이 콤팩트시티 입주자의 교통분담금이므로 우리시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 셋째는 건폐장 처리 합의는 노선 합의를 위한 것이었으므로 인천시가 부담의 공동책임 없이 노선만을 요구한다면 양보할 생각이 없다는 점”이라며 답변했다. 회의에 참석한 장건태 김포시통리장협의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편입에 대해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알게 된 것은 최근으로 이에 대한 오해들이 있는 것 같다 서울편입으로 예상되는 시민들의 우려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여갔으면 한다”며 24일 진행되는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에서도 상세한 설명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총선과 결부시키지 않고 우리 김포가 처한 지리적 위치를 본다면 북도나 남도보다는 서울로 가는 것에 대해 대부분이 동의할 거라 생각하며 준비했던 것”이라며 “세수 분담, 규제 강화, 자치권 축소로 언급되는 우려에 대해서는 오늘 설명드린 대처방안을 더욱 구체화시켜 의지를 갖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통리장협의회는 읍·면·동의 행정구역을 대표하는 14개 읍·면·동 통리장협의회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책의 홍보, 주민의 여론 청취, 민원 보고 등을 수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병수 김포시장, 김포 찾은 환경부 장관 만나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논의 [금요저널] 김병수 김포시장은 22일 김포 거물대리를 방문한 환경부 장관과 만나 ‘김포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거물대리 일원의 환경정화, 탄소중립, 생태회복을 돕고 이 사업이 향후 국가 브랜드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날 김병수 시장과 함께 주택 및 공장이 혼재한 거물대리 지역을 살폈다. 사업관계자로부터 환경오염피해 현황을 보고받은 한 장관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환경취약지역 주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구체적 사업 방향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환경 피해 문제가 오랫동안 제기됐던 거물대리 일원이 이번 기회에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김포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과 환경 및 경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은 대곶면 일대 4.9㎢ 부지에 2023년부터 2033년까지 총 사업비 5조 8,651억원을 들여, 재생에너지 공급 및 수소·전기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약 16조 2천억원의 생산 효과를 유발하고 11만 9천여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포 거물대리 지역은 주물공장과 오염된 토양으로 주민 건강피해가 발생한데다 인구마저 줄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포시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거물대리 지역에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올해 8월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예비타당성 통과 및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엄진섭 부시장, 용화사 IC 통제구간서 현장 안전 점검 [금요저널]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이 지난 22일 용화사 IC 옹벽 사고로 인해 통제중이던 도로를 개통함에 따라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8월 23일 용화사 IC 옹벽이 붕괴됨에 따라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붕괴 구간과 반대편 동일 시공 구간의 도로를 통제한 후 정밀안전진단과 지반조사를 통해 안정성 여부를 확인했으며 미붕괴 구간은 차량 통행이 가능한 것으로 검토됐다. 이날 엄진섭 부시장은 직접 차량을 통행시키며 시설물의 상태와 교통 체계를 점검하는 등 세밀하게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시설물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이어 안전에 대해 여러번 강조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도로 시설물의 체계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붕괴 구간도 신속한 복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시설물의 사전점검 및 예방조치를 적극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에서는 붕괴 구간에 대해서는 현재 복구를 위한 설계가 진행중이며 내년 1분기를 목표로 복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올해 다섯 번째 ‘청소년 의회 교실’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의회는 22일 통진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올해 다섯 번째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시의회는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한 가운데 의회의 기능 및 역할 소개,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고 준비된 이벤트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현주 의원은 ‘시의원과 대화’를 통해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고교진학 정보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 등하교 시 불법주정차 문제 등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며 청소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의회 대표로 나선 김현주 의원은 "학생자치회가 아닌 주민자치회 수준의 높은 대화가 오고 가는 걸 보며 김포시의 미래가 밝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올해 걸포초, 서암초, 하늘빛중, 금파중 등 4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 교실’을 진행했으며 2024년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