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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_애기봉_재공연 [금요저널] 김포시 대표 창작뮤지컬 ‘애기봉’이 기다림 끝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2025년 2월 초연 이후 관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25년 12월 5일부터 6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3회 재공연된다.지난 2월 진행된 초연은 총 6회 공연 중 마지막 2회가 전석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이러한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다시 한 번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시는 뮤지컬 ‘애기봉’을 김포를 대표하는 K-뮤지컬이자 지역 문화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다.뮤지컬 ‘애기봉’은 김포의 대표적 문화 자산인 ‘애기봉 설화’에 상상력을 가미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노래를 잘했던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노래경연대회에서 트로트를 부르는 현대의 소녀 ‘김아이’와 심사위원 ‘김현감’이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애기’와 ‘평안감사’로 다시 만나 사랑과 이별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특히 국악과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이아진, 양경원, 신고은, 조현식, 김채은, 김유성, 김리아, 송창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해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대표 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애기봉’이 다시 시민 여러분을 찾아오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속적인 시도를 통해 김포가 문화예술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주민등록상 김포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동반 1인에게는 50% 할인이 제공된다.티켓 오픈은 11월 6일 오후 2시, 김포문화재단 누리집과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_홈페이지_정식_오픈_사진 [금요저널] 김포시가 시민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김포미디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10월 28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김포미디어아트센터 홈페이지는 △교육·체험 △전시·행사 △센터 소식 △아카이브 등 주요 사업과 기능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했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한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설계해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계정과 연동한 통합 로그인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를 통해 한 번의 회원 가입만으로 재단과 센터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과 전시 일정을 손쉽게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한편 정식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센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참여 방법은 김포문화재단 통합 회원으로 가입한 후, 공지사항 내 이벤트 안내에 따라 센터 홈페이지 곳곳에 등장하는 'ON-AIR'아이콘을 찾아 응모하면 된다.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다.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김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간으로 미디어와 문화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관련 교육 및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버스전용차로 개통 첫날, 고촌에서 김포공항까지 14분 소요 [금요저널] 김포시는 금일 7시부터 개통하는 ‘개화→김포공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로 더욱 빨라진 70버스의 이용을 유도해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고자 주요 역사와 고촌 아파트 단지에서 시민캠페인을 추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 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출근길 시민들과 소통하고 역사 인근 70버스 정류장을 안내했다. 김시장은 이성해 대광위원장, 오후석 경기 행정2부지사와 함께 70번 버스에 직접 탑승해 신호체계 및 단축 시간을 측정하고 이용 시민들의 반응을 살폈다. 시는 이날 버스전용차로 개통과 함께 70C, 70D 운행도 개시했다. 70C는 고촌역에서 멀리 떨어진 대규모 아파트단지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가고 70D는 고촌역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 주변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가는 혼잡지역을 위한 맞춤형 출근급행버스이다. 버스전용차로 개통과 70C, 70D까지 운영한 결과 8시 기준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버스 이동 시간은 약 9분 감소했다. 개통 전 23분 걸리던 운행 시간이 14분까지 줄어든 것이다. 시민들은 “빠르다”고 체감했다. 출근 시간 실시간 교통 상황을 공유하는 김포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른 아침부터 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70번 버스의 운행 시간이 단축됐다는 긍정적인 글이 다수 게시됐다. 한 시민은 “골드라인 이용할 때보다 10분 정도 빠른 것 같다”며 “내리는 곳도 지하철역 바로 앞이라 불편하지 않았다”고 했다. 고촌 아파트 단지에서 70C를 이용한 한 시민은 “2단지 정문 기준 19분 컷이네요. 버스 내부도 쾌적해서 앞으로 버스타려구요”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는 향후 월-금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70 9회, 70A 16회, 70B 16회, 70C 12회, 70D 12회, 총 65회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 반응을 보니 지하철보다 버스가 더 빠르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급행성과 정시성이 강화된 70번 버스의 적극적인 홍보로 지하철 이용 승객이 버스로 많이 분산되면 밀집으로부터 안전해 질 것이고 자가용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들도 버스전용차로의 편리함을 알면 버스를 많이 이용하게 될 것이다”고 현장 점검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25일 공동답서 모내기 [금요저널]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25일 대곶면 약암리 소재 공동운영답에서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는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및 농업 관련 유관 단체장, 농촌지도자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1990년부터 각 읍면동 농촌지도자회가 못자리 설치, 모내기, 수확 등 농작업을 분담한 가운데 19,795m2의 공동답을 함께 경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농촌지도회원 역량강화, 농촌 후계 세대 육성 장학금,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며 농업학습단체의 모범적인 행보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공동답을 우렁이농법을 적용한 친환경농업을 운영해 관내 농업인들이 역량강화 할 수 있는 실증시범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김종찬 회장은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모내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많은 분의 땀과 노력, 정성이 모아져 풍년농사로 결실이 이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고촌도서관 ‘2023년 3분기 스마트영어도서관’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7월 10일부터 9월 22일까지 “2023년 3분기 스마트영어도서관”을 운영한다. 고촌도서관의 ‘스마트영어도서관’은 영어 웹 학습 콘텐츠로 이용자가 원할 때 컴퓨터가 있는 곳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어독서프로그램의 리딩레벨진단, 독서퀴즈를 이용해 영어 독해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읽고 영어 학습결과를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영어도서관’과 연계되어있는 도서가 고촌도서관에 갖춰져 있어 학습효과는 더욱 배가 된다. ‘2023년 3분기 스마트영어도서관’은 9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선정은 추첨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마산동 통장협의회, 지역안보 현장 답사 [금요저널] 마산동 통장협의회는 25일 월곶면 소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접경 지역’이라는 김포의 지리적 특성을 다시금 깨달아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현장 답사에는 통장협의회 1인을 제외한 전원이 참석했다. 통장들은 해병2사단으로부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의 연혁, 위치적 특징 등에 대해 자세하게 들은 후 최근 설치한 흔들다리와 스카이포레스트 가든을 건너는 등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화의 종을 다 함께 울리는 등 남북 분단 의미를 다시 떠올렸으며 VR체험으로 개성에 위치한 고려황성 유적까지 다녀오는 등 분주한 일정을 전부 소화했다. 김애영 마산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날씨까지 도와준 덕분에 이렇게 화창한 날에 통장님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렇게 의미 있는 현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영화 마산동장은 “통장님들과 함께 2021년 새롭게 단장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해 남다른 기분이 든다”며 “오늘 현장 답사가 통장님들께서 우리 김포시의 지리적 특징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마산동은 지난 24일 마산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2023년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청소년을 보호, 선도하며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유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위원 7명을 연임 위촉했으며 청소년육성 경험이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지도위원 1명을 신규 위촉했다. 강영화 동장은 “우리 동의 청소년육성과 보호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엄진섭 부시장 ‘2023년 집중 안전점검’ 활동 [금요저널] 김포시는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 개선을 위해 엄진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 이달 8일부터 6월 9일까지 70여 개소의 각종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며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지난 24일 ‘2023년 집중 안전점검’을 위해 구래동에 있는 근린·업무시설 신축공사 현장 2개소를 방문,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민·관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 엄진섭 부시장은 “안전에 대한 모두의 관심만이 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한 후 현장 측에 “낙상사고 등 공사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인명사고 방지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부시장은 공사현장의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와 더불어 안전난간의 높이, 계단실 가설통로 설치 규정 준수, 시스템 비계 적정 설치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적정 시공 여부를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과 동행하며 면밀하게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엄진섭 부시장은 “안전에 대한 모두의 관심이 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하고 “현장 측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낙상사고 등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인명사고 방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5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25일 본청 참여실에서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3년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인 김포시 부시장을 포함한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접수된 기부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기금운용계획의 수립 및 결산 등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유준학 부위원장은 “우리 김포시에 기부된 시민들의 기부금이 김포시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기부금의 모금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이번 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수립된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향후 기금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고 세액공제 및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재산 빼돌린 고액 체납자 적발 [금요저널] 김포시 체납징수 기동대는 부동산 매각에 따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4,200만원을 체납한 체납자가 본인의 유일한 재산을 아들에게 빼돌린 정황을 적발, 법적조치에 나섰다. 체납자는 대곶면 소재 부동산을 매각하면서 관련 세금의 과세 시점을 예상해 본인 명의의 ‘경남 남해군 소재 임야 51,074㎡’를 증여 형식으로 아들에게 소유권 이전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체납자가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고의로 재산을 은닉했다고 판단, 사해행위 취소 소송은 물론 지방세기본법에 근거한 체납처분 면탈죄 성립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동대는 본 소송에 앞서 체납자의 아들을 채무자로 해 경남 남해군 소재 부동산을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했으며 지난 24일에는 관할법원의 결정을 받아 가처분 등기까지 완료했다. 손동휘 징수과장은 “우리가 앞장서면 조세 정의가 바로 선다는 마음으로 고의적인 체납액 납부 회피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전 예약 폭주 속 기대감↑…‘2023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D-2 [금요저널] 7회차를 맞아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김포시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이 앞으로 다가왔다. 김포시는 수상레저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환경골든벨 등 인원 제한에 따른 사전 접수를 시행한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오픈과 동시에 조기 신청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소위 ‘광클’을 유발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 사전 접수 분량을 모두 소진해 흥행성을 과시, 19년도부터 23년까지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김포시 대표축제의 면모를 보였다.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물’과 ‘환경’을 테마로 하는 친환경 축제로 올해 축제에서는 수상레저체험 수상안전교육프로그램 덕레이스 환경골든벨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마린랜드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문화콘서트 워터 난타 공연 버스킹 공연 실물 요트 포토존 등의 화려한 볼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시는 인기 프로그램들의 사전 접수 기회를 놓친 관람객들을 위해 축제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접수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수량이 한정된 만큼 선착순이다. 이 가운데 28일 개최되는 ‘덕레이싱’은 단연 화제다. 이미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벤트로 5천 마리의 고무 오리 인형을 동시에 물 위에 띄워 자연스러운 유속으로 결승지점까지 닿도록 하는 동심과 낭만의 레이싱 퍼레이드다. 오리인형을 동시에 출발시키기 위해 시는 대형 기중기까지 동원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한낮의 은빛 물결이 노란색 물결로 바뀌는 장관을 감상하면서 레이싱의 짜릿함까지 즐길 수 있어 아라마린페스티벌의 흥을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레이싱 출전을 원하는 사전·당일 신청자는 운영본부에서 오리 인형을 받아 자신만의 자유로운 표식으로 꾸며 제출하면 된다. 레이싱이 끝나면 희망하는 시민에게 출전 인형을 돌려준다. 행사물품을 기념품으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아이디어다. 이 외에도 접수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콘서트 버스킹 공연 워터 난타 공연 시 홍보관 에코체험존 등 각종 볼거리와 프로그램들이 이틀 내내 축제 현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해질 무렵 노을과 함께 시작하는 27일 문화콘서트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페스티벌 첫날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페스티벌이 횟수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수상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체험으로 입소문이 많이 나 시민들이 먼저 정보를 찾아 참여한다”며 “시민들이 아라마린페스티벌을 통해서 5월의 마지막 주에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버스전용차로로 씽씽 새로워지는 70버스로 GoGo [금요저널]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개선하고자 올해 1월부터 운행해온 70버스가 긴급재해 사태의 최선책으로 떠오르자 지속적 증회와 더불어 이를 독자적인 대중교통 브랜드로 개발해 나갈 것임을 25일 밝혔다. 브랜딩의 구체적인 내용은 70버스를 ‘출근급행버스’로 분류, 출근 맞춤 노선으로 특화시키고 김포골드라인 주요 정거장 뿐만 아니라 혼잡도가 가장 높아지는 고촌지역 대단지 아파트에서 바로 출발하는 분리 노선을 만들어 실효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의 노력 끝에 26일부터 이례적으로 조기 개통된 버스전용차로로 인해 급행성에 정시성까지 갖춘다. 여기에 7월부터 도입되는 DRT와 통합적인 브랜딩을 해 나가 출근길 버스이용도를 적극적으로 높여 가겠다는 방침이다. 운행 방식 뿐 아니라 긴급투입으로 인해 증차된 차량이 상용버스가 아닌 점을 감안, 시각적 통일감과 도시의 심미성을 위해 BI를 개발해 버스에 적용하고 독자적인 로고도 제작해 신뢰와 친근함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된 BI와 로고는 70버스가 단순히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저감을 위한 고육지계가 아닌 5호선 개통 전까지 주요 출근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김포시 육상교통의 지속적인 발전의 의지를 담은 상징이다. BI의 주요 색상은 보라색과 노란색의 조합이다. 보라색으로 최근 급물살을 타게 된 5호선 연장의 성과를 반영했고 노란색으로 김포시 교통발전의 희망을 담았다. 베이스로 사용된 보라색은 ‘5호선이 김포시 교통발전의 시작’임을 전달하고 노란색을 띈 디자인적 요소는 급행성과 정시성을 상징한다. 아울러 김포의 ‘G’와 ‘70’의 시각적 결합을 통해 응원메시지인 ‘Go’를 형상화, ‘빠르고 안전하고 Go’라는 70버스만의 특장점을 담아 시민의 출근길을 응원하는 로고를 개발했다. 한편 70버스의 ‘70’은 50만 대도시를 넘어 교통 발전과 함께 70만 대도시로 향하고자 하는 의지와 목표의 표현이다. 민선 8기 시정구호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와의 일관성과 연계성으로 김병수 시장의 김포시 교통발전에 대한 오랜 염원이 담겨있다. 당초 70버스 투입 계기는 이태원 참사 직후 인구밀집 재난에 대한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대비의 일환이었다. 이와 같은 선제적 대비가 있었기에 최근의 긴급재난 사태의 대책이 기동성 있게 추진될 수 있었다는 평이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이던 지난 해 1월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며 불편을 체감한 이후 현재까지도 주 관심사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시급한 대책을 지시한 바 있어 70버스의 지속적인 서비스 발전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올 초 운행을 시작할 때는 운행 횟수나 도로 사정 등이 여의치 않았는데 지금은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 등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만들어가는 최선의 교통수단이 된 만큼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출근길을 위해 70버스 운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빨라진 70번 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