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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개발사업_장관상 [금요저널]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에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지역관광개발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 남원에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함께 만드는 지역의 미래, 머무는 관광의 힘’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관계자와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포시는 이날 행사에서 문체부 지원 관광개발사업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돼 수상했다.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2003년부터 2020년까지 17년에 걸쳐 총 2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조성됐으며 최근 문화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홍보 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개장 초기 월평균 약 8,750명 수준이던 방문객 수는 지속적인 관리와 혁신적 운영을 통해 2025년에는 월평균 33,500명으로 약 4배 증가했으며 개관 4년 만에 7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특히 2024년 11월 글로벌 브랜드 카페의 입점으로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전략적인 글로벌 홍보 마케팅 추진으로 외국인 방문이 늘었으며 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젊은 세대 유입도 급증했다.또한, 공원은 복합문화관광지로 기능을 확장하며 매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관광 체류시간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김포시의 비전과 평화의 가치를 담은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정책을 통해 김포를 머무는 관광지, 다시 찾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 매니지먼트 역량강화 교육, 정책 공유, 지자체 간 소통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됐으며 선정된 우수사례는 ‘2025 지역관광개발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배포됐다.
농업대축제 [금요저널] 현재에서 미래로 통하는 ‘제31회 김포농업 대축제 행사’에 시민 2천여명이 함께 하며 성황을 이뤘다.김포 농업의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한 곳에 모여 풍성함을 더했고 농업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도약했다.김포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오늘을 심어 내일을 키우는 통하는 김포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행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 인삼축제, 금빛나루행사, 축산물 시식 및 홍보행사 등 농업관련 행사가 통합해 추진됐다.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농업 관련 분야별 우수농업인 37명에 대한 시상을 했다.2025년 농업인대상은 대곶면 김기용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행사 기간 동안에는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농업인 단체 홍보부스 운영, 시민 장기자랑, 버스킹 공연, 김장체험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김장체험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담근 배추김치와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회원들이 공동과제포에서 재배한 순무로 담근 순무김치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기후변화로 여름의 고온과 가을의 비로 인해 올해 농사가 어려웠던 농민들을 위로했다.그는 “한 해동안 농업인들께서 흘린 땀과 헌신적인 노고를 잊지 않겠다. 우리 김포시도 스마트 농업, 쌀 소비 촉진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김포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고민 중”이라며 “농업인뿐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시민과 함께 농업이 성장할 수 있는 김포의 새로운 모습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설명’1-5 김포시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김포농업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중봉도서관, 12/10 어린이 문화공연 ‘마술 같은 날’ 선봬 [금요저널] 김포시 중봉도서관은 ‘북변동재개발정비사업’에 따른 이용자 안전 확보 및 리모델링 추진과 관련해 새로운 중봉도서관 재개관 대한 기대와 아쉬움을 담은 어린이 문화공연 ‘마술 같은 날’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중봉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환상적인 마술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하고 희귀동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이번 공연의 핵심이다. 공연을 준비한 퍼포머 ‘나무’는 2021년 부산국제연극제에서 작품 ‘어메이징쇼’로 금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실력을 갖춘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나무’는 감동과 감탄을 자아내는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16일 시청 소통실에서 공간정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축된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은 기존 공간정보시스템을 오픈소스 기반으로 통합해 다양한 공간정보 업무들을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했고 새올행정시스템, 건축행정시스템,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 등과 같은 업무지원 시스템들과의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 간의 정보공유와 협업기능을 강화해 협업플랫폼 역할도 하게 된다.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은 시 행정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생활편의 정보들을 제공하는 ‘스마트 김포맵’을 별도로 서비스한다. 스마트 김포맵은 주차장·회의실·체육시설과 같은 공유시설, 모범음식점, 실시간CCTV 등 생활에 편리한 공간정보들을 모바일과 웹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완료보고회에서는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의 확대·개편된 기능들을 소개하고 공간정보 관계 부서의 업무 활용 관련 질의응답 순서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허승범 부시장은 “공간정보가 융합된 정책결정은 스마트한 행정을 가능하게 해서 시민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으로 행정업무에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임헌경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장, 동절기 공사현장 방문 [금요저널] 임헌경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간 수도 및 하수시설 동절기 공사 현장을 방문, 사업 진행 상황 및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임헌경 소장이 찾은 현장은 김포레코파크 증설 민자사업 현장 월곶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사업 현장 통진배수지 및 송수관로 설치사업 현장 모담2배수지 신설사업 대상지 등이다. 임헌경 소장은 각 현장의 안전관리 사항 점검에 이어 시설공사를 비롯한 운영 관계자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의무’를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현장관리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안전사고 없이 적기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특히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통진배수지 및 송수관로 공사 현장에서는 지장물로 인한 도로 및 하천 횡단 등 난해한 공정이 이루어지는 현장들을 직접 확인하는 등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임헌경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장은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공사 현장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각 현장에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시립도서관 ‘제22회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수상자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시립도서관은 지난 15일 중봉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제22회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접수된 작품 가운데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혜정 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김선미, 오하나 씨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강선주, 김은경, 심지영 3인에게 주어졌다. 초등부 및 청소년부는 11월 중 학교별로 자체 시상할 예정이다. 소영만 김포시시립도서관장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역사성 있는 김포시 대표 독서문화 진흥사업인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에 참여한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김포시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많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 작품은 추후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수상작 글 모음집 ‘내 마음의 글소리’에 수록된다. 또한 ‘내 마음의 글소리’는 경기도 메모리 홈페이지 에 기관발간자료 DB로 구축해 보존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촌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양촌읍에 ‘사랑의 김장김치’ 100박스 나눔 [금요저널] 양촌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14일 김포시 양촌읍에 사랑의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식에 앞서 협의회는 지난 12~13일 이틀에 걸쳐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20여명의 회원이 합을 맞춰 품질 좋은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특히 협의회는 일부 소외된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백미, 화장지, 라면, 과일 등 생필품 세트를 함께 지원했다. 이수정 협의회장은 “어려운 상황 중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우리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촌읍 생활안전협의회는 매월 취약계층 3가구에 각종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꾸준하게 봉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징수과 세외수입징수팀이 납세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징수’로 높은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징수과에 따르면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는 현장 방문 및 전문 체납징수 기법을 활용,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적용한다. 반면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체납자들에게는 재기를 돕는 방향의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징수과 세외수입징수팀은 ‘맞춤형 징수’를 실시하면서 도시개발사업 실시에 따라 고액 세외수입 체납자가 보상금 4천만원을 아들의 통장으로 지급받은 사실을 포착하고 즉시 범칙사건 내사에 착수해 체납자와 아들을 체납처분 면탈혐의로 조사했다. 심리적 압박을 받은 체납자는 내사 진행 7일 만에 세외수입 체납 3천만원 전액을 납부했다. 이미 보상금이 체납자에게 지급됨에 따라 징수가 어려운 세외수입 체납 3천만원을 전문적인 체납징수기법을 활용한 덕에 빠르게 징수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듯 징수과는 ‘체납전문인력’을 채용하는 한편 고난도의 체납징수기법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을 징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년 세외수입 징수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납전문인력이 전문성을 발휘한 덕분에 놓칠 수도 있던 세외수입 체납을 징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체납징수를 실시해 고액체납자의 철저한 징수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체납자들은 재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제2회 김포시 공항소음대책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5일 항공기 소음피해지역의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의 추진과 실효성 있는 주민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2회 김포시 공항소음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서울지방항공청에서 실시한 ‘김포국제공항 소음영향도 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김포공항 항공기소음대책지역’의 변경고시가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항공기소음 피해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국토교통부장관·피해 자치단체장 간담회에 참석, 실효성 있는 소음저감대책과 피해지역 확대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허승범 김포부시장을 비롯해 환경녹지국장, 소음대책지역 4개 읍·동장 및 주민대표, 항공기소음 전문가 등 12인이 참석해 항공기 주민지원사업 추진 방향과 항공기 소음피해 저감 정책에 대한 개선방향 등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포시는 오랜시간 고통을 겪고 있는 항공기소음 피해지역 주민의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의견에 대해 향후 항공기 주민지원사업 선정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회의 시 논의된 정책 제안 등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 건의하고 금년 12월 예정된 ‘김포공항 소음대책위원회’ 참석 시 관련 의견을 제출한다는 입장이다. 위원장인 허승범 부시장은 “앞으로도 피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음대책 마련을 위해 깊이 고민하고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소음영향도 용역 결과를 공개하는 11월30일 ‘주민설명회’에 많은 피해 주민들이 참석해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환경보호를 위해 1회용품 사용 규제에 동참해주세요” [금요저널] 김포시는 오는 24일부터 개정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등에서 1회용품의 사용 규제가 확대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되는 ‘1회용품 사용 규제’는 ‘업종별 준수사항’이 확대, 강화된 것으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업종별 추가되는 사용금지 품목은 대부분 합성수지 재질로 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 1회용 종이컵 및 1회용 빨대·젓는 막대,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종합소매업,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대규모점포, 1회용 우산비닐 체육시설, 1회용 응원용품들이다. 김포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가이드라인’에 따라 1회용품 사용 규제 확대 시행을 11월 24일부터 추진하나 1년간의 계도기간을 두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점검 및 홍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행동변화 유도형 감량 캠페인’을 실시해 1회용품 사용 매장과 소비자의 인식 변화를 통해 자발적인 감량을 유도할 예정이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많은 참여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미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 규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점검해 우리 생활 주변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가이드라인’ 및 넛지형 감량 캠페인 등의 관련 자료는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김포호수초등학교 담장에 ‘미세먼지 청정시설’ 설치 [금요저널] 김포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미세먼지 안심 통학로’를 제공하고자 통학로 옆 담장에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세균 저감효과가 있는 벽화형 공기정화섬유재인 ‘미세먼지 청정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8월 수립한 ‘김포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에 따라 ‘미세먼지 청정시설 설치사업’을 2022년 신규사업으로 도입하고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여 미세먼지 농도, 유동인구 등을 검토해 ‘김포호수초등학교’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미세먼지 청정시설’은 공기정화 섬유재를 사용, 공기정화 기능뿐 아니라 해당 섬유재 위에 벽화를 그려 넣어 통학로 이미지 개선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의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벽화 디자인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소통행정의 표본이 됐다는 호평이다. 미세먼지 청정시설에 대한 시민여론 청취 과정 중 구래동에 사는 시민 김모 씨는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통학로에 미세먼지 청정시설이 설치돼 안심이 된다. 이 시설이 미세먼지를 저감 시킨다고 하니 아이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며 “벽화 디자인도 학교 이름인 ‘호수’에 맞게 예쁘게 그려져 눈도 즐겁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청정시설은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흡착 또는 분해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기류 상태에서 작동 가능해 동력이 필요하지 않으며 또 다른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기술 핵심은 특수 카본 소재 표면에 형성된 무수히 많은 공극을 통해 이루어지는 흡착현상을 이용해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것이다. 권 현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청정시설 설치를 통해 미세먼지 제로 통학로를 조성해, 어린이들이 걷고 싶은 통학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 밖에도 여러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쾌적한 김포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 김포통통(通統)] “바다의 길을 여는 ‘김포함’을 아시나요?” [금요저널] 대한민국 해군 함정 ‘소해함’에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기뢰탐색 기능으로 ‘바다의 길’을 여는 점이다. 중요임무를 수행하는 소해함 중에는 ‘김포함’이란 이름의 함정이 있다. 김포함은 지난 1989년 8월31일 건조가 시작돼 지난 1992년 9월29일 기뢰탐색함 진수 및 명명식을 통해 지금의 이름을 가지게 됐다. 500톤급의 약 50명이 승선 가능한 김포함과 김포시청의 인연은 지난 1993년 9월22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부터다. 이는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매년 상호방문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15일 김포시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이뤄지지 못했던 김포시와 김포함간 상호방문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병화 김포함장은 더욱 촘촘한 상호방문 및 지역 안보·안전 협력 공감대를 구축했다. 연장선상으로 김포함과 김포시청은 ‘안보와 시민을 위해 길을 여는 임무’를 부여받은 공통점이 존재해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50만 대도시’로 발돋움한 김포는 ‘70만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민선 8기 김포시 시정구호인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김포함이 기뢰탐색으로 바다의 길을 개척하듯, 최근 김포시는 시민들의 숙원인 지하철 연장을 위해 서울시·강서구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지자체 합의’를 이뤄냈다. 지난 11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이같이 합의했다. 협약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서울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수정돼 조속히 시작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김병수 시장은 “군과의 자매결연이 해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 상호협력을 통해 민관군이 협력해 김포의 안보·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신뢰를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