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용암천 수질오염 신속 대응…시민 휴식공간 지켰다 [금요저널]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용암천 인근에서 발생한 수질오염 사고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방재작업 및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고는 인근 사업장에서 직원의 부주의로 폐식용유가 우수관을 통해 용암천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경 “하천에 기름이 흐른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되자 별내동장은 즉시 출동해 상황을 확인했고 별내동 환경팀과 시청 수질관리팀이 현장에 합류해 기름 유출지를 확인하고 긴급 방재작업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밤 9시까지 흡착붐 등을 설치해 기름이 하류 및 왕숙천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다음날에는 별내동과 시청 환경정책과·하수처리과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해 사고 원인자를 특정하고 하수관로에 잔류한 기름 찌꺼기를 제거하는 등 수습을 마무리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작은 부주의가 생태환경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된 사례”며 “용암천은 주민들이 걷고 쉬는 소중한 자연 휴식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감시와 계도를 통해 유사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별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동은 지난 21일 불법행위자에 대해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 조치를 진행했으며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해 하천 오염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4월 28일부터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28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의 협력하에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검진 기관인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는 신청 학교를 방문해 1차 등심대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 각도 5도 이상이 나타난 경우 학급별로 2차 X-ray 촬영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검진 일정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권역 남양주보건소, 북부권역 남양주풍양보건소, 동부권역 동부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69개교 중 37개교가 사업에 참여했으며 시는 측만 각도 8도 이상의 유소견자에게는 개별 결과를 통지했으며 15도 이상으로 진단된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상담과 운동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방학 기간에는 와부·다산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해 여름방학, 겨울방학 맞춤형 운동 교실을 실시하는 등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했다.
남양주시, ‘우리동네 청년꽃간’ 청년들과 탁구 대회로 소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우리동네 청년꽃간’ 8개소 중 하나인 다산동 챔피언스탁구클럽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 탁구 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한 청년들과 2030 청년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자리가 아닌 스포츠를 통해 친목과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과 시가 소통하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심현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부상으로 탁구용품을 수여 받았으며 우승자 외 참가자 전원에게도 챔피언스탁구클럽에서 준비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대회에 참가해 청년들과 소통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경기가 남양주시 청년들끼리 하모니를 이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청년꽃간’은 기존의 호평동 청년창업센터 내 ‘청년꽃간’을 확장해 청년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각 지역에 총 8개의 청년 문화 공간을 추가로 마련했으며 이 중 다산 챔피언스탁구클럽은 청년 탁구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선정돼 지난 2개월간 15명의 청년이 참여해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청년들과 진심소통 나누며 격려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소통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연합해‘남양주시청년협동조합’을 출범함에 따라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청년협동조합은 △청년의 사회참여 활성화 △취창업 컨설팅 △문화예술 행사 기획 △사회공헌 등의 취지 아래 지난 7월 설립된 관내 유일 청년 협동조합이다. 남청협의 출범행사 후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년들과 함께 자리하며 청년들의 고민과 요구사항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주광덕 시장은“남양주시청년협동조합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과 청년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모든 시작은 위대하다’라는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두려워하지 말고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청년들이 되기를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서동현 이사장은“청년정책과의 신설과 함께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는 주광덕 시장 및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이기에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 제6기 평화통일 아카데미 개강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가 지난 9월 30일 정약용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제6기 평화통일 아카데미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북한 및 국제정세와 연계된 주제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 통일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화통일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유엔화장장, 태풍전망대 등 통일 안보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분단의 현실과 통일의 염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준비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과제다. 오늘 평화통일 아카데미의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남양주시가 통일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효성 협의회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한 발걸음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화통일 아카데미는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5강으로 진행되며 △남북관계 현황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통일 이후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강의와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의회,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제129차 정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4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제12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는 조성대 의장이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된 후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협의회 전체 의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또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협의회 의장들을 환영코자 자리를 함께해 더욱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제129차 정례회의에서는 제128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와 함께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제128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 등 3건의 심의안건이 처리됐다. 또한, 경기 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에 따른 향후 대응방안 등 각 시·군의회 공통현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의장들은 과도한 중복규제 문제로 그간 지속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경기 동부권 시민들의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의체 설립 등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경기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에 지지를 보내주신 의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례회의가 경기 동부권 시·군 의장협의회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첩된 규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기 동부권 시민들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의가 끝난 후 협의회 의장들은 조성대 협의회장과 주광덕 시장의 안내로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선형·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첫날 7만명 운집 [금요저널]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다산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정원박람회 첫날인 3일에만 약 7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광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자연과 사람,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고 공동체를 회복시켜주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남양주가 가진 정원 문화의 매력을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남양주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은 꿈의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에 이어 △박람회 주제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 △개막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드론 라이팅쇼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정원 분야 시상식에서는 여유당 팀의 ‘내 고향 마재 너머’ 가 금상을 차지했고 은상은 토모루 팀의 ‘TIME-LAPSE : 시간의 흐름’, 동상은 더 그릿 팀의 ‘남양주의 자연 갤러리 정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장려상에는 △흐름 ‘물을 담은 남양주, 물을 닮은 정원’ △摞耿 ‘남양주, What a wonderful world’ △바람개비 ‘불어라, 다산의 바람이여’ △온새미로 ‘자연 속의 발걸음’ △정원의 화가 ‘나만의 양심’ △풀터 ‘다산화사’ △Dancer ‘On the stage’ 등이 선정됐다. 특히 개막 퍼포먼스에는 꼬마정원사가 함께해 정원 문화의 흐름을 다음 세대까지 확산하고 남양주와 경기도가 추구하는 정원의 가치를 미래로 전파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의 마지막 순서로 펼쳐진 드론 라이팅쇼에서는 열상산수폭포 위로 밤하늘을 수놓은 200대의 드론이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오는 6일까지 다산중앙공원, 선형공원,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정원전시를 비롯해 정원문화체험, 정원산업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대상 ‘분쟁발생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6일 사회서비스 품질 및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분쟁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 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 운동 등 적절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행동 발달을 지원하고 장애 아동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아동 가족 상담 전문가인 최지경 마음in심리발달센터 소장이 강사로 초빙돼 ‘서비스 이용자와의 소통전략’ 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장애 아동 부모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 부모와의 의사소통 전략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들은 한 수강생은 “재활서비스 분야에서 다년간 근무해왔지만 다양한 욕구를 가진 이용자와 소통하기는 쉽지 않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부모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으며 구체적인 소통전략을 배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 부모의 실제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 소통 방법을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장애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 아동 지원 바우처 사업으로 발달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전문성을 갖추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신망애재활원, 금호석유화학 창호지원으로 주거 환경 개선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호지원 사업으로 새단장을 한 장애인거주시설 신망애재활원에서 후원자와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한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금호석유화학의 17년째 지속되고 있는 지원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신망애재활원이 처음으로 지원을 받았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인 41명이 생활하는 생활관의 50여 개 창호가 교체됐으며 사업 규모는 약 8,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여성 생활관인 사랑관은 30년 이상 된 노후 창호를 사용해 난방과 위생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교체로 큰 개선을 이뤘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휴그린 창호와 함께 올 겨울은 포근하게 지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환경은 곧 복지”며 “금호석유화학의 창호 지원은 시설 거주인들에게 큰 복지 혜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창호 교체 지원 외에도 맞춤형 휠체어 보장구 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지원, 연말 성금 모금, 아동 봉사활동, 지역사회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 제14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2일 오남읍사무소에서 제14기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제13기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만료에 따라 모집을 통해 선정된 제14기 주민자치위원 21명 및 고문 1명에 대해 진행됐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지역과 주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오남읍과 주민자치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롭게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광식 위원장은 “위원장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새로 위촉된 위원님들과 함께 오남읍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4기 오남읍 주민자치위원은 임기 2년동안 지역의 문화, 복지,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입시 부담 줄인다…남양주시, 다음달 5일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다음 달 5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남양주시 교육 분야 정책자문관을 초청,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따른 자녀 진로교육의 방향’ 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 개편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준비 전략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 자녀의 대입 경쟁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관내 초등 고학년 및 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로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무작위 추첨으로 80명을 선정하며 결과는 23일 시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내실 있는 진로진학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시립토리어린이집, 시장놀이 행사 수익금 기부 [금요저널]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시립토리어린이집은 지난 30일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673,000원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시장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경제 관념을 익힐 뿐만 아니라, 수익금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인숙 원장은 “아나바다 시장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시장원리도 배우고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정수 센터장은 “시장 놀이 수익금 기부가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아가는 값진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토리어린이집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