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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5년 주요업무계획 중간보고회 개최…하반기 실행력 강화

남양주시, 2025년 주요업무계획 중간보고회 개최…하반기 실행력 강화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9일 여유당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상반기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핵심사업의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초 수립한 실·국 주력사업과 읍면동 특성화 시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정책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 동력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및 시정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기획조정실장과 16개 읍·면·동장, 도시공사 개발사업실장이 중간 성과를 보고했다. 먼저 기획조정실장은 실·국 주력사업으로 △철도혁신 도시 조성 △경의중앙선 복개 및 공원화 사업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규제 완화 △‘상상누리터’를 통한 초등돌봄 지원 △정약용 정원 조성 등에 대한 총괄 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남양주도시공사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 실현’을 목표로 핵심 개발사업을 공유하고 중장기 도시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열수 골든벨 개최 △호평애향기동대 운영 △임시주차장 및 쉼터 조성 △1인 가구와 함께하는 든든한 동행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생활밀착형 시책을 보고했다. 각 사업은 시민 삶과 직결된 행정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 변화를 끌어낼 전략적 실행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열차 운행, 공약 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등 상반기 성과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민선 8기 후반기 ‘시민과의 약속을 완성하는 시간’ 이 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읍면동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의 현장”이라며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신속한 생활 불편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 등 소통강화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향후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의 보완·개선을 통해 하반기 정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시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실질성과 중심의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양주시의회,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남양주시의회,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제2차 인사청문위원회를 열고 조요한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지방자치법’ 제47조의2 및‘남양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실시된 이번 인사청문회는 2023년 12월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후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과 정현미 부위원장을 비롯한 이정애 위원, 박은경 위원, 김동훈 위원, 원주영 위원이 참여해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조 후보자에 대한 대표이사로서 필요한 전문성과 자격, 경영 및 업무능력, 윤리성, 도덕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증했으며 남양주문화재단 조직 운영 및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위원들은 △문화재단 운영방향 및 비전 △남양주시 문화예술의 강점과 약점 △기존 문화예술단체와 대립 시 대처방안 △문화예술공연 추진 시 규제로 인한 문제 해결방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의 관광상품화 추진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위원들은 후보자에게 지역과 시민들에 대한 이해, 관련 조례 및 예산 등 숙지가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고 내·외부갈등 상황 발생 시 소통의 리더십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요한 후보자는 “우선적으로 조직을 안정화하고 지역별로 흩어져있는 문화예술 인프라의 효율적 관리와 융합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문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갈등 해결을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 기존 문화예술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근수 위원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될 경우 기존 경험을 토대로 남양주문화재단이 최고의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기대하며 진정한 소통을 위해 타 기관과 시민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문화재단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오는 12일 제3차 인사청문회에서 채택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오남읍, 어람초·중학교 통학로 물청소…학부모와 함께 만든 깨끗한 등굣길

남양주시 오남읍, 어람초·중학교 통학로 물청소…학부모와 함께 만든 깨끗한 등굣길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남읍이 지난 5일 학부모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어람초·중학교 통학로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통학로는 캐노피 구조물로 인해 동물 배설물과 먼지가 쌓이며 냄새 등 위생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살수차를 동원해 보행로 일대 이물질을 제거함으로써 통학 환경을 개선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작은 환경 변화가 아이들의 하루를 바꾼다며 앞으로도 통학로가 단순한 길이 아닌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남읍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소 활동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 ‘왕숙신도시 건축시공인력 All-in-One’ 일자리지원 프로그램 개강

남양주시, ‘왕숙신도시 건축시공인력 All-in-One’ 일자리지원 프로그램 개강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5일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왕숙신도시 건축시공인력 All-in-One 일자리 프로그램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왕숙신도시 조성을 앞두고 건설 분야의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구직자에게 실무 중심의 전문 기술 교육을 제공해 취·창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취업프로그램이다. 특히 본 과정은 지난 2월 경기도가 모집한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시가 선정되며 추진됐다. 시는 관내 지역 산업수요와 노동시장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접수한 결과, 2개 분야에 선정돼 경기도 예산 8천 4백만원을 확보했다. 교육대상자는 실내건축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유사 경력이 있는 관내 시민 20명이며 교육 과정은 선호도와 구인 수요가 높은 도배, 목공, 타일의 3개 분야로 전문기술학원에서 약 2달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초 연습 △안전 교육 △실습 시공 △자격증 대비시험 등 현장 투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료 이후에는 현장실습을 포함한 취업연계 전문 상담원의 밀착 지원을 통해 취업전략을 수립하는 등 취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일자리정책과장은 “전문기술교육과 현장실습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높은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만큼 수강생들 모두 책임감 있는 자세를 당부하며 향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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