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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서 피어난 나눔 남양주시 오남읍 해오름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에 수공예품 전달 사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오남읍사무소에서 해오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손수 제작한 공예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아동이 만든 토탈공예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아동들이 만든 공예품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전달된 공예품은 △쟁반 △냄비 받침대 △손가방 등 총 8종 135점으로 구성됐다.모두 해오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 몇 달 동안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작품들로 각기 다른 개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권영숙 해오름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느낀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 큰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석태 오남읍장은 “아이들이 정성껏 만든 공예품을 이웃과 나누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시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시장기 배구대회 개최 426명 참가한 생활체육축제 사진1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9일 화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배구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이날 대회에는 선수와 동호인 등 총 426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 9인제 방식으로 진행됐다.관내 배구 동호인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 응원과 격려를 나누며 배구의 열기를 함께했다.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최민희 국회의원 △유낙준 국민의힘 남양주 당협위원장 △정경자 경기도의원 △한근수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지역 내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이날 주광덕 시장은 “배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처럼 팀워크와 협동이 빛나는 종목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매개가 된다”고 말했다.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은 “시민이 함께 뛰고 어울리는 이번 대회가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구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 체육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생활 속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 ‘제25회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 19일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및 야외운동장에서 제25회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농업기술대전에서는 농축산물 전시·판매·체험존, 전통놀이존, 도시농업힐링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전통문화와 농업, 도시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 오후에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함께 통기타,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 농업인 대상 수여와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 경품 추첨도 마련돼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행사에서는 배 협의회를 비롯한 각 품목연구회에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며 한우 소비 촉진 행사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화분케이크 만들기 △발효식초 만들기 △꽃누르미 △반려식물·업사이클링 화분 심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주최‘남양주 먹골배 김치 페스타’ 가 함께 열려, 김치 아카데미와 김치 만들기 체험 등 김치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백성희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 추진위원장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4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제10기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및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복지, 교육, 문화, 교통 등 사회보장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학식을 갖춘 전무가, 공무원, 시설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은 제9기 협의체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제10기 협의체 모집을 통해 선정된 6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 위원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위촉·당연직 위원 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 수여 △남양주시 협의체 홍보영상 시청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장 및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공상길 위원이,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 김선미 위원이 선출됐다. 공상길 민간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10기 대표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남양주시의 사회보장관련 사업이 빈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협의체 위원들께서 주시는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남양주시 복지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이 자리에 계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전문지식과 고견을 바탕으로 우리 시를 ‘복지도시 남양주’로 만드는 일에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복지 정책을 수립하며 민관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오는 20일 ‘남양주 탭 댄스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3시 이석영광장에서 ‘남양주 탭 댄스 페스타’ 공연을 개최한다. ‘남양주 탭 댄스 페스타’는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첫선을 보인 이후 매년 진행되는 공연이다. 특히 마포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서울 댑탠스 앙상블의 페스타 공연을 남양주에서도 꾸준히 진행하며 경기 북부권역의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문화 특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탭퍼 1세대인 김길태 예술감독이 이끄는 전국의 탭댄스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15개 단체의 탭 댄서 30여명이 맑고 경쾌한 발놀림을 선보이며 2명의 저글러들이 함께해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탭 댄스 페스타에는 댄서들의 탭 댄스 공연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코너도 마련되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깊어 가는 가을,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넌버벌 퍼포먼스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노인 공동체 ‘우하청’ 캘리그라피 전시회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1일 노인 자조 공동체 ‘우하청 - 우리도 하면 된다, 청춘은 칠십부터’의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캘리그라피 강사와 지역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전시회에는 어르신들이 약 10개월간 캘리그라피를 배우며 준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약 150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했다. 또한 작품 관람에 이어 △김지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김채린 활동가의 꽃차 체험 △미니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시회에서 판매된 수익금 603,600원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고현숙 회장은 “어르신들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함께 나누는 기쁨을 누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전정수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나눔 활동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 자조 공동체 우하청은 2023년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185,600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오는 26일 방송인 정성호와 함께하는 인구토크쇼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에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방송인 정성호의 행복한 육아 생활을 주제로 인구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는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위로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결혼을 앞둔 청년들에게 육아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방송인 정성호는 강연에서 5남매의 아빠로서 다년간 쌓아온 육아 경험과 현실적인 노하우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은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며 부모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직접 나누는 Q&A 세션도 준비되어 있어 관객과의 생생한 소통이 기대된다. 토크쇼는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다산아트홀 남양주시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14일 오후 2시에 오픈되어 300명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티켓 수량은 1인 2매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 토크쇼는 결혼과 육아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는 웃음 가득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2025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참가자 모집…27일까지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청소년 국제 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 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2025 청소년 국제교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에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2월 중 미국 브레아시에 방문해 △현지 가정 홈스테이 △브레아 중·고등학교 수업 참가 △역사·문화 탐방 △기관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27일까지로 2006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에 출생했으며 공고일 현재 관내에 주소지를 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24명의 모집인원 중 4명의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을 구분 선발한다. 신청자 중 △다자녀 가정 △봉사시간 △시정 발전 기여에 해당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 신청은 모집 기간 내 문서24를 통한 서류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제4회 N티스트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정약용도서관과 다산정약용유적지 일대에서 진행한 ‘제4회 N티스트 페스티벌’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무용, 오케스트라, 국악, 연극, 버스킹 등 공연 22개 팀 △조형미술, 사진, 공예, 서각, 디지털드로잉 등 전시 13개 팀 총 35개의 지역 전문 및 생활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 전시, 예술체험 행사를 선보였다. 레진아트, 목판화, 전통공예품 만들기, 포토존 운영, 문학지 배포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케스트라와 국악, 뮤지컬과 성악, 아카펠라 등 장르 간 협연이 돋보인 공연부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창작 뮤지컬, 가야금병창, 검무, 전래동화를 재구성한 연극, 농악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N티스트 페스티벌은 예술 축제를 넘어 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와 연계해 정약용유적지 일대에서도 진행되어 지역 예술인들이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예술을 통해 그 가치를 시민과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N티스트 페스티벌은 남양주시의 예술적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예술 행사가 펼쳐져 시민 누구나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 및 생활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제5회 금곡 고고고 축제’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19일 금곡로 및 사릉로 일대에서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제5회 금곡 고고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곡 고고고 축제는 남양주시, 금곡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지역 상인회 등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참여 주체들이 금곡동 지역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 만들어가는 행사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축제는 금곡동의 발전과 상권 회복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19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문화·공연 △체험 및 판매 부스 △먹거리 △상인회 홍보 및 이벤트 △포토존 등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먹거리 및 판매 부스가 더욱 풍성하게 운영되며 금곡상점가 상인회, 홍유릉상점가 상인회, 주막거리 상인회는 각각 고유의 프로그램과 공연, 포토존을 마련해 구간별 관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금곡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이번 축제는 금곡동 주민과 상인, 남양주시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금곡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5회를 맞은 금곡 고고고 축제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남양주 원도심의 역사문화 재생을 목표로 △#어울림센터 조성 및 운영 △금곡 문화복지센터 복합개발 △금곡로 상권 활성화 △스마트 어울림 마당 조성 및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보건소, 마석역서 금연 캠페인 실시…간접흡연 근절 [금요저널]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1일 마석역사에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한 달 동안 지하철역 등 흡연 민원 다발구역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개정한 ‘남양주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근거, 전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전철역 출입구 금연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금연 캠페인 △SNS 홍보 △상시 금연구역 순찰 등 금연구역 계도 활동 및 지도 점검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 및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전철역 출입구,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금연구역 홍보와 금연클리닉 참여를 당부했다. 정태식 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금연 캠페인 및 지도 점검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금연지도원을 2인 1조로 구성해 유동인구가 많은 퇴근 시간대에도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지속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 성료…1만5천명 발길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총 1만 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다산정약용문화제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 가르침과 업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1986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시 대표축제다. 지난 2019년부터 경기관광축제에 연속 선정되며 경기도 대표축제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취타대행렬과 전통 제례의식인 헌화·헌다례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남양주문화원, 다산차회, 삼정다회 등 다수의 시민단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행사 기간 △문예대회 △도전 장원급제 △숲속책방 △여유당생과방 등 인문과 전통, 예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 역사 골든벨 ‘도전 장원급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150여명의 어린이는 유생복을 입고 진지하게 역사 퀴즈에 임했으며 패자부활전 랜덤플레이댄스에서 끼를 분출해 눈길을 끌었다. 다산생태공원에서는 다독과 다작의 아이콘 다산 정약용 선생을 기념하며 책을 콘텐츠로 하는 ‘숲속책방’과 ‘책 읽는 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속책방에는 남양주시 소재 동네책방 10곳이 참여했으며 책방마다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도서 전시, 미니 북토크, 작가 사인회, 캐릭터 드로잉 등 이벤트를 운영해 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문화제에서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N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 문화제 공간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우리시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가르침을 실현하고 미래의 비전을 찾기 위해 ‘정약용 브랜드화’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문화제의 슬로건 ‘북적북적 다산의 하루’처럼 시민 모두가 정약용 선생의 향기와 정취 아래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는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로 역사적 연관성을 공유하는 경북 포항시, 전남 강진군과 다산 정약용 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