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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공공임대주택 관리소장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금곡동 소재 한 식당에서 공공임대주택 관리소장과 함께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 추진에 대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부터 새롭게 시행 중인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입주민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온 공공임대주택 관리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현재 관내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통합공공임대 등으로 구성돼 37개 단지에 총 30,744세대가 거주 중이다. 간담회에는 도시국장과 주택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함께 관내 공공임대주택 관리소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전기료 지원사업의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입주민 반응과 관리비 절감 효과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소장은 “공동전기료 지원사업에 대한 임대주택 입주민의 호응도가 매우 좋다”고 전했다. 이정주 도시국장은 “공공임대주택은 복지의 최전선에 있는 생활 공간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우선해 정책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통해 주거 안정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청년 농업인 단체 달려라연구소, 북부희망케어센터에 농산물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조안면 소재 남양주샐러드팜에서 청년 농업인 단체 ‘달려라연구소’ 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농산물꾸러미 2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달려라연구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쪽파, 배즙, 고구마, 먹골배, 딸기잼 등 청년 농부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구성됐으며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북부권역 저소득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달려라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매월 정기적으로 농산물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은정 소장은 “청년 농부들이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사회 안에서 나눌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농업인으로서 다양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남양주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순항… 청년 94명 참여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5일 구직도전 청년을 위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도전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통해 사회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은 5주간 단기로 운영되는 ‘도전 프로그램’과 15주 또는 25주간 중·장기로 운영되는 ‘도전+ 프로그램’ 으로 구성돼, 참여자의 상황과 니즈에 맞춰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시는 2024년 경기도 동북부에서 최초로 해당 사업을 도입해 지금까지 74명의 수료자와 22명의 취·창업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120명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94명이며 이 가운데 38명이 수료를 마쳤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중기 2기 과정에 참여한 청년 19명이 전원 수료해 사업의 실효성와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중기 프로그램 수료자에게 참여수당 150만원과 인센티브 20만원을 지급하며 수료 후 6개월 이내에 취업해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50만원의 추가 지원금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채용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사업 참여 청년은 “재취업을 앞두고 자신감을 잃은 상태였는데 같은 상황의 청년들과 함께하며 소속감을 되찾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며 “프로그램을 운영해준 남양주시와 늘 곁에서 도와주신 매니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2025 휴먼북 썸머스쿨 개시… 주진순 휴먼북 ‘재미있는 마술교실’강의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4일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한 특집 프로그램 ‘휴먼북 썸머스쿨’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정약용도서관 1층에 위치한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운영된다. ‘휴먼북 썸머스쿨’은 △마술 △커피박 업사이클링 △유튜브 △그래비트랙스 △마카롱 등 총 5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시민 강사인 ‘휴먼북’ 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첫 번째 강좌 ‘재미있는 마술교실’은 마술지도사 주진순 휴먼북의 강의로 진행돼, 마술을 통해 언어와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주진순 휴먼북 “마술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이라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손수건 마술과 신문지 마술 등을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직접 신문지 마술을 실습하며 ‘일일 마술사’ 체험의 기쁨도 함께 누렸다. 강의에 참여한 학생은 “마술을 직접 해보니 너무 흥미로웠고 알려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일정으로는 △‘지구랑 함께 웃는 착한 예술’ △‘유튜브 크리에이터, 나도 할 수 있다’ △‘내 손으로 만드는 롤러코스터 그래비트랙스 과학 챌린지’ △‘꿈을 찾는 여름바다 데코마카롱’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광복 80주년 기념…‘훈민정음’행사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6일부터 17일까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훈민정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훈민정음’은 ‘흙으로 빚은 전통악기 훈에 후손들의 숨결과 마음을 담아 성심으로 광복의 정신을 노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시 △체험 △워크숍 △공연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시 ‘흙·바람·물’은 자연을 소재로 한 전통 국악기와 창작 악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행사 기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소리를 만나다’는 전시 작가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창작 악기 해설과 시연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악기의 의미와 제작 의도를 들을 수 있다. 시민 합주 프로젝트 ‘훈민의 소리’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으로 참가자들은 총 4회에 걸쳐 전통악기 훈의 기본 연주법과 합주를 배우게 되며 광복절 당일 ‘홀로아리랑’과 ‘광복의 노래’ 등을 직접 연주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15일 오후 4시에는 지역 어린이·청소년 뮤지컬단이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 ‘그날을 위해’ 공연이 진행된다. 이 작품은 전 재산을 바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석영 형제를 중심으로 국권 회복을 위한 민중과 독립군의 희생과 결의를 담아낸 창작 공연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훈민정음’행사 신청은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코너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따라 사전 신청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역사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새기고 자긍심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동부보건소, 여름방학 맞아 ‘가족 건강 체험교실’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동부보건소가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동부보건소와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여름방학 가족 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일상 속 건강 행동 실천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7월 29일과 8월 5일 동부보건소, 7월 31일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가족 구강 건강 교실 △영양 간식 만들기 △컬러테라피 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체험교실은 가족 간 소통은 물론, 실천 중심의 건강생활 계기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일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마지막 체험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며 동부보건소는 11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사업장 등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10개 기관과 ‘복지정보 안내도우미’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5일 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복지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정보 안내도우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 저소득층 등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은퇴한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이전 해피누리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등 1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은퇴한 사회복지사와 공무원 등 만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행정·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상담 △복지정보 제공 △서비스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현재 남양주시를 포함해 수원, 성남, 안산 등 도내 7개 시에서 운영 중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이 보다 넓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원스톱 통합지원을 실현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왕숙지구 추가 편입된 진건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 9호선 역사신설 타당성 검토 추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진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지하철 9호선 노선 변경 및 역사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왕숙지구 추가 편입지역인 진건지구의 대중교통 여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타당성 검토 용역비용은 왕숙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지구는 수도권 동북부의 핵심 주거지로 성장하고 있지만 추가 편입된 진건지구는 광역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9호선 노선 조정 및 역사신설이 현실화되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도시경쟁력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시는 진건지구 역사신설 검토가 기존 9호선 연장사업 일정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타당성 검토 결과와 협의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2026년 주민숙원사업 선정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가 ‘2026년 주민숙원사업’ 우선순위 평가를 위한 ‘2026년 주민숙원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마을 현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금곡동 각 통장들로 구성돼, 사전에 제출된 4건의 숙원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시급성 △수혜도 △생활 질 향상 등의 항목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접수된 사업은 △도로재포장 2건 △구거정비 △배수로 개선 등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에 밀접한 사업들로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신청지 마을 주민이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자유롭게 이뤄졌으며 여러 통장들의 의견과 조언이 반영돼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이 더욱 강화됐다. 김의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금곡동은 시에서 유일하게 선정위원회를 운영하는 지역으로 위원들의 고견이 지역 안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다산아트홀 상주단체 공연 ‘분홍나비 프로젝트’ 선보여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을 조명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역사적 과제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작품은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극발전소 301의 기획 공연으로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역사를 되새기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아트홀은 오는 10월 연극‘피어날다’, 12월 판소리 ‘두제비 이야기’등을 선보여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땡큐24번 버스 정약용펀그라운드까지 연장 운행… 삼봉2리 교통 편의 확대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땡큐24번 버스가 이달 1일부터 조안면 구봉마을 입구에서 정약용펀그라운드까지 노선을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운행은 삼봉2리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조치로 기존에 마석 방향으로 향하는 58번 버스만 운행돼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상황에서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땡큐24번 버스는 지난 3월부터 화도읍 차산리에서 조안면 구봉마을까지 노선을 조정해 삼봉1리까지 연장 운행해왔다. 그러나 구봉마을 입구에서 약 1km 떨어진 삼봉2리 주민들이 정류장 접근 불편을 호소했고 시는 이를 반영해 운수업체 및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노선 연장을 결정했다. 연장 운행 첫날, 버스 기점인 정약용펀그라운드 정류장에는 삼봉2리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버스 기사 및 운수업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연장 운행 버스를 맞이하는 환영 행사를 열고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눴다. 삼봉2리 노인회장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준 시의 배려와 관심 덕분에 오늘 같은 날을 맞을 수 있었다”며 “연장 운행을 위해 힘써준 주광덕 시장님과 대중교통과장, 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봉2리의 한 주민은 “배차 간격이 길고 정류장이 멀어 접근이 불편했는데, 이번 연장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이동권 개선으로 일상 속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이번 노선 연장은 지난해 시도8호선 도로 개통, 올해 3월 삼봉1리 노선 확대에 이어 삼봉2리까지 확장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해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수동면에서 펼쳐진 삶의 전환 이야기…비움·나눔·살림의 생활철학 특강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수동면 3층 다목적 강당에서 비움·나눔·살림의 생활철학을 주제로 주민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수동살림여성연대에서 주관했으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삶의 방향을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방경은 작가의 북토크 ‘생애 한 번은 로컬’ △이주희 강사의 강연 ‘비우고 채우는 삶의 아름다움’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깊이 있는 사유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가정, 일 돌봄 등 일상에서 쌓인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며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한 깊은 공감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워크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인문 프로그램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동살림여성연대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청소년 및 주민 대상 문화교육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