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체육과 남양주시장기 먹골배 테니스대회 성료 가을하늘 아래 뭉친 테니스 동호인들 사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을 포함한 11개 테니스장에서 ‘2025 남양주시장기 먹골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테니스 동호인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건강한 경쟁과 교류를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대회에는 총 24개 팀, 48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했으며 남양주의 대표 특산품인 먹골배의 이름을 딴 대회의 명성에 걸맞은 열띤 경기를 펼쳤다.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남양주시체육회장, 남양주시테니스협회장, 별내면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생활체육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광덕 시장은 “풍요로운 가을에 풍성한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이 자리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정책과 남양주시 건강한 결혼생활 위한 2025 청년 결혼학교 운영 마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청년창업센터 4층 교육실에서 ‘2025 청년 결혼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2025 청년 결혼학교’는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남양주 청년의 제안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정책사업이다.이번 교육은 11월 1일과 8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0여명의 청년 부부와 커플 또는 결혼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결혼생활 및 준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도 함께했다.1회차에서는 △기질 및 성격검사로 상대방 이해하기 △부부 재정 설계 등을 진행해 ‘우리’를 알아보고 결혼생활의 기초를 배웠다.2회차에서는 △부부·부모 준비 △선배 부부와의 만남 △손편지 작성 △우리만의 소품 제작 등 소통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부부는 “결혼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준비의 과정이라는 걸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 준비와 앞으로 결혼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주광덕 시장은 “소중한 관계일수록 많은 관심으로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서로 배려하며 건강한 가정을 이뤄가길 바라고 시에서는 청년들이 있는 곳에 항상 함께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2023 영크리에이터 페스티벌’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2023 영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크리에이터 모임‘영크리에이터 크루’ 4기와 자주지역아동센터, 마석중학교, 심석고등학교 등 13개 기관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또한 동양의 마법학교를 콘셉트로 청소년공연 마술공연 청소년상담소 팟캐스트 체험 떼창노래방 마법 용품 만들기 체험 등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 1000여명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페스티벌 행사를 기획한 영크크 4기는 “우리 손으로 직접 준비한 행사를 통해 또래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해 대견함과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그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크크 4기는 올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4세~24세의 지역 청소년 6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도서관 행사 기획 및 SNS 콘텐츠 제작, 음악 동아리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Jump up 자기주도학습 캠프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57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Jump up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사전에 진행하는 학습유형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유형별 그룹 활동을 통해 자신의 학습 강·약점을 분석하고 학습 목표를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갤러리워크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자신만의 자기주도학습법을 디자인해 보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기주도학습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방법을 알게 됐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교육 분야 공약 중 하나인 ‘자기주도학습 컨설턴트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상반기에 진행된 ‘진로N자기주도학습코칭’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요구를 반영해 캠프 형태로 마련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어린이 나눔 교육‘오늘부터 나눔 시장’시작 [금요저널]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나눔 교육 ‘오늘부터 나눔시장’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늘부터 나눔시장’은 민선 8기 시민 시장 시대에 맞춰 남양주시민 모두가 나눔 시장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써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시정체험과 나눔 교육, 기부 체험으로 구성된 나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호평동 소재 시립하임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교육은 재난상황실 등 시청사를 라운딩하며 시 행정 체험, 나눔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교육, 나눔 저금통 만들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를 통한 간편 기부 체험 및 즉석 사진 촬영 등 어린이들의 기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연현 시립하임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시 행정 체험과 함께 실제 기부까지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보람을 선사하는 아주 뜻깊은 교육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립하임어린이집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시장놀이 수익금 70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해 그 의미를 더욱 더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태권도협회, 잼버리 대원들에 태권도 시범공연 [금요저널]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시태권도협회는 지난 13일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요르단 스카우트 38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단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시범단은 우리나라 전통음악 ‘아리랑’ 등을 배경으로 태권무 및 격파 시범을 선보인 후 요르단 대원들에게 증정한 맞춤 도복을 증정했다. 이어 요르단 대원들은 증정받은 맞춤 도복을 입고 시범단의 태권도 지도를 받는 이색적인 체험을 하기도 했다. 요르단의 한 대원은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 보던 태권도가 한국의 고유무술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며 “태권도 시범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와 인연을 맺게 된 요르단 스카우트 대원들이 우리 시와 대한민국 고유의 문화를 경험했기를 바란다”며 “갑작스럽게 진행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태권도 시범 공연부터 맞춤 도복 선물까지 준비한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시태권도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남양주시로 옮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요르단 대원들은 14일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마지막으로 남양주시에서의 6박 7일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참가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남양주 여행 여기어때’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자전거 여행 힐링여행 가족여행 정약용 테마여행 등 4개의 테마별 여행코스를 선정해 남양주시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을 홍보했다. 특히 남양주시 대표 관광명소 이동 수단인 ‘트롤리버스’와 캐릭터 ‘크크낙낙’으로 포토존 이벤트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홍보 리플릿과 ‘크크낙낙’ 캐릭터 등 기념품을 제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용석만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를 통해 남양주시의 주요 관광지와 다채로운 관광콘텐츠에 대한 관심도와 인지도를 제고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도시농업관리사회, 친환경 먹거리로 만든 밑반찬 50세트 전달 [금요저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11일 남양주시 도시농업관리사회에서 진접읍 새마을부녀회에 친환경 먹거리로 만든 밑반찬 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관리사회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개발 및 회원 간의 지속적인 친목 도모를 위해 결성된 모임이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도시농업관리사회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로 만든 오이김치, 땅콩 조림, 콩자반, 멸치 조림, 건새우 볶음, 쌈채소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무더운 여름 건강한 끼니를 챙길 수 있도록 진접읍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인환 도시농업관리사회장은 “회원들과 도시 텃밭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어려운 이웃분들께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직접 만든 밑반찬이 이웃분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 담긴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도시농업관리사회는 지난 2018년부터 장애인 농업 체험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에 농산물 나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광복 제78주년 기념‘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주관으로 8·15 광복 제78주년 기념‘제27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가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가족, 친지, 이웃들과 함께 8.15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오전 7시부터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광복절 기념식, 2부에서는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가 진행되며 홍유릉 주변 산책로 3.5km 코스로 이뤄져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8.15 광복 기념품으로 가정용 태극기, 태극기 모양 부채 등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자전거, 선풍기 등의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곽민승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장은“시민분들이 이번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에 참가해 건강을 챙기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 차량 대기 및 구급 인력을 지원하며 관련 기관에 협조를 구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청사(사진=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원주지방환경청의 ‘아무런 협의 없는’ 북한강변 하천구역 편입 추진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원주지방환경청에 하천구역 편입 시 단순한 표고차가 아닌 실제 집중 호우 피해상황 지형형상 팔당댐 홍수 조절 능력 시민 재산권 침해 등 종합적인 제반사항을 고려해 하천구역 편입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조안면 송촌리와 진중리 지역은 북한강 4대강 사업으로 치수 안정성이 향상돼 2012년 이후 매년 기록적인 폭우에 의한 수위 상승에도 침수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금회 환경 영향평가시 습지 및 수변공원의 담수능력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오는 10월 예정된 하천기본계획 적정성에 대한 2차 자문회의 시 지역 주민이 자문대표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자문회의 이전에 주민설명회 개최를 건의했다. 의견서를 제출한 후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주민의 생계 보호를 최우선으로 불합리한 하천구역 편입이 재검토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원주지방환경청은 조안면 조안리 ~ 화도읍 금남리에 이르는 북한강변 일대 홍수관리구역을 하천구역으로 편입하고 국도 45호선을 2~3m 높여 홍수방호벽 역할을 하게 만들 계획을 남양주시와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조안면 송촌리와 양평군 양수리, 문호리가 동일한 홍수관리구역에 해당하지만 조안면 송촌리 지역의 홍수관리구역만 하천구역으로 편입된다.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는 대부분 딸기 농사를 짓고 있으나 하천구역으로 편입되면 현행‘하천법’상 하천구역에서는 온실이나 이와 유사한 시설 설치행위 등에 대해 점용허가를 받을 수 없고 건축행위가 사실상 금지돼 딸기 경작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하천구역 편입 시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와 생계 위협 등의 큰 문제를 초래하고 딸기 체험 등 조안면의 대표 관광 산업이 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잼버리 대원들에 숙소, 문화체험 등 전폭 지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남양주시로 옮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130명을 대상으로 숙소를 배정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8일 세계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수도권 등 8개 시도로 이동함에 따라, 남양주시는 즉각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지원하기 위한 회의를 열어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유사시 긴급상황에도 대비했다. 시는 잼버리 대원들을 경복대 기숙사와 봉선사에 분산 수용해 식사 및 생필품 등을 지급했다. 특히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해 요르단 대원들에게는 할랄식 식사를 제공하는 등 남양주시를 방문한 대원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노력했다. 또한, 시는 남양주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9일 대원들은 남양주시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지인 물맑음수목원을 관람한 후 목공 체험과 북한강 수상레저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0일에는 기상 악화를 고려해 실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요르단 대원들은 경복대학교 시청각미디어실에서 VR체험을 한 뒤 경복대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을 배웠으며 한국 대원들은 봉선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보물찾기, 영화 상영 등 잼버리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잼버리의 한 대원은 “요르단과는 또 다른 한국의 자연 풍경을 만끽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국 특색이 묻어나는 부채의 제작과 수상스포츠 체험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를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진행된 일정에도 숙박 및 프로그램 제공에 협조해주신 경복대학교 및 봉선사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원들은 11일부터 남양주시립박물관 방문 정약용·진접 펀그라운드 리멤버 1910 방문 남양주시 궁집 방문 태권도 공연 관람 및 체험 등 남양주시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며 14일 남양주시의 모든 잼버리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소방서 태풍 ‘카눈’ 선제적 완벽 대응 [금요저널] 남양주소방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상황대책반을 보강 운영하는 등 긴급구조 대비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서 직원 비번자 151명과 의용소방대원 66명을 동원해 침수·붕괴 우려 지역 및 대상 예방 순찰, 수방 장비 사전 점검 및 가동상태 유지, 관계기관 핫라인 구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창근 서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해 시민분들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태풍과 관련해 부분통제단을 가동, 피해 신고가 접수된 현장에 출동해 도로 위 나무 제거 등 6건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