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상품권 지원 및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에서 헌혈 독려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서울동부혈액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품권 지원은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추진됐으며 전달된 상품권은 헌혈에 동참한 남양주시민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 헌혈의 집 다산센터에서 헌혈하는 경우, 헌혈 1회당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남양주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와 함께 8호선 다산역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헌혈자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헌혈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헌혈한 시민에 대한 이번 온누리상품권 지원이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운동에 동참해 국가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매년 국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자에 상품권을 지원하고 꾸준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 유공 시민을 대상으로 표창하는 등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파크골프로 활력 충전”…제2회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열려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에서 ‘제2회 남양주시지회장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회는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왕숙천다목적잔디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정수복 남양주시파크골프협회장, 심판,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읍면동별 총 13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윤해원 지회장은 “2023년 시범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 제1회, 올해 제2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제 파크골프는 노년층의 여가선용에 매우 유익한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인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체력 부담이 비교적 적고 전략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파크골프가 노후 여가 스포츠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단체 우승은 진접읍 파크골프팀이 차지했으며 별내동 파크골프팀이 2위를, 퇴계원읍 파크골프팀과 다산1동 파크골프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시민시장과 함께하는 ‘제9회 진접읍민 한마음 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 진접읍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9회 진접읍민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22일 부평리 크낙새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 지역 사회에 공헌한 자원봉사자 및 기부 천사를 포함해 진접읍민 1,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아쉬움을 달래며 활기찬 분위기 속 축제를 즐겼다. 행사는 체육 발전에 기여한 사회단체 회원, 지역 주민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으로 시작해 1부는 공굴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의 명랑 운동회, 2부는 주민 장기 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선수와 응원단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과 결속을 다지면서 진접인으로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진접읍에는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을 돕는 자원봉사자와 물품 등을 후원하는 천사 시민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다. 진접읍의 미래가 희망차고 밝다는 것을 확신한다”며 “오늘처럼 좋은 날씨에 열리는 행사가 서로 격려하고 사랑하면서 진접읍 발전을 위해 뜻깊고 보람 있는 대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원종득 진접읍 체육회장은 “‘한마음 대축제’에 와 주신 주민분들과 행사를 위해 함께 애써 주신 여러 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진접읍 주민들의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복지재단,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소통의 장 마련 [금요저널] 남양주시복지재단은 2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지역의 나눔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공 기관 및 민간 기관의 관리자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모금 전문가인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남양주시 실국소장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30여명과 함께 ‘자원 발굴 활성화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으며 사회복지 공무원,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민간 사회복지시설 실무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후원금·품 관리 운영 핵심 실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나누고 베풀면서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길이 어떤 것인지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며 “나누는 사람, 받는 사람이 모두 행복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공공과 민간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사회 내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후원 문화가 활성화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남양주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호평동 ‘제7회 늘을 노신사 당구대회’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호평동 ‘제7회 늘을 노신사 당구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호평동 종점당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늘을 노신사 당구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해 노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7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대회는 3구 10점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돼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당구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의로 당구장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또한,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여성 당구인을 위한 골드 레이디 특별 게임도 함께 진행됐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당구는 지적이면서도 활동적이기 때문에 어르신 건강을 위한 최적의 생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어르신들께서 서로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용 호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늘을 노신사 당구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전한 취미 생활을 즐기시며 노후를 더욱 활기차고 윤택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올해 ‘늘을 노신사 당구대회’에서는 화도읍 김경태 어르신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1-Day 부모N자녀 진로캠프’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화도읍 구암리에 소재한 동화컬처빌리지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1-Day 부모N자녀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성황리에 진행된 ‘부모N자녀 진로캠프’에 대해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가운데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으며 중학생과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학생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사전 진로 탐색 검사 학과 직업 퀴즈 사전 검사 해석 강연 진로 로드맵 실습 꿈을 담은 드림 박스 학부모 진로 진학 특강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고교 선택 기준, 대입 제도, 진로 준비 등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위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값진 정보를 얻어서 기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이 방황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혜숙 미래인재과장은 “남양주시에서는 지역 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진학 정책을 마련하고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내동 주민자치회, 너나들이상인회와 함께하는 ‘2022 평내동 어울더울 한마당 축제’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평내로29번길 일원에서 ‘2022 평내동 어울더울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 기념식을 시작으로 평내로29번길 일대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된 특설 무대에서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가 열려 그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어 2부는 청소년 문화 축제인 ‘너나들이 모꼬지’로 꾸며져 청소년들이 춤, 노래, 악기 연주, 무술 등 자신들의 재능과 끼, 열정을 마음껏 드러냈으며 3부에서는 너나들이상인회에서 준비한 상권 활성화 콘서트가 진행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체험 및 홍보 부스, 아나바다 장터, 플리 마켓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돼 참여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반성숙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산옥 평내동장은 “이번 행사가 평내동의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평내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학부모 대상 ‘위풍당당 요리 교실’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5일과 22일 센터 내 새콤달콤 놀이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위풍당당 요리 교실’을 실시했다. ‘위풍당당 요리 교실’은 저당 식습관을 주제로 해 건강한 당류 고르기와 채소를 잘 먹는 식습관 만들기를 목표로 1일 2회, 총 4회차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먼저, 이론 교육에서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건강 간식을 고를 수 있도록 저당 음식 만들기와 어린이 기호 식품 품질 인증 마크 확인하기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실습 교육으로 알록달록 채소 에코백 만들기와 가족 요리 활동 포두부말이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직접 만든 음식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친환경 용기와 에코백에 담아 집에서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제공됐다. 한편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비영리 사단법인 하울회 남양주지부, 지역 내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비영리 사단법인 하울회 남양주지부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지부에 500만원,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하울회 남양주지부 김요섭 시설장은 “비영리 법인으로서 그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 방과 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얻은 수익금이 남양주시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지부 정재경 회장은 “하울회의 후원금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가족 지원 사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 주시는 하울회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 이순이 대표는 “하울회의 이번 후원금으로 그간 예산이 없어 실시하지 못했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 같다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위해 후원을 결정해 주신 하울회에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남양주시 평내동에 소재한 하울회 남양주지부는 지난해 9월 1일 개소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하루를 위해 직업 활동, 체험 활동, 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대상 도자기 체험 활동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이천 도자기스쿨에서 ‘가을따라 물레따라’ 도자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지친 일상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를 해소함으로써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노후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천으로 출발하기 전 심장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남양주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이석균 경기도의원, 조성대, 이상기, 박윤옥 남양주시의원, 최대집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등이 직접 방문해 안전하고 행복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문화 활동에는 428명이 참여했으며 이천 도자기스쿨에서 손물레로 도자기를 만들고 조각칼로 꾸미는 등 나만의 개성있는 도자기를 만들며 참여자 간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김종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시간 제한됐던 문화 활동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금곡동 보행 친화 공간 조성 사업’ 재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그동안 중단됐던 ‘금곡동 보행 친화 공간 조성 사업’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곡로를 기존 2차선 양방향 도로에서 1차선 일방통행으로 변경하면서 인도 폭을 최대 7m까지 넓혀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경춘로와 만나는 삼거리까지 약 800m 구간의 전신주, 통신주를 제거하고 그 선로를 지중화하는 공사와 함께 진행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금곡동 구도심에 총 977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곡동 보행 친화 공간 조성 사업과 금곡로~사릉로 전선 지중화 사업 등이 금곡동에서 진행되는 대표 사업이다. 앞서 시는 금곡로를 일방통행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 설명회, 교통 심의 등을 거쳐 사업 착수 단계에 이르렀었다. 하지만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는 주민들의 의견과 달리 일방통행을 반대하는 의견도 있어 사업 추진이 일시 중단됐었다. 이후 이 사업의 필요성부터 기대 효과 등에 이르는 심도 깊고 종합적인 검토가 진행됐다. 사업 계획을 변경할 경우 국토부와 협의를 위한 상당한 기간 동안 사업이 지연될 뿐만 아니라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비 반납 문제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또한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지상 기기가 설치되면 인도가 더 좁아질 수밖에 없어, 양방향을 유지한 채 보행 친화 공간을 만들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게다가 2025년 경춘로 BRT 사업 완료 시 금곡로를 지나는 대부분의 버스 노선은 경춘로로 변경될 수밖에 없어, 다방면의 검토와 고민 끝에 시는 원안과 같이 서울 방향 일방통행을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을 했다. 사업 재개가 결정된 이후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공사 시행에 있어 세밀한 시공 계획을 수립해 상인들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로 인한 불편 사항을 신속히 접수·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과 공사 후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금곡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차장 조성 등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도 당부했다. 특히 시 공직자들이 시청 소재지인 금곡동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상점가를 한 번이라도 더 방문하려는 노력을 하는 등 금곡동 살리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킬 것도 강조했다. 주 시장은 “이번 사업을 반대하는 분들의 의견에 일정 부분 공감하고 있으며 금곡동 발전을 누구보다 염원하신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며 “현시점에서는 기존 계획과 같이 일방통행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반대하시는 분들의 우려 또한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해서 그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사업 재개에 따른 주민 홍보와 사전 알림 기간을 거쳐, ‘내년 2월 착공, 6월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일방통행으로 넓어진 인도에 벤치와 경관 조명 등을 설치하는 ‘걷고 싶은 거리’, ‘꼭 찾고 싶은 거리’ 만들기와 문화 예술 행사 개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등 상점가 지원 사업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 협약 [금요저널] 성남시는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감염병 연구기관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손을 잡았다. 시는 10월 2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4층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역 중고등학생 진로 체험과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고등학생 진로 체험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모두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구소 1일 체험 행사를 상시 열어 첨단 연구시설 견학과 과학자와 대화의 시간을 제공한다. 중학생 대상 바이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내년 1, 2학기에 각각 15명씩을 선발해 4~5회 과정의 생명과학 분야 강의와 실험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은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대학교 1~4학년 20명을 참여 대상으로 한다. 내년 여름방학과 2024년 겨울방학 기간에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신약 개발과 감염병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를 익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성남시는 중고등학생 진로 체험과 대학생 바이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 1억400만원을 지원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기반 마련과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근간이 되는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함께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감염병 연구에 중점을 둔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한국-프랑스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2004년 설립됐다. 11개국 출신의 연구진이 전 세계 공중보건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과 예방 전략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