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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동_새마을부녀회_온기_나눔_세탁_봉사_로_따뜻한_마음_전해 (사진제공=동두천) [금요저널]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이동 세탁 차량을 활용한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겨울 이불과 의류 등을 수거한 뒤, 세탁기와 건조기를 완비한 이동 세탁 차량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동 세탁 차량은 대형 이불이나 일반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물품을 처리할 수 있어 이용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세탁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을 앞두고 무거운 이불을 어떻게 세탁할지 걱정이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경희 송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깨끗한 이불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생연1동_주민자치회_직접_재배한_콩_수확_및_탈곡_전통_장_담그기_본격_준비 (사진제공=동두천) [금요저널]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관내 경작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10여명이 함께 직접 재배한 콩을 수확하고 탈곡하는 작업을 진행했다.이번에 수확한 콩은 지난 6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파종해 5개월간 정성껏 가꾼 것으로 향후 주민자치회의 ‘황매전통장’제조에 사용할 예정이다.생연1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지역에서 재배한 콩으로 전통장을 담가 판매하고 있다.김상수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손으로 심고 수확한 콩으로 장을 담그니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전통장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생연1동 주민자치회는 자체 브랜드‘황매전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든 된장과 간장을 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 “애향 장학금 수혜 대상 넓혀야” [금요저널]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이 집행부와 마찰을 빚고 있는 ‘애향 장학금 수혜 대상 확대 여부’에 대해 본인의 소신을 강하게 피력했다. 7일 열린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먼저 임 의원은, 3월 중 의원정담회에 대표 발의로 제출했던 ‘동두천시 애향 장학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제337회 임시회 상정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동 조례안에 대해 집행부가 반대 의사를 분명히 표명하고 있고 의원들 사이에서도 일부 부정적인 기류가 있는 것과 관련, “의회민주주의 대원칙인 토론을 통한 조율과 협상의 가치를 존중하며 한 번 더 신중하게 검토해 보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임 의원은 현행 애향 장학금 수혜 대상을 대폭 넓혀야 한다는 본인의 소신을 힘주어 표명했다. 먼저 임 의원은, 한정된 예산은 미래를 위해 더욱 필요하고 시민이 그 효용에 만족할 곳에 우선 쓰여야 하는데 학부모와 학생들이 겪고 있는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도 정책적으로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래를 위한 최고의 설계는 땅 사고 건물 짓는 것이 아니라 백년지대계인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임 의원은 말했다. 또한 임 의원은, 다자녀 특례를 제외하고는 고등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현행 조례의 방침을 비판했다. 고교 무상교육에도 불구하고 사교육비를 비롯한 학부모들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꼭 대학을 가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적지 않은데, 똑같은 세금을 내고서도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애향 장학금을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덧붙여 임 의원은, 동두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도 예체능 계열 진학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관외로 통학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집행부의 입장도 반박했다. ‘주거지원 장학생’ 명목으로 동두천에 주소를 두고 관외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지원하면서 역시 동두천에 주소를 두고 관외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지원 대상에서 원천 배제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임 의원은 “먼 거리 통학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타 도시로 이사하지 않고 절대 동두천을 떠나지 않는 학생과 학부모들이야말로 더욱 동두천을 사랑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정상 어쩔 수 없이 관외 고교로 통학하는 아이와 학부모들도 다 동두천에 주소를 두고 동두천에 세금 내는 동두천의 시민들이다 똑같은 세금을 내면서도, 그 세금으로 조성되는 장학금 혜택에서 원천적으로 배제되는 것이 과연 공정한가?”고 질문을 던졌다. 한편 임 의원은, “무작정 관외 고교 진학생들을 우선하자는 것이 아니다 다만 관외 고교에 재학 중인 동두천의 아이들도 수혜 대상이 될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임시회 상정을 일시 보류한 동 조례안에 대해 임현숙 의원은, “심사숙고와 재검토를 거친 이후 차후 회기 상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형덕 동두천시장, 흔들림없는 행정 추진 및 민생안전 최우선 강조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긴급 부서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모든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주재해 정국 불안정 상황 속에서의 시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박형덕 시장은 “정치적 혼란에 휩쓸리지 말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행정 업무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역 민생 안정 대책 수립, 공직 기강 확립, 재난 안전 관리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건조한 날씨로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산불 방지 대응 체계 구축,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민생과 관련된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오는 6월 3일로 예상되는 대통령 선거 관련, 법정 선거 사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주요 행사는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상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불안정한 여건이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삶 안정과 행정의 신뢰이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 2025년 주민자치 특색사업, 송라마을 ‘위대한 정원’ 프로젝트 실시 [금요저널]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2025년 주민자치 특색사업인 송라마을 ‘위대한 정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위대한 정원 프로젝트는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년 주민자치 특색사업 ‘우리 동네 핫플 우리 손으로 시즌3_구석구석 핫플로’ 중 하나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12월 송내동 주민자치센터와 행정복지센터가 신축 이전한 중앙로 33번길 일대의 카페, 공방, 식당 등의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전에 주변 상가를 돌아다니며 사업 참여 수요를 조사한 후, 지난달 말 위원들이 함께 직접 식재한 화분 100개를 참여 신청 상가에 배부했다. 화분을 배부받은 상인들은 앞으로 화분을 직접 가꾸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조성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한명환 송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사 이전과 연계해 ‘위대한 정원’ 특색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위험 대상자 안부확인 [금요저널] 동두천시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총 4일 동안 관내 고독사 위험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양 의무자가 없거나 사회적 지지 체계가 부재한 고독사 위험 가정을 방문해 의식주 등의 일상생활 및 건강 유지, 돌봄 지원 등 서비스 욕구와 현황을 파악하고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황경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고독사의 위험에 놓인 주민의 안부를 확인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고독사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데, 마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고독사 위험 주민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더불어 식료품을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최신 CT장비 도입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4일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인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주관으로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최신 CT 및 MRI 장비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신 의료장비 도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동두천시의 일부 예산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장, 임상오·이인규 도의원, 시의원 및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최신 CT 장비 도입을 축하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인 동두천 중앙성모병원은 최신 의료장비를 활용한 응급환자 진료 방안을 보고했으며 참석자들은 설치된 최신 CT 및 MRI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의료진으로부터 주요 기능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도 최초로 지정된 거점의료기관에 최신 CT 장비가 도입되어 지역의 응급의료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와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득이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성원 국회의원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이 정밀 진단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인사말을 대독으로 전했다. 한편 동두천 중앙성모병원은 동두천시에서 유일하게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며 지난해 10월 공공보건의료법에 따라 경기도에서 최초로 응급의료 분야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4일 소규모 밀집시설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는 지역 주민에게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의 신청을 받아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공유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며 민간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 중, 또는 소송 분쟁 등의 우려가 있는 시설은 제외된다. 또한, 안전 점검 비용은 무료이나, 점검 후 보수 보강 등 개선을 위한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 기한은 오는 4월 18일까지이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완료 후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선정 대상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점검 활동 시 안전 보안관과 자율 방재단 등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주민점검신청제의 목표는 시민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이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2025년 ASF대응 및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2025년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4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3월 31일까지 1년간 관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동두천시는 지난 3일 피해 방지단의 총기 오인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원들을 대상으로 동두천 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피해 방지단의 수렵보험 가입 등의 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피해 방지단이 운영되면 지역 사회와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상공회, 어울림센터·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잇따라 견학 [금요저널] 지난 4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동두천시상공회 20여명이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을 견학한 후, 어울림센터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주요 시설을 잇따라 둘러보며 지역사회와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공회는 먼저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해 공단의 주요 추진 사업과 경영 방향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어울림센터 내 키즈헬스케어센터, 탁구아레나, 육아종합지원센터, 수영장 등 운영 시설을 둘러보며 돌봄 및 가족복지 정책의 지역 내 실제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는 미디어센터, 오르빛도서관 등 시민 참여형 문화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기업과의 연계 가능성 및 활용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길제 동두천시상공회 회장은 “지역 내 다양한 기능을 가진 복지·문화·예술·체육시설들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상공회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이 같은 공익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실천적 협력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동두천시지회, 강원도로 떠나는 사회적응 체험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4일 회원 및 보호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도 거진항과 양양시 남대천에서 사회적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들의 외부 활동 기회를 넓히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힐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남일 지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사회를 경험하고 적응해 나가는 과정이 자립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사회 참여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눈으로 보는 여행도 아름답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여행은 더 깊다”며 “오늘의 체험이 여러분께 기분 좋은 추억으로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각장애인연합회 동두천지회에서 주관하는 사회적응 체험 프로그램은 오늘 9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등 임신·출산 희망자 대상 지원 확대 [금요저널] 동두천시보건소는 임신 및 출산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임신 준비를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출생한 다섯쌍둥이와 지난달 25일 세쌍둥이의 탄생이라는 겹경사 소식이 동두천에 들려왔다. 세쌍둥이를 출산한 부부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인공 수정과 체외 수정 시술비를 지원받아 임신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임신 희망자를 위한 난임 지원사업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 증명됐다. 동두천시보건소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통해 난자 동결 후 임신 및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의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혼 남녀를 대상으로만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했던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미혼 남녀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임신을 희망하는 20-49세 남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생식세포 동결 지원사업도 대폭 확대되며 4월 1일부터는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이 신설되어 생식세포를 동결 보존하려는 여성에게 생애 1회 최대 200만원까지 검사비와 시술비가 지원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가임력 보존 및 임신 및 출산에 필요한 사업을 확대해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신 및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