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패동 새마을부녀회,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 실시 [금요저널] 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 차량 지원으로 찾아가는 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세탁봉사는 거동이 어려워 이불 세탁이 어려운 가구와, 저장강박증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불을 직접 수거한 뒤 이동세탁 차량을 이용해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백은희 상패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덮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무더운 날씨에 세탁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상패동 새마을부녀회와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퇴치 사업 실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생태계 균형을 해치는 외래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제거 대상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번식력이 강한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단풍잎돼지풀은 성장 속도와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다른 식물의 생장을 억제하고 주변 생태계를 단시간에 장악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다량의 꽃가루를 방출해 호흡기 알레르기나 피부염 등 시민 건강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시박 역시 주변 식물을 감싸 햇빛을 차단해 광합성을 방해하며 토종식물의 발아와 생육을 어렵게 만드는 등 생태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생태계 교란 식물은 단순한 잡초가 아니라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시는 본격적인 제거 작업에 앞서 관내 하천변, 도로변, 유휴지 등을 중심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의 분포 실태를 조사하고 우선 제거 대상지를 선정해 제거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거 사업은 토종식물의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알레르기 유발 등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피해를 예방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청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정보도서관은 2025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책의 소중함과 상상력을 무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책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5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꿈나무정보도서관 3층에 있는 시네마천국에서 진행되며 동두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사전 신청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책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는 퀸터 야콥스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공연 중에는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이야기 안으로 직접 들어가는 체험형 요소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책의 세계를 즐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정보도서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청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광복회동두천연합지회는 지난 26일 동두천시 3.1만세로 환경정화 및 시설물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3.1만세로는 3.1 운동 당시 만세를 불렀던 보산역과 동두천역 사이의 1.1km 거리이다. 이번 환경정화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가족이 참석해 3.1만세로에서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며 진행됐다. 동두천역 광장 일대의 주요 도로변과 이면도로를 따라 무단투기된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3.1만세로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홍진표 광복회동두천연합지회장은 “3.1운동은 단순한 독립운동을 넘어 민족정신과 공동체 의식의 상징으로 오늘의 환경정화 활동도 모두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자는 3.1운동 정신의 연장선에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정화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환경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역대 부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역대 부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두천시 발전에 기여한 역대 부시장을 초청해, 시정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고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간담회, 2부 오찬, 3부 주요 시설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박형덕 시장의 환영사와 역대 부시장 대표의 답사에 이어 시정 현황 브리핑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동두천시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또한 오후에는 반다비체육센터, 어울림센터,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시정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시장은 환영사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동두천시를 위해 헌신해 주신 역대 부시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들려주신 귀중한 조언을 바탕으로 더욱 활력있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700여만원 전달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70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동두천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직원 한 명 한 명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큰 힘을 더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을 진행했다”며 “다시 한번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하는 동두천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청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2022년 10월 주민설명회 및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법적 및 행정적 절차를 거쳐 2025년 4월 28일 ‘2030년 동두천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중기계획이다. 5년마다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반영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22년 5월 승인된 ‘2035년 동두천 도시기본계획’의 장기발전 방향을 바탕으로 2030년을 목표로 행정구역 전체에 대한 도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불합리한 용도지역, 지구, 구역을 현실화했다. 3차에 걸쳐 추진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서는 용도지역 64건, 용도지구 3건, 용도구역 1건, 도시계획시설 107건, 지구단위계획 8건 등 총 183건을 정비했다. 용도지역 주요 변경 내용은 용도지역이 혼재된 지역과 토지 이용 현황 등을 고려해 용도지역 현실화하고 정비했으며 보전산지에서 해제된 농림지역을 계획·생산·보전관리지역으로 변경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했다. 용도지구 및 구역의 주요 변경 내용은 자연취락지구 2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기존 새골자연취락지구의 면적을 확장했으며 소요산 도시자연공원구역에서는 기존에 지정된 구역과 분리되어 있고 토지이용현황이 지정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부분을 도시자연공원구역에서 해제했다. 또한, 도시계획시설 신설 및 변경을 통해 시민의 건의 사항을 반영하고 시 정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장기미집행시설 해제에 따른 내용을 반영해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8개소를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로 도시관리계획 타당성 검토를 통한 주민 불편 최소화와 토지의 효율적 이용 도모를 위한 정비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노인복지관, ‘딱밥’ 본격 시작 [금요저널]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은 건강상의 이유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동두천시 저소득 어르신 46명을 위해 급식 지원사업인 ‘딱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딱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노인자원봉사자 등 40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매주 목요일 밀키트 1종, 밑반찬 2가지, 그리고 영양식 7가지로 구성된 식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자 한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의 영양 상태와 정서적 건강을 8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해, 내년에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지역 어르신들께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같은 연령대 노인들이 배달 과정에서 안부를 나누고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서로를 지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자연휴양림 활성화 위한 봄맞이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부터 자연 속에서 봄을 체험할 수 있는 ‘봄 JAJA SOOP’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계절별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자연 소재를 활용한 ‘봄꽃 포토존’ △‘디디씨 석고 방향제’ 만들기 △‘나눔 목공소 화분’ 만들기 △수공예품, 먹거리 등을 나누는 ‘봄맞이 플리마켓’ 등이 포함됐다. 포토존은 6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및 어린이 중심의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자연휴양림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숲나들e’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관광운영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새 봄 맞아 다시 시작한다’ 적십자 이담봉사회, 애신보육원에서 세탁 봉사 실시 [금요저널] 대한적십자사 이담봉사회는 지난 27일 경기도 동두천시 방죽로에 위치한 애신보육원을 찾아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이담봉사회 회원은 물론, 동두천지구협의회 홍미선 회장, 협의회 임원,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직원들도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가 있는 수원에서부터 세탁차를 운전해 참여한 한신효 운영장은 “세탁 봉사 일정 소식을 듣고 주말 이른 아침 봉사원들보다 애신보육원에 먼저 도착했다”고 말했다. 11년 전부터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에 빨래 세탁을 해온 이담봉사회의 세탁 봉사는 코로나19 시기에 중단됐다가 2025년 새봄을 맞아 재개됐다. 이담봉사회 손영희 회장은 “감사하게도 지금은 세탁차의 도움으로 세탁과 건조를 한꺼번에 할 수 있어 봉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단순히 세탁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애신보육원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며 “봉사를 통해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직원 대상 심페소생술 교육 참가 [금요저널]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동두천시보건소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두천시보건소의 전문 강사진이 진행했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들로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원들은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체계적인 응급처치 절차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반복 학습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보니,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공공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가꾸는 ‘치유의 옥상텃밭’ 운영 [금요저널]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6월까지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치유의 옥상텃밭’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첫 번째 월별 프로그램을 마친 ‘치유의 옥상텃밭’은 단순한 농작 활동을 넘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감정 표현, 가족 간 소통 촉진을 위한 ‘치유적 농업 프로그램’ 으로 기획됐다. 4월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밀짚모자 꾸미기, 옥상텃밭 정비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진행했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텃밭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환자에게는 일상생활 능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가족들에게는 돌봄 부담을 덜며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