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참신한 청년의 아이디어로 미래를 그리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프로젝트 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는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시정과 관련된 주제로 해외 탐방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게 목적이다. 지난 3월 진행된 공모에는 총 41개 팀, 150명의 대학생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6개 팀, 21명이 선정됐다. 발표회에는 프로젝트 연수팀과 부천시 관계부서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각 팀은 해외연수에서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우수상은 ‘Welcome to 복사골’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영국 런던의 스마트 관광 기술 사례를 조사하며 부천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증강현실 기술 기반의 관광 앱 ‘부천왔썹’ 개발을 제안했다. ‘부천왔썹’은 부천의 주요 관광 자원인 부천8경과 다양한 축제·행사를 홍보하고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부천의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실시간 안내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또한, 맞춤형 산책로 및 여행지 추천 기능을 갖췄으며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3일 런치토크를 통해 세계탐방 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경청하며 부천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 시장은 “청년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부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시정에 활발히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를 계기로 부천시는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주요 시정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선 8기 전반기에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시민 체감 정책개발과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3개 구 설치 및 일반동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조직 안정화에 힘썼다면, 후반기에는 경제도약·탄소중립·인구 변화 대응 등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조직 재설계에 역점을 뒀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이 개정됨에 따라 자치조직권 확대 흐름에 맞춰 이뤄졌다. 특히 올해 1월 1일 자로 시행한 행정체제 개편 당시 4급 기구설치 제한으로 기구 간 기능 및 통솔범위 과다·과소의 불균형 등 비효율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방점을 뒀다. 또한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폐지해 관리인력을 감축하고 실무인력을 보강해 실질적인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8~9급 공무원의 직급을 상향 조정해 저연차 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승진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1국 2과 10팀 신설, 3과 14팀 통합·폐지, 정원 2,656명 유지 △경제환경국 신설로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정책 등 유기적인 협력 강화 △전략담당관 신설로 인구 변화 대응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가속화 △4급 기구 편제 순서와 국 기구 간 소속 및 명칭 조정 등 행정환경 변화 대응 △조직 신설·폐지 및 보강·축소 등 미래 정책 수요 반영 등이 있다. 아울러 1월 1일 자 부천시 정기인사는 승진 126명을 포함해 540여명 규모로 시행한다. 부천시는 명예퇴직·퇴직준비 교육에 따른 승진인사와 조직개편에 발맞춰 행정의 연속성 및 안정성을 고려해 해당 업무에 숙련된 직원을 배치하고 업무추진 성과에 따라 우수인력을 시·구·동에 균형 있게 안배했다. 승진인사는 직렬별 승진소요연수·직급상향을 통한 소수직렬 승진인원 안배·직렬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하고 승진대상자의 승진후보자 순위· 업무성과·시정공헌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됐다. 발탁·전보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부천시의 현안과 역점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직원들을 주요 보직에 배치하고 7급 이하 직원의 행정업무 경험과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격무부서·지원부서 간 순환 전보를 실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민생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을 운영하겠다”며 “이번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발판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제5회 ‘소·나·기’ 나눔행사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제5회 소·나·기’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봉사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 온 ‘소·나·기’ 나눔행사는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 5회차를 맞았다. 국민운동단체 등 봉사단체와 관내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연합 나눔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소·나·기’나눔행사는 봉사단체와 기업들이 중고물품을 직접 수집하고 판매해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수익금은 ‘소·나·기’ 나눔행사 참여단체들이 모여 ‘2024년 부천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참여한 단체와 기업으로는 △부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부천시지회 △사)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등 4개 국민운동단체와 △롯데백화점 중동점 △온세미코리아 △예손병원 △농협은행 부천시지부 등 4개 기업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 올해 새롭게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경기피플앤피플이 참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부 물품을 모으고 직접 판매에 참여한 단체 및 기업의 따뜻한 마음과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행사였다”며 “부천시 봉사활동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부천건축문화제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시청 산소정원 및 시의회 로비에서 제3회 부천건축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천건축문화제에서는 △건축·공간문화상 공모전 △관내 학생작품 전시 △공공건축가 특별전 △부천지역건축사회 우수작품 전시 △어린이 건축물 그리기 대회 및 친환경 체험이 운영돼 1,200여명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새로 기획한 건축·공간문화상은 건축물뿐만 아니라 공간디자인 작품을 함께 공모해 다양한 분야의 깊이 있는 전시회로 구성됐다. 학생 작품은 작년 2개 학교에서 3개 학교로 확대해 관내 학교의 참여도를 높여 더욱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부천지역건축사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등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집 고치기 지원 사업 성과도 전시돼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본보기를 보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건축문화제를 통해 건축은 전문가들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11월 7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11월 7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인터넷으로 국민신문고를 접수하기 어려운 소외·취약계층 등 시민들의 고충이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고충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주요 상담 분야는 △시 소관 사항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타 공공기관 등 모든 행정분야 △민·형사 등 생활법률 △사회복지 △지적관련 분쟁 △소비자 피해 △서민금융으로 부천시민을 포함해 김포시, 광명시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권익위와 부천시는 보다 심도 있는 상담과 원활한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 예약제’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며 민원 요지 등을 전문조사관이 사전 검토 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5일까지 시청 감사담당관 행정조사팀에 상담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11월 7일 당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을 방문해 현장 신청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권익구제 서비스를 모르거나 활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법률적 도움이 필요했던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상담받고 고충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안전·쾌적한 교통환경 마련…시민 만족 높인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고 주차가 원활하며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부천시 교통건설국은 15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똑버스 확대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 △스마트 무인주차시스템 도입 △하우로 확장공사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등 향후 추진할 정책을 설명했다. 지난 4월 2개 구역에서 5대로 운행을 시작한 부천시 ‘똑버스’ 가 꾸준한 이용객 증가와 높은 만족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 디지털 소외계층 65세 어르신 비율이 20% 이상인 고강동 구역에 전화 호출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정책을 지속 홍보한 덕분에 9월 기준 탑승객은 누적 3만 3천여명, 일 평균 60여명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내 똑버스 운행 시군 중 평균을 웃도는 수치다.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진다. 전체 응답자 2,438명 중 90.5%가 평균 대기 및 이동에 8~11분의 시간이 걸리며 운행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답변했다. 부천시는 오는 12월부터 똑버스를 확대 운행한다. 범박·옥길동 구역 똑버스는 기존 2대에서 4대로 늘리고 7호선 천왕역을 주요 거점으로 연계한다. 고강본·고강1동 구역 똑버스는 7호선 까치울역까지 이어진다. 이를 통해 지금보다 대기·이동시간이 줄고 7호선을 연계하는 대중교통수단이 늘어나 소사 및 오정권역 시민의 이동과 서울시 진입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는 24시간 전일제로 운영했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올해부터 야간제로 전환하고 있다. 공영주차장을 새로 만드는 대신 기존 주차장을 활용해 도심 주차난을 해결하고 주차장 설치 비용도 절감하기 위해서다. 상반기에 45개소 935면의 주차장을 주간 시간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남은 57개소 1,513면은 순차적으로 전환해 연말까지 모두 102개소 2,448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면당 3회전 가정 시 약 6,744면의 주차면이 생기는 셈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 노상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무인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 동작구와 양천구, 경기도 고양시 등 12개 지자체에서 이미 운영 중으로 민간투자 사업방식 중 BOO로 진행돼 관리 및 운영비, 인건비 등을 절감할 수 있다. 24시간 운영해 주차 회전율이 높고 시민들은 언제나 편리하게 정확한 요금으로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시범사업은 중동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인근, 중동시장 입구 등 현재 유인 운영하는 노상공영주차장 구간 일부 95면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이후 평가를 거쳐 로데오거리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는 심곡본동 735번지 일원 하우로 640m 구간의 도로 폭을 기존 6.7m~8m에서 9.2m~14m로 확대하고 보행자도로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은 왕복 2차선 도로로 보행자용 길이 없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특히 부천남초등학교 부근은 어린이보호구역이라 보행자도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대상 지역에 대한 보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착공 후 1~2단계를 거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중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도로가 완성되면 원도심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초등학교를 이용하는 학생과 인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함과 신속함을 모두 갖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도로 위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경우 보행자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에 따라 지난 2월 개인형 이동장치 민원신고 시스템을 도입하고 부천도시공사와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 견인 업무 추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10일까지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조치를 시범 운영한다. 민원신고시스템을 통해 민원이 접수되면 대여업체에 수거를 명령하고 미수거 시 견인 조치하는 방식이다. 계도기간 후 11월 11일부터 제도를 정식 운영하고 견인료와 보관 비용을 업체에 별도로 청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난립을 방지하고 이용자와 보행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원경 부천시 교통건설국장은 “똑버스 확대 등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주차 공간 확보, 보행자의 안전한 환경 만들기를 위해 선제적으로 고민해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고 주차가 원활하며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부천시 교통건설국은 15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똑버스 확대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 △스마트 무인주차시스템 도입 △하우로 확장공사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등 향후 추진할 정책을 설명했다. 지난 4월 2개 구역에서 5대로 운행을 시작한 부천시 ‘똑버스’ 가 꾸준한 이용객 증가와 높은 만족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 디지털 소외계층 65세 어르신 비율이 20% 이상인 고강동 구역에 전화 호출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정책을 지속 홍보한 덕분에 9월 기준 탑승객은 누적 3만 3천여명, 일 평균 60여명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내 똑버스 운행 시군 중 평균을 웃도는 수치다.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진다. 전체 응답자 2,438명 중 90.5%가 평균 대기 및 이동에 8~11분의 시간이 걸리며 운행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답변했다. 부천시는 오는 12월부터 똑버스를 확대 운행한다. 범박·옥길동 구역 똑버스는 기존 2대에서 4대로 늘리고 7호선 천왕역을 주요 거점으로 연계한다. 고강본·고강1동 구역 똑버스는 7호선 까치울역까지 이어진다. 이를 통해 지금보다 대기·이동시간이 줄고 7호선을 연계하는 대중교통수단이 늘어나 소사 및 오정권역 시민의 이동과 서울시 진입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는 24시간 전일제로 운영했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올해부터 야간제로 전환하고 있다. 공영주차장을 새로 만드는 대신 기존 주차장을 활용해 도심 주차난을 해결하고 주차장 설치 비용도 절감하기 위해서다. 상반기에 45개소 935면의 주차장을 주간 시간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남은 57개소 1,513면은 순차적으로 전환해 연말까지 모두 102개소 2,448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면당 3회전 가정 시 약 6,744면의 주차면이 생기는 셈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 노상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무인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 동작구와 양천구, 경기도 고양시 등 12개 지자체에서 이미 운영 중으로 민간투자 사업방식 중 BOO로 진행돼 관리 및 운영비, 인건비 등을 절감할 수 있다. 24시간 운영해 주차 회전율이 높고 시민들은 언제나 편리하게 정확한 요금으로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시범사업은 중동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인근, 중동시장 입구 등 현재 유인 운영하는 노상공영주차장 구간 일부 95면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이후 평가를 거쳐 로데오거리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는 심곡본동 735번지 일원 하우로 640m 구간의 도로 폭을 기존 6.7m~8m에서 9.2m~14m로 확대하고 보행자도로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은 왕복 2차선 도로로 보행자용 길이 없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특히 부천남초등학교 부근은 어린이보호구역이라 보행자도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대상 지역에 대한 보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착공 후 1~2단계를 거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중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도로가 완성되면 원도심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초등학교를 이용하는 학생과 인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함과 신속함을 모두 갖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도로 위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경우 보행자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에 따라 지난 2월 개인형 이동장치 민원신고 시스템을 도입하고 부천도시공사와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 견인 업무 추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10일까지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조치를 시범 운영한다. 민원신고시스템을 통해 민원이 접수되면 대여업체에 수거를 명령하고 미수거 시 견인 조치하는 방식이다. 계도기간 후 11월 11일부터 제도를 정식 운영하고 견인료와 보관 비용을 업체에 별도로 청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난립을 방지하고 이용자와 보행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원경 부천시 교통건설국장은 “똑버스 확대 등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주차 공간 확보, 보행자의 안전한 환경 만들기를 위해 선제적으로 고민해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학습이 문화가 되는 평생학습축제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중앙공원에서 ‘평생학습, 도시의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시민 4,000여명이 83개의 체험, 공연, 전시, 홍보,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평생학습의 경험과 결과를 나누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관내 동아리뿐만 아니라 △전통 생활 매듭 가방걸이 만들기 △캐리커처 △수어 공연 등 인근 도시 동아리도 참여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함께 배우고 나눈다는 평생학습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내외빈과 시민이 참석해 평생학습 분위기를 한층 고조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나눔꽃챔버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일상 속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노력한 평생학습인에 대한 “제10회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과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올해 평생학습 대상에서는 △숲프로 △한동수 △바림물 △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문미향 등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2부 기념행사는 “라온누리 무예문화공연단”의 청소년 태권 무예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학습동아리 ‘숲프로’의 양미선 회장,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조미자 문해교사, 권구일 퇴근학습길 참여자 등 3명이 시민 대표로 나서 각자가 해왔던 배움과 나눔 그리고 평생학습도시 부천의 모습을 진솔하게 이야기해 큰 감동을 줬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과 도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시민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어린이 스몸비족 교통사고 막는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스마트폰에 집중해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일명 ‘어린이 스몸비족’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횡단보도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을 관내 2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횡단보도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은 교통신호기와 연결돼 운영 중인 ‘보행신호음성안내 보조장치’를 활용해 마련됐다. 관련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블루투스를 통해 보행자 녹색 신호 시 횡단보도 주변에서 일시적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만 내려다보며 주위를 살피지 않는 스몸비족이 점차 늘어가는 상황에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을 기술적으로 제한해 주변 교통상황을 확인 후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번 시범 운영 대상 초등학교는 부천일신초등학교, 옥길버들초등학교 2개소로 횡단보도 횡단 중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는 연말까지 시범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위주로 시스템 설치 및 서비스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보며 고개를 숙이고 걷는 어린이들이 많아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며 “보행자 안전교육 및 홍보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산림청 주관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가로수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숲·가로수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면서 그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푸른빛 물든 송내대로 가로수길은 대로변의 가로수와 공공녹지 녹지공간을 하나의 녹지축으로 통합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공간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2020년 8월을 시작으로 송내대로에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법원사거리부터 중동전화국사거리 구간과 부천테크노파크 일원을 포함 약 4.0Km에 달하는 구간의 정비를 완료했다. 해당 구간에는 계절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을 심은 테마공간을 거점별로 조성하고 야간시간대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경관조명을 도입한 복합형 가로숲길로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여가활동 트렌드를 반영한 맨발 힐링숲길을 시범적으로 부분 도입했다. 조성 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관리가 활성화되는 등 이용문화 분야에서도 선도 사례가 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가로수길이 도시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단순히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역할에서 더 나아가 일상에서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부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숲길을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톡톡 임산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월 8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소공연장에서 ‘톡톡 임산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톡톡 임산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1부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 △2부 임산부의 날 기념식 △3부 임산부를 위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선보였다. 특히 임산부를 위한 토크콘서트에서는 대학교수이자 방송인 이호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베터세대 엄마들의 21세기 핵심양육기술’을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가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가 건강하고 산모가 행복한 가족 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개발하고 엄마와 아기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부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9일 ‘2024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을 개최한다. ‘2024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은 부천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천 안중근 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날씨 감정 판넬로 내 감정 알아보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하기, 음주가상체험, 회복탄력성 키우기, 가면성우울증 알아보기, 마음화분 만들기, 생명존중 서약하기, 산데리아 화분 만들기, 정신건강 OX 퀴즈,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 어려움 알아보고 노하우 적어보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부천시민이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의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하수운영사업소, ‘푸르미 그림그리기 대회’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환경과 푸른 자연’ 이라는 주제로 ‘제14회 푸르미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부천시하수운영사업소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등 총 4개의 기관에서 유치원생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푸른 하늘, 맑은 물, 싱그러운 숲 등 어린이의 눈으로 본 아름다운 자연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총 35명의 어린이가 푸르미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나눴다. 수상한 아이들은 기발하고 아름답게 그림을 표현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열정과 동심 가득한 시선을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너무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 “환경 보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어요”며 소감을 전했다. 최은희 상하수도자원사업단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