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 작가들이 직접 쓴 책이 한자리에…시민 작가 도서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민 작가들이 직접 쓴 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2025년 1월 23일까지 상동도서관 1층 문학커뮤니티에서 ‘일인일저 나만의 책쓰기 시민 작가 도서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평범한 우리 이웃의 시, 소설, 수필 등 창작물을 함께 읽으며 지역사회의 창작 열기를 북돋고자 기획됐다. ‘일인일저 나만의 책쓰기’에 참여한 시민 창작도서 57권이 상설 전시 중이다. ‘일인일저 나만의 책쓰기’는 2017년부터 진행된 부천시의 대표적인 책쓰기 프로그램으로 소정의 책쓰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 강사를 중학교, 아동센터,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으로 파견해 시민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책으로 엮어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사업도 22개 기관과 협력해 추진됐다. 이번 전시관은 총 734명의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독창적인 창작 문학작품으로 채워져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상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직접 쓴 책의 가치를 조명하고 창작 활동이 지역사회와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창작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놀면서 건강습관 배워요” 부천시, 튼튼자람건강교실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가 원미권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교육 ‘튼튼자람 건강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13개 유치원 1,500여명 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튼튼자람건강교실은 △비만 - 나의 건강체중 알기, 매일매일 쑥쑥 자라는 키크기 체조 △영양 - 건강밥상, 스티커 북을 활용한 편식예방 영양교육 △음주 - 빙글빙글 어지러워요. 음주 체험고글 쓰고 장애물 걷기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치원 관계자는 “놀이를 활용한 교육 덕분에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하는 것 같다”,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해 더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중요 구성원인 어린이들이 아동기 때부터 좋은 건강습관을 길러 생애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스마트도시 시민 참여 리빙랩 운영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과 관련한 ‘스마트도시 시민참여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단과 리빙랩 운영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빙랩 운영 성과 공유, 문제 정의, 해결 방법 제시, 스마트도시 서비스 선정 결과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IT 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이다. 이번에 수립하는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기획 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모델 구현과 시민 체감 서비스 발굴을 위해 운영됐다. 리빙랩은 지난 8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은 교통, 안전, 환경,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분과로 나눠 다양한 도시문제 발굴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해결방안 및 서비스 제안 등 전 과정을 직접 주도했다. 부천시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나온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 가운데 일부를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오동택 스마트도시과장은 “지역 내 문제를 직접 발굴해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해온 시민참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를 계기로 스마트도시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참여 기반을 마련해 시민 행복 중심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 부천레지던시 해외작가 주디 퀸, 부천 학생들과 문학으로 소통하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소명여자고등학교에서 2024 부천레지던시 해외작가 주디 퀸의 인문 강연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캐나다 퀘벡 출신의 주디 퀸은 몬트리올 대학교와 툴루즈 미라이유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산의별”, “모든 것이 숨겨져 있다”, “사냥꾼은 스스로 가라앉았다” 등 다수의 시집과 소설을 출간하고 현재는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주디 퀸은 ‘부천 레지던시와 함께하는 문학여행’을 주제로 자신의 작품과 작가의 삶, 부천에서의 레지던시 경험을 공유했다. 강연에는 소명여고 프랑스어 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로 서아영과 임은채 학생이 레미 드 구르몽의 시 “낙엽”을 직접 낭송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강연을 들은 한 소명여고 학생은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문인으로서의 꿈에 대한 열정을 더 키울 수 있었다. 프랑스어를 직접 들으니 언어에 친근함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숙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부천레지던시 프로그램이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30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주디 퀸 작가의 집필 경험과 레지던시 체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마련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기여한 기관 및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 청렴 노력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류심사와 후보자 검증 과정과 청렴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전년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던 부천시는 ‘최우수기관 연속 참여 제한’ 완화로 올해 참여하게 됐다. 부천시는 상시적인 부패방지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한 ‘수의계약 상한제 확대 운영’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제13회 청렴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내 청렴대상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부천시는 수의계약을 2천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 계약에서도 적용하도록 개선해 ‘공정한 계약기회를 제공해 청렴도를 향상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수의계약 상한제를 확대 운영했다. 이는 기존의 2천만원 이하 계약에 대해서만 업체별 수의계약 횟수 제한을 두었던 것을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이행실태 특정감사’를 통해 수의계약 시 업체쏠림 현상 등 위반사례를 발견해 착안한 것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평상시에도 직원들이 늘 청렴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한 것이 결실을 내 이번 청렴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시민의 행복이 우리 공직자의 청렴 가치 실천과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대통령상 수상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으로 12년 연속 2등급 이상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청렴도시임을 인정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는 이달 20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5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접종이 연령대별로 같은 날 시작되며 접종 부위를 달리해 두 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쏠림현상을 방지하고자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을 순차적으로 달리한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도우미: https:nip.kdca.go.kr/irhp/index.jsp 또한 부천시는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천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14세~64세 부천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으로 신분증을 가지고 부천시 지정 위탁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년도까지 보건소에서만 가능했던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올해부터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토록 개선해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인플루엔자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건강주간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건강주간으로 지정하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주간에는 △권역별 건강강좌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 △제13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6일에는 부천세종병원에서 당뇨병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18일에는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부천우리병원 전문의의 척추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19일 안중근공원에서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을 열어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19일 부천중앙공원에서는 시민 건강축제의 장인 ‘제13회 복사골 건강한마당’을 개최해 건강 서비스 및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유익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건강주간 행사는 부천시 5개 의약 단체 및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주간이 시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앞으로 자동차 관련 우편물을 ‘선택등기’로 발송한다. 선택등기는 2차례 대면 배달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취인 부재 시 우편 수취함에 우편물이 투함되는 우체국 서비스다. 기존 일반등기는 반드시 수취인이 직접 서명하고 수령해야 하기 때문에, 부재 시에는 우체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선택등기는 수취인 부재 시에도 우편물이 투함될 수 있어 시민들은 귀찮은 재방문 없이 우편물을 집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부천시에서는 지금까지 법적 고지 의무가 있는 자동차 관련 우편물을 연간 2만 통 이상 일반등기로 발송하고 있지만, 수취인 부재 등의 사유로 70% 정도가 반송되고 있으며 반송분에 대해는 일반우편을 재발송해 왔다. 부천시는 지난 8월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함과 동시에, 일반등기와 일반우편의 장점만을 모아서 제공하는 선택등기 제도를 전격 실시했다. 이에 우편물 수취율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일반우편 재발송에 따른 비용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부천시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우편물 발송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행정력과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년 자존감 높이는 집단 미술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자존감 증진을 목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청년 집단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집단 미술 프로그램은 미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작품을 만듦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타인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대인관계에 필요한 기술을 학습해 사회적 기술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집단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형성으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환기하고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청년 집단 미술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꿈여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부천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그룹으로 인원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센터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학업, 대인관계 어려움 등 청년 시기에 주로 나타나는 스트레스를 집단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해소하고 부정적인 에너지를 미술 활동을 통해 분출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환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세사기 예방하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 거주 환경을 지원하는 무주택 임차인 대상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사업예산 6천만원 증액, 2억1천만원을 편성해 시민의 전세 사기 피해를 보호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에 가입하면 실제 납부한 보증료 범위 내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고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으로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보증보험 가입 및 납부 완료자다. 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연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가구는 연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연 7,500만원 이하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 임대사업자의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법인 임차인, 외국인 및 국내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신청은 경기 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부천시청에 방문해 할 수 있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주택정책과 주거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본 지원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정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장애인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024년 장애인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진행됐으며 사회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의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또한 참여자들의 개인적, 정서적 특성을 고려해 미적 감수성과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미술 작품을 만들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미술활동을 하면서 협동심을 기르고 혼자 미술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자립심도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 “항상 우울했는데 미술 프로그램 참여 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미술 시간이 기다려졌는데 벌써 끝나 아쉽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을 하는 데 소외되지 않게 다양한 재활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체납자 소유 압류재산 중 징수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재산에 대해 압류 해제 등 체납처분 집행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후 공매 등의 절차를 거쳐도 환가가치가 없는 재산의 압류를 해제해 영세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지원하고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공매 수수료 등 체납처분비에 충당하고 남을 여지가 없음에도 수년 동안 압류만 해둔 채 공매가 이뤄지지 않는 등 실익 없는 압류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그중 체납처분 실익이 없는 차량 95대를 선정해 지난 12일 부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체납처분 집행을 중지하기로 했다. 체납처분 중지 압류재산은 이달 19일부터 1개월간 부천시 홈페이지에 목록 공고 후 압류가 해제된다. 부천시의 체납처분 중지 결정으로 체납자의 압류재산을 압류 해제하고 이후 체납자에게 다른 재산이 없으면 5년 동안 소멸시효가 진행되어 체납세금 징수권은 완전히 소멸한다. 이로써 그동안 재산 압류로 인해 법적으로 많은 제약을 받아왔던 영세체납자 등이 경제 회생 및 재기의 기회를 얻게 될 수 있다. 다만, 소멸시효가 진행되는 5년 동안 체납자의 부동산 등 다른 재산 취득 여부를 수시로 조사해 재산 취득이 확인되면 즉시 압류 조치함으로써 다시 시효가 중단된다. 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새로운 징수기법을 연구·발굴해 엄정한 체납세금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며 동시에 “영세체납자에게는 경제적 회생을 도모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책을 강구해 실효성 있는 체납처분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