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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포츠 소외계층 안전 위한 ‘빙파니아’의료지원 협약 체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오정본병원과 ‘빙파니아’현장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되는 겨울철 야외 아이스링크장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를 찾는 스포츠 소외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스포츠 소외계층은 관내 만 5세부터 18세 이하의 유‧청소년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에 해당하는 대상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포츠 소외계층 이용객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긴급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한다.시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겨울철 도심형 스포츠 여가 공간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스포츠 소외계층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아울러 시는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빙파니아 무료교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스포츠 소외계층에 한해 운영되며, 회차별 40명씩 총 10회에 걸쳐 총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지원이 이뤄진다.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은 체육활동 과정에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장학금 100만 원 전달받아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부천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아동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학습환경 개선과 자기계발 기회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건강, 보육,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전국민주연합노조 부천지부는 올해까지 4년째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이종희 지부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우리가 더 큰 감동을 받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장학금 후원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누군가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아동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회·보건복지부, 부천시 통합돌봄 시범사업 현장 방문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부천을 방문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일선 공무원과 협력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부천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서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8명,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노인정책관,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통합돌봄협의체, 재택의료센터, 약사회, 자활센터,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옥길 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천시 통합돌봄 현장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통합돌봄 추진 현황 보고 수행기관 건의 사항 청취, 보건복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지속 가능과 중앙정부의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 보건복지부와 국회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부천시는 그동안 촘촘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는 보다 빠르고 편리한 돌봄이 국민의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부천시는 보건·의료와 돌봄 인프라를 총동원해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며 “특히 58개 민관기관이 협력하는 네트워크 모델은 대표적인 성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되는 만큼, 전국에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부천시는 통합돌봄을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부천시를 비롯한 전국의 돌봄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회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9년부터 통합돌봄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자체 사업 15종을 마련하고 58개 민간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9,340명을 발굴하고 2만 7,944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몽골서 ‘부천 의료·뷰티 세일즈 외교’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22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몽골·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3개국 순방에 나섰다. 조 시장은 첫 방문지인 몽골에서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에 포함된 의료기관 7곳, 관내 뷰티기업 6곳과 함께 현지에 부천시의 의료 서비스와 고품질 K-뷰티 산업을 널리 알렸다. 이후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잇따라 방문해 관내 에너지 기업·4개 대학 사이의 국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순방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에 맞춰 기업의 해외 진출과 도시 외교, 교육 협력 등 실질적 성과 도출에 초점을 뒀다. 먼저 대표단은 22일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한 ‘몽골 국립외상센터’를 방문해 갈바드라흐 에르데네체첵 병원장 등 관계자들과 의료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곳은 몽골 유일의 국가 외상·정형외과 전문 3차 병원으로 최근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과 현지 의료진이 함께 몽골 최초로 전방경추체절제 및 재건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한 바 있어 의료 협력의 상징적 의미가 크다. 같은 날 관내 뷰티기업 7곳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울란바토르무역관’ 부관장과 만나 현지 뷰티시장 구조와 수출 전략을 의논했다. 현지 바이어 특성과 상담 노하우 등 실무 중심 논의가 이어지며 K-뷰티 시장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23일 열린 ‘부천 의료-뷰티 설명회’에서는 관내 의료기관 7곳·뷰티 기업 6곳과 현지 바이어·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분야 146건, 뷰티분야 56건 등 총 202건의 기업간거래 상담이 이뤄졌다. 이튿날에는 현지 에이전트의 요청에 따라 기업과 개별 미팅이 이어지는 등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울란바토르시와 의료·긴급구호, 스마트도시, 경제·행정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 시장은 이어 아마르바야스갈랑 바야르 시의장을 만나 스마트도시 정책과 교통·교육·경제·보건 분야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울란바토르에 있는 애국지사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을 찾아 헌화하며 선생의 뜻을 기렸다. 선생은 일제강점기 몽골에서 독립운동과 의료 활동을 펼치고 1914년 ‘동의의국’ 병원을 설립한 인물로 한·몽 우호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조 시장은 이후 일정으로 키르기스스탄에서 관내 뷰티·에너지 기업의 현지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톡모크시와 교류 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관내 4개 대학 총장단과 함께 타슈켄트 부천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교육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부천시의 발전과 번영에 필요한 일이라면 어디라도 직접 찾아가겠다”며 “이번 순방을 통해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시 외교·교육 협력 세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는 ‘국익 중심 실용적 외교’ 달성을 위해 남은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아동친화도시조성 아동참여위원회 활동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아동 정책제언과 시정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견학 등 옴부즈맨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 제안을 공유하기 위해 아동참여위원과 보호자, 정애경 복지국장,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 대학생 멘토, 부천시 아동권리 옹호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아동친화 활동 결과물 전시 및 감상 △아동권리 옹호관의 정책 제언 모니터링 △활동 결과 보고 △정책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6월 발대식 이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32명과 부천대학교 14명은 ‘부천시의 아동권리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4일간 옴부즈맨 활동을 진행하며 정책 제안을 도출했다. 대표적인 정책 제안으로는 △상동 다정한 어린이공원 바닥 블록 보수 △공원·놀이터 등 아동 활동 공간 내 나무 식재 △원미도서관 아동 도서 공간 확충 △상동 유흥주점 영업 위치 제한 △1호선 중동역 1번 출구 도로 정비 및 폐쇄회로TV 설치 △상동 행운어린이공원 내 화장실 설치 등 6건이 발표됐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옴부즈맨 활동에 적극 참여한 아동위원들과 이를 지원해준 보호자, 부천대학교 교수진과 대학생 멘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활동 중인 홍현정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과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장을 활동보고회에 초청해 아동 의견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아동권리 침해 사례에 대한 상담과 지원, 정책제언 등 옹호관의 주요 역할을 안내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아동 제안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유예시간 1시간으로 단축 [금요저널] 부천시는 9월 1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의 불법 주·정차 견인 유예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동킥보드 등 PM의 무분별한 방치로 인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보행권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이에 따라 시민은 기존과 같이 큐알코드를 통해 무단 방치된 PM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개인형 이동장치 정보는 즉시 운영업체에 전달되며 업체가 1시간 이내 수거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견인기동반을 통해 견인된다. 이는 올해 상반기 500건이 넘는 무단 방치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마련된 조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며 “유예시간 단축을 통해 신속한 수거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불법 주·정차 PM 민원신고 및 견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보행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부천도시공사 견인기동반을 활용한 집중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합동 캠페인과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중장년 취업취약계층에 단기 공공일자리 500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9월 22일부터 10주간 만 50세 이상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밀착형 단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 축소로 인한 고용 공백에 대응하고 민간 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시민에게 일할 기회와 재도약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적 조치로 총 500여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총 5억 3천만원의 시비를 투입해 돌봄·공공서비스, 환경정비, 지역조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3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는 지역사회 기여와 직무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다. 아울러 사업은 단기 생계지원에 그치지 않고 재취업 기반 마련과 민간 일자리 연계까지 포함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자에게는 생애설계와 취업역량 강화 교육이 제공되며 채용박람회 참여와 맞춤형 구직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 사업이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취업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고용의 선순환 구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삼숙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재도약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열차단 필름 설치로 재난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나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폭염 등 재난취약가구 열차단 필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지원 대상자 60가구를 선정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 발굴을 시작 3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시는 9월 12일까지 시공을 완료할 예정이며 실내 온도 저감 등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주거복지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에는 부천시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외에도 소사지역자활센터, 자생의료재단 부천자생봉사단 등 민간단체가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제로썬은 시공 자재와 기술을, 소사지역자활센터는 자활참여자 교육과 시공 참여를, 부천자생봉사단은 창호 청소 및 집안 정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공 참여자와 자원봉사자는 폭염 속에서도 골목길과 옥탑방 등 협소한 공간에서 열차단 필름 부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가구는 실내 온도 저감 등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 개선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후원기관을 추가로 모집하고 사업을 지속 가능한 형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 위기에 취약한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사생활 보호 등 생활환경 전반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가구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 전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고 25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매입을 차단하고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하려는 조치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이며 대상 지역은 부천시 전역이다. 이번 허가 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외국인 등이 매수자인 주택 거래로 단독주택·다가구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이 포함된다. 특히 주거지역에서 토지 면적 6㎡를 초과해 매입하려면, 사전에 해당 물건 소재지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입주 후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이행명령이 내려지고 불이행 시에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부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통해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의 주택 취득을 유도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 관련 제도를 철저히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세부 정보는 ‘토지e음’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 또는 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민원지적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물가안정 및‘부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2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과 연계해 물가모니터 요원 등 21명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이고 지류형 지역화폐 ‘부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홍보를 병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상거래 질서를 바로잡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부천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화폐인 부천페이의 구매 한도를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8월 7%, 9월부터 10%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 여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올 10월 개장 예정인 자연생태공원 ‘루미나래’ 입장권 구매 시 지류형 지역화폐 ‘부천사랑상품권’ 으로 일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에 따라 관련 업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가맹점 모집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자영업자 매출 증대 등 다양한 민생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류형 지역화폐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순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 보호와 물가안정,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민생 종합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쿠폰, 지역화폐 인센티브, 가맹점 확충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시민과 상인이 함께 체감하는 경제 회복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in’ 앱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원스톱 이용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 맞춤형 스마트도시 플랫폼 ‘부천in’ 앱을 통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시민은 ‘부천in’ 앱을 통해 주민자치프로그램 검색부터 신청,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감면 자격 확인도 자동 연계돼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특히 관리자는 프로그램 등록, 접수 관리, 출석 확인 등 운영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행정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앱 하나로 검색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해져, 시민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천in’ 앱을 통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8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주민자치프로그램 담당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모바일 접수 절차, 관리자 페이지 기능, 오프라인·온라인 접수 비율 조정 등 새롭게 개선된 기능을 중심으로 안내해, 시스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연과 음악이 만난 무대.부천시립합창단 ‘You사연’ 호응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립합창단이 지난 21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기획공연 ‘사연이 있는 음악회 ‘You사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You사연’은 ‘당신의 이야기, 음악이 된다’를 주제로 부천시립합창단이 처음 선보인 새로운 형식의 기획공연이다. 공연에 앞서 시민을 대상으로 사연과 신청곡을 공모해 5편의 사연을 선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성된 무대가 공연에서 선보였다. 선정된 사연의 주인공들은 공연 당일 현장에 초청돼 무대를 함께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사연 신청곡뿐만 아니라 관객에게 친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작곡가 김효근, 박문희, 안효영이 직접 공연장을 찾아 관심을 모았으며 자신의 작품인 ‘샐러리맨을 위해’, ‘항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첫사랑’ 등이 무대에 올랐다. 작곡가들은 공연 후 관객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는 상임지휘자 김선아와 부천시립합창단 외에도 모듬북 연주자 고석진, 카혼 연주자 문지원, 사연 낭독을 맡은 임석헌, 어린이 솔리스트 박하은이 함께했다. 특히 사연 낭독을 맡은 임석헌은 부천시립합창단 테너 상임단원으로 낭독과 진행을 병행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아울러 공연의 마지막은 우효원 편곡의 ‘아리랑’ 으로 마무리됐으며 북소리와 합창이 어우러진 대형 피날레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공연은 사연의 주인공, 연주자, 창작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감과 소통을 나눈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문화공연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연’ 이라는 기획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천시립합창단은 ‘You사연’을 정례화해 시민 참여형 공연 문화를 정착시키고 관객과의 교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