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재난 상황, 소외계층 이웃돕기, 물가안정, 도로관리 등 총 11개 민생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재해 상황 대응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 의료지원 △상수도 관리 △주정차 지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설 연휴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총 9개 반 306명의 합동 근무 반을 구성하고 각 구에서도 생활 쓰레기 수거, 도로파손 등 시민 밀접 불편 사항에 대해 기동 처리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중이용시설 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사건·사고 및 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부천시보건소는 의료공백 방지하기 위해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비상진료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비상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명단은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는 일요일인 1월 26일 설 당일인 1월 29일 다음 날인 1월 30일을 제외한 날에 정상 수거된다. 또한 청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민원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및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명절 성수품 가격 관리를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대한 점검 강화 및 가격표시제 위반 실태를 점검한다. 부천시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활동을 펼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1월 23~25일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년 설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부천시 국내 교류 도시인 화성시, 공주시, 무주군, 옥천군, 진도군, 서산시를 비롯해 홍성군, 가평군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 축산물, 특산물 등 다양한 설 명절 성수품을 선보인다. 또한 부천시 오정농협, 신흥시장, 역곡상상시장, 부천시먹거리위원회 등도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바른 먹거리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직거래장터 주요 판매 품목은 사과, 알밤, 버섯 등 농산물과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축산물 미역, 다시마, 김, 멸치 등 수산 가공품 그리고 된장, 고추장, 참기름, 꿀, 한과, 홍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다. 판매 상품은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의 우리 농산물로 시중보다 평균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지역화폐로 받은 산후조리비 사용 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과 지역 제한이 없어진다. 해당사항은 기존 8월 12일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2024년 제1차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 의결 결과에 따라 산후조리비 사용처 확대 시행일이 변경된다. 성남시, 시흥시는 오는 19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따라서 매출액 10억원을 넘는 도내 다른 시에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도 산후조리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 시에도 지역 제한이 없어져 도내 다른 시군 산후조리원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산후조리비 사용에 한정된다. 부천시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출산축하선물은 기존처럼 부천시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생아 1인당 지역화폐 50만원을 지원하며 출산축하선물 지원사업은 출생아 1인당 지역화폐 10만원을 지원한다. 두 사업은 소득기준 상관없이 지원하며 신생아 출생일 및 신청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경기도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출생아가 경기도 부천시에 출생등록이 되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역곡도서관 여름 음악회 공연에 초대한다” [금요저널] 부천시 역곡도서관은 오는 8월 14일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 여름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 공연으로 구성됐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탄탄한 연주 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이다. 연주곡은 총 5곡으로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선보인다.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직 1악장’, 차이콥스키 ‘현악4중주 제1번 2악장’, 엘가 ‘사랑의 인사’, 브람스 ‘왈츠’, 히사이시조 ‘인생의 회전목마’ 순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친숙한 음악들로 준비해 클래식을 잘 알지 못해도 행복하게 연주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여름 음악회’ 공연 사전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이 책 사이를 누비며 도서관을 아름답게 채워줄 예정”이라며 “무더운 여름, 도서관으로 놀러 나와 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며 온전한 휴식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14번째 수상 쾌거 [금요저널] 부천시가 중앙정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임을 다시한번 높이 인정받았다.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정책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곳을 선정·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지난 8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렸다. 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및 2013년 일자리대상 시작이후 14번째로 수상하며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도시임을 인정받았다. 경기도 내 일자리목표 공시제 분야 수상 지자체는 부천시 포함 4곳에 불과하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과 연계해 전략적인 일자리 대책을 수립했다. 일자리 여건에 부합하는 핵심 5대 분야를 설정해 분야별 대전환 체계 마련 및 지역 고용거버넌스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래 100년을 향한 부천의 대전환’을 목표로 △5대 제조업 △문화콘텐츠 산업 △청년 일자리 △중소기업·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의 5대 중점분야를 선정해 집중 지원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양질의 산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에 힘써 역대 최대 규모 기업 투자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와 전략기업 육성 지원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수립·추진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청년 계층을 세분화한 유형별 일자리정책 추진과 취업 취약계층 대상의 차별화된 고용서비스 제공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부천시 일드림센터의 지역특화 청년 일자리사업과 부천청년리더샵 운영 등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펴고 있다. 일자리사업의 종합화·빅데이터화 전환으로 부천시일자리센터는 취업지원 서비스 3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하고 있다. 한편 일자리 질 제고를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일·생활 균형지원, 노동권익 향상,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등 고용·노동 전반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대화를 통해 부천지역 산업 및 노동환경의 특수성을 반영한 ‘부천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제정은 노사민정 거버넌스의 큰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부천시는 지난해 연간 고용률 10년 내 최대를 달성했으며 일자리 2만 7,266개 발굴로 일자리공시제 목표 초과 달성,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최우수상 수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끊임없이 발로 뛴 우리 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신성장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성에 맞춘 양질의 일자리 발굴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하수도공기업 3회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금요저널]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2020년, 2022년에 이어 전국 유일 3회 연속 하수도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62개 지방공기업을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내 20여 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한 후, 정책위에서 5개 등급으로 배분했다. 시는 경영성과,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물 운영 및 관리, 활발한 제안 및 착안 활동을 통한 대내외 다수 수상실적, 직원 전문성 확보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영혁신을 위한 하수도요금 현실화, 연도별 자금수급계획 수립, 지역사회 소통과 참여를 위한 고객만족도 실시, 처리장 견학 운영, 인근지자체간 협업을 통한 하수처리장 공동이용 등 부천시 하수도공기업의 경영혁신 및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호평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하수도공기업 분야에서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천시 하수도공기업이 윤리인권경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익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하수도공기업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춘의동을 신규 지정하고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공동체다. 읍면동 단위로 지정되며 지역 내 노인인구비율,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등 자원투입 접근성 및 다양성을 고려해 선정된다. 이로써 부천시 원미구에는 소사동에 이어 춘의동이 두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이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춘의동에서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치매예방서비스와 어르신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춘의동에 소재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돌봄역량을 강화하고 보호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야간가족교실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주민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민관 기관 및 시설들과 협력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구성원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치매안심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는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은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치매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원미구 상동 한 단독주택에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허가를 받아 포털사이트에 1박 5만5천원이라는 일반 숙박 영업 광고성 문구를 올려 영업을 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캡쳐 부천의 단독주택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허가를 받고 내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영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점검이 시급하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역에선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오정구 두 곳, 소사구 한 곳, 원미구 다섯 곳 등 외국인을 위한 숙소인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여덟 곳이 영업 중이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도시지역 230㎡ 미만 단독·다가구주택이나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으로 주민이 거주하며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숙식을 제공하며 내국인은 이용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원미구 송내동의 한 단독주택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허가를 받고 유명 포털사이트에 ‘지하철 도보 5분·파크뷰·투룸·침대 3개·서울 여행·홍대 30분’이라는 제목으로 광고를 올리고 1박에 5만5천원대 예약을 받고 있다. 광고문구에 어디에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이라는문구는 없었으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글도 물론 없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허가받고 외국인이 아닌 내국인을 대상으로 불법 숙박영업을 하는 정황이 많아 주택의 불법 용도 변경과 탈세, 안전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 A씨(40)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이라는 문구가 없고 누구라도 예약하고 이용이 가능해 내국인 대상으로 숙박영업을 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허가 받은 주택들이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변칙 숙박영업을 하는 건 명백한 불법이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허가 주택이 조건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불법 행위가 발견되면 즉각 조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천시, 음식점 위생환경개선 청소비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환경개선 청소비 지원사업 대상업소 60곳을 모집한다. 시는 업소별로 조리장 환기시설, 객석의 바닥, 벽 등 업소 내부 청소비용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영업장 면적 100㎡이하 소규모이며 부천시에서 1년 이상 운영한 업소다. 사업 대상업소는 1차 신청자격 검토와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 심사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필요시 현장조사를 실시해 선정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신청서 견적서 등의 구비서류를 부천시청 식품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식품위생과 음식문화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환경개선 청소비 지원사업으로 조리장 등 업소 위생 환경을 개선해 식중독 예방과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여름철 식중독 주의 당부…손만 잘 씻어도 70% 예방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폭염과 높은 습도가 이어짐에 따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요즘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음식물이 쉽게 상하고 세균의 번식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음식물은 가급적 냉장보관해야 하며 상온에 오래 보관된 음식은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분변 및 사람 간 접촉으로 인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손을 올바르게 씻는 것만으로도 약 7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데 여행 중 물은 병에 들어있는 생수를 마시는 것이 안전하고 날음식보다는 가열해서 조리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부천시는 지난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설사나 구토 등 위장관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으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무료로 받으세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말라리아 환자의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감기증상으로 시작해 48시간 간격으로 춥고 떨리다가 열이 발생하고 이후엔 땀을 흘리고 잠시 회복된 뒤 다시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난다. 감염모기가 사람을 물면 모기의 침샘에 있는 인체감염형인 포자소체가 혈액 내로 주입되어 간으로 들어가 잠복하다가 일정 기간 후 터져 나와 적혈구를 감염시키고 파괴한다. 이러한 사이클을 거친 사람을 모기가 물면 감염모기가 되며 감염은 확산 순환된다. 시는 이러한 전파 사이클을 차단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2년 이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 군 복무, 거주, 방문 이력이 있거나 오한, 발열, 발한, 설사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부천시민이다.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1층 진료실에 방문하면 진료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 양성일 경우 말라리아 진료 가능 의료기관을 방문해 확인진단을 반드시 거친 후 결과에 따라 치료 약을 먹어야 한다. 말라리아는 치료약을 철저하게 먹으면 완치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수칙으로는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등이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을 방문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은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방역과 신속한 환자 조기진단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분들께서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제1차 중간보고회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사랑방1에서 행정국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제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그간 용역 착수 후 49개 부서 인터뷰, 1,452명의 시민 및 공무원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통계 자료를 분석해 도시문제를 진단했다. 또한 스마트도시계획의 기획 초기단계부터 종료 시까지 계획과정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19개 부서 30개 팀의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번 제1차 중간보고회는 부천시 도시문제 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한 실무추진단의 자유롭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보완할 계획이다. 이후 2차 중간보고회, 최종 보고회를 거쳐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 내 국토교통부 계획 승인을 받는다는 구상이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중순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석상균 행정국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과 리빙랩 활동에서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친시만의 특화된 스마트도시 전략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