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재난 상황, 소외계층 이웃돕기, 물가안정, 도로관리 등 총 11개 민생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재해 상황 대응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 의료지원 △상수도 관리 △주정차 지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설 연휴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총 9개 반 306명의 합동 근무 반을 구성하고 각 구에서도 생활 쓰레기 수거, 도로파손 등 시민 밀접 불편 사항에 대해 기동 처리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중이용시설 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사건·사고 및 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부천시보건소는 의료공백 방지하기 위해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비상진료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비상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명단은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는 일요일인 1월 26일 설 당일인 1월 29일 다음 날인 1월 30일을 제외한 날에 정상 수거된다. 또한 청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민원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및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명절 성수품 가격 관리를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대한 점검 강화 및 가격표시제 위반 실태를 점검한다. 부천시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활동을 펼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1월 23~25일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년 설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부천시 국내 교류 도시인 화성시, 공주시, 무주군, 옥천군, 진도군, 서산시를 비롯해 홍성군, 가평군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 축산물, 특산물 등 다양한 설 명절 성수품을 선보인다. 또한 부천시 오정농협, 신흥시장, 역곡상상시장, 부천시먹거리위원회 등도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바른 먹거리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직거래장터 주요 판매 품목은 사과, 알밤, 버섯 등 농산물과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축산물 미역, 다시마, 김, 멸치 등 수산 가공품 그리고 된장, 고추장, 참기름, 꿀, 한과, 홍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다. 판매 상품은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의 우리 농산물로 시중보다 평균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법정 문화도시 5년 부천시, 지역예술 경제성·시민 참여 높인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법정 문화도시 5년 차를 맞아 시민 참여로 만드는 예술문화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에 집중한다. 시는 부천문화재단을 필두로 아트페어와 예술시장 등 지역 예술작품의 유통시장을 강화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도시 이야기를 바탕으로 부천 특화 도시 콘텐츠를 개발·브랜드화에 나선다. 마을 프로젝트를 통한 문화예술의 활동 여건도 강화한다.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의 발전상을 그린다. 지난 2019년 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이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문화적 삶을 넓혀나가는 도시를 말한다. 그동안 부천문화재단은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삼아, 시민 누구나 자신의 콘텐츠를 가지고 문화도시 주체로 활동하며 도시와 함께 발전하도록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만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이 20만명을 넘었고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은 87건에 달했다. 문화도시가 지역사회 통합 및 협력에 도움이 됐다는 시민의 평가도 2년 만에 20%가 상승했다. 시는 부천문화재단이 쌓은 이러한 성과에 더해 올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지역 예술의 경제효과도 높이는 등 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은 부천지역 예술가의 다양한 작품을 생활권 곳곳에서 시민에게 선보이는 예술 장터다. 지난해 5회에 걸쳐 12일 동안 부천시 전역에 찾아가는 예술시장 형태로 열렸으며 1만 6천여명의 시민이 지역작가의 작품을 구매하거나 체험했다. 약 2억 2천만원의 매출도 기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5월 17일부터 사흘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예술시장의 문을 연다. 이어 5월 24일부터는 소사구의 별빛마루도서관, 6월 14일에는 원미구 소재 구지공원에서 장터를 이어간다. ‘부천아트페어’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특히 부천문화재단은 요즘 뜨고 있는 아트페어를 부천형으로 선보이며 시민에게는 볼거리를, 지역예술가에게는 판로와 유통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 처음 시작한 부천아트페어는 2022년과 2023년에는 인근 인천 부평지역과 협력해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부천지역 시각예술인 50인이 참여해 총 57점의 판매가 이뤄졌고 전체 유통금액은 7천만원을 넘었다. 전년 대비 판매율은 300%, 유통금액은 1,000% 이상 상승한 수치다. 또한 시민에게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의 구입을 돕는 전시품판매자 ‘아트링커’를 선발해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올해 부천아트페어 프리뷰는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진행한다. 본 행사는 8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다. 작품 유통을 위해 지역 내 여러 기관과의 협력 거버넌스를 맺은 결과다. 특히 올해는 부천문화재단과 부천산업진흥원이 협업해 관내 화장품 업계를 매칭, 부천 시각 예술가가 패키징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지적재산권 교육도 제공하는 등 지역예술가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시민의 이야기와 콘텐츠를 주제로 한 사업들도 참여의 폭을 확대한다. 부천시민의 삶과 기억, 일상의 감성이 담긴 ‘도시다감:감정사전’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1천여명의 시민 작가가 참여해 9권의 책을 발간했다. 올해는 사업의 대상을 확대해, 자신의 감정을 글로 옮기고 싶은 시민 누구나 문화도시 부천 누리집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시민 작가의 감정글은 향후 책으로 발간되며 오는 7월 중 결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시 문화정책을 제안하는 시민 공론장 ‘문화도시 시민회의’는 6월 15일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열린다. 문화도시에 관심있는 시민을 시민이 환영한다는 의미를 가진 ‘나의 시민환영 프로젝트’도 오는 5월 26일까지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 안에는 ‘작가의 당당한 모든 의견’와 ‘일상활력 밀키트’등 시민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 총 14개가 포함돼있다. 개별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주민주도형 마을미디어 제작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이끄는 19개 팀의 ‘부천마을미디어’와 도시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10개 팀의 ‘문화마을 프로젝트-볼록뽈록’도 순항 중이다. 부천문화재단은 2024년 법정 문화도시 조성 5년 차를 맞이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되짚어보고 도시 전반에 미친 영향력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효과성 분석’ 연구를 비롯해 시민과 함께 앞으로의 문화도시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릴레이 포럼’도 개최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법정 문화도시 지정과 제반 활동으로 부천시가 대내외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것에 큰 역할을 했다”며 “시는 문화도시의 지속 가능한 역할을 조명하고 이를 통해 문화의 경제화와 도시의 미래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집단 식중독 대응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시보건소 주관으로 ‘2024 식중독 집단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병원체가 쉽게 증식하는 여름철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로 식중독 집단 발생 시 신속하게 조기에 감염원을 파악하고 전파경로를 차단해야 한다. 이에 따라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및 3개 구청 산업위생과 담당자 20여명은 이날 간담회에서 식중독 발생 시 관계 부서들의 신속하고 긴밀한 업무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부천시 식중독 현황 및 사례 △부천시 하절기 24시간 비상방역체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식중독 집단 발생 시 초동 대응 체계 교육 후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 계획 등을 수립했다. 부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특히 이번 간담회는 올해 초 구청 복원 후 처음으로 3개 구 식중독 담당 부서가 모두 참여해 부서 간 협업 사항을 의논하고 조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민들이 여름철 안심할 수 있도록 탄탄한 식중독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식중독은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발생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식중독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기온상승에 따른 ‘세균성 장관감염증’ 주의 당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살모넬라균 및 캄필로박터균 감염증과 같은 세균성 장관감염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노출된 달걀, 우유, 육류와 이들 가공품으로 식품을 조리할 시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거나 교차오염이 위험요인이며 일반적으로 설사·복통·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 등이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매 후 냉장 보관해야 하며 껍데기를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달걀의 표면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있어 달걀을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비살균 식품과 가금류가 주요 감염원으로 생닭을 만진 이후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식재료 세척 시 씻는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지 않도록 하고 핏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가장 하단에 보관해야 한다. 세균성 장관감염증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증으로 가장 기본적인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조리기구 구분사용 ▲조리 후 소독하기 ▲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 금지 등이다. 위와 관련한 감염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부천시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증 조기인지 및 집단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 중이다. 시는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이를 오는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명 이상 설사·구토 등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 바라며 무엇보다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장애인활동지원기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장애인활동지원기관장 9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활동지원은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신체·가사·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이다. 부천시에는 9개의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이 있으며 기관에 소속된 1,916명의 활동지원사가 1,872명의 활동 지원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시는 2024년 변경된 사업지침을 안내하고 지난해 말 기관 합동 행사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논의를 통해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부정수급 근절방안을 모색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례 중심 정보 공유와 기관 운영 시 애로사항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궁현철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부천시와 장애인활동지원기관 9곳이 원팀이 되어 장애인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세심한 장애인복지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도약의 근육을 만드는 작업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이 보다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콜마,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후원금 1천만원 기탁 [금요저널] 부천시는 한국콜마가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2021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드림이 성장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부천시는 해당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치과 치료와 꿈을 이루기 위한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3명의 아동이 도움을 받았다. 최건호 한국콜마 부천사업장 상무는 “한국콜마의 나눔이 지역사회 꿈나무인 아동의 성장에 작게나마 힘이 되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을 위한 관심과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4년 동안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과 미래를 위해 배우고 부담 없이 치과 치료를 받을 기회를 제공해 주신 한국콜마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대표적인 화장품·의약외품 제조 기업으로 △보호소년 건전 육성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다수 소외계층 후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 ESG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돌봄 공백 없앤다…‘누구나 돌봄’ 서비스 본격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20일부터 경기도와 함께하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거동하기 어려워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봐 줄 가족이 없거나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한 위기 대상자에게 맞춤형 5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5가지 돌봄서비스는 공모를 통해 부천시와 협약한 재가장기요양기관, 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등 12개 기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연간 15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료 전액 △120% 초과 150% 이하는 이용료의 50%를 지원받고 △150%를 초과하는 경우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 경기민원24로 할 수 있다.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궁금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천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집에서도 건강·식사·이동·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에 맞게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민 중심형 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통해 공백없는 촘촘한 돌봄 환경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일부터 관내 경로당 46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5개 의약단체 소속 의료 전문인력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가 매월 1회 경로당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37개 동별 경로당 1~2개소씩을 선정해 매회 △건강상담 및 진료 △질병 예방 교육 등 기본적인 건강관리부터 △구강검진 △침 치료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 △치매 예방프로그램 등 각 의약 단체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월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서비스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경기도 최초 장애인 신규 임기제 공무원 채용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경기도 최초로 임기제 공무원을 장애인으로 채용하고 부천시청 5층 만남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고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합 직무를 발굴하고 지난 4월 채용공고를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했다. 이날 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은 신규 임기제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공직 생활을 응원하고 현업부서에서 근무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경기도 최초로 장애인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한 것은 단순히 고용률 제고를 넘어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장애인 적합 직무를 추가 발굴하고 장애인 공무원들이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진로박람회 ‘진로캠퍼스’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천중앙공원과 시청잔디광장에서 2024년 진로박람회 ‘진로캠퍼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진로캠퍼스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직업체험 행사로청소년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주도적인 진로설계와 진로탐색 등 개인의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부천미래교육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진로캠퍼스에서는 ▲과학·기술, 디자인·공예, 미디어·콘텐츠 등 30여 분야의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 부스 ▲지역 내 청소년 센터 등 여러 공공기관의 특색 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체험 부스 ▲대학 학과체험 및 입학상담을 위한 대학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5월 23~24일은 사전 모집된 25개 중학교 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중앙공원에서 진행되고 25일은 시청 잔디광장에서 청소년,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운영된다. 직업체험 및 자율체험 목록과 참여방법 등 행사 세부내용은 부천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진로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진로·문화축제로 ‘진로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한 법정조사로 질병관리청과 17개 광역 시도, 258개 시군구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해 지역 간 비교통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해당 지역의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 전체가 조사대상자가 된다. 조사원은 부천시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달고 있으며 빨간색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 옷을 입고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 조사를 수행한다. 조사에 참여한 조사 대상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선정된 가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가구이므로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지역의 건강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