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복정1지구 조성사업 현장점검

경기도_성남시_시청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오전 10시 복정1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A1~A3블록 입주 대비 상황과 복정1지구 조성공사 전반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30일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복정1지구 학부모 및 입주예정자 대표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이다.복정1지구 공공주택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72번지 일원 576,897㎡ 부지에 총 4289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 중 A1~A3블록 1317세대가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이날 신상진 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위례사업본부장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입주 준비상황 △유치원·초등학생 통학로 및 공사 중 안전대책 △기반시설 추진상황 △입주민 생활불편 해소방안 등을 세밀히 살폈다.성남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보완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11월 중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입주예정자 간의 소통 자리를 마련해 입주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입주를 앞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새 보금자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사업이 계획대로 완수되도록 끝까지 현장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2026년 예산 3조 9408억원 편성…올해보다 1110억원 증가

성남시청 전경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총 3조 9408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올해보다 1110억원 증가한 규모로 시민 체감형 복지 확대와 지역균형 발전, 미래산업 기반 강화를 핵심 목표로 했다.이번 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3조 3641억원으로 6.46% 증가했으며 사회복지·문화·지역개발·환경 분야의 비중이 두드러졌다.신상진 시장은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지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미래 성장의 토대를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회복지 분야는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비롯해 1조 4246억원으로 전년 대비 5.92% 늘었다.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2273억원으로 49.2% 급증했는데, 도시재생과 기반시설 확충 등 ‘도시의 미래지도’를 그리는 투자로 평가된다.교육 분야는 794억원으로 23.5% 증가했다.초등학생 입학준비금과 친환경 과일 학교급식 등 초·중등 교육 지원과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이 핵심으로 미래세대에 대한 공공투자를 강화했다.문화·관광 분야는 2179억원으로 8.2% 증가했으며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생활문화 진흥 사업이 확대된다.이는 여수동 복합문화시설과 성남박물관 건립 등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맞닿아 있다.환경 분야는 2336억원으로 폐기물·대기질 관리, 녹지 확대, 수질 개선 등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했다.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968억원으로 6.4% 증가, 팹리스 반도체와 AI 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 집중했다.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을 통해 “복지는 두텁게, 산업은 과감하게, 재정은 건전하게”라는 기조를 명확히 했다.지방채 상환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투자 중심 예산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본예산안은 11월 20일 개회되는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12월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성남시, 2026년 지적재조사 3개 지구 본격 추진

경기도_성남시_시청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총 3개 지구를 202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 대상지는 설개2지구, 상대원3지구, 운중지구이다.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상 경계와 실제 토지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정밀 측량해 바로잡는 사업으로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시는 향후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람·공고를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지구로 최종 지정할 방침이다.성남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토지의 이용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성남시 지적재조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판교종합사회복지관점 정원 45명으로 늘린다

현재 성남 분당 판교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구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 있는 초등생 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의 정원을 오는 12월 1일부터 25명에서 45명으로 늘려 운영하겠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현재 판교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있는 해당 시설을 같은 건물 1층으로 옮기기로 하고 3억1853만원을 들여 행복 숲 쉼터 자리를 리모델링하고 있다.초등학생 인구가 2426명인 판교동 지역의 돌봄 대기자를 줄이고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다.아래층으로 이전하면 다함께돌봄센터 판교종합사회복지관점의 시설 면적은 현재보다 44㎡ 늘어난 177㎡로 확장되며 돌봄 정원도 20명 증가한다.이곳을 포함해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모두 33곳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각 다함께돌봄센터는 활동실과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3~4명의 돌봄 교사와 조리사가 돌봄 아동의 밥과 간식을 챙겨주고 생활 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학기 중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아침, 저녁 시간에는 틈새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다함께돌봄센터 월 이용료는 10만원 이내다.성남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학교돌봄터를 운영해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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