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5차 정례회의 개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5차 정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새해를 맞이해 1월 14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5차 정례회의가 양평군의회 주관으로 소노휴 양평에서 개최됐다. 협의회 이덕수 회장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흐르는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생명수가 흐르며 수려한 자연을 바탕으로 주민의 맑은 행복을 추구하는 양평군에서 새해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는 말과 함께 “을사년에도 지방자치의 발전과 주민 여러분의 번영과 행복을 위해 새롭게 뛰는 의장협의회를 위해 많은 협력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회의를 시작했다. 새해를 맞이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정례회의에는 △ 진정한 투표가치 평등 실현을 위한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 확대 건의의 건 △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토지등 보상에 대한 양도 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확대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과 같은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으며 특별한 반대 없이 가결되어 협의회의 순조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오늘 회의장은 얼어붙은 지역경제로 힘든 시기를 겪는 분들의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공통된 분위기이었다’라며 ‘통과한 안건이 반드시 반영되어 새해를 맞이한 주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언급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부정행위 무더기 기소”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부정행위 무더기 기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부정선거 위법행위를 규탄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해 6월 26일 성남시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기표지를 촬영해 공유한 부정행위가 적발됐고 민주당협의회는 이를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 1월 10일 16명 중 1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15명을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의회 내부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근본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하며 입장을 밝혔다. 성남시의회 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은 “부정선거의 최대 수혜자인 이덕수 의장은 즉시 의장직에서 물러나야 하며 즉각 사퇴하지 않으면 직무정지 가처분 및 의장선거 무효 소송을 추진하겠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국민의힘협의회는 집단적 부정행위에 대해 성남시민에게 석고대죄하고 국민의힘은 해산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협의회는 "불법과 반민주적 행태에 끝까지 맞서 강력히 투쟁할 것이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성남시 “어르신, 스마트폰 앱으로 건강관리 받으세요”

성남시 “어르신, 스마트폰 앱으로 건강관리 받으세요” [금요저널] 성남시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편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앱 ‘오늘 건강’과 스마트기기를 통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각 분야 건강 전문가들이 6개월간 비대면으로 대상 노인에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허약·만성질환자 등 건강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 대상이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아이폰 사용자나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블루투스 연동 건강 측정 스마트기기인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와 화면형 스피커 등을 나눠 주고서 건강 미션을 부여한다. 참여 어르신은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부여된 매일 걷기, 세끼 챙겨 먹기, 제때 약 먹기, 매일 혈압 재기 등을 꾸준히 하면 된다. 보건소 간호사가 앱을 통해 담당 어르신이 건강 미션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수시 확인하고 필요시 전화로 독려한다. 성공한 사람엔 월 5000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건강 미션 수행 전후의 건강 상태도 비교해 알려주고 6개월 서비스 종료 후엔 사용하던 건강 측정 스마트기기 모두를 증정한다. 이 서비스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별 420명씩, 모두 126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신청 문의는 거주지 보건소 지역보건팀 하면 된다. 성남시는 어르신들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남시, 1인가구 심리·정서 무료 상담 지원

성남시, 1인가구 심리·정서 무료 상담 지원 [금요저널] 성남시는 1인가구의 심리·정서 무료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차 의과학대학교 임상상담심리대학원, 차 심리상담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1월 1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5층 복지국장실에서 김순신 성남시 복지국장과 최태규 차 의과학대학교 임상상담심리대학원장, 김지연 차 심리상담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상담이 필요한 1인가구 대상자를 추천하고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를 상담 장소로 제공한다. 차 의과학대학교 임상상담심리대학원은 오는 2월 3일부터 12월 말일까지 주 2~3회 인턴 상담사를 힐링스페이스로 파견해 대상자와 기초 심리 상담을 한다. 차 심리상담센터는 인턴 상담사의 일정을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인가구 심리 상담은 시와 계약한 5곳 전문 상담소에서 이뤄져 4천만원 예산 범위에서 101명에게 698회의 상담을 지원했다”며 “횟수 제한 없이 심리·정서 지원을 받고 싶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업무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힐링스페이스는 성남시 전체 38만3가구의 34.5%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지난 2023년 7월 18일 문을 열었다. 심리 상담 외에 명상과 휴식 공간 제공, 동아리 활동 지원, 병원 안심 동행, 인문학 강좌, 공유부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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