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성남시 부시장이 단장을 맡는 저출생 대응 TF는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이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 등 5명의 민간위원과 시 관계 부서 공무원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3층 탄천관에서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관계 부서별 핵심 과제를 도출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단기적 성과보다는 저출생 현상을 완화하는 장기적 토대 마련에 초점을 맞춰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1월 말 기준 성남시 출생아 수는 424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출생아 수 4069명보다 4.2% 소폭 상승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혼인 건수가 증가하면서 출산도 늘어난 영향이다. 성남시는 이러한 긍정적 흐름이 계속 이어지도록 결혼과 출산에 관한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성남시, “겨울철 화재로부터 소중한 우리 집은 내가 지킨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성남소방서와 협력해 진행됐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고시원, 여인숙, 반지하 등 열악한 거처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세임대주택으로 이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시에서는 2024년 약 280여 가구가 이 사업을 통해 주거지를 상향 이전했다. 특히 성남시는 새로운 거주지에서 안전한 주거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입주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같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업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성남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을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입주자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출연기관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금요저널]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9월 1일 자로 성남시 출연기관 중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구축에 대해, 지난 8월 25일 1차 심사, 8월 29일 ~ 30일 2차 심사를 완료하고 심의를 거쳐 인증서가 발급됐다. 이를 위해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는 인증을 위한 TFT를 구성하고 인증에 필요한 교육과 제반 요구사항 충족을 위해 노력했으며 부패방지 방침과 매뉴얼, 지침서 등 인증에 필요한 요소들을 구성하고 제정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성남시 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하게 됐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한 인증 획득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이 부패 Zero의 청렴韓재단으로 나아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5060 신중년’ 인생·은퇴 설계 위한 평생교육 강좌 마련 [금요저널] 성남시는 ‘5060 신중년’의 인생·은퇴 설계를 위한 평생교육 강좌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중년은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50~64세를 일컫는 말로 이들을 위한 개설 강좌는 ‘액티브 시니어, 뷰티 아카데미’와 ‘인생 이모작, 나도 강사다’ 등 2가지다. 뷰티 아카데미는 오는 10월 4일~11월 3일 주 2회 을지대학교 뉴밀레니엄센터에서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기초 피부관리, 동안 마사지, 아로마 테라피, 헤어 드라이, 두피·모발·탈모 관리, 동안 메이크업 등이다. 차별화된 미용 요법을 제시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활동을 돕는다. 나도 강사다는 오는 10월 5일~11월 30일 주 1회 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진행하는 10회 과정의 강좌다. 강사 마인드, 강의 콘텐츠와 강의 교안 설계, 프레젠테이션 프로필 제안서·강의안 만들기, SNS 마케팅, 강의 시연 코칭 수업이 이뤄진다. 원하면 기업교육 전문강사, 스피치 지도사 등의 민간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수강 인원은 각 강좌 20명씩, 모두 40명이다. 수강하려면 9월 13일~26일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별도 수강료는 없다. 단, 재료비, 자격증 취득 관련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성남시 신중년은 8월 말 기준 22만6090명이다. 이는 전체인구 92만4333명의 24.4%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도시樂 버스’ 가을 관광 코스 달린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가을을 맞아 시티투어 ‘도시락 버스’를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23회 운행한다. 코로나19 재유행을 고려해 야외 위주의 가을 여행 코스를 짰다. 관광코스는 남한산성 행궁·수어장대~판교박물관~신구대식물원이다. 모란 장날과 겹치는 토요일인 9월 24일 10월 29일 11월 19일은 신구대식물원~모란민속5일장~남한산성 행궁·수어장대를 돈다. 가이드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코스별로 문화와 역사에 관한 설명을 곁들인다. 도시락 버스 탑승 장소는 서울시청역 3번 출구, 교대역 9번 출구, 성남시청 어린이집 앞이다. 이 3곳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오후 5시까지 코스를 돈다. 도시락 버스 요금은 9000원이다. 예약은 성남 시티투어 홈페이지나 운영업체인 ㈜로망스투어로 하면 된다. 중앙·율동공원, 천림산봉수지, 봉국사와 망경암 등을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해설이 있는 문화 관광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1기 신도시 도시정비사업 속도 내겠다”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오후 서울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1기 신도시를 품은 5개 지자체장과의 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도시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장, 고양시장, 안양시장, 부천시장, 군포시장 신 시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1기 신도시 노후화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이 심각한 것에 비해 재개발·재건축 진행이 더디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국토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조속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도시재정비 관련 법적·제도적 규제 완화, 도시정비기본계획 자율적 수립 등 지자체로의 권한 대폭 이양 등을 강조했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국토부에 신도시 재건축에 가로막혀 있는 재건축 안전진단 등급 완화 용적률 상향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기반시설 수요 증가에 비례한 정부 지원방안 마련 신도시 마스터플랜의 조속한 수립 등을 요구했다. 이는 신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뿐 아니라 수정·중원구 원도심과의 조화로운 발전과 더불어 차후 2기, 3기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함이다. 또한 성남시는 중앙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과 함께 시장 직속으로 자체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추진단’을 출범해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투명한 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상향 및 용도지역 종상향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재정비 공공 개발을 통한 4만 세대 주택공급 등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민·관이 협력해 편향되지 않은 주거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주택공급의 안정성은 물론, 신속하고 조화로운 주거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난달 집중호우와 이번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17억원 규모의 재난연대 안전자금 지급을 추진한다. 이는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약 27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규모에 비해 회복을 위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주택침수 가구와 상가침수 소상공인은 100만원, 농경지 침수 피해자는 피해 규모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번 지원으로 주택침수 가구는 정부 재난지원금 200만원에 더해 100만원을, 피해 소상공인은 경기도 지원금 200만원에 더해 100만원을 더 지급받게 된다. 시는 8일 기준으로 주택침수 700세대, 농경지 침수 피해자 180명, 소상공인 715명이 재난지원금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이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17억원을 편성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신청과 현장 확인 등 준비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지급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피해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재난지원금 현실화를 위해 8일 행정안전부에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의 조정을 건의했다. 이는 현재 정부 기준인 침수주택 복구비용 200만원 일률적 지급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매년 고시하는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의 조정을 통해 피해 상황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등급별로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시는 공동주택 지하침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근거 마련도 함께 건의했다. 시는 공동주택 내 지하주차장 침수에 따른 전기·기계설비의 고장으로 단전·단수 등 주거생활에 불편을 겪은 경우에도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제12회 사회조사’에 나선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역 주민의 사회적 관심사, 생활 만족도 등을 파악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성남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 가구로 선정된 159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성남시 조사요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하며 9월 14~21일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가구·가족, 환경, 보건, 교육, 안전, 성남시 특성 항목 등의 분야이며 문항 수는 57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성남시청 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표본 가구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옥상 녹화 우수건축물 공모…‘하늘 정원상’ 시상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옥상 녹화 우수건축물을 공모한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녹색 공간 창출에 이바지한 건축물을 선정해 ‘제4회 하늘 정원상’을 시상하려는 절차다. 공모 대상은 5년 이내에 사용 승인된 연면적 2000㎡ 이상의 옥상 녹화 조경 시설이 있는 성남시 소재 일반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이다.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응모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건축물 추천을 통해 공모에 참여해도 된다. 참여하려면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하늘 정원상 응모 신청서 사진, 도면 등이 있는 작품설명서나 옥상 녹화 우수건축물 추천서를 시청 7층 건축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면, 현장실사로 창의성, 주변과 조화, 시공 완공도 등을 종합 심사해 4곳 건축물을 선정한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오는 11월 중 시상한다. 시는 지난해 이 공모로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판교 아이스퀘어, 태평4동 종합복지시설 하늘마당, 수진동 공영주차장을 선정해 각 건축물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성남시 하늘정원 상장’을 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능동적인 민원 협상가가 되어 문제를 해결할 것”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오전 민선8기 성남시장 취임 후 개최된 첫 직원조회에서 600여 공직자들에게 능동적 민원해결, 불필요한 예산 절감, 공약사항 신속 이행 등을 주문했다. 신 시장은 특히 “우리가 법규에 따른 것과 또 시민의 욕구가 다를 때 어떻게 해결하는가, 그런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결국 우리 공직자의 능력”이라며“능동적으로 행동하는 민원 협상가가 되어 시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문제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의 어려움을 예방하고 해결해주는 것은 지방자치시대에 집행부와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다”며 “법령의 사각지대에 놓인 문제는 적극적인 조례 제·개정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시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불필요한 예산을 대폭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더 투입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과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들을 신속히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신 시장은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여러가지 창의적인 제안을 많이 해달라”며 “앞으로 ‘시장에게 바란다’ 등 직원들과의 직접적 소통 창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저소득 수재민·추석 어려운 이웃 돕기 ‘훈풍’ [금요저널] 성남지역은 저소득 수재민과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각계각층의 후원이 이어져 훈풍이 불고 있다. 시는 최근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져 보름 동안 5개 기업·단체가 2억1735만원을 맡겼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단체는 ㈔월드휴먼브리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성남전력지사 등이며 성남에 연고를 두고 있다. ‘추석 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운동’에 동참도 줄을 이어 10개의 개인과 기업이 3억8400만원 상당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정자동에 사는 독지가 이 씨를 비롯한 NH농협 성남시지부, ㈜카카오뱅크, ㈜파인솔루션, 현대건설기계 등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왔다. 시는 기탁 성품과 성금을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