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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9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의견 청취와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공시됐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시민봉사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와 함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현장과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지가의 적정성을 판단한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와 이의신청 토지 시민참여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현장 검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 3년차…다음달 4일 성과공유회 [금요저널] 성남시는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 추진 3년 차를 맞아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500여명이 참여 중인 수필 낭독, 도예, 터치 핸드벨 연주, 미술, 공예, 원예, 뮤지컬 등 30개 운영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청 로비엔 특설무대가 설치돼 △소망재활원 이용 장애인 10명과 생활 재활사 10명이 함께하는 밤벨 연주 △수진2동 주민자치센터 하우올리 훌라팀의 ‘훌라댄스’ 등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평생학습 유공 기관 2곳과 개인 1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과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4곳의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수어 스토리텔링 △성인 뇌병변 장애인 가족 체험과 힐링 △장애인 보호자의 자조 모임 △연극으로 만나는 삶 등이다. 각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소감 발표 시간도 마련된다. 기관 3곳은 장애인들의 작품 공연을 선보인다. 더나은보호작업장의 수필 낭독,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의 터치 핸드벨 연주, 드림온평생교육원의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엔 장애인 학습자들의 작품 144점을 전시한다. 도자기, 목공, 민화, 원예, 토탈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장애인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팝콘, 커피, 쿠키 등의 다양한 먹거리 나눔 행사, 인물 그려주기 체험, 풍선아트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3월 10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후 지난 3년간 시는 총 6억원을 투입, 38곳 평생교육기관을 통해 모두 98개의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누적 인원 1509명이다.
성남시의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은 6월 27일 열린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 관련 예비타당성조사 2차 점검회의에서 BC값이 기준치에 못미치는 0.76이 나옴에 따라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강 의원은 GTX-A, 경강선, 월곶판교선 주변 개발계획을 추가적으로 반영하는 것은 물론,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연계 버스노선 체계 개편, 연간 운영비 및 공사비 절감 등 경제성 상향을 위한 대책 마련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금 예타 신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강 의원은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은 교통체증 완화뿐만이 아닌 93만 성남시민의 원도심과 신도심 간 지역 통합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우선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철회하고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한 용역비 확보 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재 신청 절차를 거쳐 신속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모든 공직자들이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가 4차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전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성남시는 12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서비스 강화 및 행정 혁신 등 민선 8기 비전인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조성에 필요한 직원 역량을 기르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카이스트 김재철 AI대학원 성남연구소 센터장 최재식 교수 강의로 진행됐다. 90분간 진행된 교육의 주제는 ‘생성형 AI 발전 시대의 변화와 활용’ 이며 교육내용은 생성형 AI와 ChatGPT 활용 전략 및 시민 서비스 활용 방안 AI정부 서비스 활용을 위한 투명성 확보 방안 안전한 AI 서비스 활용을 위한 설명가능 인공지능 기술이다. 전 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은 오늘 강의 영상 촬영본을 토대로 8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일상에 챗GPT와 같은 신기술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 양질의 교육 제공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해 10월 신상진 성남시장을 단장으로 민·관·산·학·연 협업체제로 구성된 4차산업추진단을 발족해 4차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특화 및 도시행정 연계 전략 마련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 9월부터 주민등록 및 여권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모바일 민원 상담 챗봇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현재 콜센터 AI 상담을 통해 여권신청, 차량등록 및 가족관계 등록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클래식은 내 친구’ 공연 현장 찾아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7월 11일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은 내 친구’ 연주회를 기획한 시립교향악단을 격려하기 위해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공연 현장을 찾았다. 신 시장은 연주회장에서 금난새 지휘자와 단원들을 만나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매번 쉽고 재미있는 공연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애써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공연을 보러온 980명의 성일·이매·분당중학교와 태원·분당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시장은 “학업으로 지친 여러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를 주려고 특별히 준비한 기획공연이니 맘껏 감상하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시장은 학생들과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금난새의 열정적인 지휘 속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동화인 ‘피터와 늑대’ 연주 무대로 꾸며졌다. 바이올리니스트 문수형이 협연 무대를 펼치고 배우 윤유선이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금난새 지휘자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한 곡 한 곡 연주가 끝날 때마다 학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클래식은 내 친구’ 연주회는 오는 9월 12일~20일 3차례 더 개최해 성남교육지원청을 통해 사전 신청하는 중고등학교 학생 30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노후한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20곳 아파트단지 25개소에 1억 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낸 39곳 아파트단지 55개소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 현장 조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지원 분야는 휴게시설 신설 기존 휴게시설 구조물, 환기·환풍,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 개보수 에어컨, 소파, 침대, 정수기 등 비품의 교체 및 신규 구입이다. 기존 지하에 위치한 휴게실을 지상으로 이전하거나, 휴게실이 없는 아파트에 지상 휴게실을 신축하는 경우 우선 선정했다. 삼평동 봇들마을 4단지 아파트 등 9개소는 휴게시설을 신설하고 은행동 현대아파트 등 16개소는 기존 휴게시설을 개보수하고 비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휴게시설 1개소당 총사업비의 90% 범위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해당 공동주택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열악한 휴게시설 개선 지원을 통한 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 및 근로조건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유치에 성공한 성남시가 각종 공연이 풍성한 대회 전야제와 개회식을 열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월 20일 오후 7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연예인 등을 초청해 총 4000명 참여 규모의 세계태권도한마당 전야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배우 이상인 씨가 진행을 맡는 전야제에는 세계태권도한마당 홍보대사로 위촉된 나태주, 이유리, 이동준 씨가 총출동해 각종 공연을 펼친다. 태권 퍼포먼스, 댄스, 콜라보 공연 등으로 대회 분위기를 달군다. 행사를 주관하는 조직위원회는 전야제 입장객에게 선착순으로 휴대폰 보조배터리 3000개를 기념품으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회식 공연도 다양하다. 대회 첫날인 7월 21일 오후 4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아나운서 조우종, 김경미가 공동 진행을 맡는다. 이날 관중만 5000명 참여를 예상하는 가운데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과 타악기 연주가 라퍼커션, 8인조 댄스 그룹 원밀리언,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단 등이 출연해 퓨전 애국가, K팝 군무 등으로 공연 무대를 꾸민다.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 성남스포츠센터 등에서 열린다. 55개국 4500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하는 규모다. 각종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3개 부문에서 남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다. 시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 개최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1992년 처음 열린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간 열리지 않았다가 이번에 성남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민선 8기 취임 1주년 맞아 실·국·소·단장 시정 브리핑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과 언론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7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실·국·소·단장 브리핑을 개최한다. 첫 번째 브리핑은 행정기획조정실 주관으로 7월 11일 오전 11시 한누리에서 진행됐다. 성남시는 4차 산업 특별도시 육성과 민선 8기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4차 산업 수도 성남’ 육성을 위해 분산된 부서를 집약적이고 협업이 용이하도록 일원화된 기구를 지난 1월 신설했으며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과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을 개편할 계정이다.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시장 직속 소통관을 만들고 수정·중원구에 도시미관과를 신설한다. 지난 7월 3일에는 인구 50만 이상 100만 미만 기초자치단체 중 도내 최초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성남시정연구원’을 개원했다. 시정연구원 설립 과정에서 외주 용역을 수행하지 않고 자체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으로 일정을 크게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6,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성남시정연구원은 우리 시 학술용역의 20%와 정책연구를 직접 수행해 매년 7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남시에 특화된 출산 지원, 돌봄 환경 확대, 인식 개선사업도 진행한다.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 학교돌봄터 3개 교실, 국공립 어린이집 4개소를 추가 설치 예정이며 아빠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해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지원하고 저출산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범시민 저출산 극복 민·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항으로 인구교육을 확대, 실시 중이며 저출산 극복 콘텐츠 시민공모전도 개최했다. 하반기에는 샌드아트를 활용한 어린이 인구교육, 저출산·고령사회 문제 포럼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일과 9일에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한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의 선택‘은 참가한 남녀 100쌍 중 39%의 커플 매칭을 했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에는 행정 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통해 유동 인구·소비 동향·민원·재정·복지 등 데이터를 수집해 전 부서에 제공하고 분석 도구를 지원해 사업 계획 수립 시부터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하는 데이터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공공데이터포털을 시민에게 개방해 다양하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정 모니터 운영 및 1일 명예시장 확대를 통한 시민 소통창구 확대,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청년 희망인턴 확대, 재정혁신TF팀 구성운영, 신속한 민원 응대 및 친절마인드 향상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 탄천 17개 교량 보도부 재시공과 관련해 기존 교량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교량의 안전성과 교통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최적의 재시공 방안을 마련해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발단은 탄천 교량 재시공 추진 업무보고 자리에서 시작됐다. 시가 마련한 당초 재시공 추진안은 교량의 양측 보도부를 철거한 후, 교량 양측에 보도교를 신설하는 것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존 교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실시간 교통량과 교통 흐름을 정밀 분석하고 교량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국내외 사례도 참고해 교량의 안전성과 교통 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최적의 재시공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기존 계획안을 전면 재검토해 현행 차선수를 유지하면서 기존의 차로 폭을 도로시설 기준에 맞게 조정하고 기존 차도부 양측에 보도를 조성하는 방안과 보도교를 1개만 신설하고 맞은편 보도는 차로 내에 조성하는 방안으로 변경했다. 변경된 방안으로 재가설 되는 교량은 지난 4월 말 실시한 보도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도부 철거 후 재설치하기로 한 15개 교량이다. 정밀안전 진단사의 구조검토를 통해 방아교·서현교·돌마교·미금교·수내교·궁내교는 캔틸레버부를 제거한 후 차도부 양측에 보도를 조성하고 정자교를 포함 9개 교량은 교량 한쪽은 차도내에 보도를 조성하고 교량 반대쪽에만 보도교를 신설하는 방안으로 추진된다. 보행전용교인 신기보도교와 백궁보도교는 양측 캔틸레버부를 철거 후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교량 하부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암거 블록으로 안전통로를 설치해 안전을 확보하면서 공사 기간은 단축하고 예산은 당초 1,610억원보다 50% 이상 절감한 770억원에 가능하게 되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교량 재가설공사와 관련해 탄천을 이용하는 시민이 적고 갈수기인 올 11월 이후 동절기에 우선 철거공사를 시행하고 교량 재가설공사는 2024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캔틸레버 공법 퇴출 등 시공법의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며 분당 신도시 조성 당시 건설된 30년 이상인 노후 기반 시설은 더욱 촘촘한 현장 위주 안전 점검과 정밀안전진단 실시 의무화에 20년~30년 이상 시설물, 2종의 시설물 중 취약한 시설물을 포함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 건의를 통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시장, “집중호우 대비 재해복구 사업장 안전 관리 총력” 주문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산성터널 도로 비탈면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재해복구사업 완료되어 다행이지만 오늘 호우주의보가 내렸으므로 더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지난해와 같은 풍수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적 점검과 사업장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신상진 시장은 11일 오전 9시, 국지성 집중 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남한산성 일대 산성터널 도로 비탈면 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우기 대비 실태를 점검했다. 신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며 “시민 안전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부터 꼼꼼히 점검하는 선제적 대비 태세 강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사업장의 항구복구 추진사항 점검 등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태세 확립에 나섰다. 11일 오전 8시 20분, 호우주의보가 내려지자 즉각 탄천 산책로와 호우에 따른 위험지역 접근금지 및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지난해 8월 31일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사업 신속 추진 TF팀’을 운영하며 조속한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 항구복구를 완료하고 태평물놀이장 일대 제방도로 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을 상시 확인해 예비특보 발표 시부터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금요저널]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과거 지방에서 군대 복무 중 서울 소재 대학원을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무복무 중인 군인과 주중에 공부하는 대학원생 등 젊은 청년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이 11일 서울대학교와 해군본부가 제출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권영준 후보자는 1998년 3월부터 1994년 4월까지 화성시 소재 해병대사령부에 근무할 때, 서울 소재 서울대 대학원에 각각 석사과정에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준 후보자는 1998년 3월~2000년 2월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밟았고 1998년 1월~1999년 4월 화성시 소재 해병대사령부에서 해군 장교로 근무했다. 즉, 1998년 3월부터 1999년 4월까지 약 14개월 동안 경기도 화성시 군복무와 서울 소재 서울대 대학원 수학 기간이 겹친다. 해군본부 자료에 따르면, 군 복무 규정 상 근무외 개인활동과 학업 등은 문제가 없고 군 복무 중이라고 해도 근무시간 외 야간과 주말 시간에 학위과정을 밟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군인이어도 근무시간 외에 학업이 가능하고 군법무관을 중심으로 당시 야간과 주말, 방학기간에 집중수업 방식으로 대학원 수학을 많이 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일반 의무병과 주중 학교를 다니는 대학원생들에게는 상대적 박탈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권 후보자는 서면답변서를 통해 “법무관 근무할 당시, 근무시간 외 강의를 듣거나 공부를 하는 것에 대해는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규정이 없었고 복무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사실ㄹ도 없다. 당시 어려운 여건에서 영내 생활을 하던 사병들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후보자가 충남에서 군 장교 복무 당시, 서울 소재 대학원을 다녔다”며 “규정상 문제는 없지만, 현실적으로 장교 근무를 하면서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원을 다닌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판사 출신 법무관으로 군대 복무할 때, 석사를 수료하는 일반 군인들이 몇 명이나 될지 의문이고 의무병들과 일반 대학원생 등 청년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사안”이며 “후보자는 군 복무에서도 사회적 혜택을 받은 만큼, 대법관이 된다면 청년과 서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대법관에 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배움과 채움 과정’ 11개 강좌 수강생 185명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7월 18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배움과 채움 과정’ 11개 강좌의 수강생 185명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제과제빵 기능사, 한식·양식·중식 조리 기능사, 바리스타 자격증, 화훼장식 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생활 미용 기능사 등이다. 강좌별 이론과 실기수업이 오는 7월 3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관에서 2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기간 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접속해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한 달에 1만원씩 5만원이며 재료비·교재비는 별도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