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전남바이오진흥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 체결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과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첨단 기술 기반 R&D 혁신 및 바이오헬스케어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성남산업진흥원은 전남바이오진흥원과 공동사업 발굴 및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주요 협력 분야는 △첨단 기술 기반 R&D 혁신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바이오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사업 공동 발굴, 대정부 제안 및 공동사업 수행 △창업 및 기술사업화 등 바이오헬스케어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의 보유시설,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등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을 방문해 생물의약센터, 천연물의약품원료 플랜트, 식품연구센터의 연구, 실험, 제조시설 등을 둘러보았으며 공동 R&D 및 기술 개발 협력, 천연물·농생명 기반 바이오소재 상용화, 실증 테스트 및 임상 전주기 협력, 지역기반 R&D와 인력교류 활성화 등 성남 바이오 식품 기업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은 ICT 기반 헬스케어 기업과 스타트업 역량이 강하고 전남은 연구시설, 바이오소재, 실증 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양 지역의 강점을 연결하면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가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1인 가구 동아리에 월 최대 10만원 상당 지원…멘토링비 등 [금요저널] 성남시는 1인 가구들로 이뤄진 동아리에 멘토링, 교재비 등 월 최대 10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4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1인 가구 6~10명이 모여 음악, 미술, 원예, 목공, 독서 글쓰기, 운동, 요리, 인공지능 등의 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이와 함께 구성원 모두는 성남시에 살거나 지역에 있는 학교,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어야 한다. 시는 20개 동아리를 선정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최대 70만원 상당의 멘토링비, 교재비, 대관비,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모임·활동 공간 필요 때 시와 협의하면 산성·청솔·은행·판교·성남 종합사회복지관, 야탑동 성남시미디어센터, 판교유스센터 등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시청 여성가족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100, 4층에 있는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를 방문·신청해도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1인 가구들로 구성된 19개 동아리에게 7개월간 1900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1인가구는 전체 38만3가구의 34.5%인 13만1096가구”며 “같은 관심사를 가진 1인 가구가 만나 친목을 다지며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해 나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 개원 첫날부터 의장석 점거 등 위법 행위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제27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3선 박광순 의원이 선출했고 이어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었다. 국민의힘이 이덕수 의원을 의장 후보로 내정했지만, 결과를 뒤엎는 결과가 나오자, 국민의힘은 정회를 요청하고 이후 본회의 참석을 거부했다. 본회의 거부로 인해 8일 24시 자동산회가 되기 10분 전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와 김보석 간사는 본회의장에 입장해 의사봉을 던지고 의장석을 점거하는 한편 본회의장 밖에서는 국민의힘 대표단들이 박광순의장의 본회의장 진입을 방해하며 회의 진행을 막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11일 긴급 의총을 갖고 “지방자치법 제96조는 의장이나 위원장의 허가 없이 연단이나 단상에 올라가서는 아니 된다”며 “의회 내 질서유지권은 의장에게 있고 의장 권한을 넘은 의장석 불법 점거는 명백히 질서유지의무 위반”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9대 성남시의회 개원 첫날부터 민의의 전당인 본회의장 의장석을 무단 점거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는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8일 있었던 사태에 대해 지방자치법위반 여부 등 법률 검토 중이며 박광순의장에게 본회의장내에 질서유지 및 성숙한 의사진행을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by성남시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모바일 가족회원증’ 검색기능 신설 [금요저널] 성남시는 15곳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에 ‘모바일 가족회원증’ 검색 기능을 11일 신설했다. 플라스틱 실물 회원증을 지참하지 않고도 가족 회원의 책을 빌려 가거나 반납할 수 있게 하려고 도입한 기능이다. 스마트폰에서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를 접속해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정회원으로 등록된 직계가족의 회원번호, 큐알코드 등을 모바일 회원증 형태로 보여준다. 모바일 회원증 화면의 큐알코드를 도서 대출 기기에 스캔하면 가족 회원 한 명당 6권씩의 책을 2주간 빌려볼 수 있다. 한번 로그인으로 가족 모두의 정보를 보여줘 도서 대출 때 가족 회원 각각의 ID로 로그인과 로그아웃을 반복해야 하는 불편을 던다. 앞선 7월 4일 시작한 카카오톡 도서정보 챗봇 서비스에도 같은 기능이 들어있다. 시는 가족 회원 검색 기능 확대로 도서 대출이 편리해져 가족 단위 독서 활동을 더욱 장려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by성남시, 분당 학원가 셔틀버스 불법 주정차 불시 단속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역, 수내역 일대에 불법 주정차하는 대형학원 셔틀버스를 이달 중 불시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불법 주정차를 일삼아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를 차단하려는 조처다. 단속은 분당구청과 분당경찰서 합동으로 이뤄진다. 정보를 미리 입수해 차량을 잠시 이동 주차하는 행위를 잡아내기 위해 불시에 단속이 이뤄진다. CCTV 촬영 단속을 피하려고 학원버스끼리 밀착 주차해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도 잡아낸다. 적발된 차량은 5만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한다. 분당구는 지난 4월 같은 방식의 단속을 실시해 154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정자역, 수내역 일대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생 100명 이상의 대형학원만 14곳이고 셔틀버스는 140여 대다. 원생을 실어 나르려는 학원가 셔틀버스는 주변 간선도로를 점령 주정차해 퇴근길 교통 혼잡이 성남대로 일대에 영향을 미친다. 분당구 관계자는 “학원 측에 수업 종료 시간 조정, 셔틀버스의 버스정류장 주변 학생 승하차 금지를 요청한 상태”며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y성남시, 안전귀가 서비스 “위급상황 땐 스마트폰 흔드세요”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역 내 방범용 CCTV 9415대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활용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오는 7월 1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안전귀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현재 위치가 성남시청 8층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구조다. 위급상황 위치 알림 신호를 받으면,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경찰관과 관제 요원은 해당 위치 주변의 CCTV로 사용자가 처한 상황을 확인하고 범죄나 사고로 판단되면 관할 경찰서 소방서에 통보한다. 경찰과 구조대원의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성남시를 포함한 안양,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의왕, 양평, 하남, 부천, 동두천, 용인, 안성, 평택, 의정부, 구리 등 경기도 내 17개 시·군이 도입해 각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다른 시군과 달리 안전귀가 서비스에 시민순찰대 동행 신청 기능을 추가했다. 시민순찰대 동행은 평일에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신흥3동, 수진1동, 성남동, 금광2동, 서현1동에서 홀로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달 말일까지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본 뒤 이용상의 문제점 등이 있으면 보완해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운영돼 시민의 안전을 지켜보고 있다”며 “방범, 재난, 교통 등 도시정보를 통합한 관제 서비스를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7월 8일 분당구 구미동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 4~6학년생 100명과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에 관한 관심과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으로 체험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엿기름 발효액, 고춧가루, 청국장 가루, 소금 등으로 고추장을 담그는 모든 과정을 직접 해 봤다. 초빙한 전문 강사가 발효식품의 원리와 전통 장류에 관한 설명을 곁들여 이해를 도왔다.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이뤄지는 학교급식 재료 공급 과정도 둘러봤다. 현재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이용해 급식재료를 납품받는 지역 내 학교는 143개교이며 쌀, 수산물, 축산물, 농산물, 가공식품, 김치, 떡 등 7개 분야다. 성남시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특수학교가 정부미보다 비싼 친환경 쌀을 구매하면 그 차액을 100% 전액 지원한다.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구매하면 일반 식재료와의 차액을 30~50% 지원한다. 성남시가 친환경 학교급식에 투입하는 예산은 우수 식재료 차액 지원비 50억원, 학교급식 경비 보조금 353억원 등 연간 403억원이다.
by성남산업진흥원 기업공개 유망기업 지원, 코스닥상장 3호 기업 탄생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개 유망기업 지원 사업의 코스닥 상장 3호 기업이 나왔다. 사업 첫 해인 2021년에 1호 기업을 시작으로 2년차인 2022년에 2호, 3호 기업이 증권시장에 상장을 했다. 진흥원은 자동차 카메라용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회사인‘넥스트칩’이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했다고 밝혔다. ㈜넥스트칩사는 자율주행 시장에 필수적인 차량용 영상처리 반도체를 개발 및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성남의 우수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시상장에 성공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장을 위해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스닥 증시상장 지원을 위한‘기업공개 유망기업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를 통해 오는 7월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by성남시,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교육 희망하는 주민모임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교육’에 참여할 주민 모임 3개 팀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마을공동체 맞춤형 교육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성공 학습배달, 여기요’ 프로그램이다. 관내 마을공동체나 주민 모임이 요청한 주제와 각 마을 상황에 맞게 교육 내용을 기획해 희망하는 일시와 장소로 해당 전문가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육 신청하려면 기간 내 성남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접속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마을공동체의 상황과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기획·실행하게 될 것”이며 “주민을 위한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성남시, 복정동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새것으로 교체 [금요저널] 성남시는 미세먼지 농도 등의 대기 정보를 시민에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수정구 복정동 성남대로에 있는 노후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을 새것으로 교체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의 복정동 전광판은 2005년 설치돼 화면 식별이 어려운 정도로 낡은 상태였다. 새로 설치한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은 가로 4.3m, 세로 3.2m 크기의 대형이며 고화질 LED 형이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 6개 대기오염 물질 농도를 24시간 선명하게 표출한다. 사람의 눈이 인식하기 좋도록 표면의 밝기를 실시간 조정하는 감마보정 기능이 있어 전력 절감 효과가 있고 해상도도 기존 것보다 2배 높다. 이로써 성남지역에 설치된 비슷한 크기의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6대 모두 고화질 화면으로 대기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해당 정보는 지역 내 8곳의 대기오염 측정소에서 실시간 송출 받아 표시하는 방식이다. 시는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을 통해 비상저감조치 등 각종 미세먼지 저감 사업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성남 중원구보건소 ‘찾아가는 서비스’ 편다 [금요저널]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바쁘게 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28일까지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를 운영한다. 지난 3월 18일 시작한 이 사업은 사업체, 공공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8곳 기업·기관을 차례로 찾아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편다. 보건소의 치위생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이 각 기업·기관을 이용하는 일반시민과 소속 직원의 혈압, 혈당, 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비만·운동·구강·금연·심뇌혈관 질환에 관한 상담을 한다. 이 과정에서 건강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요인별 운동 방법, 식이요법 등 개인별 건강관리를 안내한다. 스트레칭 밴드, 불소 용액, 칫솔·치약 세트 등의 물품도 제공해 건강 행태 개선을 유도한다. 중원구보건소는 찾아가는 서비스 이용 수요를 분석한 뒤 내년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구별로 운영돼 분당구보건소는 오는 7월 15일부터 12월 26일까지 3곳을 찾아가 작은 보건소를 운영한다. 수정구보건소는 올 하반기 내에 사업추진 예정이다.
by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중위소득 60% 이하의 청소년 부모 가구에 자녀 1명당 월 2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이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소년 부모 가구란 자녀를 키우는 엄마와 아빠 모두 만 24세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사실혼을 포함한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실제로 자녀를 키우는 가구를 지원한다. 적용 기준인 중위소득 60%는 3인 가구 월소득 251만6821원 4인 가구 월소득 307만2648원 5인 가구 월소득 361만4709원 이하가 각각 해당한다. 성남시는 청소년 부모 20가구의 자녀 24명 지원을 예상한다. 지원받으려는 청소년 부모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금액 증명 등의 서류를 갖춰 자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는 청소년 부모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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