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성남시의회, 2025 도촌동 시민체육대회 및 작품발표회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25일 여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도촌동 시민체육대회 및 작품발표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촌동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응원하고 웃으며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가 두드러져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유대가 한층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웃을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성남시의회도 시민이 주인이 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어린이 생활안전 뮤지컬’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 참여형 생활안전 뮤지컬’ 관람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열리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5~7세 미취학 아동 약 3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어린이 참여형 생활안전 뮤지컬’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놀이, 교통, 낯선 사람 대처 등 다양한 안전 상황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노래, 율동으로 풀어내는 체험형 교육 공연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무대에 직접 참여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구성으로 자연스럽게 안전습관을 익히도록 돕는다. 관람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기관 중 선착순으로 관람 대상이 확정된다. 시는 기관의 편의를 위해 간소화된 온라인 신청 절차를 마련하고 공연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매년 생활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창작 어린이뮤지컬을 기획·운영해왔으며 지난해 공연에서도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회차별 선착순 500명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설 연휴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방역, 안전, 교통, 편의, 물가, 청소, 나눔 등 7개 분야에 27개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비상근무 인원은 384명이다. 방역 대책반은 선별진료소 3곳과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코로나19 검사 공백을 최소화한다. 선별진료소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 임시 선별검사소는 야탑역 광장에 있으며 연휴 나흘간 문 여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협력체제를 통해 금광동 성남중앙병원과 서현동 분당제생병원도 코로나19 검사를 한다. 야탑동 임시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은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버스와 택시 운수 종사자에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안전 대책반은 사건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재난 상황 관리체제를 유지한다. 다중이용시설 43곳의 안전관리 실태와 도로시설물, 가로등 상태를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위한 도로상황실도 운영한다. 교통 대책반은 성묘객과 귀성객 이동 시간대에 시내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학교와 공영주차장 156곳을 무료 개방해 주차 불편을 최소화한다. 편의 대책반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지역 내 7곳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응급의료 체계를 24시간 가동한다. 지역 내 약국 170여 곳은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운영해 연휴 기간 매일 문을 연다.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한 중원구 마이팜 약국, 분당구 야탑원 약국, 성빈약국, 알파약국, 수정구 창곡동 위례수 약국 등 5곳은 새벽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물가 대책반은 대형매장, 전통시장의 설 명절 주요 성수품 가격을 조사하고 불공정거래행위를 감시한다. 시는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의 세부 내용을 시민들이 볼 수 있게 성남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 띄워 놨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CES 2023 참가 성남 중소·벤처기업 15개사, 6,835만 불 상담 성과 올려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 베네시안 엑스포 등에서 개최된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에 성남시 15개 중소기업 참가를 지원해 6,835만 불에 달하는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년도 대비 35% 증가한 금액이다. 전년도 CES의 관람객 수는 코로나로 인해 4만 5천명으로 감소했으나 올해는 11만 5천명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172개국에서 3,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됐고 관람객 수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명실상부 전자제품 전시회 중 대표 전시회로 꼽을 수 있게 됐다. 전시회 참가지원과 홍보를 통해 활발한 바이어 상담이 이루어졌고 성남산업진흥원은 참가를 지원한 15개사가 4일간 6,835만 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3,617만 불의 수출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리얼디자인테크는 현장에서 유럽의 스마트모빌리티 기업인 R사와 제품 샘플 구매 및 대량 주문 협의를 요청받았으며 “올해는 실제로 성과가 있는 전시회 참가였다”고 전했다. 현장을 직접 방문했던 성남산업진흥원 김인배 사업추진본부장은 “추후 지원기업들의 수출실적 증가 및 유지를 위해 수출지원사업과 해외전시 참가 기업들에 대한 사후관리 등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성남산업진흥원은 2023년도에도 아래와 같이 해외전시 참가를 지원 및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현대백화점서 백년기름특화거리 장바구니 700개 지원받아 [금요저널] 성남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모란전통기름시장 고객들에 나눠줄 장바구니 700개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월 16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곽창환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점장, 조광용 모란전통기름시장 상인회장, 김순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기름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물품 전달식’을 했다. 지원받은 장바구니는 흰색 바탕에 ‘백년가게’ 문구와 모란전통기름시장 로고로 디자인한 가로 30㎝, 세로 40㎝, 폭 10㎝ 크기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지역 협력 계획의 하나로 자체 사업비를 들여 제작했다. 이들 장바구니는 모란전통기름시장 점포를 통해 고객에게 배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지역 상생 사업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모란전통기름시장은 1960년대 난전이 모여들면서 형성돼 300m 구간 골목 안에 38개의 기름집이 참기름과 들기름 등을 직접 짜 판매한다. 이 중 15개 기름집은 최근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가 백년가게·백년소공인 가게로 선정한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의해 대한민국 제1호 백년기름특화거리로 지정해 전통시장 활성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당시 백년기름특화거리 바닥 동판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원으로 설치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의 공약 사업인 ‘사망한 6·25 전쟁, 월남전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이 올해부터 시행돼 대상자는 월 10만원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성남시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 조항을 신설했다. 지급 대상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가운데 만 65세 이상이면서 매월 1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이들이다. 시는 600명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하게 될 것으로 보고 관련 예산 7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대상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수당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이달 말일까지 집중 신청을 받는다. 신분증,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갖춰야 한다. 복지수당은 신청한 달부터 지급하며 보훈명예수당을 받는 이들에게는 중복 지급하지 않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 유족은 다른 국가유공자 유족과 달리 법률상 보훈 자격이 승계되지 않아 참전유공자 본인이 사망하면 각종 수당 지급이 중단된다”며 “참전유공자의 희생에 보답하고 배우자의 생활 안정을 도우려고 복지수당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설 연휴 청소 기동반 250명 투입 [금요저널] 성남시는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해 설 연휴 기간에 250명을 투입하는 청소기동반과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청소상황실은 시·구청에 설치돼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생활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 사항을 처리한다. 청소기동반은 시 공무원과 20곳 청소대행업체 직원 등으로 구성돼 주민신고 지역과 상가 주변의 쓰레기를 신속 처리한다. 지역 순찰도 강화해 도로변과 상습 무단투기 지역의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한다. 설 전후로 내놓은 생활폐기물은 1월 21일과 24일에 정상 수거한다. 1월 22일과 23일은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쓰레기 수거 작업 일시 중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동반과 상황실을 운영한다”며 “주민분들께서도 명절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 감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17일 새벽 4시경 NC백화점 야탑점에 건축물 사용제한 통보를 했다. 이는 전날 오후 발생한 백화점 2층 천장 균열과 1층 유리지지대 낙하로 인해 이용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함에 따른 조처다. 이번 조치에 따라 백화점 건축물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완료해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해당 건축물을 사용할 수 없다. 성남시가 사건 발생 직후 건축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성남시 안전관리자문단 3명과 함께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층의 천정 균열은 천정틀과 마감재인 석고판에 연결된 볼트가 떨어져 처짐 현상이 나타났으며 1층의 제연창은 천청과 연결된 볼트가 하중을 못이겨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NC백화점 야탑점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외부 안전전문기관에 점검을 맡겨 정밀 진단과 안전조치 후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NC백화점 정밀안전점검 시 성남시 안전관리자문단이 입회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법 위의 시장과 시의원 명절 앞두고 현수막 불법 게시 [금요저널] 성남을바꾸는시민연대가 2023년 설날을 앞두고 불법 현수막 없는 명절을 위해 성남시장과 시의원 등 일부 정치인의 현수막 불법 게시를 중단과 관할 구청의 단속을 요구했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은 통상적 정당활동으로 보장되는 정당의 정책이나 현안에 대해 표시·설치하는 광고물은 허가·신고 규정, 금지·제한 규정 적용을 배제했다. 법에 따르면 당원협의회장 직을 겸하는 국회의원이나 당원협의회장의 직위, 성명을 포함한 현수막은 정당이 설치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당원협의회장이 아닌 지방의원이나 지자체장, 일반 당원 등이 자신의 이름을 정당명과 함께 게첩하는 등의 경우 설치가 불가해 단속 대상이 된다. 옥외광고물 개정은 정치 활동은 보장하되 그 기준을 명확하게 하겠다는 취지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일부 시의원들의 현수막은 정당 현수막이 아니기 때문에 불법 현수막이며 단속 대상이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신상진 시장은 추석인사 현수막 100개를 제작해 게시했다. 전임 이재명 · 은수미 시장 시절인 2017년~2022년 상반기까지 명절 인사 현수막은 청사 외벽에만 설치했다. 지난해 신시장 취임 후 추석 거리 현수막 게시로 인해 현수막 제작 비용이 약 1,000만원 급증했다. 2023년 성남시 예산에 설과 추석 시장 인사 각각 1,0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해야 할 성남시가 시민 세금으로 옥외광고물법의 위법 행위에 연간 약 2,000만원의 세금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옥외광고물 단속 권한이 있는 구청은 이 같은 불법 행위를 알고도 방치하고 있다. 불법현수막은 불법주정차와 마찬가지로 판단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성남시 구청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시장과 시의원의 불법현수막 철거 민원에 대해 답변을 차일피일 미루며 최대한 시간을 끌다가 마지못해 불법현수막을 정비한다는 답변만 하고 있다. 성남을바꾸는시민연대 관계자는 “시장과 시의원은 법과 조례를 무시하고 관할 구청은 이를 방치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개인의 현수막 불법 게시는 발견 즉시 철거하면서 시장과 시의원 등의 불법행위를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이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시장이든 시민이든 똑같아야 시민이 행정을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수막 불법게시에 대해 엄중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남을바꾸는시민연대 관계자는 “시장의 명절 인사 현수막이 불법임을 알고도 예산 등을 집행한 성남시청 행정지원과와 불법행위를 알고도 방치한 구청의 직무유기에 대해 감사원 감사와 고발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주시의회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회의를 통해 탄소 발생을 유발하고 옥외광고물 법·시행령 저촉 시비가 있는 현수막을 부착하지 않기로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 결단으로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었던 성남법조단지 신흥동 이전사업이 결실을 보게 됐다. 성남시는 “법조단지 이전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주요공약으로 지은 지 42년 된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법조단지를 신흥동 2460-1번지 일원으로 옮기는 사업을 오는 2028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신흥동 이전 부지 규모를 애초 계획한 33,182㎡ 규모에서 43,129㎡로 확대했다. 해당 부지 일부인 9,947㎡를 도시계획시설 ‘공공청사’ 부지로 추가 지정하고 법조단지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어린이집 건립 부지 3,300㎡의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는 절차도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감정 평가를 거쳐 현재 사유지인 법조단지 용지를 매입한 뒤 법무부 소유의 분당구 구미동 부지와 맞교환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지 맞교환을 통해 신흥동 법조단지 용지에는 23,141㎡ 규모 성남지원과 19,988㎡ 규모 성남지청 청사가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지부진하던 성남 법조단지 이전사업이 민선 8기 신상진 시장의 취임으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1981년 수정구 단대동 2만1268㎡에 건립돼 낡고 비좁은 공간에서 업무를 보던 근무자와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에이스경암, 설 맞아 쌀 5900포대 성남시에 맡겨 [금요저널]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에 전해 달라며 설 명절을 앞둔 1월 16일 성남시에 10㎏짜리 쌀 5900포대를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안승만 에이스경암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5642가구와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258가구에 1포대씩 전달된다. 안유수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99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성남시에 기탁하고 있다. 올해로 25년째이며 시가로 환산하면 모두 25억9000만원 어치다.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쌀과 돼지고기, 참치캔 선물 세트 등을 꾸준히 기부해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32억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에이스경암의 쌀 나눔은 성남시의 대표적인 명절 행사로 자리를 잡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설 맞아 지역화폐 10% 특별할인 판매…400억원 규모 [금요저널] 성남시는 설을 맞아 4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오는 1월 17일부터 소진 때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전통시장·골목상권에서 장보기를 장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시는 특별할인 기간에 모바일 상품권은 340억원, 지류 상품권은 60억원 어치를 발행·판매한다. 이 기간, 종이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단위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 지점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화폐 앱 ‘착’에서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9000원에 살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성남사랑상품권 평소 할인율은 6%이며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지역화폐 앱에 연동해 놓은 위메프오, 소문난샵, 배슐랭, 먹깨비 등 4개 민간 앱을 통해 주문·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의회 파행으로 올해 예산이 성립되지 않아 준예산 체계에 있다가 지난 13일 본예산이 의결돼 다른 시군보다 다소 늦게 지역화폐를 할인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