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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2025 도촌동 시민체육대회 및 작품발표회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25일 여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도촌동 시민체육대회 및 작품발표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촌동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응원하고 웃으며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가 두드러져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유대가 한층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웃을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성남시의회도 시민이 주인이 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어린이 생활안전 뮤지컬’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 참여형 생활안전 뮤지컬’ 관람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열리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5~7세 미취학 아동 약 3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어린이 참여형 생활안전 뮤지컬’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놀이, 교통, 낯선 사람 대처 등 다양한 안전 상황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노래, 율동으로 풀어내는 체험형 교육 공연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무대에 직접 참여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구성으로 자연스럽게 안전습관을 익히도록 돕는다. 관람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기관 중 선착순으로 관람 대상이 확정된다. 시는 기관의 편의를 위해 간소화된 온라인 신청 절차를 마련하고 공연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매년 생활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창작 어린이뮤지컬을 기획·운영해왔으며 지난해 공연에서도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회차별 선착순 500명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하늘누리 추모원’설 연휴 개방 [금요저널] 성남시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1일부터 1월 24일에도 전면 개방한다. 설 연휴를 전후한 1월14일 ~ 1월29일까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제례실은 폐쇄한다. 추모원 방문 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와 상관없이 방문이 가능하나 방문 시 정문 앞에 열 화상기를 통해 온도 체크 확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제1·2추모원 방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이며 하루 최대 방문 인원은 제1추모원 1,500명, 제2추모원 4,000명이다추모원을 입장해도 제례실은 이용할 수 없고 가급적 유가족 간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추모원 옆 화장장은 설 당일인 오는 1월 22일 1회차만 가동해 이날 13구의 시신만 화장한다. 현재 하늘누리 제1추모원은 1만6,900위 모두 만장 됐고 2만5,921위를 갖춘 제2추모원은 2만2,703위 고인이 봉안돼 있으며 1일 방문인원이 5천명으로 교통체증과 주차 혼잡이 예상된다.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에서는 연휴 기간 추모원 인근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되도록 6인 이하만 방문해 추모할 것을 권장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173명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73명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2023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예산 21억 9400만원 가운데 절반이 투입된다. 만 18~64세는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 5만7720원을 받으며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 2만886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성남시민농원 조성, 낙엽 퇴비화, 탄천 생태습지 관리, 동 행정복지센터 텃밭·꽃길·화단 조성 등 27곳 사업장에 배치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접수시작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이면서 가구원 합산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인 성남시민이다. 접수 기한 내 신분증, 기타 자격서류 등을 준비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세대주 여부,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선발되면 2월 22일 개별로 통지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주당 조정식대표 국힘의 준예산사태 관련 마지막 기자회견이길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협의회 조정식 대표는 지난 10일 국민의힘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에게 예산 증액 요청이 아닌 집행부에게 수정안을 요청”하면, 그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준예산 사태 해결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일단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여당이며 다수당으로 진정성과 책임감을 갖고 이번이 마지막 기자회견이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조 대표는 “청년기본소득에 대한 시대착오적 비판은 로봇의 등장과 인간의 실업문제대두 등 4차산업시대를 대비한 전세계에서 찬사받는 도시 실험을 이해 못하는 수준으로 청년들의 취업 문제는 자격증과 스펙쌓기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사회불평등, 저출산 고령화, 기후위기 탄소중립국가 달성 등 전반적인 환경변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상진 시장의 청년 취업 올패스사업은 그동안 민주당이 지적해온 법적근거부재, 사회보장법과 사회보장기본법, 지방재정법상의 수 많은 절차적 하자와 전혀 준비되지 않은 부실행정의 우려가 있어, 최소한의 용역발주 등을 통한 검증을 우선해야 현장에서 벌어질 대혼란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대표는 “국힘 대표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민주당은 긴급의총에서 준예산사태를 끝내기로 의견을 모았음을 이미 전했다”며 “민주당은 그동안 국힘의 입장이 수시로 바뀌어도 준예산해결을 위해 인내해왔기에 국힘의 내부정리가 조속히 이루어져 합의가 번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더불어 “신상진 시장 비서실에서 수시로 바뀌는 국힘 대표의 행보를 이유로 양당합의문까지 요구한 점”에 미루어 “국힘 신상진 시장과 정용한 대표의 깊은 불신으로 준예산 사태가 장기화될 것”도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국힘 정 대표가 대승적 결단이고 이의제기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것은 협치도시 성남시를 위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준예산사태를 방치하고 치적쌓기용 미국행을 선택한 신 시장도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할 것”도 함께 요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협력교류 협약 체결 [금요저널] 성남시와 미국 풀러턴시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의 우호협력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4차산업 특별도시 구축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성남시 대표단과 신상진 성남시장은 협약 체결을 위해 9일 오전 미국 풀러턴시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신상진 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교류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신상진 시장은 “한인을 대표하는 리더인 프레드 정 시장님을 필두로 풀러턴시가 앞으로 한인 특구를 지정해 오렌지카운티 한인 문화와 비즈니스의 중심 도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들었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기반으로 한 통상, 의료, 인적 자원, 대학 간 교류 등 여러 협력사업들이 양 도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레드 정 시장도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는 성남시는 대한민국의 첨단과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도시로 풀러턴시는 이번 협약체결의 대상을 한국이라는 국가로 생각한다”며 “성남시와의 협력이 풀러턴의 경제성장을 위한 커다란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과 항구로부터 가깝게 위치해 물류와 유통의 중심지인 풀러턴시는 면적 약 58㎢. 인구 14만여명의 주거, 산업, 교육, 문화적 환경이 잘 어우러진 도시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오렌지 카운티 중에서도 한인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고 지난해 한인 최초로 프레드 정 시장이 시장에 당선된 바 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위해 작년 8월부터 6개월간 긴밀한 협의를 해왔으며 9월 프레드 정 시장이 성남시를 방문해 우호협력교류 의향서를 교환하는 자리에서 신상진 시장이 올해 1월 협약체결을 위해 풀러턴시를 방문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도시 상호 발전에 입각한 경제협력과 인적 교류를 포함한 협력사업 교류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풀러턴시는 특히 성남의 관내 중소기업과 초기 창업가 청년들의 해외 도전을 위한 미주 지역 플랫폼 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통상분야 협력 방안으로 양 도시는 '성남시 IT 등 혁신제품 전용관'을 풀러턴 소재 상점과 마트, 백화점에 오픈해 성남의 인기 식품, 소형 디자인 가전, 아이디어 생활용품 등을 한번에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미국 현지 인큐베이터가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도 마련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 등에 참가한 인기 상품은 물론, 출시된 신제품을 해당 플랫폼에서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해 관내 혁신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과 창업벤처들이 겪는 판로개척과 투자유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협력 펀드와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아울러 유기농 및 천연제품, 리테일&프랜차이즈 등 각종 전시회와 박람회 개최도 검토하기로 했다. 실무 협의 과정에서 풀러턴시는 성남시 기업과 현지 바이어와의 연결 등 미국진출에 있어 교두보 역할과 함께, 필요한 경우 비즈니스 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제공 의사를 밝히는 등 성남시와의 통상협력에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성남시와 풀러턴 소재 병원들 간의 보건의료인력과 서비스 등 상호교류를 돕고 의료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보건의료분야에서의 협력과 청년들을 위한 관내 대학들의 무역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 도시의 경쟁력 있는 통상 전담 공무원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를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존중과 이해를 중시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앞선 8일 신상진 시장은 조쉬 뉴먼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과 만나 이러한 풀러턴시와의 협력사업들의 원활히 추진되고 4차산업 특별도시 구축을 위한 미국 실리콘밸리와의 교류협력도 향후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풀러턴시와의 협약식에 이어 신 시장은 이마트 미주 본사로 자리를 옮겨 풀러턴에 소재한 이마트, CJ푸드빌, 풀무원, 정관장, 바디프렌즈 등 미국 법인 대표들과의 경제협력 간담회를 통해 수출기업과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풀러턴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을 방문해 프람로즈 버지 총장과 만나 성남시 관내 대학 청년들의 인적 교류와 해외취업 기회 제공 등 향후 협력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 성남시대표단 관계자는 "풀러턴시와의 우호협력교류 협약을 비롯해 CES 참여, 실리콘밸리 우수기업 견학, 현지 기업인들과의 경제협력 간담회 등 이번 북미 출장 성과가 향후 관내 기업들과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단단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풀러턴시와 만들어 갈 다양한 분야의 협업사업들이 성남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가 설 명절을 앞둔 1월 6일 1억원 상당의 먹거리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협회 회원인 식품회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대한제과협회 성남시지부, 성남상공회의소,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총 32개 사가 행사에 참여했다. 업체별로 빵, 과자, 김, 가공육, 쌀, 국수, 라면, 음료 등 취급 식품을 가져와 노인·아동·장애인·여성·노숙인·다문화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35개소에 한 곳당 250만~300만원 상당씩 기부했다. 이번 식품 나눔 행사를 주최한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2006년부터 올해로 18년째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회원사들이 기부한 식품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식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약 14억 88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기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봉국사 대광명전’보물 지정 [금요저널] 대한불교조계종 봉국사의 대광명전이 지난달 28일 성남시 소재 건축문화유산 중 처음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봉국사는 1028년 창건됐으며 조선시대 현종의 딸인 명혜와 명선 두 공주가 병에 걸려 잇달아 세상을 떠나자 이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왕실 주도로 중창한 절이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대광명전은 각종 기록에 따르면 1674년 봉국사 중창과 함께 세워진 불전으로 알려져 있는데 목재 연륜연대 조사에서도 주요부재가 17세기 후반의 것으로 확인되어 건축연혁을 알 수 있다. 또한 내부 닫집의 화려한 구성은 이 건물이 왕실의 지원 아래 조성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며 불상을 중심으로 주변의 장엄을 돋보이게 치장한 방식은 조선후기 불전 사례의 하나로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현재 봉국사는 전통사찰 제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보물로 지정된 대광명전을 비롯해 경기도 유형문화재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아미타불회도도 소장하고 있어 전통산사와 불교문화유산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성남시는 봉국사에 보물지정서를 전달하면서 축하인사와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며 문화재청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성남 봉국사 대광명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협력 체결 위해 출장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이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협력 체결을 위해 1월 6일 미국 출장길에 나섰다. 지난해 9월 28일 성남시청에서 교류의향서를 교환하며 한인 프레드 정 시장과 ‘내년 초 플러턴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했으면 한다’ 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신상진 시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하는 성남시 소재 기업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4차산업 특별도시 구축을 위해 풀러턴시를 비롯한 북미지역 공식 방문을 1월 3일부터 15일까지 계획했으나 준예산 사태가 발생하자 일정을 전면 취소했었다. 성남시는 다양한 협력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풀러턴시와 지난 수개월 간 교류 일정을 조율해왔고 풀러턴시도 이에 맞춰 20여 개의 행사를 준비해 왔다. 성남시가 상호호혜원칙에 따라 교류를 추진하지 않으면 도시 간 관계 진전이 보류되고 국제적 신뢰도가 추락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판단과 준예산 편성에 따른 선결처분권을 발동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조치를 취한 터라 풀러턴 시만이라도 방문하는 출장에 나선 것이다. 당초 계획한 미국 오로라시와 캐나다 벤쿠버시 등엔 방문하지 않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향후 성남시는 풀러턴시와의 교류를 통해 통상교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플랫폼 도시로서 활용 보건의료서비스 교류 지원 경제협력 유관기관과의 논의 대학 간 산학협력을 통한 해외취업 기회 제공 등 다양한 경제적, 외교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장애학생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 ‘특수학교 장애학생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 환경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지정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환경교육은 ‘장애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생태교실’, ‘우리 모두, 함께 Green해’라는 프로그램으로 성남시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성남혜은학교, 성은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강사들이 직접 학습재료를 가지고 학교로 찾아가 실시하는 맞춤형 환경교육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특수학교 장애학생 환경교육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에게도 다양한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성남시만의 특수시책으로 성남시민 모두가 차별없이 환경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에 속해있는 장애학생들에게도 환경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3,500만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인구구조와 재정 현황에 따라 그룹별로 나누어 전체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및 중점 관리 세목의 징수·체납관리 등 정량·정성평가 방식의 종합적 평가를 했다. 성남시는 올해 평가에서 체계적인 징수계획 수립, 세외수입 업무처리 및 책임관제도 운영을 통한 지방세외수입의 총괄 관리,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징수, 체납액 징수활동, 결손 및 사후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세외수입 운영·관리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공평과세를 통한 신뢰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주당 조정식 대표, 준예산사태 해결은 협치 성남시 선포가 유일한 해법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조정식 대표는 5일 성남시 준예산사태의 해결방법은 “신상진 시정부가 협치도시를 선포하고 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등 제정당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으로 시정을 운영해야 더 이상의 극단적 대결과 시정파행을 피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조정식 대표는 “역대시장들이 범죄 혐의로 감옥행을 면치 못하고 있고 정치권이 끝없는 복수의 장이 된 이상 성남시의 미래는 정치가 민생의 발목 잡고 있는 형국”이라며 “협치와 거버넌스가 꽃피는 협치도시 성남시의 운영으로 전국최고의 지방자치단체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조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이 성남시의회 회의규칙 변경 시도는 성남시 준예산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며 “성남시의회의 극단적 대결사태로 파행의 장기화를 획책하는 최악의 수”고 평가했다. 또한,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안한 예산결산위원회를 열자는 제안은 합의문 작성과 공동기자회견을 전제로 타결해야”하며 “예결위를 통과시키고 본회의에서 뒤통수를 치는 것을 방지하는 방안일 것”이라 주장했다. 조정식 대표는 “전국재정자립도 1위 도시인 성남시의 미래는 협치도시 모델의 완성”이라며 그동안 “극단적 대결구도에 따른 승자독식의 지방자치 폐혜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유럽형 연합정권모델의 시도로 대화와 타협 협치 성남시를 시도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