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환경, 신현동 주민에 후원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시흥시 신현동에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 담당 업체인 ㈜신영환경이 지난 8월 12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신영환경은 수년간 꾸준한 후원 활동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해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과 독거노인 등을 지원하는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주 ㈜신영환경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신현동 주민들께 힘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꾸준히 나누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김주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신영환경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살기 좋은 신현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25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 독일 역사탐방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12일까지 6박 8일간 독일 베를린과 라이프치히를 방문한 ‘2025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에는 시흥시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돼 참여했으며 사전교육을 통해 분단과 통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탐방단은 브란덴부르크문, 베를린 장벽, 장벽기념관, 체크포인트 찰리 등을 찾아 분단의 흔적과 통일의 상징성을 체감했다. 독일 국회의사당 방문을 통해 민주주의의 개방성과 책임성을 이해했으며 홀로코스트 추모비와 테러의 토포그래피 박물관에서는 인권의 소중함을 배웠다. 구 동독 박물관과 난민 수용소에서는 자유를 향한 인간의 열망을 느꼈다. 또한, 라이프치히 니콜라이 교회와 현대사 박물관에서 평화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분단과 통일의 현장을 직접 걸으며 느낀 경험이 큰 울림을 줬다”며 “자유와 인권, 평화의 소중함을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탐방의 성과를 나누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변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왕4동,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 간담회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정왕4동 주민소통방에서 관내 함현상생종합복지관 관장 및 직원들과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과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형성되는 가치를 존중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종규 함현상생종합복지관장, 이은정 정왕4동장, 복지서비스 실무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규 함현상생종합복지관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례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와 함현상생종합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보야주짓수합기도, 능곡동에 사랑의 공기청정기 전달 [금요저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3일 보야주짓수합기도가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 나눔을 전하는 공기청정기를 기부했다. 능곡동에 있는 보야주짓수합기도는 운동뿐만 아니라 인성,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도장이다. 마세호 대표는 “2024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안전 안심 체육시설 선정 사업에서 우수 가맹시설에 선정돼 공기청정기를 받게 됐다”며 “이미 2대의 공기청정기가 있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작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숙향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든 기부하고자 마음을 먹고 실천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며 “마세호 대표의 선한 행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깊은 배려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이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가 꼭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천역본튼튼의원, 설맞이 저소득층 가정 대상 휴지 200세트 후원 [금요저널] 신천역본튼튼의원은 지난 14일 휴지 30개들이 200세트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전달했다. 원종찬 본튼튼의원 원장은 “매년 명절과 같은 의미 있는 날마다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설 명절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올해에도 매번 잊지 않고 후원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달해 주신 물품이 소외계층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대야동 맞춤형복지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 명절 온정 나눔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시흥시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이어진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통해 추진된다. 매년 설과 추석에 진행돼 관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건섭 시흥시의회 시의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기를 바란다”며 협의체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격려했다. 설맞이 온정 나눔 꾸러미는 과일 및 가래떡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제작했다. 과림마을의 복지를 책임지는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행복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민자근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항상 곁에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꾸러미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꼼꼼히 살피고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여느 때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한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 간 나눔이 이어져 모두가 행복한 과림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년다방 장곡점, 관내 아동·청소년 위한 후원금 기탁 [금요저널] 시흥시 장곡동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청년다방 장곡점은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청년다방 장곡점 사장은 “가게를 시작할 때부터 기회가 되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었다. 관내 학생들의 사랑으로 가게가 자리를 잡았으니 아동,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기부금품이 적고 많고는 중요하지 않고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 자체가 값진 일”이라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해 줘서 감사하고 기탁된 후원금은 정말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 증가와 바이오 특화사업을 통한 산업 경제 활성화에 대비하는 공공하수도 확충을 위해 ‘2040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전체 변경을 추진하고 이를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하수원단위 상향 △하수처리구역 신설 및 기존 구역 조정 △방산하수처리시설 21,000㎥/d 증설 △하수찌꺼기처리시설 100톤/d 증설 △은행천, 장현천, 월곶 차집관로 증설 △시화하수처리시설 저류조 신설 및 악취 개선사업 △침수 대응 강화 및 취락지역 하수관로 보급 등이다. 총사업비는 1조 1천억원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분야에 1,500억원, 하수관로 정비 분야에 9,500억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흥시의 대표 하수처리시설인 물환경센터는 하루 279,000m³의 하수를 처리하는 대규모 시설로 30년 이상 된 노후화로 인해 수처리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으며 악성 폐수 유입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여러 개의 하수관이 모여 하수처리장까지 물을 흘려보내는 관로인 ‘차집관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하수가 증가하는 문제로 인해 강우 시 오수 처리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거모지구, 하중지구, 월곶역세권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기존 공공하수도는 수용 한계에 도달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번에 승인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하수 처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증설하는 계획이다. 시는 국비 및 원인자부담금을 통한 재원 마련의 근거를 확립했으며 향후 하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오수 역류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수계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하수도 기반 시설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급증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하수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위해 하수 처리 효율성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부터 하수도 증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하수도 기반 시설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4일 ‘2025년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해 대한적십자사의 재난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경기도협의회 이상기 부회장, 시흥지구협의회 권석중 전 회장 및 배희보 신임 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인도주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는 재난 피해 이재민 지원,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위기가정 지원, 헌혈 운동 등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명절 연휴 분산 성묘 적극 참여 당부 [금요저널] 시흥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성묘객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명절 연휴 전후 분산 성묘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정왕공설묘지는 시흥시 유일의 공설묘지로 매년 많은 성묘객이 명절 당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성묘객이 부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명절 연휴 전후 분산 성묘 참여 협조가 꼭 필요하다. 아울러 쾌적한 성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묘 시 공설묘지 내 흡연, 음주,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며 쓰레기 배출도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당일에는 교통 및 주차 혼잡이 예상되므로 명절 전후로 분산 성묘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고인을 기리기 위한 성묘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병택 시장 “시민의 힘으로 민생 회복, K-시흥시 완성” [금요저널]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민생과 미래를 비전으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날 임 시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민생 회복을 꼽았으며 바이오, 시화호, 균형발전을 핵심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청사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현재 시흥시는 민생 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다양한 경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을 진행 중이며 시흥시 전 직원이 지역별 골목상권을 방문, 자율적 소비를 이어가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과 더불어 특정 기간 시흥시 전 지역 시루 가맹점에서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진흥원 내 상권활성화센터 구축으로 소상공인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2만 8천여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안정된 삶도 뒷받침한다. 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확대와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신규 추진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쏟고 동장신문고와 시흥돌봄SOS센터 등 동 중심 시민 체감 행정은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도시 조성에 대한 비전도 밝혔다. 지난해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한 시흥시는 올해 단지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는 선도기업 유치 공모에 종근당과 일동제약 등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상황이고 시는 향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과 함께 투자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지난달 현대건설과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올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글로벌 바이오 시흥캠퍼스는 이달 중 정식 개소를 통해 연간 1,500명 이상의 바이오 인력을 양성한다. 월곶역세권은 속도감 있는 착공을 통해 초광역 바이오허브단지로 조성하고 정왕지구는 신속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개발사업 전략구상에 노력한다. 시흥스마트허브는 바이오 소부장 기업 유치 및 소부장 업종 전환으로 바이오 소재 부품 기업 육성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특히 “특화단지 선정의 선결 조건이었던 송전선로 문제 등으로 시민의 걱정과 염려가 있지만, 반드시 확실한 안전을 담보로 추진하겠다”며 “송전선로 노선이 확정되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이해를 당부했다. 시화호는 올해 기념사업을 확장하며 세계 속 시화호 도약을 꾀한다. 시흥시는 거북섬 숙박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회의, 전시회, 박람회 등을 유치하며 시화호를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으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자 한다. 향후 세계호수회의 유치, 해양치유지구 지정 등에도 주력하며 세계의 이목이 시화호에 집중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해양레저 클러스터는 올해 상반기 해양생태과학관 개관과 클럽하우스 착공이 목표다. 더불어, 거북섬 수상·레저스포츠특구 지정에 따라 2029년까지 14개 특화사업에 2,280억원을 투입하고 1조 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에도 전략적인 준비를 이어간다. 무엇보다 시화호 회복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가 협력해 온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화호권 기관 간 연계와 협력에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임 시장은 “도시의 혈관과도 같은 철도망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 전체가 동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균형발전 의지도 밝혔다. 신안산선은 현재 매화역 공사가 원활히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 및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경강선 월곶~판교 구간은 2030년경 완공이 예상되며 장곡역은 지난해 4월 실시계획 승인 이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은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신천~신림선 및 광명시흥지구 남북철도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GTX 플러스 사업에 포함된 GTX-C 오이도 연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역세권 개발도 본격화한다. 월곶역세권은 2,710세대 공동주택 조성과 함께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연계를 위해 지난해 10월 바이오 개발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했다.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신안산선 매화역과 3기 신도시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시흥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또, 서해선 대야역 인근에 2,527세대를 공급하는 대야역세권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올 상반기 중 예정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주민 동의 확보에 힘쓴다. 시흥시청역 일원은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 환승주차장 등이 포함된 고밀·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민간 공모를 통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시흥광명 신도시는 1,271만㎡ 부지에 6만 7천 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지구계획을 승인했다. 올해 보상 공고를 거쳐 2027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명품 신도시를 만든다는 포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모든 정책이 한 몸”이라며 “작은 변화부터 큰 도약까지, 그간의 성과들이 차곡차곡 쌓여 결국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의 힘이 시정의 원동력이다 시민의 연대와 화합, 배려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남은 민선8기도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설 명절 대비 대형마트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집중점검 [금요저널] 시흥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 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 세트 제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종이 팩, 금속 캔, 유리병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포장재에 대해 분리배출 표시가 제대로 인쇄됐는지 또는 각인 및 라벨 부착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과대포장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하며 제품의 포장 적정 횟수 또는 포장 공간 비율 초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뿐 아니라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2차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킨다”며 “유통업체의 포장재 감축 노력과 함께 소비자들도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