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건강 체크는 ‘국가건강검진’ 으로 관리해요 [금요저널] 시흥시는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연계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국가건강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추진 내용으로는 20세~64세의 의료수급권자를 위한 일반건강검진과 66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사업으로 구분된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를 기본으로 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조기정신증검사, C형간염 검사, 골다공증 검사가 추가됐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총 6개 항목으로 진찰·상담, 골밀도검사, 인지기능검사, 생활습관평가, 정신건강검사, 노인신체기능검사가 제공된다. 국가건강검진은 전국 지정 검진 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는 의료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검진 후 결과지를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건강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해당 기간 내에 병의원에서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후 증빙서류를 지참해 △시흥시보건소 4층 질병관리과, 정왕보건지소 1층 방문건강관리실을 방문해서 △소정의 선물을 받으면 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일반건강검진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대상자가 검진에 참여해 건강한 일상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그림자 인형극 관람 지원 [금요저널] 수원시 드림스타트가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자 인형극 공연 관람을 지원하고 그림자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등 30여명은 영화 드림스타트 사무소에서 지역설화를 바탕으로 기획된 그림자 인형극 ‘이무기 진위 진위향교의 수호신이 되다’를 관람했다. 이어 원하는 캐릭터를 그리고 캐릭터를 그림자 인형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림자 인형극 관람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왕2동 본이되는 교회-기아대책, 따뜻한 겨울 위한 ‘희망상자’로 이웃 응원 [금요저널] 정왕동에 위치한 본이되는 교회는 지난 22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준비한 희망상자 25상자를 전달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상자 캠페인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생필품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함께 후원했다. 희망상자는 총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건강식품 등의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25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식 본이되는 교회 담임목사는 “미약하나마 성도들과 함께 준비한 희망상자가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동이 되길 바라며 이번 희망나눔이 우리 주변을 따뜻하게 밝히는 등불처럼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본이되는 교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게 잘 배분하고 소중한 뜻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능곡동‘장현제일풍경채센텀아파트’입주민, 기부행사 통해 마련한 후원품 전해 [금요저널] 능곡동에 위치한 장현제일풍경채센텀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 22일 후원품 46박스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후원물품은 장현제일풍경채센텀아파트 입주민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관내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일풍경채센텀 입주자 대표는 “참여율이 저조할까 걱정했지만, 많은 입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능곡동장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품은 입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응원하는 정책토론회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이주배경아동을 포함한 모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주제로 한 ‘이주배경아동의 성장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연구조사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흥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왕아동복지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가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해마다 늘고 있는 이주배경아동의 성장환경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좌장을 맡은 양경은 성공회대 교수는 시흥시 정왕동의 이주민 밀집지역 내 아동의 환경에 관한 연구조사를 토대로 학령기 아동의 성장환경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군서초등학교 이시연 교육복지사는 ‘이주배경아동의 교육실태 및 제언’이라는 주제로 이주배경아동의 교육 현황을, 시흥시 가족센터 강은이 센터장은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과 고민’을 주제로 토론문을 발표했다. 이날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시흥시 이주배경아동 대상 정책의 현황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3년 ‘다-가치 유스센터’, ‘다-가치 자람터’를 조성해 이주배경아동의 교육지원 계획을 밝혔다. 모하니놀이연구소 김선녀 소장은 이주배경아동의 부모로서 ‘차별 없는 세상에서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기’를 주제로 발표하며 참가자들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됐다. 마지막 순서로 다어울림옹호단의 조강하, 서나영 아동은 발표를 통해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모두가 차별 없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하게 놀면서 성장하는 세상”이라고 강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참고해 소중한 정책 제안으로 삼고 시흥시가 모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호받는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 통해 소규모 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 완료 [금요저널] 시흥시는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 사업장 850개를 대상으로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5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해 근로기준법과 실태조사를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관내 편의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단시간 노동이 주로 이뤄지는 소규모 프랜차이즈 업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임금명세서 교부, 근로자에 대한 인격적 대우 등 근로기준법 의무사항 준수 여부 등에 관해 총 1,229명의 근로자와 172명의 사업주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 근로계약서 작성·교부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에도 10명 중 1명꼴로 근로계약서 미작성·미교부 상태였다. 또, 최저임금을 위반하고 있는 사업장이 전체의 2.8%였고 1주 근로시간이 오후 3시간 이상인 근로자 591명 중 27.4%가 주휴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1월부터 의무화된 임금명세서 교부의 경우, 전체의 35.2%가 임금명세서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임금명세서를 교부받고 있는 근로자 797명 중 78.3%가 문자로만 통보받는 등 제도 안착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시는 근로기준법 위반 사업장을 계도하고 근로자들에게 경기도 마을노무사 지원 제도를 안내했으며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있는 안심사업장을 163개 선정해 안심사업장 인증서를 전달했다. 안심사업장 중 ‘2년 이상 선정된 곳이 81개’, ‘3년 이상 선정된 곳이 12개’로 근로기준법 준수에 대한 사업주의 인식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준수 등 고용 질서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미흡한 부분은 꾸준한 활동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제2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서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20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시·군과 개인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평생학습에 기여한 개인, 기관, 단체를 시상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하고 관계기관 및 학습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자 제정됐다. 평가는 개인, 기관·단체, 시·군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는데, 시흥시는 개인과 시·군 2개의 부문에서 모두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앞서 지난해에는 참이슬평생학습마을학교가 기관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시·군 부문의 심사 기준은 평생학습 사업의 특성화, 사업 운영, 사업 확대, 사업 환류 등으로 경기도 평생학습 발전에 모범이 되는 사업인지의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신청서를 통한 서면 심사와 대면 심사를 통해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흥시는 개인 부문에서 ‘비대면 학습동아리 활동의 개척자’인 강동련 정왕권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장이 우수한 평생교육 활동가로 인정받은 데 이어 시·군 부문에서는 ‘주민 스스로 삶을 바꾸는 주민학습 공론장’ 마을회담 사업이 생활권 중심 주민주도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수상이 시흥시 평생학습의 우수사례가 널리 인정받고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시흥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성동 호남향우회, 연성동 소외 계층에 훈훈한 사랑의 백미 전달 [금요저널]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연성동 호남향우회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백미 200kg를 전달받았다. 사랑의 백미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된 가구를 중심으로 전달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미화 연성동 호남향우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더욱 외롭고 쓸쓸하게 연말을 보내고 있을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순애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연성동 호남향우회 회원 일동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의체 차원에서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사람도서관,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람책’ 운영 눈길 [금요저널] 시흥시가 ‘청소년과 만나는 사람책’ 프로그램을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배곧1청소년문화의집에 직접 찾아가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람책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넘어, 학교 이외의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많은 청소년과 사람책 열람을 함께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사람책 열람을 시작한 작년 10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226건의 열람으로 791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이 사람책과의 만남에 활발히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 사람도서관의 사람책 535명 중 학교에서 활동이 가능한 해금을 비롯해 비건, 바리스타, 국제경험, 박물관 큐레이터, 예술, 게임회사, 자원순환 분야 등 다양한 사람책의 재능기부로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사람책에게 적극 질문하고 이야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 사람책과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받는 등 즐거운 만남을 이어갔다. 시흥사람도서관은 2023년에 초·중·고등학교를 넘어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사람책 열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불조심 합시다”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20일 삼미시장에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전통시장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시흥소방서와 연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삼미시장 상인회 등 30여명이 참여해 주방용 소화기 및 차량용 소화기 비치 전통시장 내 소방차 통행로 확보 겨울철 화기 취급 시 주의사항 안내 등 화재예방에 대해 중점 홍보했다. 아울러 화재예방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해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는 데 힘썼다. 또한 캠페인 실시 후,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삼미시장 내 화재 취약점 및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기타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전통시장 내에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며 “시장 자체적으로 상인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화재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시흥시도 적극적으로 화재 예방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한 해 동안 우수한 활동으로 학습동아리의 위상을 높이고 타의 귀감이 된 올해의 학습동아리 5개를 선정해 ‘2022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상한다. 시흥시 ‘올해의 학습동아리 상’은 2011년부터 시작돼 온 학습동아리만의 독보적인 상으로 학습동아리 조직 운영 및 활동 내용 측면에서 지속성을 담보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격려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올해는 총 5개 학습동아리 한울림민요 아리랑예술단 춤공무용단 선배시민모임 크로셰의 정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각 동아리는 모두 학습·실천 활동뿐만 아니라 동아리 모임의 근간이 되는 일지 및 회칙 등을 잘 준수했고 지역에서 활발하게 이뤄진 각종 행사 및 경연대회에 적극 참여하며 주도적인 활동으로 학습동아리의 가치를 적극 홍보하는 데 힘썼다.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지역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학습동아리의 노고를 ‘올해의 학습동아리 상’으로 격려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다른 동아리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습동아리가 개인과 지역의 동반 성장과 변화의 선봉이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의 학습동아리 상 시상식은 2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리는 ‘2022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진행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국토부 주관 ‘주거복지대상’서 우수지자체 2년 연속 선정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21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제2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시흥형 주거복지 사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주거복지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우수사례와 제도, 추진실적을 평가해 주거복지 분야에 기여하며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우수지자체를 시상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올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으로써, 2년 연속 전국 10개 우수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 21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2 제18회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에서 시흥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NGO 등 주거복지 서비스 관계자 및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시흥형 주거복지 추진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흥시는 지난 2013년 주거복지 기본조례의 선도적 제정으로 ‘시흥형 집수리지원사업’과 ‘시흥형 주거비지원’,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사업’ 등 지역 맞춤형 ‘시흥형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자체재원을 확보해 국가지원 주거급여 선정기준보다 대상자를 확대해 아동주거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시흥형 아동주거비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아울러 시는 지난 3월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면서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등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 및 ‘시흥형주거복지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민호 시흥시 주택과장은 “주거복지분야 선도 지자체답게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