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지난 12월 16일에 열린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2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빛나는 오늘, 함께 만든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1부 평생학습 유공 표창, 2부 2025년 시흥시 평생학습을 빛낸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참여형 토크쇼로 진행돼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시는 시흥시 평생학습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 3곳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한 시민 6명에게 평생교육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또한,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인 조영숙ㆍ김광일ㆍ안미란ㆍ이진복ㆍ박정하에게 시상하며, 평생학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특히 시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상을 받고,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평생학습 정책의 우수성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과 기관이 함께 이뤄낸 평생학습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6년을 맞아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권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동 단위 평생학습체계를 고도화하고, 학습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고도화와 디지털ㆍ전환기 학습 강화, 취약계층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삶의 전 과정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시흥시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 우수도시 선정 [금요저널] 시흥시는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지자체ㆍ대학ㆍ산업체ㆍ지역기관이 협력하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평생교육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환원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5월부터 경기도 내 12개 시군이 참여했다.시는 전체 인구 약 60만 명 중 외국인주민이 약 7만 명으로, 외국인 비율이 12%에 달하는 전국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다. 이에 외국인주민을 지역사회 성장을 함께 이끄는 주체로 전환하기 위해, 지·산·학 통합 거버넌스 기반의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 ‘S.T.A.Y. with 시흥’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평생학습과를 중심으로 한국공학대학교 국제교육센터 등 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공동 기획ㆍ운영했다. 한국어 교육부터 진로ㆍ직업 교육, 국가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한 전 생애 성장 경로를 설계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주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반 및 집중캠프, 온라인 세종학당 콘텐츠 운영,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과정,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과정, 외국인근로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이 추진됐으며, 모든 과정에서 목표 대비 100% 이상의 달성률과 함께 프로그램 만족도 100점을 기록했다.특히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은 참여자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돌봄 인력으로의 취업으로 이어졌고, 한국어능력시험 교육은 학교 현장으로 확산해 일부 학교에서는 자체 상시 운영을 요청하는 등 지속 가능한 학습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는 평생학습이 지역사회 통합으로 연결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은 외국인주민의 정착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실현한 평생학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다시 걷자, 시흥 시흥시민 걷기한마당’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시흥시보건소가 지난 8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한 ‘다시 걷자, 시흥 시흥시민 걷기한마당’에 시민 500여명이 참여해 벚꽃과 봄 날씨를 누리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고 전했다. 이번 걷기한마당은 벚꽃 터널과 흔들전망대를 거쳐 무명교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4.8km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시흥시 걷기지도자와 함께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 모여 스트레칭 후 걸으며 체력 증진에 나섰다. 또한, 걷기한마당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홍보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걷기한마당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들과 언제 이런 걸 해볼까 싶어 온가족이 함께 신청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만족스럽다”며 완주 소감을 전했다. 또, 한 시민은 “현장접수가 시작되기 전부터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며 “나이가 있어도 잘 걸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게 웃으며 행사장을 떠났다. 이날 걷기한마당을 개최한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회라 감회가 남다르다. 일상으로의 회복을 향한 첫 신호탄으로서 지역주민에게 즐거운 걷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걷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왕어린이도서관, 공간 이용 활성화 설문조사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시흥시 유일의 어린이도서관인 정왕어린이도서관의 공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용률이 감소한 정왕어린이도서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학습모임으로 학습과정 내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한 분석과 활용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4일 정왕어린이도서관 지혜샘에서 4차시로 예정된 학습모임의 첫 번째 자리를 마련해, 시의원과 시장상인회·자원활동 동아리·주민자치회 등 유관단체, 소속직원 등 20여명이 모여 도서관 내·외부 현황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첫 번째 학습모임에서는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 도출과 함께 설문조사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설문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조사는 시흥시도서관 누리집 내 ‘참여마당-도서관소식’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조사는 시흥시도서관, 정왕본동·정왕1동 행정복지센터 내 비치된 설문조사서 작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조사항목은 지역 내 도서관 필요성 용도 변경여부 공간구성 등 ‘공간 활성화 부문’과 방문 목적 미이용 사유 서비스 만족도 운영시간 변경 등 ‘이용경험 부문’ 및 연령 성별 등 ‘자료통계용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둘러싼 지역사회 환경변화와 그에 따른 시민의 요구사항이 다변화하고 있는 만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담아내는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애인 누림통장 대상, 만 19~21세로 확대 시행 [금요저널] 시흥시는 경기도가 시행하는 ‘장애인 누림통장’ 대상이 만 19세에서 만 19세부터 21세까지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누림통장’은 중증 장애인 청년들이 2년 동안 월 1만원 이상 10만원 이내로 저축하면 경기도와 시흥시가 1대1 매칭 지원을 통해 자산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적립 및 교육 이수 여부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월 10만원 저축 2년 만기 시 적립금과 지원금, 이자를 합쳐 최대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만 19세만 신청할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확대돼 매년 12월 31일 기준 만 19세에서 만 21세, 지원 기간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며 종합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해당한다. 단,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본인 혹은 대리인이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노리터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저소득가정에 중고 PC 지원 박차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7일 시청 내에서 사회적 기업 노리터인 ‘사회적 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에 중고 PC를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저소득가정 중고 PC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정보 활용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대상자 23가구를 선정하고 노리터 사회적 협동조합은 내구연한이 지난 PC를 정비해 저소득가정에 무상으로 제공한 후, 1년간 애프터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영춘 노리터 사회적 협동조합 대표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중고 PC 지원 사업으로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가 해소되고 작게나마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가 ‘2023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을 다음달 2일부터 한 달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일대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을 특화한 도시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은 문화를 통한 시흥시-서울대간의 협력사업 확대, 관내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 증진을 통한 아동친화도시 시흥 조성에 힘을 싣고자 기획돼,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영국의 유명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전시’가 눈길을 끈다. 총 50여 점의 그림책 작품 전시와 함께 앤서니 브라운의 감정 그림책인 ‘기분을 말해봐’ 작품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시흥시가 지난 4년간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양성한 ‘엄마배우’들의 ‘영유아를 위한 공연’이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만난다. 환경을 소재로 한 그림책을 애니메이션과 아카펠라 공연으로 연출한 ‘그림책 아카펠라, 안드레와 바다’도 눈에 띈다. 아카펠라 그룹의 노래와 영상으로 그림책을 감상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사해,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가족의 모양’과 가족들이 직접 판매하는 벼룩시장 ‘우리집 토끼 당근마켓’, 시흥문화홍보대사 ‘TRICK ON과 함께하는 마술세계’도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잔잔한 물결처럼 천천히 어린이에 대한 인식을 바꾸겠다’는 의미가 담긴 방정환 선생의 호 ‘소파’처럼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의 기본권과 문화향유권 보장에 대한 인식과 함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잔잔한 웃음과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탁에서 함께 지구 지켜요” [금요저널]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간 환경보호를 주제로 기관, 가정과 연계한 ‘식탁에서 함께 지구 지키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잔반 남기지 않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기관을 비롯해 가정에서도 아이와 부모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센터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어린이들의 환경 인식 변화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 환경문제 극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현주 센터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센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기관, 가정과 함께 환경문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환경문제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학기 아웃리치로 위기청소년 발굴 박차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찾아가는 아웃리치’를 오는 14일까지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아웃리치란,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구호 지원서비스를 홍보하는 활동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1388 청소년지원단인 ‘청사랑회’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청소년전화 1388 홍보 포스터를 전달하고 교내 게시판에 부착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적극적 홍보를 함으로써 상담서비스의 일상적 제공 및 사각지대 위기청소년의 활발한 발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으로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진로 또래관계, 심리·정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주제를 호소하는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문자, 전화,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상담이 가능한 1388청소년상담을 적극 홍보하며 청소년전화 1388 운영, 각종 심리검사, 청소년들의 개인 및 집단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청소년 꿈과 끼 펼칠 연성청소년복합센터 개관 [금요저널]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지난 8일 연성청소년복합센터의 정식 운영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청소년들을 맞이했다. 연성청소년복합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70㎡ 규모의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시흥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연성 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연꽃향기 작은도서관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연꽃향기 작은도서관’과 청소년소통홀 ‘청소년카페’가 2층은 녹음영상제작실 및 다목적실이 3층은 이동상담실, 댄스연습실, 활동실 등의 공간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난 2020년 착공해 올 1월에 준공을 완료하고 3월 2일부터 시범운영을 해왔다. 이날 연성청소년복합센터에서 개관식이 진행돼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외 시·도 의원, 다수의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1부 행사는 ‘I See 흥’ 홍보 영상과 청년 보컬 초청 공연, 개회 선언, 연성청소년복합센터 건립·경과보고 내빈 축사, 감사패 수여식, 개관식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과 시흥시 중부권역의 청소년기관이 연합해 진행하는 동아리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개관식은 ‘청소년복합센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청소년이 주축이 돼 진행했다. 개관식 사회부터 축하 공연, 시설 라운딩, 각종 지역주민 참여 이벤트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이 중 2층 녹음 영상제작실 안에는 영상 촬영과 편집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1인 방송을 할 수 있는 3개의 미디어실 공간이 조성돼 있어, 청소년들이 더욱 전문적인 미디어 활동 및 방송 체험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연성청소년복합센터 개관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아우르는 마을문화를 만들어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농사짓는 시민, 웃음 짓는 도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시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 시민행복텃밭 개장식’을 지난 8일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진행했다. ‘도시농업의 날’은 4월과 흙을 뜻하는 11일을 합쳐 흙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날로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2017년 9월 22일에 지정됐다. 도시농부들과 도시농업관계자, 농업인단체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행사에서는 시흥시하늘울림 풍물패의 텃밭 길놀이 도시농부 선언 낭독 엽채류 모종심기 퍼포먼스 초보농부 텃밭상담소 모종 식재 건강한 텃밭 가꾸기 기초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어린이집 및 사회적배려 17개 단체의 텃밭이 개장돼, 도시농부들은 한 해의 농사가 잘 되기를 염원했다. 시민행복텃밭은 총 3개소 660구좌를 6개 단체가 운영하고 있다. 주로 가족단위로 참여하고 있으며 도시농업을 통해 이웃과 소통, 배려하는 시민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도시농업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4차 산업 스마트팜 활용 등으로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끄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ABC행복학습타운, 무료 개방 확대로 이용 편의 높여 [금요저널] 시흥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민들의 평생학습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우선적으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강의실, 동아리방, 공연 및 전시시설의 무료 개방을 확대한다. 간 무료 개방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행사, 학습동아리 등록단체로 한정돼왔다. 시는 시흥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평생학습시설의 유휴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섰다. 무료 개방 확대 대상은 시 출자·출연기관 시 위탁사무처리 민간위탁기관 시 보조금지원단체 공익활동 목적 비영리기관 및 단체 평생교육 활동 지역예술인 활동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시설 본연의 목적은 유지하면서 시민 편의를 한층 높이는 방향으로 문턱을 낮춤으로써 공간 사용에 대한 실질적인 갈증 해소와 더불어 평생학습시설 운영의 유연성 확보, 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무료 개방에 따른 정기예약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흥 공유플랫폼 시소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시흥시청 또는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