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도시로의 한 걸음,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연합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시흥시 청년스테이션과 해양·관광 레저의 중심지 거북섬 일원에서 ‘2025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연합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및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등 총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청년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의 슬로건은 ‘작당모의’로 ‘작은 아이디어로 당연함을 뒤집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청년정책’ 이라는 뜻을 담았으며 워크숍은 청년들은 직접 지역 체험을 통해 현안을 확인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정책 제안 주제는 현재 시흥의 주요 현안과 청년의 수요를 반영해 ‘해양관광특구 활성화’, ‘청년창업 지원정책’, ‘청년공간 활성화’,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청년들의 정책 제안 과정은 디자인 씽킹 교육과 주제별 문제 분석 및 현장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발표까지 이어졌으며 발표에는 임병택 시장이 참석해 모든 청년의 제안을 경청하고 피드백을 전했으며 우수 제안팀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최종 선정된 제안은 올 하반기 예산 범위 내에서 실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청년들에게 “지금 우리가 함께 있는 거북섬과 시화호는 과거의 시련을 극복한 재도약의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청년들도 어려움을 겪더라도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가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시는 항상 청년의 제안에 귀 기울이며 실제 시정에 반영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이 살기 좋은 대표 청년친화도시로 나가겠다”고 전했다.
예술로 하나 된 ‘제33회 시흥시청소년예술제’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3회 시흥시청소년예술제’ 가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월곶어울림센터와 월곶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시흥시청소년예술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 행사다. 이번 예술제에는 관내 청소년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사물놀이 △문예 △음악 △대중문화 등 4개 부문, 총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열정을 무대에서 마음껏 표현했으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예술제가 예술을 통해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귀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에서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은 15개 팀은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시흥시 대표로 출전해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시흥시의회,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 위해 청소년 대표 등 실무자와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시흥시의회가 20일 ‘시흥시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해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11일에 열린 사전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청소년들과의 만남으로 송미희 의장, 청소년 명예이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청소년재단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사전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조례안을 조항별로 살펴보며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송미희 의장이 지난 사전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설명했다. ‘길러진다’의 수동적인 의미인 ‘육성’이라는 용어를 ‘성장 지원’으로 변경 청소년의 참여 유도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대한 근거 마련 ‘시흥시 청소년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내용을 검토해 조례안에 반영했다. 또한, 고등학교 대상 학교자율과정에 청소년 정책관련 수업을 편성해 청소년들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서와 협의 중임을 밝혔다. 이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흥시 청소년의 날’에 대한 장을 신설해 청소년의 날과 청소년주간에 관한 사항을 정의하고 청소년주간에 청소년활동시설을 포함해 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입장료 및 이용료를 감면할 수 있는 내용을 추가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청소년의 날이 포함된 청소년 주간에 시루 구매 혜택을 줄 것과 입장료 및 이용료 등을 감면시켜주는 공공시설 대상에 체육시설까지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 등을 통해 청소년의 날을 정하기로 뜻을 모으는 등 실질적으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조례안에 담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송미희 의장은 “조례의 당사자인 청소년 여러분과 조례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모아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책적인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관계 부서와 충분히 협의를 해, 올해 안에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담긴 실질적인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 ‘일하는 의회’ 위한 제도적 기반 정비 [금요저널]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제301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2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일하는 의회’가 되기 위한 제도적 기반 정비에 나섰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조례안 3건과 규칙안 2건을 심사하고 의회사무국 소관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협의의 건을 처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에 제출된 조례안과 규칙안을 살펴보면 모두 의원 발의 안건으로 이건섭 의원은 전자문서시스템에 사용하기 위한 전자이미지공인 규정을 추가하고 공인의 인영을 한글로 하는 내용의 ‘시흥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한지숙 의원은 전문위원 직급에 대한 복수직렬 내용 변경 및 정책지원 업무 관리에 관한 내용을 현행화하기 위한 ‘시흥시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김진영 의원은 제명을 변경하고 입법, 법률고문 직무 규정을 구체화하는 내용의 ‘시흥시의회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박소영 의원은 지난 2018년 5월 제정된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에 관한 규칙’의 폐지안을 제출함과 동시에 연구단체 지원 근거 규정 마련을 위한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며 의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토록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소영 의회운영위원장은 “의원들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위원회 차원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법활동 및 정책개발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이도 폭죽, 이제 그만”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6일 고질적인 오이도 해양단지 폭죽 소음 해소를 위해 경찰, 배곧1·2동 자율방범대, 정왕3동 유관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오이도 해양단지 일대에서 가두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오이도 해양단지 부근에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야간 폭죽 소음이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현재 법령상 행정제재가 어려운 오이도 해양단지의 폭죽 소음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정왕3동 지역주민과 동장, 배곧1·2동 자율방범대장, 배곧파출소장, 시흥시 환경정책과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폭죽 금지 안내 활동을 펼쳤다. 시흥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오이도 폭죽 소음 관련 캠페인을 개최하고 자율방범대를 통해 월 2회 이상 오이도 일대 순찰 진행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폭죽으로 인한 주변 피해 발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오이도 인근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과림동, ‘2023년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으로 주민 건강관리 쑥↑ [금요저널] 과림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2023년 과림동 마을복지계획으로 ‘건강 UP, 복지 UP ‘행복·튼튼 과림마을’ 만들기’ 수립을 선포했다. 이번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8월 8일에서 17일까지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복지계획 사업 선정 투표를 진행했고 2022 마을복지계획 모니터링, 기존 복지 프로그램 이용자가 참여한 만족도 조사를 종합함으로써 내년도 마을복지사업으로 최종 4개 의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4개 의제는 다음과 같다. 과림동 관내 병·의원의 부재 및 열악한 교통 상황 등 지역적 특성과 높은 노인인구 비율의 현황을 반영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 돌봄 서비스’, ‘우리 동네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거동 불편 의료취약계층 방문 진료’ ‘내가 직접 키워 먹는 마음 든든 식용식물’까지 건강 관련 분야가 높은 득표율로 최종 마을복지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중, ‘내가 직접 키워 먹는 마음 든든 식용식물’은 관내 독거가구에 콩나물과 버섯 재배키트를 배부하며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하는 사업으로 필요 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추진한다. 또한, ‘우리 동네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은 기존 사업 중 프로그램 이용 대상자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인 만큼, 내년에도 시흥시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전문 치매 활동가들이 진행하는 수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민자근 추진단장은 “마을복지계획 선정 투표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과림동에 꼭 필요한 건강·의료 관련 복지사업이 선정됐다. 기존 사업을 개선해 추진하고 새롭게 선정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예방적 건강관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주력할 계획인 만큼, 과림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께해서 즐거운 소통의 장 [금요저널] 은행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은행동 유관단체가 주관한 ‘은행동 와글와글 플리마켓’가 지난 17일에 개최돼 은행동 주민 한데 어우러지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이 직접 제안, 선정, 추진 등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마련된 ‘은행동 와글와글 플리마켓’ 행사는 원도심과 신도심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오랫동안 가족 나들이를 미뤄왔던 주민 약 4,000여명이 방문해 함께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아트마켓 부스, 체험 부스, 플리마켓 부스 및 은행동 소관 유관단체의 먹거리부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인 ‘제이보이스’와 ‘MF Company’의 다채로운 공연이 주민들을 맞이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래놀이 및 풍선아트 등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한편 동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종합상담창구’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동 복지행정팀은 직원들과 유관단체에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의 복지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액 기탁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행사에 참여한 은행동 주민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동 행사에 참여 기회가 없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행사가 열리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숙 은행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주신 은행동 주민들과 유관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 10월 중 계획돼 있는 은행동 체육대회, 원도심 문화충전, 은행골 주민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풍성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현동, 제5회 신현8담축제 ‘청자백자야 놀자’ 성료 [금요저널] 신현8담축제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제5회 신현8담축제 ‘청자백자야 놀자’가 지난 17일 방산동 청자와백자 요지 일원과 비류대로 교각 밑에서 주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깡통열차 운행, 또바기 및 용두레 공연, 도자기 만들기 체험, 노래자랑,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소풍을 나온 듯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신현8담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라쿠소성 체험과 도자기를 성형하기 전 점토를 발로 밟는 질 밟기 체험, 누가 높이 쌓나 대결하는 흙탑 쌓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문정복 국회의원, 김진경 도의원, 송미희 시의장, 김수연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직접 각종 체험을 함께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신춘덕 신현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인 만큼,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발전시켜 시흥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욱 신현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빛내기 위해 찾아주신 모든 분과 이번 축제 준비에 애써주신 축제위원회 및 유관단체,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배곧2동, ‘위드 페스타 & 윈드 페스타’로 행복을 물들이다 [금요저널]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배곧 생명공원 일대에 축제 한마당이 활짝 피어났다. 배곧1동, 배곧2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배곧1동, 배곧2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배곧 생명공원에서 ‘위드페스타 & 윈드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페스타는 당일 행사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 많은 시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배곧 생명공원 전역에서 운영 시간대를 달리해 진행됐다. 먼저, 17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들을 맞이한 ‘위드페스타’는 배곧1동·배곧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시흥시협의회,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배드민턴협회, 지역경제활성화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해 열렸다.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해보자는 취지로 시흥시에 새롭게 터를 잡은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위드페스타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없었던 탈북민과 다문화 부부 10쌍의 합동결혼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사전 접수된 10쌍의 부부와 300여명의 하객, 시·도의원, 배곧1·2동 유관단체장 및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아름다운 축복의 시간을 완성했다. 배우 김정화·유은성 부부의 사회로 문을 연 결혼식은 태권도와 디스코장구의 사전 공연 후 10쌍 부부의 입장, 혼인서약, 축사 등에 이어 결혼식과 피로연 및 시흥시 관광지 투어로 이뤄진 신혼여행까지 진행됐다. 이날 저녁 시간에는 김시영 밴드, 박지헌, 박기영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위드페스타로 결혼식을 올린 한 참가자는 “시흥시의 이웃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의미와 감동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경아 배곧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같은 길을 걸어가는 부부의 동행 길에 주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도움의 마음이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마을공동체축제 공모사업으로 열린‘윈드 페스타’는 17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됐다. 올해 5월에 발족한 배곧2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열린 ‘윈드페스타’는 코로나19로 단절된 주민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서해의 첫 바람을 풍부하게 맞이하는 배곧 지역의 특색을 살려 ‘바람’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배곧2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주민들의 바람을 담은 1,000여 개의 약속 바람개비를 축제장에 사전 전시했고 SNS 사전 홍보를 통해 축제 참가 이벤트도 열었다. 주민들은 20여 개의 체험부스에 참여해 ‘참여 완료’ 스티커 붙이기 이벤트를 즐겼다. 또한, 바람개비 앞에서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가족·연인 단위로 돗자리 등을 가져와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을 즐기며 축제의 열기를 만끽했다. 이외에도 버스킹, 주민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다. 염은성 배곧2동 축제추진위원장은 “배곧만의 지역 특색을 담은 바람의 축제가 지속돼 대표적인 시흥 마을공동체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년예술인,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결과발표회서 창작 뮤지컬 선보이며 역량 뽐내 [금요저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가 주관하는 2022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결과발표회 ‘About Dream’의 창작 뮤지컬 공연 ‘내일 우리는’이 지난 18일 대야동에 위치한 솔내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은 뮤지컬 작품 연기교육 및 보컬교육 뮤지컬배우 특강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예술인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보컬 및 연기 전문가들이 연기 26회, 보컬 22회 등 총 48회 수업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창작 뮤지컬 공연 ‘내일 우리는’ 작품은 프로그램 결과발표회 공연을 위한 것으로 시경예술고등학교라는 가상의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만들며 꿈을 키워가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청년 27명이 직접 뮤지컬배우로 참여한 공연은 총 2회 차로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 15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솔내아트센터를 찾아 공연을 즐겼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결과발표회 ‘About Dream’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예술인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청년 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선순환 구조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목감동 주민 대표, 당신이다” [금요저널]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호종)는 오는 29일까지 제1기 목감동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역량있고 열정적인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 ‘주민자치회’란 주민이 직접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맡는 주민 대표기구를 말한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 다르게 동 사안을 직접 발굴·해결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2022.09.08.), 목감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장 주소를 두고 종사하는 사람, 각급 학교·기관·단체의 임·직원에 속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 기간은 9월 8일부터 29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최종 제1기 목감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선정한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목감동 주민자치회가 풀뿌리 주민자치의 성공적인 모델로 지역발전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이 주인인 살기 좋은 목감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부서 협업 통한 실용·일자리교육 확대, ‘어린이직업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평생학습과와 일자리총괄과는 지난 14일부터 ‘어린이직업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협업해 운영 중이다. 어린이직업체험지도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안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직업 전문가를 말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시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도시 시흥’의 전문가 양성으로 실용·일자리 교육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평생학습과는 오는 10월 31일까지 32회에 걸쳐 총 128시간의 이론·실습 과정을 진행하며 신청자 50명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23명을 선발해 과정에 참여시킨다. 일자리총괄과는 양성과정을 총괄해 운영할 뿐 아니라, 수료생을 대상으로 전담 취업 상담사를 매칭하고 워크넷 채용정보와 구인기업의 요청에 따른 취업 연계도 적극 추진한다. 부서 관계자는 “어린이직업체험지도사 양성과정처럼 부서 간 협업으로 배움에서 취업까지 연결되는 실용·일자리 교육과정을 확대하는 데 더욱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