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법의학자 이호·음악평론가 배순탁 등 시흥시중앙도서관, ‘책과 함께 만나다’강연 작가 공개

법의학자 이호·음악평론가 배순탁 등 시흥시중앙도서관, ‘책과 함께 만나다’강연 작가 공개 [금요저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인문학 강연, ‘책과 함께 만나다’의 하반기 작가 출연진을 공개했다. 먼저 오는 7월 23일 저녁 7시에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법의학자인 이호 교수를 초청해 저자의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을 주제로 죽음에서 삶을 보는 법의학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어서 8월 28일 저녁 7시에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이자 음악평론가로 활동중인 배순탁 작가가 저서 ‘레코드맨’을 주제로 음악산업으로 보는 위대한 뮤지션의 탄생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9월은 독서의 달을 맞아 제11회 시흥책문화축제와 연계해 그림책 ‘동백 호빵’의 백유연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만나본다. 9월 20일 진행되는 해당 강연은 특별히 오후 1시에 진행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문학의 계절인 가을, 10월 31일 저녁 7시에는 JTBC‘비정상회담’과 ‘톡파원25시’ 등에 출연한 방송인이자 수원대학교 외국어학부 교수인 벨랴코프 일리야 작가의 ‘러시아의 문장들’ 책을 주제로 톨스토이를 통해 보는 러시아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11월 26일 저녁 7시 30분에는 JTBC‘방구석 1열’에 출연한 영화평론가이자 영화잡지 편집장인 도서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의 주성철 작가가 ‘박찬욱과 봉준호로 들여다보는 한국영화’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12월 23일 저녁 7시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클래식이 들려주는 인생수업’을 주제로 ‘네 인생에 클래식이 있길 바래’의 저자이자 음악가인 조현영 작가와 예술의 감성을 담뿍 느껴본다. 시흥시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 ‘책과 함께 만나다’에서 사회적 문제나 시민의 설문조사를 반영해 다양한 저자를 모시고자 노력했다”며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한 인문학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흥시-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찾아가는 해아뜰체험 - 아이, 숨 쉬다’ 운영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숨쉬는 놀이터 1~3호점과 ABC행복학습타운 놀자숲에서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찾아가는 해아뜰체험-아이, 숨쉬다’를 협력 운영한다. ‘찾아가는 해아뜰체험’은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지역의 거점공간을 활용해 특색 있는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여기에 시흥시가 숨쉬는놀이터를 활용해 지역 생태 자원을 주제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시화호’를 주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아동, 일반 가정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흥시 놀이활동가가 공동기획·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플레이티어링 △시화호 환경 인형극- 시화호에 가면 △시화호에서 만나는 멸종위기 동물 동그란 딱지놀이 △숲놀이 등 신체활동과 생태감수성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우리시 놀이정책과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해아뜰 프로그램이 협력하는 첫 번째 사례로 영유아에서 아동 및 가족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특히 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놀이터와 숲에서 우리 아이들이 맘껏 뛰놀면서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시화호를 통한 환경의 중요성을 놀이를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공단2대로 준공 “시화산단 교통·기반시설 개선”

시흥시, 공단2대로 준공 “시화산단 교통·기반시설 개선” [금요저널] 시흥시가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단2대로 기반시설 정비공사가 마무리됐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총사업비 467억을 투입해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완공된 구간은 총연장 2.3km에 이르는 공단2대로 구간이다. 시흥시가 2023년 7월 착공해 도로확장, 노상주차장 설치, 보도정비 및 소공원 조성 등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구간 개선을 통해 교통정체 완화 및 물류 효율 상향, 보행자 안전 확보, 도시미관을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공단2대로 구간의 준공을 시작으로 향후 2027년까지 △공단1대로 △정왕천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공원들도 순차적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대철 시흥시 산단재생과장은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단순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2027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차질 없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며 기업하기 좋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시,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시흥시,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1,734개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시행하며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광업 또는 제조업으로 분류된 10인 이상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을 포함한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면접조사 방식을 기본으로 하되,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전화·인터넷 등 스마트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인터넷조사의 경우 이달 17일부터 7월 4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종합 내검을 거쳐 내년 4월 통계청에서 최종 공표되며 수집된 자료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희탁 정보통신과장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작성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 작성을 위해 조사 대상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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