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기후위기 대응 우수지자체로 환경부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시흥시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도시로서 지난 7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 본행사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 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협의회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기후 분권을 바탕으로 한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을 주제로 전국 지방정부의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협의회 8기 회장이자 개최 도시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협의회 회원 지자체장, 전문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사전 행사에서 ‘폐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 시책을 발표했으며 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다음 날 본행사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기반의 자원순환 및 에너지전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공동선언문’도 발표됐다. 선언문에는 △지역 맞춤형 전환전략 수립·이행 △정의로운 전환 △기후복지와 포용적 거버넌스 실현 △기후 분권과 국제 연대 강화 등의 실천 과제가 담겼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지금, 시흥시가 협의회 사무총장 도시로서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더욱 뜻깊다”며 “기후위기 대응에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시민 실천단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이 주주로 참여하는 시흥시민 햇빛발전소를 통해 에너지전환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실천 정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적 기후 정책을 꾸준히 발전시키며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 OBS 자치분권대상 기초의원 부문 수상 영예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이 ‘2025 OBS 자치분권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OBS경인TV가 주최한 ‘OBS 자치분권대상’은 자치분권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기지역 광역·기초의원 중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이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7월 17일 시상식이 개최됐다. 김 의원은 총 7명의 기초의원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시상식 당일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제3차 도시환경위원회 예산 심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추후 의장실에서 의장으로부터 상을 전달받았다. 김 의원은 제9대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과의 소통 확대와 현장 중심 정책 실현에 주력해 왔다. 특히 ‘시흥시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조례안’, ‘시흥시 기본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하고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 사업, 무장애 도시 조성 정책 등을 추진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는 등 지역 경제와 사회 인프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권리 보호와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했으며 이는 시흥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수연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흥시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주민 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며 자치분권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OBS 자치분권대상에 이어 경기언론인협회 주관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까지 수상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재차 입증한 바 있다.
시흥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해 의견 수렴 [금요저널] 시흥시가 보다 내실 있고 효율적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 민간, 공공부문 간 집단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35조에 의거, 전국 모든 지자체가 지역사회 욕구를 반영해 4년 주기를 수립하는 사회보장 영역의 대표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경기복지재단 협약 복지, 보건의료, 주거 등 사회보장 영역별 지역주민 1,600가구의 욕구 조사를 설문 형식으로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역별 민·관 종사자와 권역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듣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및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집단 심층면접을 열었다. 참여자들은 심층면접을 통해 타 지역과 비교해 시흥시가 살기 좋은 곳인가? 사회보장 영역별 수요 대비 공급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가? 권역별 또는 동별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가? 등 다양한 질문에 자신의 의견을 적극 표현하고 시흥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과 향후 4년간 영역별로 집중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한 참여자는 “시흥시민 대표로 인터뷰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고 이렇게 지역사회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흥의 향후 발전된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시흥의 이런 노력이 계획에 꼭 반영돼 시민이 계속 살고 싶은 도시, 남은 삶을 함께하고 싶은 도시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by시흥시,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보듬는 ‘도슨트와의 만남’ 통해 힐링 선사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주제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를 위한 힐링 교육’을 진행해 이들의 심리적 회복을 끌어냈다.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 도슨트의 재미와 감동이 가득했던 이번 교육은 시흥시의 공공·민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인상주의 대표작가로 알려진 네덜란드 출신의 빈센트 반 고흐는 ‘불멸의 화가’, ‘태양의 화가’로도 불리는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참가자들은 무엇보다 극심한 가난과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등 불행한 삶을 보낸 강연 속 고흐의 이야기를 뜨겁게 경청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례관리 담당자는 “만약 지금 고흐를 만날 수 있다면, 저 스스로가 고흐의 사례관리자가 돼 큰 지지와 격려를 해주고 싶다”며 사례관리자다운 강의 소감을 들려줬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심신의 소진이 많은 사례관리 업무에 애써주시는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고도 볼 수 있는 사례관리 담당자로서 더 큰 자부심을 갖길 바라고 고흐처럼 불우한 삶을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빛을 발할 수 있는 주변의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큰 힘이 돼줬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by따오기 한정동 선생 업적 기리는 제50회 한정동아동문학상, 박방희 시인·김경옥 작가 동시부문 수상 [금요저널]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시흥시의 지원과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50회 한정동아동문학상의 동시부문 수상작에 박방희 시인의 시집 ‘달 빵’과 동화부문 김경옥 작가의 ‘세 장의 욕망 카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정동아동문학상은 동요 ‘따오기’로 널리 알려진 시흥시 목감동의 대표적인 문화인물인 아동문학가 백민 한정동 선생의 아동문학정신을 기려 제정하는 시상제도로 올해 50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5월 시흥시와 협약을 통해 시흥시가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가 문학상 행사 전반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한정동아동문학상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등단 10년 이상 된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동시집 31권, 동화집 18권이 응모돼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8권을 지난 3일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박방희, 김경옥 작가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장 김완기 아동문학가는 심사평에서 “박방희 시인의 동시집 ‘달 빵’은 동심과 시심이 잘 융합된 시로 함축과 절제를 통한 시적 긴장감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가득하며 시인 특유의 은유적인 기법과 표현으로 함께 공유하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평했다. 또한, 김경옥 작가의 동화집 ‘세 장의 욕망 카드’는 “창작동화의 재미와 격조를 높여주는 치밀한 구성과 섬세한 심리묘사가 날카롭고 명료하다. 특히 6학년 여자아이가 체험하는 갈등을 희망과 기쁨으로 반전시킨 흥미로운 동화”고 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한다. 한편 수상자인 박방희 시인은 1985년에 등단한 이후 동시집 ‘참새의 한자 공부’, ‘쩌렁쩌렁 청개구리’, ‘달 빵’, 등 여러 권의 동시집과 우화동시집, 청소년시집, 동시조집 등 다양한 아동문학 창작활동을 해 온 중견 시인이다. 새벗문학상. 방정환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고 현재 국제펜한국본부 이사, 대구가톨릭문인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중견작가다. 김경옥 작가는 2000년 ‘아동문학연구’와 ‘아동문예’신인 문학상 수상으로 등단한 창작집으로는 ‘그 별의 비밀 번호’, ‘불량 아빠 만세’, ‘거울 공주’, ‘은빛 웅어 날다’, ‘공양왕의 마지막 동무들’, ‘말꼬랑지 말꼬투리’, ‘빈집에 핀 꽃’, ‘가짜 뉴스를 시작한다’, ‘나는 네가 밉다’, ‘마로의 비밀 모자’ 등이 있고 제20회 단국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시흥시, 여름철 위장관 감염 질환 철저한 예방 · 관리 당부 [금요저널] 시흥시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등 위장관 감염 질환의 신고 건수가 증가하면서 영유아 보육시설과 산후조리원에 위생관리와 관련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위장관 감염질환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할 시 감염되고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도 감염되므로 신생아가 모여서 생활하는 산후조리원에서는 무엇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음식 재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게 조리한 후 섭취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이나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에도 소독이 권장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력이 강한 편으로 환자가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서 발생한 경우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환자의 집단생활을 제한하고 가정에서도 공간을 구분해 생활하는 것이 좋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조리된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며 올바른 손 씻기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by시흥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 부담 줄인다 [금요저널] 시흥시가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를 지원하며 아이가 있는 가정은 1인당 0.5%를 가산해 최대 10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관내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의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가 해당된다. 전용면적 85㎡이하, 전세전환가액 2억 5천만원 이하인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 중이며 전세자금대출 용도에 ‘주택’,‘임차’,‘전세’ 등으로 명시된 경우에 한한다. 단,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시흥형 주거비지원 사업 대상자, 청약 당첨 및 분양권 소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 확인서 무주택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한 후,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7월 5일부터 18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되고 소득·자산조사 및 배점에 따라 8월 말까지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지난해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 수혜가구는 321가구로 이 중 유자녀 257가구와 부부가구 60가구, 장애인포함 4가구가 지원받았으며 가구 당 평균 지원액은 93만원으로 총 3억여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경감과 혼인 및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복지 정책 지원 마련에 더욱 고심하겠다”고 말했다.
by시흥시,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 이용하세요 [금요저널]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경로당 제한 운영이 일부 풀리면서 지난 3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장곡동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더욱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노인여가복지시설의 프로그램 운영과 식사가 가능해지면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게 됐다. 장곡동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청취에 나섰다. 채화기 장곡동 노인회 분회장은 “장곡동 경로당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욱 철저한 개인 방역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건호 장곡동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면서 지난 2년여 간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시흥시 군자동 새마을부녀회, 정성 담은 반찬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어 [금요저널] 군자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2일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정성껏 만든 밑반찬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의 영양가 있는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부녀회원 10여명이 합심해 한나절 간 멸치조림, 진미채 등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쏟았다. 이순례 군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늘 함께해주신 군자동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봉사정신으로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훈훈함을 보였다.
by시흥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합동 컨설팅으로 돌봄 체계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최근 전체 19개 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자 복지정책과와 행정과가 자체 합동 컨설팅을 시행했다. 행정안전부 및 보건복지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종합상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복지+건강 기능 강화 등 다섯 가지 핵심 내용을 중점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선제적으로 전체 동 맞춤형복지팀 설치 및 간호직 공무원 배치를 완료해, 현재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를 확대함으로써 총 26개 팀, 159명의 인력을 확보했다. 하지만 사업 안착 전, 코로나19 발생으로 각종 재난지원금, 생활지원비 신청 등의 행정 업무가 모두 동에 집중되면서 맞춤형복지팀 본연의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따랐다. 따라서 이번 합동 컨설팅을 토대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동 맞춤형복지팀의 역할과 기능을 상기시키고 종합 상담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여부 통합 돌봄, 사례관리 추진 현황 동 복지 조직 및 인력 활용 적절성을 집중 점검하며 동 중심 돌봄 기능 확대 방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또래와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장곡동 ‘문화 동행’ 2분기 활동 완료 [금요저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관내 아동의 취미·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 동행’ 2분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총 1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5월 30일과 6월 20일 총 2회 열린 2분기 ‘문화 동행’은 1분기와 동일하게 동화 클레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지난 1분기와는 달리 2분기는 대면 활동으로 열려 관내 아동들의 취미·여가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또래 아동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돼 의미가 더욱 컸다. 한편 오는 7, 8월에 진행하는 3분기 ‘문화 동행’은 칼림바를 사용한 음악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2분기 활동을 대면으로 진행함으로써 참여 아동의 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 앞으로도 아동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폭넓은 취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by제29회 물왕예술제, 예술로 하나 된 시민 화합의 장 펼쳐 [금요저널]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 시흥지회가 주관하는 제29회 물왕예술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비둘기공원 일원에서 시민들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선사했다. 공연예술, 평면예술, 시민참여 예술부문으로 구성돼 열린 이번 축제는 ‘우리 함께 시작’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보낸 시민들과 예술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평면예술 부문은 건축, 미술, 시화, 사진 등의 작품 전시를 선보였고 시민참여예술부문은 백일장, 사생, 휘호대회, 휴대폰사진 촬영대회 등 참가자들이 그림과 사진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공간과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페스티벌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17일에 열린 공연예술 부문에서는 시흥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가가 주축이 돼 국악, 클래식,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포문을 연 18일 개막 공연은 소프라노 박하나, 바리톤 장철준, 지역의 영재 바이올리스트 강지희, 유튜브에서 첼로댁으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조윤경의 협연과 더불어, 시흥시의 자랑인 시흥시립합창단, 시흥시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아름다운 클래식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예술제 마지막 날에는 대중가수들의 무대인 어울림 가요와 더불어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화려한 폐막공연을 펼쳤고 전통타악그룹 ‘태극’의 공연과 함께 서예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제29회 물왕예술제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물왕예술제를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야외 축제를 즐기지 못했던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적 감동을 통해 모쪼록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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