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 주민자치회, ‘따뜻한 복지마을 만들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 제5기 신천동 주민자치회 교통안전복지분과 지난 7월 27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따뜻한 복지마을 만들기’는 2025년 주민자치계획에서 발굴된 신천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선정해, 도배, 장판 교체, 방역 소독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한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이뤄졌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와 장판 시공에 직접 참여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해당 사업은 2020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노후 주택이 밀집한 원도심 지역 특성을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별도의 인건비 없이 순수 재료비만으로 운영되며 위원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실질적인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주민자치 실천 사례”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동일한 방식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 가평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활동 전개 [금요저널]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8일 경기도 내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가평군 일대에서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60여명과 함께 복구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가구를 중심으로 토사 제거, 잔해물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을 위해 △시흥시새마을회 △시흥시 동 자원봉사지원단 △시흥시의용소방대연합회 △시흥시자율방범연합대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시흥시협의회 △청년봉사단 ‘다온’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 단체와 연대했다. 폭염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냉각 타올 등을 활용한 ‘냉기 나눔 캠페인’도 병행해 자원봉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함께 도모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향후에도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단체별 활동 계획을 점검하고 피해지역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중간 지원조직으로서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자원봉사의 힘은 언제나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돼왔다”며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힘을 보태준 시흥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활동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