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내년도 예산편성 전 주민참여예산 제안 집중 공모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집중 공모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운용에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제도로 행정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의 삶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총 6억원 규모로 편성 예정인 가운데 주민참여 공모 사업의 제안 분야는 △주민생활안전 강화 사업 △노인·저소득층·어린이·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사업 △관광자원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 세 가지 분야다. 시는 6월 20일까지 집중 공모를 진행하고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한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 선정 및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주민제안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내년 예산안에 실제 반영된다. 이번 공모는 안산 시민뿐만 아니라 안산시 소재 직장이나 학교에 재직·재학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의 ‘정보공개-주민참여예산-참여예산 제안사업공모’ 란이나 QR코드로 접속하면 된다. 안산시 기획예산과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사업 제안 사항을 접수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소중한 창구가 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살고 있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AI 행정혁신 추진단’ 가동… 인공지능으로 시민 중심 행정 구현 [금요저널] 안산시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인공지능 행정혁신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추진단’은 시 행정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구성됐다. 추진단은 공무원 13명과 한양대 인공지능학과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전문가 6명을 자문단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은 대민 서비스 혁신과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기반의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을 구축한다. 궁극적으로는 시민 삶의 질 향상 연계를 목표로 한다. 추진단의 주요 역할은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 문제와 해결 과제 발굴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타 기관 및 자문단과 협력하고 행정 절차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AI 기반 행정 혁신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운영된다. 주 1회 정기 회의를 개최, 과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무협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시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모니터링과 피드백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AI 행정혁신 추진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스마트한 행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술 활용이 도시 문제 해결 및 행정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AI 기술 및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단과 관계직원을 대상으로 △Microsoft AI 솔루션 체험 및 세미나 △AI & 스마트도시 이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 △COEX 국제인공지능전 전시회 참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타 시·도 및 지자체와 벤치마킹을 통해 더 효과적인 AI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갈대습지 생태환경 교육시설 부지 내 폐기 예정 자전거의 재탄생 [금요저널] 안산시는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 교육시설 건립과정에서 수거된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해 풍도 어촌계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록구 갈대습지로 56번지 일원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 교육시설 건립 추진 중, 기존가설건축물 철거 및 폐기물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불용용품을 수거, 수리해 재활용한 것이다. 공공개발과는 수거한 자전거의 녹을 제거하는 등 자체수리와 교체가 필요한 부분은 전문수리업체의 도움을 받아 사용 가능한 자전거로 탈바꿈시켰다. 이후 시는 지난 20일 수리가 완료된 재활용 자전거 10대를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산시 도서지역인 풍도 어촌계에 기부했다. 민영일 풍도 어촌계장은 “안산시가 솔선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방지에 나서주어 감사하다”며 “관광객과 마을 어르신들을 대신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by최용신기념관, 2022년 유물 공개구입 완료 [금요저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이 일제강점기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 선생 관련 역사유물 총 22건 53점을 공개구입절차를 통해 최종 구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물 공개구입은 시대를 이끈 농촌계몽운동가이자 여성독립운동가로서 안산을 대표하는 최용신 선생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시대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구입한 유물은 1961년 개봉작 ‘상록수’의 장면과 함께 ‘서른해 상록수는 푸르러, 최용신양의 첫 추도식’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린 1962년 신문기사와 1900년대 초 구한말의 풍속이 담긴 스테레오 뷰와 입체경 세트, 최용신 선생의 고향인 함경남도 원산의 옛 모습이 담긴 ‘금강산 사진첩’ 등이다. 유물 공개구입은 지난 3월 구입공고를 통해 전국의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과 문화재 매매업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접수된 유물은 두 차례 이뤄진 전문가의 감정평가를 거쳐 역사적 가치가 증명된 것으로 엄선했다. 문화재보호법에 위반되는 도굴품·도난품 등 불법유물 및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들은 최종 선정에서 제외됐다. 상록구에 위치한 최용신기념관은 2007년 개관 이래 매년 유물 공개구입을 추진, 이번 공개구입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370건 1,550점의 소장품을 수집해 보관·전시 중이다. 최용신기념관의 소장품은 기념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에서 이미지와 함께 관련 설명을 접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개구입에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용신 선생의 역사자료들을 수집하고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수집된 유물들은 상설 및 온라인 전시,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개 전시해 최용신 선생의 훌륭한 정신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ESG 경영을 위한 탄소중립 및 RE100 실천방안’세미나 참석 [금요저널] 안산시는 ㈜매경비즈가 안산시 에너지 정책 및 RE100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한 ‘ESG 경영을 위한 탄소중립 및 RE100 실천방안’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호텔스퀘어 안산 장미홀에서 열린 세미나는 ESG 경영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관내 기업의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하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NAMU EnR 김태선 대표의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위한 기업의 대응 전략’ 강의와 LS일렉트릭 민현기 팀장의 ‘기업별 효율적인 탄소중립 실현 방안’ 컨설팅에 이어 안산시 신재생에너지 발전현황 에너지 전환계획 2022년 주요사업 안산시 A-RE100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의 성공적인 에너지전환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A-RE100’과 ‘안산 에너지 비전 2040’ 등 선도적인 에너지 전환 시민과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사전 점검회의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22일 주요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사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8월 중순 확진자 수가 30만명 수준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을 사전에 방지하고 실질적인 대비책을 강구하고자 실시됐다. 시는 확진자 수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이달 31일부터 양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키로 했다. 또 향후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코로나19 역학조사반 및 재택치료상담센터에 추가 인력 지원을 통해 코로나상담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인 관내 요양병원과 요양원, 정신병원 등을 대상으로 종사자 선제 검사를 강화하고 4차 백신 예방접종 독려 및 찾아가는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시는 여름 휴가철이 코로나 재유행의 분수령 될 것으로 판단하고 문화시설과 물놀이시설, 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관리와 외국인 사업장 대상 현장점검도 수시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코로나 19 재유행에 대비해 분야별 촘촘한 방역과 의료 및 병상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재택치료자를 위한 행정안내센터 확대 운영 등 안산시민의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by민선8기 출범 한 달… [금요저널]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출범 한 달을 앞두고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보고하며 누구에게든 기회가 주어지는 건강한 청년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산시의 시정비전인 자유혁신행복창의 달성을 위해 늘 가까운 시민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특히 ‘더 젊은 첨단혁신도시’에 행정력을 집중해 꿈과 기회를 선물하는 청년도시로 조성한다는 각오다. 이민근 시장이 그리는 청년도시의 로드맵은 크게 다섯 가지로 대표된다. 먼저, 시는 청년을 대변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신설해 청년과의 소통창구로서 활용해나간다. 청년패널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장을 폭넓게 마련하고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일하는 청년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직군별 근로유형과 규모, 환경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청년 및 각계전문가와 함께 의논하는 등 청년노동자를 위한 소통도 이어나간다. 시는 ‘청년이 안산의 미래다’라는 명확한 명제 하에 청년 중심의 정책 수립 기반을 계속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시는 5,0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청년의 꿈과 미래를 실현하는 강소,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장기적인 비전 수립으로 청년창업생태계를 조성해나간다. 국비와 민간자금을 유치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청년벤처펀드로 운용할 재원 1,000억원을 마련하고 사동 89블럭 유휴부지 개발이익금으로 4,000억원을 추가 확보해 재정을 절약한다는 구상이다. 한양대 혁신파크사업과 연계해 스타트업과 신생 연구소기업을 육성하고 벤처기술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혁신기업을 순차적으로 유치해나간다. 산하전문기관을 설립해 운영하는 타 지자체와 달리, 시는 전담 부서를 조직해 올해 10월부터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반월시화국가산단의 첨단화와 대개조를 추진, 4차 산업을 선도할 첨단 산업단지로 도약할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초지역세권 개발이 이뤄지는 초지동 일원 118만㎡에는 청년벤처창업의 거점, 청년디지털혁신센터와 창업보육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이곳은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한양대캠퍼스혁신파크가 이미 입주를 확정한 장소로 연면적 2,000㎡ 규모의 청년 원스돕 시설인 청년디지털혁신센터와 20여개의 기업 입주공간이 마련된 연면적 1,500㎡ 규모의 창업보육센터가 추가로 들어선다. 특히 창업보육센터는 청년 인큐베이팅의 핵심 거점으로 창업 초기기업과 예비창업자들에게 공간, 시설 등 창업 제반 여건 제공과 함께 기술 및 경영지도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총 사업비 1조2,973억원이 투입될 초지역세권 개발은 복합문화공간과 일류주거공간, 교통연계상권이 모이는 도시 핵심지구로 거듭나는 동시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청년이 모이고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수도권 청년경제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시는 당장 올해 10월부터 개발방향 결정 타당성 검토 시행 등 행정절차 착수에 박차를 가하고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정확한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진로결정과 학습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로코칭을 진행하는 ‘안산시 대학생 청년인턴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 청년들은 방학과 학기 중 인턴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교육서비스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대학진학이 아닌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에게 2,500만원을 보조하는 ‘고등졸업생 창업 창직 지원 사업’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을 가진 청년을 매년 50명씩 선별, 지원해 조기 경영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안산의 청년도시화 혁신산업에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 기초자치단체와 관내 전문대학이 연계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 전역을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로 조성한다. 전 생애 역량 개발을 위한 평생직업교육과 지역특화분야 교육을 통해 청년인재는 물론,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해나가게 된다. 안산은 타 지자체에 비해 청년예산 비율이 높은 편으로 청년기본소득, 청년친화산단 조성 등 다양한 청년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에 더해 피부에 와 닿는 정책, 두터운 지원책으로 청년들이 안산에 터를 잡고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여건과 신성장 동력을 계속해서 창출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보편적 정책으로 수혜층을 늘리고 신규 추진 사업이 늘어난 데 발맞춰 예산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시는 약 100개의 창직·창업 일자리를 포함해 10만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실패하더라도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를 만들겠다”며 “민선8기가 구상한 청년정책들을 강력히 추진해 청년이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 중심의 젊은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by이민근 안산시장, 국토부에 신안산선 노선 연장 정책 건의 [금요저널]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공사 현장점검에 참석한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을 만나 신안산선 노선 연장 등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건의를 심도 있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책건의는 21일 오후, 이민근 시장이 장마철 대비 신안산선 한양대 정거장 지하터널 공사현장 점검에 나선 어명소 제2차관을 만나 공사 관계자로부터 안전예방 매뉴얼 보고와 지하 터널 방재 등 현장 점검을 함께하며 이루어졌다. 이민근 시장의 정책건의 사항은 신안산선 노선 연장, 세계정원 경기가든 신안산선 한양대역 출입구 추가 설치 대부황금로 확·포장 공사 국비 지원 2023년 ITS국고보조사업 공모 적극 지원 등으로 안산시의 미래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굵직한 현안사항이 담겨 있다. 이민근 시장은 신안산선 노선연장의 경우 한양대역에서 그랑시티자이APT와 세계정원 경기가든을 잇는 노선연장은 안산시의 성장 동력 확보와 대규모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심도 있게 검토해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최근 7,600세대가 입주한 안산 그랑시티자이APT 단지는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주변 일대에 89블록 도시개발 사업,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 철도 이용 수요가 급격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특히 사동 일원에 해양과학기술원 부지개발, 2·3토취장 개발, 농어촌공사 도시재생사업 등 안산사이언스밸리 조성 지역으로 첨단 산업단지 활성화와 청년 벤처지원 활성화를 위해서 광역교통망은 반드시 확충되어야 한다는 게 안산시의 입장이다. 안산시는 신안산선 노선 연장 현실화를 위해 2024년까지 노선연장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추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안산시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노선 연장과 함께, 기존 한양대역 일대에 한양대에리카캠퍼스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며 앞을 내다보고 이용객 편의를 위해서 현재의 출입구를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려줄 것을 건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현재 신안산선 한양대역의 경우 출입구가 ‘호수공원’ 내 1개소만 계획되어 있어 향후 안산시에서 예정된 한양대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고 한양대 캠퍼스혁신파크 근로자 및 학생들의 철도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는 한양대역 출입구 추가 설치가 반드시 보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양대역에 출입구가 추가될 경우 향후 캠퍼스 혁신파크에 입주할 1천여 개의 기업 근로자들에게 획기적인 철도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으며 신설 출입구 이용 시 약 17분정도의 시간 단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부도 해양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이민근 시장은 대부도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의 교통 편의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대부황금로의 현2차선이 4차선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조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부족한 예산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민근 시장은 또 안산시 교통 소통체계 개선, 교통약자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시스템 구축, 차세대 ITS기술 도입 등 첨단교통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3년 ITS 국가보조사업 공모에 나설 계획이라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민선8기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철도망 확충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신안산선 노선 연장은 저의 핵심공약인 만큼 타당성검토 용역 등 사전절차를 조속히 추진해서 우리 시의 교통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의 지원과 월드비전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가정 밖 청소년 심리정서안정지원 사업’에 선정돼 21일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산9경을 따라 벌크 UP’이란 주제로 안산시의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균형 있는 성장과 기량, 품성을 길러 신체적·정서적으로 벌크 UP을 하며 청소년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신체적 안정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윤석신 소장은 “쉼터가 가정 밖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지원해 향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지대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 주민주도 자치계획 수립‘2022년도 주민총회’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부곡동과 고잔동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안산시 25개 동 전역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동 단위 지역주민들이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토론해, 투표로 최종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안산시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올해 1월 주민자치회를 전체 동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각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주민들은 함께 지역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며 풀뿌리 근린자치를 실행하고 있다. 이번 주민총회는 8월 말까지 이어지며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별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마을의 변화를 위한 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자치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계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장학생 선발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안산 에스안과와 함께 시력교정수술 장학생 3명을 선발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여식은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서은경 센터장, 김창국 원장,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복지지원을 통해 시력교정수술을 신청한 학생 중 총 3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의료지원단 청소년 안전망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의 가정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 에스안과는 2010년 5월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청소년 무료 시력교정수술 지원과 안과 검진, 안경 지원 등 의료 지원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은경 센터장은 “이번에 3명의 장학생이 선발돼 무료로 시력 교정 수술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해서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친선 결연도시인 경북 청도군의 우수 농특산물인 복숭아 500상자를 완판해 청도군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선 결연도시인 안산시와 청도군이 코로나19로 지역 특산품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 농가를 돕기 위해 함께 마련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안산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청도군 복숭아 특판행사’는 판매 요청을 받은 복숭아 500상자가 조기에 완판 됐으며 19일 황영호 청도군 부군수와 관련 공무원 일행이 직접 안산시청을 방문해 특판 행사를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따뜻한 정을 보내준 이민근 안산시장과 공무원 여러분께 청도군민을 대신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청도군도 안산시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찾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선 결연도시인 청도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방안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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