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찾아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40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민안전과·녹지과·단원구 도로교통과·상록구 도로교통과 등 관계 공무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차도와 급경사지 등 피해 우려지역의 주요 시설을 면밀히 살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는 여름철 재난에 특히 취약한 지하차도 2개소, 급경사지 2개소에 대해 시민안전과와 담당부서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지역으로는 △반지하 주택가 2개소 △지하차도 13개소 △침수 우려 도로 5개소 △해안가 2개소 △낚시터 9개소 △수상레져 1개소 △산사태 우려 지역 6개소 △급경사지 2개소 등 총 40개소다. 시는 이번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전수 점검에서 배수로 정비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급경사지 등에 대해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선제적인 현장 점검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여름철에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자연재난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연합 간담회 및 역량 강화교육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3일 ‘2025년 안산시 무한돌봄센터 연합간담회 및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개 권역 복지관 관장,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소속 민간사례관리사, 25개 동행정복지센터 사례 관리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기반 사례 관리 실천을 공유하고 통합적인 복지 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1부 간담회에서는 무한돌봄센터 및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현황과 권역별 무한돌봄네트워크팀 활동 및 민관 협력 사례를 공유했으며 질의응답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부 역량 강화교육에서는 정인희 안산대학교 교수가 ‘도형 심리를 기반으로 한 자기 이해’라는 주제로 사례 관리 실천에 접목할 수 있는 개인의 기질 분석 및 실습 중심의 심리기법을 설명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통합사례관리를 내실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무한돌봄의 현장이야말로 진정한 복지 공동체의 시작”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살피는 촘촘한 돌봄을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80억원 규모 시행… 최대 5천만원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는 고금리와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8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규정을 적용받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611개 업체에 대해 심의를 거쳐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8억원의 예산을 출연, 관내 소상공인은 출연금의 10배에 달하는 80억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대출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산지점에 상담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민생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웃에 따뜻한 겨울 선물 전해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 선물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예술의전당 다목적홀 앞에서 진행됐으며 겨울 나기를 위한 물품 꾸러미가 담긴 ‘산타 나눔 키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250가구에 ‘산타나눔키트’ 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안산시 포함 18개 기관 및 24개의 자원봉사단체, 39명의 개인이 후원한 생필품, 의류, 식료품 등 3,000여 개 물품으로 이뤄졌다.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나눔은 안산시와 기관, 그리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뜻깊은 성과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각계각층 시민 여러분들의 도움을 모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설 앞두고 시민안전모델 가동… 민·관·경 합동 순찰 [금요저널] 안산시가 설 연휴 시민들의 평온한 명절을 지키기 위해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가동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저녁 8시부터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민·관·경 관계자들이 원곡동 다문화특구와 선부동 땟골마을 등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이민근 시장과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및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간 협력 단체 구성원 등 총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순찰은 원곡동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출발해 선부동 땟골마을과 한도병원, 대덕전자 기숙사 일원 등 외국인 밀집 지역과 숙박시설·유흥가 주변 등을 도보로 꼼꼼히 점검했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경이 힘을 모아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단원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범죄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외국인 밀집지역 안전 강화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며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합동 순찰이 지역사회의 안전에 대한 신뢰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설 명절은 떨어져 있던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시민들이 건강하고 평화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모든 기관의 역량을 최대로 모아 민생 안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인구 증가, 정책으로 뒷받침”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안산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저출생·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정책에 대한 자문·심의를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인구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인구 변화에 대응하고 도시경쟁력 강화 및 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수립 예정인 ‘2025년 안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심의를 진행했다.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다채로운 안산, 오래도록 행복한 안산’ 이라는 비전 아래 생애주기별 사회보장정책, 산업혁신 및 일자리정책 등 4대 분야 46개 과제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혼부부,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정책 △출생축하금 지원 정책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GTX-C노선 상록수역 연장 사업 △교육혁신 및 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구는 한 도시의 경제와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요소”며 “안산시의 인구정책이 인구 유입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자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심의를 바탕으로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추진, 안산시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구내식당 매달 마지막 수요일 휴무… 지역 상권 활성화 [금요저널] 안산시가 불경기에 따른 내수 활성화와 지역 상권의 숨을 불어 넣기 위한 조치를 이어간다. 안산시는 이달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구내식당 수요일 휴무제를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얼어붙은 골목상권을 녹이기 위한 조치다. 앞서 시는 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안산시청과 환경녹지국의 구내식당 휴무제를 도입해 운영했다. 안산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운영하기로 했다. 하루 약 350~400여명의 직원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의 발걸음을 지역 상권으로 옮겨 상권 활성화를 돕겠다는 취지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추가 조치로 지역화폐 활성화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설 명절 맞이 다온카드 10% 특별인센티브 지급 △공무원 복지포인트 ‘다온’ 일부 전환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정시퇴근하기 캠페인 진행 등을 통해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직자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일자리 5만 개 창출, 인구 10만명 유입 이끌 것” [금요저널] 이민근 안산시장은 23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에서 5만 개 일자리 창출, 10만명 인구 유입을 이끌어 안산시 인구를 과거 72만명의 정점으로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민생 영역 전반에서 원활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기틀을 세우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보며 올 한 해 ‘일상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안산’, ‘꿈이 현실이 되고 미래를 만드는 안산’을 그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장상·신길2지구 및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 사업 △경기 경제자유구역 안산 ASV지구 지정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사동89블록 개발사업 등을 통해 ‘인구감소의 고리를 끊고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것’ 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본격적인 시정 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지난해 5월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2035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 프로젝트는 △역세권 중심 콤팩트 시티 △살고 싶은 명품 주거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첨단산업 도시 △글로벌 교육도시 △여유롭고 쾌적한 그린 에코도시 등 6가지 어젠다를 담고 있다. 이어 지난해 주요 성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에 안산시 포함,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세 곳 조성, 주차장 등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사업 확대, 안산스마트허브 내 ‘똑버스’ 도입,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수소 경제도시 안산 준공 등을 꼽았다. 교육 정책 추진 관련 성과로는 글로벌 인재 경쟁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협약 체결,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원곡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고려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유치 등을 제시했다. 안산시 인구는 내국인 기준으로 지난 2011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 감소 추세에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62만 579명으로 정점 대비 약 1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으며 연평균 약 1%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했던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인구감소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이를 타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주택 공급 및 택지개발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을 통해 약 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0만명의 인구 유입을 이끌겠다고 공언했다. 우선, 2만 100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12월 보상이 완료된 일부 구간부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약 5만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의 경우 올해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되면 조속히 보상을 마무리한 뒤,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주택 정비사업을 앞당길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충분히 담아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기존 고속도로와 철도에 더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신안산선, 인천발KTX, GTX-C노선 등 6도 6철의 교통인프라에 기반해 시민과 근로자에게 일상 속 여유를 선물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정주 인구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을 통해서도 단절된 도시공간의 연계성을 회복하고 미래산업, 명품 주거, 테마상업몰, 문화와 업무시설이 복합된 ‘뉴안산 스마트밸리’로 거듭나게 함으로써 인구 유입책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한 명의 인재가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는 시대인 만큼 안산시의 도시 브랜드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해법으로 ‘교육’ 정책을 꼽았다. 올해 3월 개원하는 고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지역 내 인재들이 시를 떠나지 않고도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 대부도에 조성되는 경기안산국제학교는 이중언어 교육을 필두로 글로벌 리더역량 교육을 강화하는 특화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자율형 공립고에 선정된 원곡고등학교는 5년간 매년 2억원, 총 10억원의 지원을 통해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지역교육 프로세스를 강화해 자녀 교육을 위해 안산으로 유입되는 인구를 늘림으로써 안산을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2년 반동안 공들인 사업이 ‘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안이라고 밝히며 올해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끝맺을 수 있도록 신발 끈을 조여 맬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올 한 해 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기존 제조시설 중심의 경제자유구역들과는 다르게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허브이자 혁신클러스터로 조성, 기업과 투자가 쏟아지는 관문으로 미래를 열고 인구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동89블록과 구 해양과학기술원부지는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하고 탁월한 입지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도시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개발사업을 적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지난해 다각도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최적안을 도출한 만큼 개발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안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이에 걸맞은 앵커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대부도 개발과 관련해서는 최근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정주성 △자족성 △관광 활성화 △개발 환경의 4대 전략과 11대 비전 사업을 추진해 대부도를 인구 5만 자족형 관광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청년창업펀드는 지난해까지 총 696억원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 청년창업펀드 3호를 조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 혁신 산업을 주도할 청년창업·벤처·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지역산업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놓겠다는 구상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청년 가구를 위해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도 추진한다. 청년 소통 공간인 상상스테이션과 창업 지원시설, 반월국가산단 내 청년문화센터 조성을 통해 청년 복지 지원 인프라를 확대한다. 시는 세계적인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테그리스코리아’, 일본의 반도체 강소기업 ‘테크니스코’, 반도체 R&D센터 등 각종 투자협약을 체결한 경험을 토대로 반도체와 로봇 등 첨단산업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확장해 나간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분야 전략업종 유치를 위한 신길일반산업단지는 올해까지 공사채 발행을 마무리하고 토지보상 절차를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부지조성에 착수한다. 아울러 전국 최대 규모의 로봇직업교육센터가 곧 안산에 자리 잡는 만큼 로봇산업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시의 인재들이 세계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맞춤형 복지 행정을 기반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빼놓지 않았다. 우선, 안산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빠른 고령화와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동행·주거·식사·보호의 5개 분야 돌봄 안전망을 빈틈없이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시립 치매 전담 노인요양원 △다목적 노인 여가 복지관 △시립경로당 추가 개소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노인 돌봄 및 의료복지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이뿐만 아니라, 도심 내 주요 산책로와 유휴지에 맨발 걷기길 등 테마 숲길 조성에도 속도를 높인다. 안산시는 ‘일상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꿈이 현실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시민과 함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시민의 뜻을 나침반 삼아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도시 안산’을 향해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기자회견에서 밝힌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해 안산시 인구를 과거 72만명의 정점으로 회복시켜, 안산의 부흥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제나,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시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안산의 미래, 민생과 관련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올 한 해 동안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재건축연합회로부터 성금 300만원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시 재건축연합회로부터 성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 재건축연합회는 관내 재건축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노후한 주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관내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조합과 추진위원회 대표자들로 구성돼 있다. 안산시 재건축연합회는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시는 안산시 재건축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배분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상록수·단원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 취약계층 위한 설 선물 전달 [금요저널] 안산시는 상록수·단원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들이 설을 맞아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식료품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안산동산교회에서 양 보건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개의 선물세트를 기탁한 것으로 마련됐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들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직접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기원드렸다고 밝혔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설에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시민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단원구, 공영주차장 20개소 대상 ‘안산사랑 대청소’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2일 구청 직원 50여명과 함께 설을 맞이해 ‘안산사랑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설 연휴에 안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구청 차원에서 추진됐다. 주민 편의를 위해 무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187개소 가운데 주차 면수 50대 이상인 20개소를 선정해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주차장 인근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등 추위 속 구슬땀을 흘렸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깨끗해진 주차장을 보니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청소를 진행해 시민이 행복한 단원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는 구청 및 12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유관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연중 ‘안산 사랑 대청소’를 지속 실시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시민 전희정 씨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500만원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시민 전희정 씨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전희정 씨는 필라멘트복지법인에서 근무하며 나눔과 후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공동생활가정에서 퇴소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전희정 씨는 “힘들게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을 위해 큰 기부를 결정해주신 전희정 씨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사회로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동생활가정에서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