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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여성합창단, 제36회 정기연주회‘소녀의 꿈’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여성합창단 제36회 정기연주회 ‘소녀의 꿈’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안산시여성합창단에서 합창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단원들의 실제 목소리와 삶을 바탕으로 삶의 무게 속에서도 여전히 마음속에 살아 있는 청춘의 꿈을 노래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윤지환, 손재혁, 김민서가 함께 나서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청바지 △소녀의 꿈 △가시리잇고 △그대와 영원히 등 합창 창작곡과 △사랑의 밧데리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이 함께 어우러져 무대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여성합창단의 폭넓은 예술적 역량이 더해져 노래로 삶을 나누고 꿈을 되찾는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대표 여성합창단의 꿈과 열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구 노인지회, 성호공원 운동장서 체육대회 열어 [금요저널] 안산시는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가 지난 30일 성호공원 대운동장에서 상록구 어르신들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노인지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날 상록구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한궁과 그라운드골프 경기가 펼쳐져 화합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항상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어르신 복지 향상과 생활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8일에는 단원구 어르신들의 체육대회가 올림픽 기념관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산시, 외국인 의료통역사 양성 교육 진행… 19명 수료자 배출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외국인 환자와 한국인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을 돕는 의료통역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총 1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통역 전문강사인 김 나제스다 교수의 강의 아래 총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관내 한국어 구사능력 상급자 외국인 및 귀화자 등 19명이 참여했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교육수료증과 함께 안산시 의료통역사 명찰이 수여됐다. 단원보건소는 이들이 전문 의료통역사로서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교육 수료생들이 의료기관 등의 현장에서 더 많은 활동으로 안전한 보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지난해 외국인 의료통역사 양성교육을 진행해 15명이 수료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의료통역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안산시, ‘2035 비전 슬로건’ 공모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7일까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참여 ‘비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산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계획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2035년 안산시 미래 발전의 비전을 담은 상징적이고 대중적인 슬로건’을 모집한다. 안산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전을 주관하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으로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비전 슬로건은 1인 1개만 가능하다. 응모된 슬로건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실무추진단의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장려상 1명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선정작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돼 안산시의 미래 비전을 대표하게 되며 향후 홍보 영상과 시정 홍보 콘텐츠 등의 제작에도 활용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이나 ‘링커리어’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모전을 통해 정해지는 슬로건이 시민과 함께 그리는 안산시의 미래 비전을 명확하고 빛나게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원곡중서 학교폭력·도박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4일 원곡중학교에서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2025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도박 예방·근절 도박 NO 꿈 YES’ 등굣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 장소인 원곡중학교는 지난 4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하는 도박문제 예방 실천학교로 지정돼 올해 △도박문제 예방교육 추진 △교내 도박문제 예방캠페인 △공모전 개최 및 전시회 운영 △예방치유원 연계 리더십 캠프 참여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해철 국회의원, 도·시의원, 이강석 단원경찰서장,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폴리스, 원곡중학교 학부모·학생 등이 함께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도박 근절과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 도박과 학교폭력은 이제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조기 예방에 힘쓸 때”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안전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고 △학교폭력과 교권보호 등 교육 관련 안전 분야 △딥페이크 범죄 △청소년 마약 및 도박 중독 △위기청소년 문제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지역대학 함께하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 공동 발전 모색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안산시 지역대학 상생협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5개 대학의 장, 현옥순 안산시의회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학이 단순 교육기관이 아닌 지역의 혁신과 발전 동력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안산시와 개별 대학 간의 협력에서 벗어나 관내 대학 모두와 협력하는 다자간 채널을 구축하는 것에 맞손을 잡았다. 특히 최근 이뤄진 경기도 RISE 사업 지원 확약에 이어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안산유니온페스티벌 구성에 이르기까지 관내 대학과의 협업 추진에 있어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안산선 지하화 우선 추진에 따른 학생 참여형 협력 프로젝트 추진과 △안산학 교양과목 확산 △e스포츠 페스티벌 대학 e스포츠 대회 추진 등에 있어 다양한 협업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구 감소, 고령화 사회 진입, 4차 산업혁명 등 큰 변혁을 맞이하는 시기에 시와 대학이 함께 그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젊은 아이디어가 샘솟는 도시, 발전 동력이 풍부한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한양대ERICA, 창의적 이공계 인재 육성… 영재교육기관 설립 맞손 [금요저널] 안산시는 한양대학교 ERICA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안산인재육성재단, 한양대학교 ERICA와 ‘영재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영재교육기관 설립 및 운영에 협력하고 우수 인재 발굴과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교육 인프라가 축소되는 문제를 선제 극복하고 지역 대학 및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지속되는 저출산 추세는 학령인구를 급감시켜 지역 대학의 신입생 모집난은 물론, 지역사회의 활력을 저하하는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ERICA는 영재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설립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으로 세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교육시설 조성, 운영 방안 마련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함께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연내 △학생 모집공고 △선발 시험 △영재교육센터 개소 및 입학식 △영재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ERICA에 설립될 영재교육기관은 기초과학과 로봇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분야에 잠재력 있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학령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며 “대학의 역량을 십분 발휘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지난 3월 개원해 운영 중인 고대 영재교육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영재교육기관을 설립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 대학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해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기관 설립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협업을 통해 지역 인재를 길러내고 그 인재가 다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안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로봇시티 안산’ 프로젝트가 지난달 중국 마카오 코타이반도 마카오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된 ‘THE 아시아 서밋 2025’에서 ‘THE 아시아 어워드 2025’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로봇시티 안산’ 프로젝트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존 제조업 기반 산업 구조를 인공지능과 지능형 로봇 중심의 첨단 신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이번 수상은 지자체, 산업계, 학계가 함께 만들어낸 상생형 혁신모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고 평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양대가 아시아 고등교육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5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시청에서 ‘2025년 상반기 안산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인 △안산상록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수원보호관찰소 안산지소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5명의 청소년 업무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에서는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운영활성화 방안 마련, 위기청소년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심의·결정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지원계획 보고 △2025년 상반기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위기청소년 연계기관 사업 소개 및 지원연계 활성화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41명의 위기청소년을 선정해 5천 8백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 심의에서 선정된 위기청소년 13명에게 생활, 학업, 자립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진행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위기청소년을 모집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청소년안전망 필수 연계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으로 관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자원을 연계·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단원보건소, 8월까지 구강 세이프존 인증 사업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8월까지 보건소·보육기관·가정이 협력해 미취학 아동의 충치 예방을 실현하는 ‘구강세이프존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강 세이프존 인증 사업’은 기존 사업이 취약계층에 편중돼 있던 문제를 보완해 새롭게 추진하는 아동 구강예방 증진 사업이다. 4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구강 세이프존 사업설명회 및 학부모 구강보건교육 △아동 대상 ‘이튼튼 구강건강교실’ △어린이 불소도포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2일까지 외부 전문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의 취지와 운영방법을 안내하고 아동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단원보건소는 다음 달 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치아 우식 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바니쉬 도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단원보건소는 이후 △교육 이수 여부 △협조도 평가 △구강검진 결과 지표 등의 성과 평가 항목을 종합해 5개소의 구강 세이프존 인증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기관에 인증 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아동의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미취학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에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아동을 위한 불소용액 배부, 치아 홈메우기 등 전문적인 치과 예방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단원보건소, 주민 참여형 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연말까지 ‘건강도시 안산’ 실현을 위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보건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활동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단원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보건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보건교육실 △구강보건센터 △주민건강센터 △운동처방실 △심폐소생교육실 등 다양한 보건소 시설을 견학한다. 또한 △혈압·혈당·솔트검사 △인바디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및 폐활량 검사 △구강세균검사 및 불소사용법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 체험도 함께 이뤄진다. 지난 9일에는 원곡동 새마을지회가 첫 견학자로 참여해 두 시간에 걸친 교육을 수강했다. 이날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이 직접 보건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원곡동 새마을지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보건소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내실 있는 주민 참여형 보건교육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사업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시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수암지구 등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내년 완료 목표 [금요저널] 안산시는 최근 경계 불일치 등 토지 관련 민원이 발생하는 3곳에 대해 각각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2025년도 안산시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집단으로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의 경계 등을 바로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화해 국민의 재산권 등을 보호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28개 지구를 지정해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상록구 수암지구 △단원구 아랫말지구 △단원구 한사위지구 등 총 3곳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3개 지구, 총 407필지 지적재조사사업에 필요한 측량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실시계획 수립 후 GNSS 측량과 드론 촬영 등 최신기법으로 지적기준점 설치 및 재조사 측량을 추진했으며 이후 경계조정, 경계확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홍석효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 간에 발생하는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불규칙한 토지경계를 정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 달 4일부터 시민들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정책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안산시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 △교통 △복지 △문화 △관광 등 안산시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공공데이터포털과 경기데이터드림 누리집 등에 있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자에게 경기데이터드림에 등록된 안산시 민간 데이터를 통합본 형태로 취합해서 제공한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단위로 응모가 가능하다. 오는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신청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식은 안산시청 누리집 ‘공시공고’ 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총 5개 팀을 선정하고 총 500만원 규모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우수 수상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의 문제를 시민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정책화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