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안양시의원, 농수산물시장 상인회 감사패 수상 “지역거점 스마트시장 그려갈 것”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24일 안양농수산물시장 상인회로부터 ‘농수산물시장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올해 초부터 상인회, 관리사업소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거듭하며 지난 9월 농수산물시장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앞장섰으며 개장 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시장 전면 도색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한 농수산물시장의 미해결과제였던 장기주차 및 차량방치 문제에 해법을 제시하고 상인회가 참여하는 시장운영자문회의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폐업을 경험했던 소상공인 출신으로서 지난 11월 28일 청과동 지붕 붕괴사고는 남일 같지 않았던 참담한 사고였다”며 “이후 5분 발언 등을 통해 농수산물시장의 항구복구 및 상인 중심의 장기적 지원 계획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귀인동먹거리촌, 범계로데오거리, 농수산물시장 등 지역구 모든 상권의 법적 지정을 마치고 모든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은 지역일꾼으로서 가장 큰 보람이자 영광”이라며 “농수산물시장이 조속히 제 기능을 되찾고 지역거점 스마트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인회 권성오 고문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비롯한 각종 현안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덕분에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농수산물시장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일명 ‘골목형상점가 지정 간소화 조례’를 제정해 귀인동먹거리촌을 비롯한 관내 상권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지원한 바 있으며 상권활성화센터 지원 조례,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조례 등을 연이어 제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안양시, 학령기 아동 중심 수두 집단 유행 전파 차단 노력 [금요저널] 안양시는 최근 학교 및 학원가 중심으로 수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 발생 현장 점검을 하고 시민들에게 겨울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온몸 또는 몸통에서 사지로 퍼지는 발진과 미열을 동반하는 전염성이 높은 2급 감염병으로 환자의 수포액과 직접 접촉 또는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12세 이하 어린이의 발병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억눌렸던 다양한 감염병이 방역 조치 해제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외 다른 감염병에 대한 자연 면역이 형성되지 않아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약해지면서 백일해, 수두, 성홍열 등 감염병 발생이 두드러지게 늘었다. 특히 안양시의 경우 수두 발생이 급증하면서 2024년 12월 현재 관내 초중고 26개 학교에서 54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2023년 대비 317명, 172%가 증가한 규모다. 이에 시는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환자 격리 및 접촉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집단 발생 학교에 현장 방문해 방역 조치 사항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등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보건교사와 간담회를 열어 관내 감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집단 발생 시 협조사항,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감염병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교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학교장 등이 참여하는 대책 회의도 개최했다. 아울러 겨울방학 동안 학원가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24일 안양시 학원연합회 사무실도 방문해 수두 자율 방역 및 감염 관리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기본적으로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반드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교육청, 학교 및 학원 등이 긴밀하게 협력해 학령기 아동 중심의 감염병 유행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단없는 안양발전’키워드는‘균형’과‘청년’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중단없는 안양발전과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최 시장은 20일 열린 제9대 안양시의회 첫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중단없는 안양의 미래를 위해‘균형발전’과‘청년’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만안·동안구 균형적 동반성장을 큰 틀에서 새롭게 디자인할 필요가 있고 창조적 파괴를 통해 생각의 틀을 전환할 때라고 나타냈다. 또 시청사 이전을 통한 부지활용 구상을 내놓았다. 좌초 위기에서 재참여해 일군‘함백산추모공원’개장과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국토교통부로부터‘스마트도시 인증’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최 시장은 그러며 ▵미래도시 ▵청년특별도시 ▵경제중심도시 ▵교육복지 ▵문화 녹색 등 민선 8기 5대 분야 시정계획을 발표했다. 미래도시의 핵심은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다. 시청사를 만안구 안양6동 수의과학검역원이 있던 터로 옮겨 행정타운으로 조성하고 비게 되는 현 부지는 전도유망한 기업들로 채워 동안구를 경제타운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을 포함해 상당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바다. 안양교도소 또한 이전을 추진, 남는 부지를 문화 휴식 공간으로 시민에게 되돌려 준다는 복안이다. 서안양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을‘박달스마트시티’로 확대해 친환경 주거와 첨단 산업 연구단지가 공존할 수 있게 하고 1기 신도시인 평촌지역 정비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밖에 인천지하철 2호선·광명∼시흥선 안양 연장과 서울 서부선 안양∼군포 연장을 추진한다. 또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에도 뛰어든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안양 출신 선수와 전세계 한류열풍을 일으킨 ‘방탄소년단’을 떠올리며 청년이 희망임을 암시, 안양의 미래를 위해‘청년특별시’를 선언한 것을 언급했다. 시는 3천100세대에 이르는 청년주택 공급과 인덕원 청년스마트타운 조성 그리고 청년가구 월세와 이사비 지원 등으로 주거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일자리를 실시간으로 연계해주는‘청년일자리 플랫’을 구축하고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달성에 이어 2기 결성을 추진한다. 청년단체 지원 강화와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도 청년특별도시 조성에 동행한다. 고물가, 고금리, 저상장 등의 악재 속 코로나19 위기가 다시 찾아온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시는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해‘상권바우처’사업을 벌이고 전통시장 현대화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혁신적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IoT 경기거점센터 완공을 앞당기고 자율주행사업을 육성시키게 된다. 민선 7기 당시 큰 성과를 보였던 기업규제개혁 역시 민선 8기에도 이어나간다. 여성, 아동, 장애인, 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에 주안점을 둬,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 및 안심병원 설립을 구체화하는가 하면,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더 확대한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복합문화관을 건립하고 주간보호시설을 늘린다. 특히 출산지원금을 핸재의 두 배로 인상하기로 했다. 다자녀를 출산한 다둥이 가정의 보금자리 마련에도 힘을 보탠다. 명학스마트스케어에 아동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유일의 미래교육지구로 지정된 만큼, 그에 걸맞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동안구에 이어 만안구에 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하는 한편 거점별 청소년문화센터와 메타버스 체험관을 건립해 청소년의 꿈을 뒷받침하게 된다. 인근 지자체와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에 힘을 모으는 한편 수암천 일대를 대단위 자연건강 정원으로 조성한다. 서울대 수목원 전면 개방을 추진하고 동시에 안양에 부합하는 명칭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종합운동장을 종합스포츠 테마파크로 개발해 삶의 질 향상에 부응한다. 거리의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적 갈증 또한 해소해 준다는 복안이다. 최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연설을 마치면서‘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완성을 위해 과감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다짐했다. 늘 시민 곁에서 안양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도 힘줘 말했다. 의원들 또한 시정의 동반자로서 함께 해주기를 당부했다.
by만안구청, “어게인 안양일번가 거리공연”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안양시가 6월 ~ 7월 안양역 광장에서 ‘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토닥토닥’으로 거리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에는 9월 ~10월 동안 안양일번가에서 라이브 진수를 펼칠 예정이다. 이른바“어게인 안양일번가 거리공연”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만안구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및 토요일 저녁 안양일번가에서 노래, 댄스, 악기연주,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지는 미니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리공연으로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문화공연을 즐길수 있고 안양일번가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활기찬 문화도시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시는 “어게인 안양일번가 거리공연” 개최에 앞서 이달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내 또는 안양 관내 소재 및 거주하는 생활예술인·예술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거리공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이 7월 25일까지 이메일이나 해당 관청인 만안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예술성, 대중선호도, 거리공연 적합성, 공연 활동 등을 심사해 모두 18개 팀을 선발, 8월 17일 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안양9경 중 하나인 안양일번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예술인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by최대호 안양시장,“지역주민 분들 가까이에서 보듬겠다” [금요저널]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평촌거점센터 개소식이 지난 19일 오후 평촌교육문화센터 6층에서 있었다. 부흥복지관 평촌거점센터는 평촌교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하도록 평촌교육문화센터 3층 일부를 사무실 공간으로 제공함에 따라 이루어졌다,그 동안은 안양시 부흥동에 위치한 부흥복지관이 동안구 12개 동을 모두 관할함으로써 거리상 문제 때문에 복지의 손길에 다소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평촌교회와 공간 무상사용 협약을 통해 부흥복지관 평촌거점센터가 새로이 문을 열었다. 이로 인해 기존 지역적 거리로 인한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한계를 극복,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부흥종합사회복지관은 안양시가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와 협조해 사례관리와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마을활동을 기획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주력해오고 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도·시의원, 평촌교회 림형석 목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시설라운딩이 진행됐다. 최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거점센터 공간을 내준 림형석 평촌교회 담임목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어두운 곳을 밝히는데 더욱 세심함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by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일산 MBC 드림센터‘미디어 직업교육’진행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 방문해 주말체험활동인 ‘미디어 직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2022년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의 사회참여 프로젝트인 ‘위품당당: We-品당당’의 우유팩 분리배출함 설치 캠페인 홍보 영상물 제작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계획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카메라 샷 용어, 영상 제작 장비 설명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미디어 관련 교육을 시작으로 방송국 곳곳을 둘러보며 이론을 적용하고 직접 촬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 청소년들은 사회참여 활동 캠페인 홍보 영상물 제작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TV에서 보던 방송국 촬영 현장에 직접 가보니 신기했고 홍보 영상물 제작에 필요한 교육을 받아 영상을 잘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 1~3학년 대상으로 사회참여활동, 학습지원, 상담, 급식, 귀가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역시 청년특별도시 안양시,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 2년 연속‘정책대상’수상 [금요저널] 안양시가 청년친화 3관왕에 오르며 청년특별도시 임을 다시 한번 떨쳤다. 19일 시에 따르면 사단법인‘청년과미래’주관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정책대상’에 선정, 청년친화우수 기초자치단체 인증서를 받은 것. 청년대상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며 2019년‘종합대상’을 포함해 청년친화 달성 3관왕이 되는 위업이다. 평가를 주관한‘청년과미래‘는 국회사무처 소속 사단법인으로 정부의 청년 관련 정책을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대한민국 청년층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한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과미래에서 매년 청년들을 위한 정책, 입법, 소통 등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이바지한 기관들의 공로를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안양시는 청년단체와 관련 동아리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온라인 정책전달 플랫폼 구축, 전국 최초 메타버스 활용 비대면 청년상 시상, 온라인 청년축제 개최 등의 주요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청년주택 3100세대 공급추진, 청년 가구 월세 및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청년창업공간 조성 등 50여 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는 것도 좋은 평가가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청년의 피부에 와 닿는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 노력의 값진 결과물이다”며 “코로나 19 이후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악재가 거듭되는 어려운 현실을 사는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당당히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양시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by만안청소년수련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공모사업 온마을 돌봄 방과후 마을학교 ‘AR로 놀 JOB 시즌2’ 운영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온마을 돌봄 방과후 마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AR로 놀 JOB 시즌2’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AR로 놀 JOB 시즌2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총 1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참사랑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총 10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증강현실기술을 이용해 청소년이 꿈꾸는 미래 직업 명함을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5월 10일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로직업 전문교육, 4차 산업혁명과 핵심기술 이해 전문교육, 증강현실 체험활동, 증강현실 명함 기획활동 등 총 5회기를 진행했다. 오는 7월 26일부터는 증강현실 명함 제작 활동이 이뤄질 계획이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증강현실 명함은 만안청소년수련관 내에서 작품 상시 전시를 진행하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4차 산업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청소년들이 증강현실과 같은 미래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시정을 알리는 생생한 영상이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쏙 [금요저널] 안양시정을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이 아파트 주민들을 찾아간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청사 접견실에서 평촌더샵센트럴시티아파트 이영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단지내 승강기 미디어보드시스템 공동운영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미디어보드시스템은 정보통신망을 이용, 평면형태의 디스플레이 화면에 영상과 정보를 표출하는 센터장비, 미디어보드, 콘텐츠 등 일체를 말한다. 여기서 미디어보드는 영상이나 정보를 전송받아 화면에 표시하는 단말기다. 이날 협약으로 더샵아파트 공동승강기 미디어보드시스템에 안양시의 다양한 소식이 영상형태로 실시간 제공될 예정이다. 시와 아파트 관련 영상이 50:50 비율로 표출되며 상업적 광고는 배제된다. 아파트 측은 시스템 설치와 함께 운영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고 유지보수를 맡는다. 시는 시스템 설치에 따른 보조금을 지원하고 시정을 알리는 새로운 콘텐츠를 2주마다 제공하게 된다. 더삽아파트 승강기 내 미디어보드는 8월중 설치돼 9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아파트단지 승강기 내 미디어보드를 통해 시정을 홍보하고 공동주택 공지사항을 입주민들에게 신속히 알리는데 안양시와 더샵아파트가 손을 잡은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파트주민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감을 쌓는 매개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by안양시 석수3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새단장한 충훈 벚꽃길로 산책오세요 [금요저널] 안양시 석수3동 소재 ‘충훈부 벚꽃길’이 주민참여예산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에게 감성과 힐링을 주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석수3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충훈부 벚꽃산책길 명소화’를 위해 5개의 사업을 지난 4월부터 구상해 6월 말에 설치 완료했다. 김대규 시인 시비, 어린왕자 액자틀, 트릭아트, 포토존,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를 통해 더 쾌적하고 걷기 좋은 거리로 조성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충훈부 벚꽃산책길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해 ‘충훈 벚꽃축제’ 기간 외에도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대규 시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양출신 문학인이다. 그를 기리고자 충훈 벚꽃길을 배경으로 김대규 시인의 시, ‘보고 싶은 한 사람이 있다’를 투명액자에 새겨 설치해 산책하는 시민들이 시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충훈 벚꽃거리를 거니는 시민들은 벚꽃길 난간에 새롭게 설치된 어린왕자 액자틀을 보며 어린왕자 그림과 함께 명언시리즈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벚꽃길과 안양천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계곡 위 외나무다리를 아슬아슬 건너는 듯한 트릭아트는 충훈 벚꽃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백보현 석수3동장은 “자연환경과 도시공간이 공존하는 충훈 벚꽃길이 석수3동의 명소로 자리잡아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 특별한 감성을 충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안양시‘작은 나눔·행복 한끼’캠페인 18일 막내려. 434만원 모금 [금요저널] 안양시나눔운동본부가 주관한‘작은 나눔·행복 한 끼’캠페인이 보름 동안의 활동을 마쳤다.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안양시·경기공동모금회와 ‘17년 3자 협약을 체결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을 돕는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작은 나눔·행복 한 끼’캠페인은 자발적 참여 속, 점심 한 끼에 버금가는 금액을 모금해 취약계층을 돕자는 취지다.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체를 방문, 기부 전용 터치 단말기를 통해 후원하는 방식으로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기업체로는 향토기업인 ㈜효성공장과 ㈜노루페인트가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8일 효성공장에서 기부 캠페인이 펼쳐져 150만원이 모아졌다. 노루페인트 측은 임원들의 월급여 끝전모으기로 거둔 2백만원을 협의체에 전달하는 것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만안구청과 동안구청,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산업진흥원 등 시 산하 공공기관 4개소에서도 캠페인이 열려, 모금행렬이 줄을 이었다. 총 333명의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모금액은 83만원에 달했다. 주정권 효성공장장은 지역과 상생하려는 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이 큰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개개인의 작은 마음이 모여 기부행렬이 이어질 수 있었다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작은 나눔·행복 한 끼’캠페인은 지난해에도 열려, 시청을 비롯한 7개 기관에서 489명이 참여해 113만원의 성금이 거쳐진 바 있다.
by코로나블루, 반려식물 친구와 함께 이겨내요 [금요저널] 안양시 비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친구 만들기’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반려식물을 보급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독거노인 30명에게 안부편지와 함께 공기정화 식물을 화분에 심어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실내에만 머무는 기간이 길어져 외로움과 우울감이 커진 홀몸 어르신들에게 이를 해소시키고자 반려식물을 보급했다. 반려식물은 동물에 비해 키우기 쉽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으며 더불어 공기정화 효과까지 있어 신체적 · 정서적 건강함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화분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이웃을 만날 일도 줄고 외로웠는데 직접 방문해서 예쁜 화분과 편지까지 전해주는 이웃이 있어 큰 위안을 받았다 새로 생긴 친구를 정성껏 잘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윤진한 비산2동장은 “화분을 받은 모든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기억하고 외로움을 해소하는 등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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