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민관군경 협력체계 강화 [금요저널] 안양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지역 군부대 및 경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교도소, 여성단체 등 유관기관 및 단체의 주요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최근 안보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대책 및 화랑훈련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능력을 실전처럼 점검할 계획이다. 안양시와 유관기관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통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비상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관 간 협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평시에도 통합방위태세를 철저히 확립해야 한다”며 “각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양시, 우기 대비 공공건설 현장 품질·안전 점검 [금요저널] 안양시가 우기를 앞두고 공공건설 현장에 대한 시공 품질 및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자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평촌도서관, 석수체육관 등의 공공건축물 건립 현장 7곳을 직접 확인한다. 시공 품질 상태와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 요소 등을 확인하며 특히 지속적인 강우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유실, 침하 등에 대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 결함 상태 △단열 및 방수공사 시공 상태 △배수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수방자재 확보 적정 여부 △비계 및 안전 펜스 설치 상태 등이다. 시는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은 우기 전에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오전 10시 합동 점검반과 함께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에서 최 시장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이기에 더욱 엄격하게 시공 품질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완공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폭우 속 차량침수 이젠 걱정 없어요‘침수알림e’가 있잖아요. [금요저널] 운전자들이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걱정에서 벗어나게 됐다. 안양시가 여름철 폭우 시 하천 범람에 따른 차량 침수 우려를 통보해주는 전용 어플‘침수알림e’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이달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침수알림e’는 차량을 세워둔 둔치주차장 인근 하천의 수위가 경보단계에 다다름을 자동 인식해, 수위 정보 및 이동 주차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구동 방식이다. 둔치주차장에 주차돼있는 개인 소유 차량들이 대상이지만, 보험개발원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렌터카 등 법인차량 소유자도 이 어플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플의 침수위험 안내 문자가 발송되는 시기는 수위 경보단계 즉, 지표면에서 50cm 정도 물이 차는 순간부터다. 어플로부터 문자를 수신받는 운전자 및 차량 소유자는 위험을 감지,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이동해, 침수위험에서 탈출하게 된다. 이 어플은 스마트폰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어플‘침수알림e’는 안양시가 지난 12일 구축을 완료한 한천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의 연장선이며 AI기능이 숨어 있다. 최 대호 시장은 신속알림시스템의 제어장치가 있는 해당부서를 방문해 직접 시연을 해보기도 했다. 최 시장은 어플 개발 소식에 매우 유익한 시스템이라며 많은 운전자들이 활용해 차량 안전을 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적극행정은 안양시 만안구처럼 해봐요 [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가 장기간 미해결된 문제 해결을 위해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는 ‘만문현답’으로 성과를 거두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만안구는 안양의 원도심으로 노후된 위험 건축물과 재건축·재개발 등 공사 현장이 많아 주민불편 민원과 이해관계가 얽힌 집단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김산호 구청장은 평소에도 “수년간 해결이 안 되는 민원은 주로 여러 부서가 관련되어 있다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관련 부서 모두가 협의해야 주민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시 관련 부서 경찰서 등 유관 기관, 공사업체 등이 문제 현장에 직접 동행해 해결 대책을 함께 찾기로 하고 사업 명칭도 ‘만문현답’으로 정했다. 김산호 구청장이 취임한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14차례에 걸쳐 민원 현장을 찾으며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 안양2동 재개발 사업 현장과 인접한 토지주 사이의 배수 관련 갈등을 해결했으며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통행로 문제로 인한 주민과 정비사업 시행자 사이의 분쟁을 해소했다. 도로 폭이 좁아 보행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보행취약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정비사업 현장의 출입구를 조정하고 주변 보도를 정비하는 등 주민 불편해소와 재해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주민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업무 개선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기존에는 도로를 순찰하다 지방세 체납차량을 발견하면 번호판을 영치하는 방식이라 효율적이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따라서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지방세 체납차량이 공영주차장에 들어서거나,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에 확인 되는 즉시 단속할 수 있게 개선할 예정이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체납차량을 단속하면 징수액의 30%를 수수료로 지급받을 수 있어 세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에 있는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은 준공된 지 40년이 지나 노후화된 채 방치되어 있었다. 이에 비상대피시설 지정을 해제하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것을 시에 건의했다. 주택가 생활폐기물 처리 방안도 개선한다. 2023년까지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형 CCTV을 확대하고 표지판 디자인 및 규격을 통일하는 등 무단 투기 감소와 폐기물 감량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문현답’은 이 같은 적극적인 협업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7월‘안양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산호 구청장은 “만안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모두가 편안한 만안구를 이룰 때까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안양3동, 깨끗한 수암천변 위해 팔소매 걷었다 [금요저널] 안양3동 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이 지난 21일 수암천변 환경정화를 위해 똘똘 뭉쳤다.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동V터전 회원들이 깨끗한 수암천변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정화활동은 안양3동 사회단체에서 3번째 추진하는 것으로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수암천변에 다량 유입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쾌적한 수암천을 만들기 위한 사회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수암천변에 조성한 꽃밭 둘레에 경계석을 쌓았다. 통장협의회 등 4개 단체는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몇몇 회원들은 장화를 신고 하천에 들어가 하천 속 쓰레기 정화 작업까지 하는 등 열정을 보여줬다. 최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지역주민과 수암천을 찾는 시민들이 사회단체에서 가꾼 아름다운 꽃으로 힐링하고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은 안양3동장은 “합동 정화활동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안양2동, 나눔 행사 진행으로 어려운 이웃에 여름 안부 전해 [금요저널] 안양2동 방위협의회가 지난 20일 동대본부 교육훈련, 작계훈련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자 회원 16명을 구성해 발대식을 가졌다. 방위협의회는 발대식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진라면 50박스를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영철 방위협의회장은 “새로 출발하는 시점에 안양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의 마음을 담았다 소박하지만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21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시원한 물김치 110통을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했다. 백경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중 안양2동장은 “방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든든하고 감사하다 이러한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분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이기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안양문화고 연계 뷰티동아리 활동 진행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일 CJ도너스 캠프 주관 청소년 문화동아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안양문화고등학교와 연계해 뷰티메이크업 1회차 활동을 진행했다. 뷰티 동아리 ‘꽃보다 美라클’은 지난 4월 CJ도너스캠프 주관 청소년 문화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돼 300만원 상당의 동아리 운영비를 지원받은 가운데, 안양문화고등학교와 연계해 체계적인 뷰티 진로프로그램을 연간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차 활동에서는 뷰티 동아리 친구들이 직접 안양문화고등학교에 방문해 메이크업 동아리 실에서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메이크업 기초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청소년은 “평소 꿈꾸던 메이크업 분야의 진로를 미리 체험하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된 것 같아 즐거웠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에 참가하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참여활동, 학습지원, 상담, 급식, 귀가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포유실버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및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희망조약돌 기부 물품 전달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9일 포유실버협동조합과 학교 밖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및 직장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자립·자활을 위한 교육과 실습, 시설 지원 등 상호교류 및 직장체험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 환경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은 사회성을 기르고 자아실현을 하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안양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희망조약돌로부터 의류물품을 지원받아 이 달 중 관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12일 1차 지원에 이은 것으로 지원물품은 자켓, 바지, 티셔츠 등 의류물품 96벌로 특별지원 대상 및 찾아가는 동반자 이용 청소년, 학교밖 청소년, 1388복지지원단 등 4개 기관에서 발굴된 위기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조약돌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 1388청소년지원단의 복지지원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을 위한 물품 지원 및 자립 자활 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시민이 주인되는’ 안양시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첫 대면 개최 성료 [금요저널] 안양시의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권환을 확대해 지역주민들의 생활현장 관련 기능을 직접적으로 결정하고 수행, 지역의 현안들을 민주적 방식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동 단위 주민자치 조직이다. 지난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 대면으로 개최되는 주민총회로 많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데 의미가 있다.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 안양시의 자치분권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지난 14일 안양1동 주민자치회는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안양1동 주민 및 시·도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함께 2023년도 주민자치회 운영 계획 및 2023년도 마을자치사업 3건 등을 소개하고 투표를 통해 의제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도 안양1동 마을자치사업지원사업)은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예산은 총 43,000천원이다. 19일 귀인동 주민자치회도 귀인동 문화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성료했다. 2023년도 귀인동 마을자치사업은 과반수이상의 찬성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예산은 총 10,500천원이 소요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만안청소년수련관, 어서오시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보조견 권리보장 앞장서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2022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안내견 편견 해소 프로젝트 - 어서오시개”를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어서오시개”는 지역사회에 보조견에 대한 정보와 동물보호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활동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한국동물교감교육협회와 ㈜박기령심리상담센터와 연계를 통해 동물교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보조견의 삶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동물권행동 카라와 연계해 동물권교육의 필요성과 유기동물 실태에 대한 전문교육도 진행했다. 지난 16일에는 안양일번가 매장 30여 곳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기획 · 제작한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하는 포스팅 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포스터에는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은 공공장소 및 식당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는 내용과 장애인 보조견의 종류, 보조견 에티켓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이에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주도해 지역사회 내 산적해 있는 크고 작은 편견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안양시, 초복맞이 “사랑의 복달임 행사” 이어져 [금요저널] 안양시 각 동에서 초복을 맞이해 복날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허해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보양식을 제공하는 ‘복달임 행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박달1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5일 관내 독거어르신 등 15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전날부터 밑반찬을 준비하고 육수를 끓여 닭을 삶는 등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음식 준비에 정성을 다했다. 같은 날, 안양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관내 식당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72명을 초청해 관내 식당에서 보양식인 백숙을 대접했다. 앞서 지난 13일 박달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관내 소재 노루페인트에서 삼계탕용 닭과 한방재료를 후원받아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재현, 곽동윤 지역 시의원도 함께 일을 거둬 정성을 더했다. 호계2동에서는 초복 당일인 16일 ‘안양시청년사업가모임’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관내 식당에서 닭칼국수 50인분의 식사와 후식으로 시원한 수박을 후원했다. 이밖에 갈산동 새마을부녀회는 15일 저소득 50가구에 삼계탕을 제공했고 안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취약계층 43세대에 삼계탕과 여름김치를, 안양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하절기용품과 함께 감자탕을 20가구에 후원했다.
by‘중단없는 안양발전’키워드는‘균형’과‘청년’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중단없는 안양발전과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최 시장은 20일 열린 제9대 안양시의회 첫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중단없는 안양의 미래를 위해‘균형발전’과‘청년’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만안·동안구 균형적 동반성장을 큰 틀에서 새롭게 디자인할 필요가 있고 창조적 파괴를 통해 생각의 틀을 전환할 때라고 나타냈다. 또 시청사 이전을 통한 부지활용 구상을 내놓았다. 좌초 위기에서 재참여해 일군‘함백산추모공원’개장과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국토교통부로부터‘스마트도시 인증’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최 시장은 그러며 ▵미래도시 ▵청년특별도시 ▵경제중심도시 ▵교육복지 ▵문화 녹색 등 민선 8기 5대 분야 시정계획을 발표했다. 미래도시의 핵심은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다. 시청사를 만안구 안양6동 수의과학검역원이 있던 터로 옮겨 행정타운으로 조성하고 비게 되는 현 부지는 전도유망한 기업들로 채워 동안구를 경제타운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을 포함해 상당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바다. 안양교도소 또한 이전을 추진, 남는 부지를 문화 휴식 공간으로 시민에게 되돌려 준다는 복안이다. 서안양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을‘박달스마트시티’로 확대해 친환경 주거와 첨단 산업 연구단지가 공존할 수 있게 하고 1기 신도시인 평촌지역 정비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밖에 인천지하철 2호선·광명∼시흥선 안양 연장과 서울 서부선 안양∼군포 연장을 추진한다. 또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에도 뛰어든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안양 출신 선수와 전세계 한류열풍을 일으킨 ‘방탄소년단’을 떠올리며 청년이 희망임을 암시, 안양의 미래를 위해‘청년특별시’를 선언한 것을 언급했다. 시는 3천100세대에 이르는 청년주택 공급과 인덕원 청년스마트타운 조성 그리고 청년가구 월세와 이사비 지원 등으로 주거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일자리를 실시간으로 연계해주는‘청년일자리 플랫’을 구축하고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달성에 이어 2기 결성을 추진한다. 청년단체 지원 강화와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도 청년특별도시 조성에 동행한다. 고물가, 고금리, 저상장 등의 악재 속 코로나19 위기가 다시 찾아온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시는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해‘상권바우처’사업을 벌이고 전통시장 현대화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혁신적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IoT 경기거점센터 완공을 앞당기고 자율주행사업을 육성시키게 된다. 민선 7기 당시 큰 성과를 보였던 기업규제개혁 역시 민선 8기에도 이어나간다. 여성, 아동, 장애인, 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에 주안점을 둬,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 및 안심병원 설립을 구체화하는가 하면,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더 확대한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복합문화관을 건립하고 주간보호시설을 늘린다. 특히 출산지원금을 핸재의 두 배로 인상하기로 했다. 다자녀를 출산한 다둥이 가정의 보금자리 마련에도 힘을 보탠다. 명학스마트스케어에 아동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유일의 미래교육지구로 지정된 만큼, 그에 걸맞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동안구에 이어 만안구에 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하는 한편 거점별 청소년문화센터와 메타버스 체험관을 건립해 청소년의 꿈을 뒷받침하게 된다. 인근 지자체와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에 힘을 모으는 한편 수암천 일대를 대단위 자연건강 정원으로 조성한다. 서울대 수목원 전면 개방을 추진하고 동시에 안양에 부합하는 명칭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종합운동장을 종합스포츠 테마파크로 개발해 삶의 질 향상에 부응한다. 거리의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적 갈증 또한 해소해 준다는 복안이다. 최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연설을 마치면서‘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완성을 위해 과감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다짐했다. 늘 시민 곁에서 안양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도 힘줘 말했다. 의원들 또한 시정의 동반자로서 함께 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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