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원옴부즈만 통해 근명중고-안양대 경계사면 위험 해소 [금요저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근명중·고와 안앙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대한 고충 민원을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초 근명중·고와 안양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있는 토사가 비가 오면 흘러내려 수목의 뿌리가 드러나는 등 무너질 위험이 있으나 양측 학교의 예산 문제 등으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을 통해 지난달 14일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안전정책과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3차례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양시,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비용을 분담해 이달 12일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아울러 근명중·고는 다음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해당 경계 사면의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원옴부즈만은 안양시 및 그 산하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판단하는 ‘시민의 대리인’ 이다. 시는 2008년 9월 관련 조례를 제정 후 2009년 1월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접수된 고충민원이 신속히 시정되도록 노력해왔으며 최근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공사, 보훈명예수당 소급적용 등 일반적인 행정 절차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2022년 11월 위촉한 권주홍 민원옴부즈만은 도시건축·도로·하천·교통·환경·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권주홍 민원옴부즈만은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작은 불편 사항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경청해 어려움을 조금이나 덜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달 21일 현장을 확인하고 정밀안전진단 용역비 지원을 포함, 여름철 우기 전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적극 활용해 특히 안전과 관련한 문제를 신속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10시, 11시10분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곳의 만 3~5세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율동, 오엑스 퀴즈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9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순회방문 지도·상담·대상별 교육 및 식단·표준 조리법 제공·식생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28일 29일에는 만 1~2세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두근두근 정글숲 여행’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안양시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진행중.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방안 모색 [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제298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1월 25일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책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총무경제위원회는 △청년 은둔 문제 및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청년공간 활성화 △재난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바우처 택시 및 착한수레 운영 관련 불편사항 개선 △FC안양 구단 수입 증가 방안 등 총 55건의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보사환경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적극 추진 △반려동물 입양센터 사업 부지 재검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지역작가 참여 확대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잔액 부식비 사용 가능 제도 안정적 시행 등 총 26건의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화물 차고지 및 캠핑카 주차 대책 마련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이용률 제고 △하나의 안양시 어플리케이션 구축 제안 △상수도 요금 스마트 고지 및 녹슨 수도관 교체사업 홍보 강화 등 44건의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각 위원회가 다루는 분야별로 심도 있는 검토와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향후 안양시의 정책이 시민 중심으로 개선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3일 시 기획경제실, 시 도로교통환경국, 양 구 보건소, 평생학습원, 시 도시주택국 및 안양도시공사를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는 마무리된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5일간 2025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대상’ 수상 [금요저널] 안양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수상하며 건축행정 우수 지자체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경기도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안양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건축행정을 건실하게 운영해온 점에 대해 Ⅰ그룹에 속한 10개 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공건축물 친환경 구조변경 추진 △도 역점사업 시책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 △공개공지 정기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 유공 공무원 1명, 지역건축사 1명도 도지사상을 받았다. 시는 3일 오전 9시1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조지영 안양시의원, "재해 속 석면 건물 안전대책 즉각 마련해야"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은 12월 2일 안양시 보사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폭설로 붕괴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에 대한 석면 건물의 안전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감사에서 조 의원은 석면안전관리법 제28조에 의거해 석면 비산 측정 및 관리를 시행하는 공공건축물 목록에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포함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최근 발생한 폭설로 인해 붕괴된 청과동에서 석면 관련 문제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하며 해당 부서의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석면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그 위험성은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붕괴된 지 나흘 만에 경매가 재개되고 상인들이 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나, 석면이 공기 중으로 비산되어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음을 지적하고 현황파악후 방진막 설치등을 통해 시민과 상인들이 석면의 위험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현황 조사와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또한, 재난 및 재해로 인해 붕괴된 석면 건물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미비하다는 점에 유감을 표명하며 “석면 건물의 철거는 석면안전관리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매우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이에 준하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도로교통환경국장은 철거 및 복구를 위한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할 예정이며 TF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전한 석면 제거를 위한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단순히 건물의 철거나 복구를 넘어서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의원의 이러한 지적은 안양시의 석면 안전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청년공간 공사현장 및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현장 점검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2일 2024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안양동에 위치한 안양일번가 청년공간 공사현장과 삼덕공원 스마트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위원회는 먼저 안양일번가 청년공간 공사 현장을 살펴보며 향후 청년들이 이용할 공간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안양일번가 청년공간은 청년들의 문화, 예술,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고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중심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위원들은 해당 공간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건립된 삼덕공원 스마트쉼터를 방문해, 시설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스마트쉼터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위원회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면밀히 조사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동훈 위원장은 “안양 시민과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곳곳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다시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배출가스 5등급 운행 제한 등 [금요저널] 안양시는 내년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 활동 및 관리 강화를 위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에 미세먼지 배출 저감 활동 및 시민건강 보호조치 등을 평상시보다 강화하고 집중 관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 등 5개 분야에 13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건강보호분야 사업으로 주요 도로 미세먼지 제거,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집중관리, 불법소각 단속,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등을 추진한다. 특히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로 만안구 안양로 등 5곳을 지정·운영하고 청소 차량을 하루 2~4회로 확대한다. 관내 100억 이상 관급 공사장 8곳에는 노후 건설기계 사용이 제한된다. 건설공사장, 농장 등의 불법소각도 집중 단속한다. 산업분야 사업으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이 강화된다. 레미콘사업장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만안구 58곳, 동안구 68곳으로 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수송분야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관리 강화가 실시된다.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한 차량에는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기도, 수도권 및 6대 특·광역시 등에서도 동일하다. 아울러 관내 학원가, 차고지, 물류센터 등 차량 밀집지역과 민간 활동 공간을 중심으로 공회전 및 운행차 배출가스에 대해서도 특별 단속이 추진된다. 안양시에는 대기환경전광판 5곳, 환경알리미 8곳 등을 통해 시민에게 대기질을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또, 인덕원·평촌·범계역 등 지하철역의 공기질은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건강을 위해 철저하게 공기 질을 관리하고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2009년 10월 국가기후환경회의 1차 국민정책제안으로 검토해 같은 해 12월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 제6차 시행이다. 지난해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3㎍/㎥으로 제1차 시행 결과 30㎍/㎥ 대비 23.3%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종합대상’ 수상…혁신 으뜸 [금요저널] 올해 ‘디지털특별자치시’를 선포한 안양시가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3일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은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엄격히 평가 및 선정하고 우수 행정사례를 확산함으로써 대한민국 지방자치제의 완전한 정착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시대위원회,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등이 후원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종합대상으로 안양시를 선정한 심사단은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사례 최고상 수상 및 331명의 생명을 구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 △혼잡한 도심에서 운행되고 있는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도시 관리 인프라를 인공지능과 결합한 전국 최대 규모의 지능형 관제센터를 갖춘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을 안양시의 대표 혁신 행정으로 꼽았다. 특히 안양시는 세계 143개국의 720여개 도시가 벤치마킹했을 뿐만 아니라,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이 평가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 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의 ‘아·태지역 명예의 전당’을 수상한 국제적 위상의 스마트도시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의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스마트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험 등을 통해 7,450명의 시민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한 스마트도시 안양 조성’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스마트도시정보과 등 관련 부서 직원들과 함께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도시는 안양시 공직자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자원봉사자 노고 기려.오는 5일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2024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각 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작은 손길, 큰 울림, 안양을 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자, 축하객 등 800여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축하 공연과 기념식, 자원봉사자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뮤지컬 공연, 기타 공연 등이 펼쳐지며 시상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공로가 있는 우수한 자원봉사자 109명에게 △안양시장 표창 △안양시의회의장 표창 △자원봉사왕 △자원봉사 금장 등이 수여된다. 2층 홍보홀에서는 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완성해나가는 ‘종이벽화체험’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사진’ 시민공모전 출품작 총 62편을 작품설명과 함께 전시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카페와 포토존이 마련되며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해 환경보호를 독려한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의 변화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수상자들과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안양이 따뜻하고 밝게 빛나고 있어 기쁘고 내년에도 자원봉사로 함께 여는 행복 도시 안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박달1동→박달동’ 행정동 명칭변경 찬반의견 조사 [금요저널] 안양시가 ‘박달1동’의 행정동 명칭을 ‘박달동’ 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찬반의견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실시한 박달2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박달2동→호현동’ 행정동 명칭 변경이 진행될 예정으로 박달1동에 숫자 1을 붙일 필요성이 사라진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우선 10~11월에 박달1동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명칭변경에 대한 의견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조사와 대면조사를 진행해 박달1동 전 세대의 1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세대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박달2동과 함께 명칭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달동은 조선시대부터 불리던 ‘박달리’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1994년 7월 박달동이 1·2동으로 분동되기 전까지 사용되던 행정동 명칭이다. 비대면 조사의 경우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고 대면조사의 경우 박달1동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가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8~10월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호현동으로 변경하는 사안에 대해 박달2동 주민대상 찬반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세대의 63%가 조사에 참여하고 참여세대의 62%가 찬성함에 따라 명칭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정동 명칭변경은 법정동과는 무관하며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각종 공부에는 변동이 없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2025. 노인 일자리 참여자 ‘4798명’ 모집…오는 13일까지 신청 [금요저널] 안양시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 4천798명을 모집한다. 참여자 규모는 사업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 3천55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천6명 △공동체사업 574명 △취업지원 163명 등이다. 수행기관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 경기실버포럼,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만안·동안구청 복지문화과 등 8곳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며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과 취업지원은 60세 이상이다.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및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타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각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 결과는 각 수행기관이 2025년 1월 초에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경기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돼 [금요저널] 안양시는 경기도의 ‘2024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는 상수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 시군을 격려해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주요 정책 시행 실적 △도정 정책 협조 등 6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안양시는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수도 분야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누수 및 적수 발생 예방을 위해 올해 노후 상수관로 11곳에 대해 교체 및 정비 사업을 적극 실시했다. 또 안양권 3개시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청계통합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오는 2025년 완공할 예정으로 기존의 표준정수 처리공정보다 더욱 고도화된 냄새유발물질 제거 시설을 통해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수도 운영과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