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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5년도 우수기업’ 공개 모집

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가 ‘2025년도 안양시 우수기업’을 오는 8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 우수기업 제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사기 진작을 위해 2006년 처음 시행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61개사가 선정됐다. 이 제도는 시의 공신력 있는 인증을 바탕으로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여 안정적인 성장과 고용 창출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발전과 기업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시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인증 현판 및 인증서 교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이며 지난해 말 기준 연 매출액 50억원 이상 및 종업원 수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등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요건,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안양시 기업경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적극 격려하고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양주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성료

양주시, ‘양주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성료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현장에서 개최한 ‘양주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생 셰프들이 참가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 요리를 선보이는 청소년 진로 체험형 경연으로 ‘2025년 경기대표관광 축제’인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와 연계해 운영됐다. 경연은 시민 대상 판매 경연, 라이브 요리 경연으로 이틀간 진행됐으며 판매 점수와 라이브 경연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은 인천 문곡고등학교의 ‘당충전소팀’ 이 차지했으며 이들은 전통 화과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양주화담’을 선보였다. 이어 최우수상은 양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소속 ‘춘장팀’의 닭냉채 요리인 ‘부추구수계’, 우수상은 같은 학교 ‘삼도일미팀’의 고기완자 요리 ‘양주한입’ 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서정대학교 김호경 교수, 경동대학교 이재상 교수, 경민대학교 권기완 교수 등 호텔조리학과 교수와 특별심사위원 오세득 셰프가 맡았으며 경연 종료 후 오세득 셰프가 직접 궁중떢복이와 오미자화채를 시연하는 등 학생들에게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양주시 홍보대사 양상국과 SNS 캐릭터 ‘양주 별산’ 이 공동 사회를 맡아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요리를 기획하고 판매·조리까지 경험한 값진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양주시만의 차별화된 청소년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사업시행자·감리단·시공사와 업무협약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사업시행자·감리단·시공사와 업무협약 [금요저널] 안양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내 사업시행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 등 대규모 공사 현장의 사업시행자·건설사업관리단·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최근 경제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 대상은 안양역세권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신한아파트지구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건축사사무소광장·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HDC현대산업개발㈜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업시행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는 건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관내 소재한 공사·용역업체와의 하도급 체결을 확대하고 관내 소재 기업의 건설자재와 건설장비를 우선 이용하게 된다. 또 관내 거주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고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우선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과도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은호 도시주택국장은 “시와 사업시행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사업별 공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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