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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맹꽁이・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국비 4.4억 확보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 친화적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신청된 총 131개 사업 중 4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양시를 비롯한 총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안양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4.4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내년에 시설이 노후하고 생태계교란종이 분포하는 병목안시민공원에 인공습지 등을 조성해 수리산 맹꽁이 및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을 추진하게 된다.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보행로, 생태학습원, 초화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찾는 산림형 병목안시민공원에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뜻 깊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당부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및 요양기관 등 예방수칙 준수 강조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최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동절기에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면역력이 약한 1세 미만 영아에게는 폐렴, 하기도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며,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는 노령층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접촉한 뒤 눈·코·입 등을 만질 때 쉽게 감염된다.보건소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 최소화 △장난감, 식기 등 공동 사용 물건 자주 소독하기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특히, 산후조리원이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계층이 모여 있는 집단 생활시설에서는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수적이다.보건소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의 업무를 제한하고, 유증상 방문객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유행하는 감염증은 손씻기와 기침 예절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신생아·영유아 및 노인을 돌보는 보호자와 시설 종사자는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안양시,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행안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의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우수사례 및 시민 체감도 등 17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안양시는 우수기관 중에서도 시 부문 2위를 기록해 2년 연속으로 행안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시민투표 등을 통한 시민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확대 운영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타 지자체와의 경계에 있어 보행로가 단절돼 주민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돼있던 문제를 해당 보행로 인근 주민 및 타 지자체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의 및 설득 끝에 해결한 사례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을 위한 행정을 실천한 공직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폭우에도 안심’ 안양시, 지하차도 배수펌프 전기시설 지상 이전 [금요저널] 안양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 대응에 나섰다. 안양시는 폭우 시 배수펌프 작동 등의 안전조치를 제어하는 전기시설이 지하에 위치한 관내 모든 지하차도에 대해 수배전반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관내 지하차도 총 11개소 중 지하에 수배전반을 둔 7개소에 대해 수배전반을 지상으로 옮겨 침수 위험을 크게 줄이고 폭우 등 필요 시 지하차도의 안전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서 지난해 만안구 예술공원지하차도의 수배전반을 지상으로 이전을 완료했고 나머지 6개소는 이달 모두 이전 공사를 마쳤다. 이달 공사를 마친 지하차도는 만안구 연현·주접·일번가 지하차도, 동안구 비산·범계·호계 지하차도 등이다. 이번 6개소의 공사는 경기도 재난 예방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사업비는 12억원으로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6억원과 안양시 재난관리기금 6억원이 투입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로 자연재난·재해의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시 기반 시설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두근두근 정글숲 여행’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두근두근 정글숲 여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8~29일 양일간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아동복지시설 등 95곳의 어린이 1,700여명이 참여했다. 손 씻기, 골고루 먹기, 건강한 간식 먹기 등을 주제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 인형극 전문 공연단 ‘인형컴’ 이 기획을 맡았다. 공연 시작 전에는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요와 함께 레이져쇼를 선보이고 건강한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래와 율동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였다. 또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센터에서 어린이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적인 뮤지컬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요와 율동으로 집중도가 높고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원 센터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6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순회방문 지도·상담·대상별 교육 및 식단·표준 조리법 제공·식생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장기 방치된 시유지 불법 시설물 철거…무궁화 500주 식재 [금요저널] 안양시가 시 경계 지역에 있는 시유지에 장기간 불법으로 설치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이 부지를 무궁화 군락지로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8일 만안구 석수동 706-157 일원 약 900제곱미터 부지에 무궁화 500주를 식재했다. 이번 무궁화 식재는 무궁화가꾸는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특히 조합이 묘목을 무상 지원해 별도의 예산 없이 추진됐다. 충훈대교 인근에 있는 해당 부지는 오랫동안 경작지로 방치돼왔고 개인 점유자가 무단으로 농막과 축사까지 설치해 도시미관이 훼손되는 상황이었다. 시는 점유자와 올해 2월부터 이달까지 수 차례 협의를 통해 시설물 철거 동의를 받아 이달 22일 부지 원상복구 작업을 마쳤다. 시는 추후 무궁화 식재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안양의 관문을 아름다운 무궁화의 빛깔로 수놓으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인근에서 진행될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사업과도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무궁화 식재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시유지를 민관이 협력해 뜻깊은 일에 활용한 우수사례”며 “앞으로도 안양의 구석구석까지 손길을 뻗어 도시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참여…“투표하세요”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오전 11시 동안구청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동안구청 5층 회의실에 마련된 달안동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최 시장은 “더 많은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해야 국민의 뜻이 더 정확히 반영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선거일 당일에 투표가 어려운 시민들은 29일과 30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만안구청, 동안구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31곳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 선거권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방문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29일과 30일에 사전투표를 하지 못한 경우 선거일에 본인의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시는 내부적으로 선거일 선거사무 종사자 등 별도의 사전투표 시간이 필요한 공무원의 경우 1시간 이내에서 공가를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최 시장은 지난 24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제27회 안양시청소년축제’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애 첫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으며 26일 안양역, 27일 범계역, 28일 인덕원역에서도 시민들에게 투표를 적극 독려했다. 시는 홈페이지·블로그·카카오톡 등 공식 사회관계망, 시청사 외벽을 비롯한 주요 장소 현수막 게시, 발광다이오드 전자게시대, 버스정보시스템,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 보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표를 홍보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 안양시의 총 선거인수는 48만7,915명으로 안양시 전체 인구수 56만2,559명의 약 86.7%에 해당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월부터 시행하며 자금 소진 시까지 IBK기업은행 전 지점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출 상담은 6월 2일부터 IBK기업은행 전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 백창열 부행장은 “중소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감하고 있다”며 “안양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을 제안해 주신 기업은행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자립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행안부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돼 [금요저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1분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행안부가 제시한 30.6%보다 4.4%p 높은 35%를 목표로 설정하고 소비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 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5개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1분기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상반기 평가에도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예산 집행 실적과 주요 부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분기에도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시설비 등 사업예산 집행 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점검 회의를 추가 개최하는 등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행안부가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 55.1%보다 4.9%p 높은 60%를 목표로 설정해 예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능식 부시장은“안양시가 1분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데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 부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부서 간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며“6월 말까지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팔당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안양시, 깐깐한 물 관리로 명품 수돗물 공급 [금요저널] 안양시는 정수장부터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시민에게 수돗물이 공급되는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팔당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 철저한 수질관리를 기본으로 시민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공사도 진행 중이다. 현재 안양시민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은 팔당댐의 원수를 착수정으로 끌어온 뒤 각종 소독·정수 과정 착수정→혼화지→응집지·침전지→여과지→소독→정수지→송수관을 거친 후 배수지를 통해 각 가정에 공급되고 있다. 시는 팔당댐 원수 수질 악화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알림 체계, 비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팔당 원수에 고탁도나 냄새 물질 유입이 감지되면 즉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정수처리약품 투입 강화, 수질검사 확대 실시 등 조치를 취하게 된다. 관내 정수장 2곳과 배수지 8곳에 대한 공정별 수질 자동측정기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수질을 감시하고 있으며 원수·정수·수도꼭지 등에 대한 수질검사도 주기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유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정수장과 배수지 주변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정수장과 배수지는 연 2회 이상 내부세척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더 쉽고 빠르게 수돗물 정보 제공…가정·기관 직접 찾아가 무료 수질검사수질검사 결과는 매월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투명하게 공개된다.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는 지난해 12월 개편을 통해 별개로 운영해 오던 상하수도 안내와 조회·납부 서비스를 통합해 한 곳에서 모든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하다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신청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돗물을 채수하고 검사 후 결과를 안내하고 있다. 어린이와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은 ‘찾아가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로 더욱 특별하게 관리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장애인복지시설 등 89곳을 대상으로 수돗물을 채수해 검사하고 있다. 미래 위한 정수 인프라 투자…현대화·고도화로 명품 수돗물 공급현재 시는 고도화된 정수 처리시설 도입과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을 위해 2,387억원을 투입해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81년에 준공된 비산정수장 시설을 2022년 12월 폐쇄하고 오는 2028년까지 통합정수장으로 현대화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2002년 준공된 청계통합정수장은 하루에 18만2,000㎥ 안양 9만6,000㎥, 군포 4만6,000㎥, 의왕 4만㎥의 물을 처리하는 데, 여기에 416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되면 기존 정수처리 공정에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운 맛과 냄새 유발 물질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하루 정수 생산 용량 약 25만㎥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안양뿐만 아니라 군포·의왕까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같은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안양시는 수돗물 품질 및 운영 관리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 환경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 경기도 상수도 업무성과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 정수장 부문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건강은 믿을 수 있는 수돗물에서 시작된다”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투명한 정보 공개, 대규모 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무료법률상담실 손해사정사 신규 위촉 [금요저널] 안양시가 시민들의 권익 보호와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무료법률상담실’에 김재원 손해사정사를 신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위촉을 통해 김 손해사정사는 보험 분쟁, 재산 피해 등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손해 관련 문제에 대해 안양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법률상담실은 안양시에 주소나 거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법률상담 창구로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소년 소녀 가장 등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상담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 무료법률상담실에는 손해사정사 외에도 변호사·변리사·노무사·감정평가사·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행정·민사·형사·가사 사건은 물론 재개발 및 재건축 피해·특허 및 지식재산권·부동산·창업·가족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별 상담 일정은 변호사는 월요일 변리사는 첫째·셋째 화요일 노무사는 둘째·넷째 화요일 감정평가사는 수요일 세무사는 목요일 손해사정사는 금요일로 고정돼있으며 상담은 해당 요일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민원실 내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시는 지난 1994년부터 생활민원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며 시민 법률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법률 전문가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이유로 법률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상담실을 활용해 삶의 어려움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27일 관내 전 지역에서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통해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며 그 외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화물이나 택배 등을 운영하는 생계형 체납자는 납부 약속을 통한 분납 등 생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5월 기준 안양시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 대수는 7만7345대이며 체납액은 172억원이다. 이 가운데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 차량은 5503대, 체납액은 70억여원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성실납세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